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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들 자랑

....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19-04-17 12:50:48
어제 학교에서 
앞구르기랑 뒷구르기를 배웠는데
뒷구르기는 자신만 성공했다고 
엄청 뿌듯해하며 말하더라구요.

뒷구르기를 성공했으니 선생님께서
아이보고 그럼 니가 옆구르기 시범을 한번
보여라 라고 하셔서

아이가 매트에 엎드린뒤 오른쪽으로 한번
왼쪽으로 한번 다시 오른쪽으로 한번
열심히 매트위에서 김밥처럼 구르기를 했나봐요...

근데 애들이 자지러지게 웃고 난리가 나서
일어나 보니까

그 옆구르기 말고 서서 옆으로 한바퀴 도는 옆돌기를 말씀하셨던 
거였나봐요...

암튼 아이들이 무슨 애벌레 같았다고 귀엽다고 해줬다고
조곤조곤 얘기해 주는데 초4라 이제 다 큰 줄 알았더니 아직
아기같고 귀엽네요^^


IP : 116.122.xxx.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곰이
    '19.4.17 12:52 PM (110.15.xxx.1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다가 입을 틀어막고 웃는 중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라~

  • 2. 샹각만으로도
    '19.4.17 12:53 PM (108.30.xxx.83)

    방긋거리게 되네요. 귀여워라.

  • 3. 푸핫
    '19.4.17 12:53 PM (223.62.xxx.61)

    우리조카 초등학교때 옆구르기 하라니까 팔 쫙 펴고 옆구리를 바닥에 대고 구르던거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진짜 기발해요 ㅋㅋㅋㅋ

  • 4. 대학생 맘
    '19.4.17 12:53 PM (121.155.xxx.30)

    이제4학년이면 한창 귀엽겠네요 ㅎㅎ
    순둥이같은20살 먹은 우리아들도
    귀여운데요 ㅎ

  • 5.
    '19.4.17 12:57 PM (125.132.xxx.156)

    이런 얘기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종종 해주세요 ㅎㅎ

  • 6.
    '19.4.17 12:58 PM (125.132.xxx.156)

    초4 아들이라니 정말 얼마나 얼마나 귀엽고 예쁠까요!!!
    초4아이는.. 사랑이죠.. 만끽하세요!!!!!

  • 7. ....
    '19.4.17 1:02 PM (116.122.xxx.3)

    게임 자꾸 하려고 하고 미운말도 종종해서 사춘기 들어가나 싶을 때도 있다가
    또 가끔씩은 완전 아기짓을 해서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내년 또 달라질테니 많이
    즐겨야 겠어요~~~

  • 8. dd
    '19.4.17 1:04 PM (211.38.xxx.43) - 삭제된댓글

    우리아들 어린이집 다닐 때 원장님이 상담하다보면 어차피란 단어를 엄청 자주 쓰시는데
    아들이 그걸 보고 배운건지 한참 떠블떠블 말을 많이 하더니 결론은 어차피 괜찮다로 끝맺던 생각이 나네요
    어차피란 말이 아무말에나 쓰면 되는 줄 알았는지 ,,,

  • 9. 비빔국수
    '19.4.17 1:26 PM (218.236.xxx.36)

    큰소리로 엄청 웃었어요
    점심 먹고 와서.. 기분좋네요

  • 10. .....
    '19.4.17 2:45 PM (221.149.xxx.80) - 삭제된댓글

    으악!!!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한참 웃었네요
    기분이 좋아졌어요
    너무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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