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채소좋아해도 고지혈증일 수 있나요?

ㅇㅇ 조회수 : 4,438
작성일 : 2019-04-21 11:21:13
60대 중반 엄마 건강검진
고지혈증 지방간 콜레스테롤 높음 나왔는데요
75키로에요
아빠가 육류 없으면 짜증내시는데
아빠는 마른편이고
엄마는 나물류 좋아하시는데 검진결과가 저래요
두분다 운동도 따로 안하시지만
엄마가 더 활동량이 많습니다
탄수화물 줄이라고 해야하나요?
바로 병원가서 약으로 관리해야하는 병인지도 문의드립니다

IP : 175.223.xxx.14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ㅂ
    '19.4.21 11:22 AM (223.33.xxx.162)

    글쎄요
    고기좋아하는 비만인데 고지혈 없어요

  • 2. 00
    '19.4.21 11:23 AM (221.149.xxx.124)

    유전 탓이 큰가봐요. 저희 어머니 평생 기름기 싫어하시고 먹는 양 자체가 워낙 소량인 39kg 이신데 고지혈증...

  • 3. ...
    '19.4.21 11:24 AM (220.75.xxx.108)

    나물을 맨 입으로 드시는 게 아니라 보통 나물과 밥을 같이 먹으니까요.
    제가 부페가서 브로컬리랑 호박이랑 풀만 집중 공략하는 입맛인데 흰 쌀밥 먹던 시절에 고지혈증이었어요... 백프로 잡곡으로 바꾸고 탄수화물 양 줄여 살 빼고나니 정상으로 돌아왔구요.

  • 4. ㅇㅇㅇ
    '19.4.21 11:24 AM (110.70.xxx.26)

    유전이에요.

    저는 깡 마른 20대부터 콜레스테롤이 높았어요;;
    대대로 집안이 그렇거든요.

  • 5. ㅇㅇ
    '19.4.21 11:27 AM (175.223.xxx.142)

    그럼 고기좋아하시는 아빠는 마르고
    반대인 엄마가 비만인것도
    유전일까요?

  • 6. ...
    '19.4.21 11:29 AM (108.41.xxx.160)

    체질 따라 많이 다르다고 하네요.

  • 7. 유전아님
    '19.4.21 11:31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네이버에 채식주의자의 함정. 검색해보면 대충 알수 있을거예요.
    채식이 성인병을 유발한다고 나옴. 골고루먹어야

  • 8. ...
    '19.4.21 11:32 AM (116.36.xxx.197)

    유전자 탓일수도 있고요.
    코끼리가 살찐거 봐도 뭐든 많이 먹는건 별로예요.

  • 9. ㅇㅇ
    '19.4.21 11:34 AM (117.111.xxx.61)

    유전도 있어요

  • 10. 유전
    '19.4.21 11:36 AM (121.174.xxx.172)

    저도 마른편인데 콜레스트롤 높아서 약 먹는데 의사가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고 했어요

  • 11. 누구니?
    '19.4.21 11:38 AM (112.153.xxx.17)

    고기 안먹고 채소 쪽으로만 먹으면 건강할거라는거 착각입니다.

  • 12. 어떤 의사분말씀
    '19.4.21 11:41 AM (223.39.xxx.114) - 삭제된댓글

    콜레스테롤은 고기나 지방으로 섭취를 안하는만큼
    간이 만들어내는거래요
    나이들수록 노화로 인해 항산화작용이 잘 안되니
    혈관에 염증이 늘어나고 콜레스테롤이 혈관 염증과
    상처를 치료하려고 하다보니 나이들면 콜레스테롤을
    더많이 만들어낼수밖에 없어서 간에 무리가 온대요
    그래서 나이들수록 단백질 지방섭취는 필수!
    저희 시어머니도 고기를 입에도 안대시는 채식주의자
    셨는데 고지혈당뇨고혈압 없는게 없으셨고
    콜레스테롤이 갈수록 더 높아져서
    식용유쓰는 음식까지도 안드셨는데도 고지혈증수지가
    점점 더 높아지신걸로봐서 저 의사분말씀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13. 건강은타고남
    '19.4.21 11:43 AM (175.209.xxx.56)

    평생 채식하신 분들 심지어 노스님도 검사결과 고지혈 나오는 프로그램 봤어요.
    채식이 건강에 의외의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더라구요.

  • 14. ㅇㅇ
    '19.4.21 11:43 AM (175.223.xxx.142)

    고기를 드시긴 하는데 나물류를 더 좋아하시거든요
    밥은 보통보다 조금 더 드시는것 같은데
    차라리 탄수화물을 줄이라고 할까요?

  • 15. ㅇㅇ
    '19.4.21 11:46 AM (175.223.xxx.142)

    바로 병원가서 약으로 관리해야 하는지도 궁금해요 감사해요

  • 16. Ww
    '19.4.21 11:46 AM (1.235.xxx.70)

    체질이니 잘드시고 약처방 받아 드시면 되요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99.9가 체질이니
    식품으로 일시적으로 달라지지 결국 안달라져요
    약처방 받아 드시면 되요

  • 17. ..
    '19.4.21 11:52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비만된다고 저탄고지 다이어트도 하잖아요. 육류만 많이 먹고 밥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말랐던데요.
    그리고 콜레스테롤은 유전영향도 무시못해요.
    저도 말라서 바람에 날라가겠단 소리 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도 콜레스테롤은 높았어요.
    수치 많이 높으면 약 드셔야 해요.

  • 18. 채식은
    '19.4.21 11:52 AM (218.236.xxx.187)

    대부분 탄수화물 과다섭취와 함께하죠. 혈당은 올랐다 내렸다, 과다섭취한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쌓이고요. 뭐든지 적절한 식이가 바람직해요.

  • 19. 유전도 있지만
    '19.4.21 11:53 AM (110.5.xxx.184)

    나물을 그냥 데쳐서 생으로 드시나요?
    그건 아니겠죠.
    소금이나 간장 간에 기름에 볶거나 무치죠.
    그리고 밥도 드실 것이고.
    탄수화물도 필요량 이상 드시면 몸 안에서 다 지방으로 바뀝니다.
    그게 콜레스테롤도 높이고 혈관벽에도 쌓이고 피도 끈적하게 만들고요.

    그리고 여성들이 폐경을 하게 되면 콜레스테롤 조절을 하는 호르몬이 줄어들어서 심혈관계 질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그래서 지방 대사가 안되니 평소 먹던 양으로 살도 더 잘 찌고 혈관관련 질환 (뇌졸중, 동맥경화, 심장병)도 급증하고 동시에 골밀도가 낮아져서 골다공증도 잘 생깁니다.
    결국 식단을 바꾸고 운동하시는 것 밖에 없어요.
    그리고 약처방은 의사가 보면 판단해서 주실테니 일단 병원에서 검사받아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 20. ㅇㅇ
    '19.4.21 11:55 AM (175.223.xxx.142)

    82는 박학다식한 분들이 많으시네요 감사합니다

  • 21. ..
    '19.4.21 12:07 PM (39.7.xxx.202) - 삭제된댓글

    지인이 채식주의자인데 밥도 현미 잡곡밥 먹어요
    그런데 고지혈증 입니다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운동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 22. ..
    '19.4.21 1:23 PM (59.6.xxx.158)

    체질이 중요한것 같아요
    엄마는 고기 싫어 하시고 채식위주로 식사 하시는데
    겉보기에도 마르셨어요 그래도 콜레스테롤은 높으십니다

    반면에 아빠는 고기 좋아하시고 채소 안좋아 하시는데 콜레스테롤,혈압,당뇨 다 정상이세요
    체격도 좋고 심지어 배도 나오셨는데...;;;;
    울 할머니가 그러셨거든요 유전탓 인것 같아요

  • 23. ..
    '19.4.21 1:52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뭐든 조금씩 드셔야해요.

  • 24. ..
    '19.4.21 5:48 PM (220.123.xxx.224)

    스님들이 고지혈증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456 수면중 입으로 숨쉬는거 고칠 수 있나요? 1 20:27:29 34
1781455 롯데홈쇼핑이나 현대몰에서 파는 나이키신발은 정품이지요? 가짜 20:24:28 80
1781454 나무젓가락 이쁜거 추천좀 해주세요 1 지혜 20:22:03 73
1781453 상위 인서울급 대학에 합격하신 77-80년생분들은 학창시절 어떤.. 2 ㅇㄹㅇㅎㅇㄹ.. 20:21:50 282
1781452 경주여행후 기차 기다리는데 3 .. 20:21:32 273
1781451 원치않는 합격 19 답답 20:17:15 910
1781450 장례식장에 처음가요 2 oo 20:15:52 208
1781449 세상에나 국회본회의장에서 앉아서 침 뱉는 의원 드러 20:13:53 209
1781448 공대 대학원생 연구비 너무 적게 받는경우 4 대강 20:13:18 187
1781447 미역줄기 볶음 짜요 ㅜㅜㅜ 7 ... 20:13:17 233
1781446 광운대 건축공학 & 부산대 건축공학 & 경북대 건.. 8 라플란드 20:11:44 322
1781445 발주업체에 선급금을 70%까지 줘버리는 국토부 기가찬다 20:10:58 138
1781444 말린 작고 얇은 물가자미 어떻게 먹나요? 2 .. 20:08:46 149
1781443 미 환율 오르면 좋아할 사람 많겠네요 8 .. 20:04:52 570
1781442 중딩 체험 신청서 제출했는데 승인확인은 1 여행 20:04:01 90
1781441 김혜경 여사, 라오스 국가주석 배우자와 조계사 방문···“종교·.. 4 ㅇㅇ 20:03:09 666
1781440 말차시루 성심당 20:02:48 153
1781439 박나래 매니저뿐 아니다···직장인들 “사적 용무 심부름, 회식·.. 3 ㅇㅇ 19:59:46 1,330
1781438 프라이팬 괜찮나요? gs 19:57:09 151
1781437 쌍화차 추천해 주세요.(가루) 3 .. 19:56:14 218
1781436 자식 힘들었던 학창시절보다 다 끝난 지금이 더 힘들어요 10 ㄱㄴㄷ 19:49:19 1,295
1781435 김혜경 여사 왜케 종교계에 들락날락하는지 33 종교징글 19:48:05 1,323
1781434 부정적인 친정엄마 계세요? 5 대화 19:47:40 654
1781433 가톨릭대는 어떤가요?? 지방사람. 14 수시 19:45:25 627
1781432 공공 화장실에서 볼일 냄새난다고 큰소리 나는중 11 ㅇㅇ 19:37:04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