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매일 하소연하는 동네엄마

.. 조회수 : 4,302
작성일 : 2019-04-18 12:09:28
아이 어릴적부터 키우면서 이런저런 육아의 어려움 토로하며 같이 지냈어요..
그집은 딸 저희는 아들..
다행히 둘째들은 그집은 아들.. 저희는 딸..
와.. 그집 큰딸 일단 욕심이 많아요.. 왜 욕심이 많은건지는 모르지만 어릴적부터 저희 아들은 항상 경쟁자인듯..
그렇다고 저희 아들이 잘하는건 없어요..
괜히 그 엄마가 저랑 친하니 뭐 학교에서 시험봐서 자기 딸이 한두개 더 틀리면 한소리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무시하며 지냈는데.. 고학년이 되니 욕심많은 그집딸내미 회장부터 반장, 부반장 하더라구요..
뭐.. 그러려니 했어요..
그림도 잘 그리고.. 학원도 열심히 다니니 공부도 잘해요..
근데 몇년전부터 학교에서 학원에서 계속 왕따를 당하는거예요.. 엄마는 학교 선생님한테 가서 따지고..
학원선생님한테 가서도 따지고.. 자기 딸 왕따한 아이들한테 가서 협박하고..
그집엄마들하고 싸우고..
그 이야기 듣다가 제 인생이 다 가는 느낌이였어요..
자기 딸은 너무 착해서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한다.. 그래서 맨날 당하기만 한다.. 3년을 듣다보니 저도 지치더라구요..
이번에 저희 아들과 같은반이 되었고.. 이번에도 회장이 되었는데 여자 아이들이 왕따를 시키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들어주고 요즘 애들 왜 그러니.. 같이 욕해주교..
슬슬 고학년이 되면서 저희 아들이 상장 받으면 옆에서 "넌 잘하지도 못하는데 상을 받냐." 이딴 소리를 했나봐요..
근데 어제 저희 아들이 와서 하는말..
"야. 넌 어떻게 나보다 잘하는게 하나도 없냐.. 그림도 못그리고.. 반장도 한번 안하고.."
울 아들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어쩌라고.." 했나봐요..
그 이야기를 듣는데 어찌나 화가 나는지.. 
그엄마 저한테 교육정보며 자식 상담까지 하는 엄마인데 갑자기 제가 화가 나더라구요..
이거 끊어야 할 각일까요???

IP : 14.35.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18 12:17 PM (223.62.xxx.120)

    지적을 하세요. 늘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데 본인도 돌아봐야 하는거 아니냐고요. 머리좋고 추진력있는 집이니 알아들을거에요.또 하소연 시작할때 원글아들아이가 당한거 얘기해주면서 하면 좋겠네요. 아마 연은 끊길거에요. 하소연용 인맥한테 하소연을 못하면 ...

  • 2. 네.저도
    '19.4.18 12:21 PM (5.30.xxx.172)

    같은 생각... 하나도 빠짐없이 그 엄마와 얘기를 하세요.그 엄만 아직도 자기 딸이 왜 왕따를 당하는지 모르니까요..
    그게 그 사람들 도와주는 거에요..

  • 3. ....
    '19.4.18 2:30 PM (223.38.xxx.30)

    연락을 왜 받나요....
    감정의 쓰레기통인데요. 심지어 원글님 아들이 그사람딸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고 무시하고있는데 하물며 왜요??

  • 4. dlfjs
    '19.4.18 3:42 PM (125.177.xxx.43)

    모녀 모두 엉망인데 진작에 끊었어야죠
    뭐하러 만나요

  • 5. dlfjs
    '19.4.18 3:43 PM (125.177.xxx.43)

    연락해서 이러저러 해서 기분 나쁘다 주의 줘라 하고 끊어요

  • 6. ..
    '19.4.18 4:02 PM (211.117.xxx.145)

    다 지나고 보니
    초등학교때 회장, 반장, 상장..
    이런거 저런거 다 부질없네요

    사춘기때 흔들림 없이 상승곡선 그리며
    순하게 지나가는 아이도 있지만
    부침이 심한 아이도 있어서 지나봐야 알아요

    그렇게 남비근성에
    감정기복 심한 이웃은
    적당한 거리두심이 정신건강에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881 아들아 고생했다.? 내눈을 의심 -,- 15:39:03 99
1822880 연봉 4억인데요 2 oo 15:34:41 405
1822879 홍명보 입국장면 봤는데 1 ㅁㅁ 15:34:30 258
1822878 알함브라궁전은 예매 후 취소, 변경이 안되나요? 주니 15:33:56 56
1822877 에일리언 어미같은 축협을 싹 들어내야 합니다 촛점 15:27:15 81
1822876 비엔나에서 일주일 보내기 2 .. 15:24:09 244
1822875 심폐소생술 가서 사기 당했는데 경찰서 가야죠? 소비자보호원.. 15:19:34 628
1822874 엘지계열 대학 학자금 지원요 1 드림 15:19:24 268
1822873 현대차는 가망 없나요? 6 하,,, 15:18:57 919
1822872 요즘 고1 자퇴생이 늘았다는데 8 ㅁㄴㅇㄹ 15:18:21 606
1822871 홍명보 현역시절 3 15:15:57 570
1822870 제가 젊었을 때 나카시마 미카 닮았단 소리 자주 들었는데... .. --- 15:15:25 187
1822869 맨끝줄소년, 와우 김윤진 너무 하네요 6 gdgdfd.. 15:13:39 1,059
1822868 전주 가성비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3 여행 15:12:10 245
1822867 음악회 진상들.. 1 ㅇㅇ 15:10:39 446
1822866 더본코리아는 -77%네요 3 ........ 15:09:50 1,143
1822865 12년 된 미스지 원피스 처분할까요? 14 텔미 15:05:55 686
1822864 옥수수 저렴해요 3 옥수수 15:04:45 530
1822863 사랑니 이럴 경우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3 ........ 15:01:19 179
1822862 거실에서 무화과 나무 키우고 있는데요. 땅에 심어도 살수 있겠죠.. 7 무화과 14:58:39 484
1822861 잇몸뼈 이식 수술 미뤘어요 4 잇잇 14:58:31 615
1822860 쇼츠를 봤는데 8 장르만여의도.. 14:56:30 454
1822859 배재고? 일베?~ 17 ..... 14:55:39 634
1822858 강유정은 인상도 변했네요 18 얼망 14:55:02 2,056
1822857 피규어로빅 후 허리통증 허리 14:51:23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