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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상추 겉절이...

봄봄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9-04-17 10:39:33

어제 저녁에 시골 시부모님이 보내주신 택배를 받았는데

파김치 담으신거랑 어린 상추 뽑아서 신문지에 싸고,  잎이 좀 더 큰 상추는 비닐봉지에 담아

아이스박스 가득 보내셨더라구요.


아침에 어린 상추 씻어서 당근 채썰고 까나리액젓, 간장, 매실액, 참기름, 마늘, 통깨 넣고

조물조물 무쳐냈어요.

애들은 별로 안먹는데

남편이 끝장을 보려고 하길래  이따 나도 먹게 좀 남기라고 했어요.


제가 간헐적 단식중이라  10시 되자마자

어제 끓여 둔  콩나물김치국에  냉장고 찬밥 반공기 넣고 푹푹 끓여서 국밥으로

어린 상추 겉절이 얹어 먹으니 완전 꿀맛이에요.


야들야들한 상추 씹히는게  어찌나 맛있는지

지금 엄청 행복해요.


이제 라떼 한잔 마시려구요.


오늘 6시까지는 하루견과 1봉지와 계란 후라이 2개 먹으려고 합니다.


두달짼데 처음 한달은 식이조절 안했더니 500g 빠졌고

두달째는 식이조절 해서 4키로 감량했고

자동 혈압기로 20정도 혈압이 낮아졌으니  한 5키로만 더 빼려고 합니다.

으쌰으쌰




IP : 122.38.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린 상추나
    '19.4.17 10:43 AM (110.9.xxx.89)

    여린 배추로 겉절이 해서 밥비벼 먹으면 진짜 밥도둑이죠. 농사 짓는 집이여야 먹을 수 있는 거라.... 시장에서 살 수 없는 채소라 더 생각 나는거 같아요.

  • 2. ㅇㅇ
    '19.4.17 10:47 AM (223.39.xxx.52)

    아..먹고싶네요.근데 까나리액젓이 없고 멸치액젓이 있는데 텁텁할까요? 맛있겠다..

  • 3. 봄봄
    '19.4.17 10:55 AM (122.38.xxx.197)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이나 그게 그건데요.
    어린 상추가 있어야 흠... 한웅큼 드리고 싶네요.

  • 4. ㅎㅎ
    '19.4.17 11:38 AM (211.216.xxx.133)

    행복함이 막 보여요
    저도 방금 밥 먹었어요
    시어머니 보내 주신 엄나무순 삶아서 쌈장에다 싸서 아구아구

  • 5. 고마워요
    '19.4.17 12:08 PM (211.206.xxx.52)

    먹다남은 상추 어쩌나 했는데
    정말 먹고 싶어요
    저녁반찬 해결입니다.

  • 6. 아메리카노
    '19.4.17 12:38 PM (183.107.xxx.125)

    들기름으로도 해보세요
    더 고소하고 맛나요
    전 꼭 들기름으로

  • 7. 친정
    '19.4.17 1:12 PM (175.121.xxx.207)

    엄마가 보내주신 머위잎
    데쳐서 쌈싸먹어요
    끝없이 들어가네요
    처음 맛이 끝까지 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머위잎 쌈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댕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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