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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이랑 사이가 별로인데요.

가말아 조회수 : 4,286
작성일 : 2019-04-19 10:58:47

남편 엄마가 계모인데

계모가 들어와서 낳은 딸이 시누에요.

(남편은 어려서부터 부모들한테 시누랑 엄청 차별받고 컸고

그냥 밥 챙겨 주고 공부 시켜 준 거에 감사하는 관계, 전 결혼하고 이 사실을 모두 알게 된 속은 사람)

근데 시누 애가 이번에 돌잔치인데

한달전쯤에 만났을 때 오라고 남편한테 하더라고요.

(남편 시누 둘이 사이는 아주 나쁘진 않은편, 주로 남편이 삥 뜯기는 관계)


그리고 카톡에다가 돌잔치 몇시, 어디, 해 놓고

그 이후로 오라는 말 한마디, 연락 한통, 카톡 하나 없는데

알아서 돌반지 사서 2~3시간 거리 지방까지 가야 하나요?

요즘도 이렇게 다 불러서 하는 돌잔치가 있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시누는 저희 애 돌잔치 때(가족만 부른 잔치) 미혼일 때 부모님과 왔었고

입만 왔어요.

출산 선물 이런 거 하나도 없었고

저희한텐 지가 출산했을 때 몇십짜리 뭐 사달라 딱 찍어서 부탁해서 사 줬네요.

IP : 106.241.xxx.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19 11:01 AM (110.47.xxx.227)

    남편이 하자는대로 하세요.
    솔직히 시가와의 관계는 남편 때문에 유지하는 거잖아요.
    남편이 가자고 하면 돌반지 사들고 가시고요.
    돌반지는 결혼생활을 조용하게 유지하는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2. ㅁㅁ
    '19.4.19 11:02 AM (49.196.xxx.189)

    남편과 상의해서 시간되면 가시고 바쁘다 하고 가지 마셔도 되고요~ 제 남편도 계부인데 그쪽 자녀 약혼식에 안간다니 너무 삐지셔서.. 오라고 오라고 해서 애기 둘 데리고 가긴 했는 데 또 결혼식엔 안부르더라구요. 요즘은 아예 같이 있는 자리를 만들지 않아요. 대충 가지를 쳐내드시던지요

  • 3.
    '19.4.19 11:04 AM (117.111.xxx.61)

    남편이랑 하루 데이트한다여기고 돌잔치까지만 가고 마세요. 다행히 2~3시간 거리니 그핑계로 다른일엔 빠지시구요. 제남편처럼 지분수에 안맞게 100만내려하면 딱 거트시키시구요.

  • 4. .........
    '19.4.19 11:09 AM (211.192.xxx.148)

    이미 한 달전에 말 했고 카톡에 올려놨으면 그냥 가면 될 것 같은데요.

  • 5. 가지마요
    '19.4.19 11:09 A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미친ㄴ
    자긴 친엄마니 친오빠 아니라고 남이라 생각하면서 힘들게 번돈 쉽게 뺏는거에요.
    이참에 그만 인연 끊어버리고 남편도 뭐하러 돈만 바라고 나중에 책임 만들일을 만들지 말고 계모한테 뭘 얼마나 잘컸다고 보고 살아요. 각자 모른척하며 잘 알아서 살겠지요.

  • 6. 원글
    '19.4.19 11:17 AM (106.241.xxx.4)

    가지마요님 말씀이 딱 제 맘이에요.
    저 진짜 힘들게 맞벌이 하면서 애 키우는데
    시집 도움 1도 없고요.
    시누랑 계모는 평생 놀면서 돈 팡팡 쓰며 살고 있는데
    그렇게 머라도 뜯어 가고 싶어서 안달이네요.
    용돈 달라고 하질 않나.. (물론 제가 커트합니다)
    다행히 시누가 게을러 터졌어도 부유한 집에 시집가서 잘놀고잘사는데도
    우리한테 마치 친오빠같은 노릇 바라니 너무 짜증나요.
    진짜 인연 확 끊어버리고 싶어요.
    (남편 위에 형도 하나 있는데 형은 이미 이 집구석과 인연 끊고 살고 있네요-_-)

  • 7. ...
    '19.4.19 11:26 AM (124.49.xxx.5)

    부잣집에 시집가면
    시댁에 자신이 친정에서 귀히자랐다 사랑받는다라는 걸 보여줘야 하는가봐요
    부잣집 시가 사람들이 형식챙기는거 자신도 친정에서 그 정도 챙김 받고 싶고 안해주면 삐지고 난리예요
    시집에 부끄럽기도 한 감정인가봐요

  • 8. 원글
    '19.4.19 11:27 AM (106.241.xxx.4)

    ...님 맞아요.
    그래서 더 엿멕여 주고 싶은 맘도 있어요 ㅋ

  • 9. .호ㅗㅗ
    '19.4.19 11:31 AM (210.100.xxx.62)

    에구.. 앞가림 못해서 경제적으로 지원해줘야하는 상황 아니니.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맘 편한대로 행동하시길..

  • 10. --
    '19.4.19 11:39 AM (211.196.xxx.168)

    각자 결혼도했고 저같으면 인연 끊고 살겠네요.
    할이유가 전혀 없는데.
    제 친구도 같은 경우인데 설 추석때만 2~3시간 있다 와요. 아직은 아버지가 살아계셔서
    그거외에는 전혀 왕래 안해요.

    큰 형님도 그러고 사는데 뭣하러 ..고민 할 필요도 없어보입니다..
    끊고 사세요.

  • 11. 저기요
    '19.4.19 11:43 AM (61.82.xxx.207)

    당하고 억울한건 원글님 남편분이 더 커요.
    바보처럼 이것저것 동생과 계모에게 다~ 퍼주는데 아니라면 남편분 하자는대로 하세요.
    배다른동생이긴해도 아버지는 같은 남매이니, 핏줄은 핏줄입니다.
    당연히 호구 노릇하면 안되겠지만, 그 정도 관계면 돌잔치 가는게 맞아요.
    시누 생각해서 가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시누이 오빠 입장 외삼촌 입장으로 참석하세요.
    사둔 어른들도 뵐테고, 여러 일가친척들도 뵐텐데.
    대외적으로 이미지 관리 할수 있는 기회이니, 이럴때 자상한 오빠, 새언니 코스프레 하시고 평소에는 생까세요

  • 12.
    '19.4.19 11:45 AM (117.111.xxx.61)

    그래도 사고치거나 손 벌일 일은 없네요.
    총체적 가난 시댁과 혼사한 시누라면 밑빠진 독인데,
    얄미워도 님 경제에 적신호는 아니네요.

  • 13. 가서
    '19.4.19 11:47 AM (116.37.xxx.156)

    돈반지는 님이 짝퉁으로 바꿔서 갖다주고요
    새시누 시집앞에서 망신줘버려요
    후처로 들어와서 태어난 딸인거 티 팍팍나게요
    대단한 시집한테 허세부리려다 괜히 불렀다싶게요
    그쪽에서 먼저 인연끊게 굴어야되요

  • 14. 가서
    '19.4.19 11:48 AM (116.37.xxx.156)

    돈반지->돌반지 ㅎ

  • 15. 그냥
    '19.4.19 12:24 PM (65.93.xxx.203)

    가지말고 나중에 전화오면
    카톡 보긴 했는데 그뒤로 연락없어서
    깜박 잊어버렸다고 하세요.
    몇 십만원 짜리 사줬으면 됐지 뭘 또 바란대요?

  • 16. 원글
    '19.4.19 1:17 PM (106.241.xxx.4)

    조언들 모두 감사합니다.
    공감가는 내용도 많고...
    남편도 연락이 없으니 이상하고 좀 신경 쓰는 거 같은데
    남편이랑 얘기 한번 더 해 볼게요.

  • 17. 그냥가지마요
    '19.4.19 3:41 PM (219.254.xxx.44) - 삭제된댓글

    가면 진짜 개호구병신인증이에요
    절대 가지마요 아프다하거나 선물이고 나발이고 왜 연을 못끊는지가 신기하네 앞으로 살면서 뭐 덕볼꺼라거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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