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싱글에 대해 궁금한 게 많을까요?

.. 조회수 : 2,519
작성일 : 2019-04-21 23:11:32
어쩌다 새로운 사람 만나면 꼬치꼬치 묻고
순수하게 알고 싶은 게 아니라 뭔가 딴지 거는 느낌이 드네요
저는 상대방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 관심 없거든요
그들은 짚신도 짝이 있다 라는 말을 많이 해요
괜찮은 소수의 남자들은 일찍 가고 없다
남아있는 남자들 어떤지 알고 누구 만나고 싶은 맘 전혀 없다며 말을 끊으면 바로 자기 아는 사람은 그러다가 본인이 생각지도 (기준에 안 차는데 맘이 맞는) 사람과 몇 개월만에 결혼했다고..
그런 영양가 없는 이야기에 답하는 거 지치네요
최근 알게 된 여자가 같은 말했는데 연락 왔길래
일부러 일주일 만에 답장했네요
또 연락 오면 차단해야져

IP : 223.38.xxx.1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행해서
    '19.4.21 11:17 PM (222.111.xxx.167)

    자기가 선택한 길(기혼)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얻고 싶어서
    싱글 괴롭히는거 아닐까요

    내 인생이 뭔가 잘못된 길로 접어든거 같은데
    내가 선택한 것과 반대인 사람이 마냥 행복해보이면
    질투,열등감 들수도 있죠

  • 2. ....
    '19.4.21 11:19 PM (112.170.xxx.23)

    부러운가보죠

  • 3. 오지라퍼
    '19.4.21 11:21 PM (211.206.xxx.180)

    말하기 좋아하는 오지라퍼라서요.

  • 4. ㅇㅇ
    '19.4.21 11:23 PM (175.223.xxx.9)

    사람마다 케바케 아닐까요
    저는 싱글은 하나도 안궁금하고 제 또래 갱년기 아짐들
    관심사나 건강, 애들 얘기 이런게 훨씬 궁금해요

  • 5. 미개해서
    '19.4.21 11:24 PM (211.205.xxx.163)

    교화가 덜 된거죠... 무례함

  • 6. T
    '19.4.21 11:24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주책이면서 본인이 모르는 사람들 많아요.
    눈을 낮춰라도 가라니.. ㅎㅎ
    내 인생을 왜 지가 걱정하는지..

  • 7. ㆍㆍ
    '19.4.21 11:25 PM (122.35.xxx.170)

    부러워서 초치는 것임.

  • 8. ..
    '19.4.21 11:35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그래서 언젠가부터 나이물어보면 대답 안해줘요..은근히 줄줄이 들어오는 호기심,억측..;;

  • 9. 어느타이밍에
    '19.4.21 11:48 PM (117.111.xxx.61)

    지적질 들어갈지 보는거죠.

    미혼이라 하면 결혼 해야한다하고
    결혼했다하면 애낳아야지, 엄마에겐 딸이 있어야지.
    애둘 있다하면 성적은 어떤지.

  • 10. 저는
    '19.4.21 11:53 PM (121.179.xxx.122)

    제 경우는 그런 질문하면 이렇게 말해요..
    저는 남이 어떻게 사는 지 전혀 궁금하지 않아서요...제 이야기도 하기 싫더라고요?ㅎㅎ..

  • 11. ..
    '19.4.22 1:50 AM (223.38.xxx.144)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모든 내용 다 새기고 저도 윗님처럼 준비하고 다녀야겠어요

    이번엔 아니겠지? 하면서 깊이 안 여기고 넘긴 게 몇 년 되니 한계가 온 거 같아요

    모두 건강하세요

  • 12. ㅣㅣㅣㅣㅣ
    '19.4.22 11:16 AM (211.216.xxx.90) - 삭제된댓글

    어느타이밍에 지적절들어갈지보는거죠 ..--->>> 공감백배입니다
    다른케이스지만 빤히 처다보고 질문하고 어른이라 대답하면 지적질 디스하던 시어머니가 생각나네요

  • 13. ㅣㅣㅣㅣㅣ
    '19.4.22 11:17 AM (211.216.xxx.90)

    어느타이밍에 지적절들어갈지보는거죠 ..--->>> 공감백배입니다

    다른케이스지만 빤히 처다보고 질문하고 어른이라 대답하면 지적질 디스하던 시어머니가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501 변기막혔는데, 당사자는 목욕탕 가시네요. 8 변기막혔 05:48:03 1,216
1781500 쇼츠 짤 찾을수있을까요 찾아주세요ㅎ 주식 05:30:24 178
1781499 종이로 김장하는 거 2 .. 03:55:45 1,682
1781498 SK는 왜 남의 돈으로 도박하나 46 .... 03:11:17 3,211
1781497 나무로 된 전신 온찜질하는 기구 이름이 뭔가요 3 ? 02:42:53 909
1781496 이상해요 살빠지니 물욕이 터져요 8 ㅇㅇ 02:36:03 1,602
1781495 드라마 프로보노 뭉클하네요 4 ... 02:25:22 1,611
1781494 아쉽고 어려운 입시 2 입시 02:14:43 1,021
1781493 네이버페이 줍줍요 4 ........ 02:10:48 520
1781492 햄버거에 영혼을 판 군인들 ㅋㅋ 4 초코파이 02:04:01 1,434
1781491 둔촌포레온 장기전세 궁금한데 1 ㅇㅇ 01:51:47 661
1781490 서울인상깊은곳 7 서울 01:48:24 1,186
1781489 수면 내시경할때 젤네일 제거 안해도 되요?? 2 나봉 01:41:43 621
1781488 회사그만두고 돈쓰다가 죽고싶어요 24 ㅇㅇ 01:19:16 3,573
1781487 제가 김밥을 좋아하는데 잘 안먹는 이유 8 ........ 00:43:33 3,874
1781486 명언 - 훌륭한 걸작 2 ♧♧♧ 00:39:26 720
1781485 스벅 다이어리요 6 -- 00:33:04 1,278
1781484 당근하는데 지금 이시간에 가지러 오겠다는 사람은 뭔가요 12 00:31:38 2,726
1781483 대통령 속터지게 만드는 공기업 사장 16 답답해 00:23:54 1,904
1781482 [펌]무지와 오만 , 이학재 사장은 떠나라. 3 변명보다통찰.. 00:23:40 1,095
1781481 ㄷㄷ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얘 뭔가요? 16 .. 00:21:01 2,870
1781480 남자코트 작은사이즈 입어보신 분들 6 어떨까요 00:16:21 894
1781479 너무나 속상하고 가슴이 답답한데 아이를 꺾을수는 없겠죠 35 입시 2025/12/14 5,260
1781478 같은 집에서 태어났는데 저만 수저가 없는 셈 10 2025/12/14 3,492
1781477 삼류대학 표현, 아빠가 저한테 하셨죠. 29 ... 2025/12/14 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