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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사람에게는 차마 못하는 이야기

ㅠ.ㅠ 조회수 : 26,643
작성일 : 2019-04-16 10:51:09
너무 구체적인 내용이 많아 혹시 알아보는 사람 있을까 곡정되어 글을 지웁니다.
다들 이해해 주실거라 믿어요.
귀한 댓글 남겨둡니다.
위로와 이해, 공감에 감사드려요.
IP : 218.51.xxx.216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화를봤는데
    '19.4.16 10:54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괴텐가...
    와주는것만으로도 행복인 사람이 있고
    가주는것만으로도 행복인 사람이 있다고
    그랬는데
    시부는 후자네요.

  • 2. 아오...
    '19.4.16 10:57 AM (99.241.xxx.9)

    유치원 다니는 애도 아니고 아오오오오... 정말 가시는게 행복이네요;;;

  • 3. 77
    '19.4.16 10:58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늙은 관종

  • 4. ....
    '19.4.16 11:00 AM (223.62.xxx.130)

    휴...너무 잘 알아서 문제죠.

  • 5. ㅇㅇ
    '19.4.16 11:00 AM (121.168.xxx.236)

    에구야 뭐라 할 말이 없네요
    그 시어머니 건강은 괜찮나모르겠네요
    속이 썩어났겠어요

  • 6. ㅇㅇ
    '19.4.16 11:02 AM (121.168.xxx.236)

    동영상이라도 촬영해놓았으면
    숙부도 아무말 못했을 텐데

  • 7.
    '19.4.16 11:02 A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

    멀리서 보면 코메디네요
    가까이보면 비극이지만
    한번 사는 인생을 어찌 살아야 하는지
    깨닫게 해주는 고마운 분이라 여기며
    어땠든지 할만큼만 하세요
    그 이상은 할 수도 없겠지만요

  • 8.
    '19.4.16 11:06 A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고집센 아기네요 아기
    저는 무슨 시트콤보는것 같아요
    제발 병원좀 델다 달랠때까지 그냥 두세요

  • 9. ,,
    '19.4.16 11:06 AM (70.187.xxx.9)

    전 알거 같아요. 님 시어머니가 안 되셨네요. 남인데도 빨리 가셨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남은 가족 평안하도록.

  • 10. ㅌㅌ
    '19.4.16 11:06 AM (175.120.xxx.157)

    근데 병원 가자고 해도 말 안듣는다고 말은 했어요?
    숙부랑 모르는 사람들이 시아버지 같은 사람들도 아니고 아무리 병원 가자고 끌어내도 고집 부린다고 계속 어필하고 당사자 있는데서도 그 소릴 계속 해야 되요
    주위 사람들한테도 시아버지가 그런다고 있는데서도 들으라고 해줘야 해요
    소리 지르면 더 크게 질러줘야 되요 저런 사람은
    달래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지 잘난 줄 알고 더 해요
    자기 보다 더 강하다 싶은 게 나타나면 쭈그러 져요
    시아버지라고 대우 해주나요? 저 정도로 하면 귀에다 대고 더 해줘야 되요

  • 11. .....
    '19.4.16 11:09 AM (14.50.xxx.31)

    음..잘 알겠어요.
    근데 뭐가 이리 구구절절한가요?
    그냥 놔두세요.
    그 분 운명이고..그 분이 선택한 거예요.
    옆에서 안달복달마세요.
    항암을 하든 수술을 하든.
    본인이 선택하고 계획한대로 인생 흘러가는 거예요.
    그걸 아내라고. 자식이라고 어찌 막습니까?
    그냥 놔두시고 어머님도 님도 남편도 그냥 본인 삶 살아가세요. 그냥 놔두세요. 병원간다 그러면 그래요. 가요. 그러고 가기 싨다 그러면 그래요 편한대로 하세요.
    막말로 그래봐야 죽기밖에 더하나요?
    청력소실되면 보청기 사내라고 뭐라하면..
    보청기 하나 사주시고 들어보세요. 안타깝네요. 일찍 가셨음 좋았는데 딱 그 말만 하고 자기 할 일 하면 되지요.

  • 12. 진짜
    '19.4.16 11:10 AM (71.128.xxx.139)

    늙은이들 중에 저런 사람 있어요 진짜.
    자기가 a라고 생각 하다가도 누가 그래 a가 맞다 하면 그게 고까워서 아니다 b다 라고 우기는 사람
    글만 읽어도 속터지네요. 으이고..

  • 13. ...
    '19.4.16 11:10 AM (39.7.xxx.189)

    병원은 무슨...
    빨리 가시게 그냥 놔두세요.
    그집은 아버지 가셔야 평화가 오겠네요.
    정말 동영상 촬영감이네요.
    녹음이라도...

  • 14. ..
    '19.4.16 11:10 AM (203.229.xxx.20)

    남편분이 글쓴이님한테 고마워 할 것 같아요. 저 상황을 묵묵히 봐주고 있으니.. 정말 안타깝네요..

  • 15. 와...
    '19.4.16 11:11 AM (1.223.xxx.99)

    와...그정도면 주위 사람들이 모를리가 없을텐데요
    숙부든 이웃이든 다 알지 않나요?
    일생이 어깃장일거 같은데..
    이중인격이라 집안에서만 그래요?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본 중 최고로 비상식적인 얘기입니다
    와........
    원글님 비롯 남편분 시어머님까지 홧병 생기시겠어요.
    정말 일찍 가시는게 여러사람 도와주는 거겠네요

  • 16. 이해합니다.
    '19.4.16 11:13 AM (121.171.xxx.88)

    저는 친정아버지가 그랬어요.
    그리고 작은아버지고 누구고 뭐라하면 있는 그대로 얘기하세요. 오히려 잡고 더 하소연하세요. 병원 안간다 하면 그때마다 밤이고 낮이고 전화해서 직접 설득 좀 해주세요 하세요...
    일일이 전화해서 이래서 힘들다, 저래서 힘들다, 상황이 이렇다 얘기하세요....
    그렇게 친척도 몇번 쫓아오고 당해봐야 이해합니다.
    아마 나중에는 자기가 친척들 붙들고 우리를 대신해서 설명해 줄겁니다. 환자가 고집도 쎄다, 보다 처음봤다 하면서 우리를 대변해 줄겁니다.
    입으로야 누구나 말하지요.
    당하는 사람들 입장은 모르구...

    저도 그런 친정아버지랑 살면서 평생이 힘들었고, 간경화로 돌아가셨는데 보호자 노릇도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근데 언젠가 친척 모임에서 고모가 저한테 뭐라하시더라구요. 또 살아생전 울아버지가 고집부리고 성질부려서 자기 힘들었던 소리를 하길래 제가 바로 뭐라했어요.
    고모는 어쩌다 몇번에 한번 보고, 어쩌다 아버지가 전화하면 끊어버리면 그만이지만 평생 거기서 당하고 산 나한테 그런 소리 왜 하냐구? 나는 뭐 편하게 보호받고살은줄 아냐구...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 17. 나이가드니
    '19.4.16 11:17 AM (203.81.xxx.81) - 삭제된댓글

    이해심이 늘었나 이런집 저런집보면
    다 사정이 있겠지 그럴만 하겠지가 되더라고요
    남들이 뭘 알아요 욕하거나 말거나 남들 이목 신경쓰지 마세요

    평생 그누구도 못꺾은 고집을 이제사~~애쓰지 마세요
    오히려 반대로 나가요

    119불러라하면 병원 안가도 된다고 하고
    어디 아프다하면 그연세 아픈거 당연하다고 하고요

    제풀에 꺾일때까지 그냥 두세요

  • 18. ...
    '19.4.16 11:22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되게 관심받고 싶나봐요.
    저렇게 되는건 부모가 일일이 다 맞춰줘서 그런건지
    한번도 관심을 받아본적이 없어선지... 아마 후자겠죠.
    버려진 자식처럼 홀홀단신 크다가 마누라 자식이 신경써주니 이런 꿀맛이 있나 싶다가 끝을 모르고 떼쓰네요.
    무슨 전래동화 읽는거 같네요. 전래동화 결론이야 뻔하죠.

  • 19. ㅇㅇ
    '19.4.16 11:24 AM (39.7.xxx.14)

    알아요.
    알아서 미치겠어요.
    전 님 집 딸 정도되는 입장입니다.

  • 20. 이게
    '19.4.16 11:27 AM (220.123.xxx.111)

    읽다보니 저런 성향의 사람이 정말 있나봐요.
    본인도 이게 맞는 다 생각해도
    다른 사람이 맞다고 하면 일부러 틀리다고 하는...

    남편이 좀 저런 성향이라서
    저도 일부러 내 속내를 들키지않으려고 하거든요.

    내가 이걸 좋다하면 분명 어기장을 놓을테니
    본인이 좋다고 할떄까지 기다리거나 일부러 무심한척 싫은 척 하는..

    후..
    왜들 그러는 걸까요

  • 21. 555
    '19.4.16 11:29 AM (218.234.xxx.42)

    정말 비극이자 희극이네요.
    시어머니는 그래도 마음 알아주는 며느리 있어 다행이고,
    자식들은 그래도 경우바른 시어머니가 있어 그 와중에 불행 중 다행이에요.

  • 22. ㅂㅂ
    '19.4.16 11:30 AM (211.196.xxx.6)

    애정결핍도 아니고.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벌받은 거에요 가장 잘해야 할 가족을 힘들게 한 벌. 저는 시어머니나 자식들 욕하는 사람들이 더 싫어요 집마다 사정이 있지 알지도 못하면서 고래고래.

  • 23. ..
    '19.4.16 11:31 AM (125.177.xxx.43)

    살만큼 사신분이니 맘대로ㅜ하게 두세요
    가셔도 아쉬울거 없네요

  • 24. ㅁㅁㅁㅁ
    '19.4.16 11:32 AM (119.70.xxx.213)

    진짜 속 터지시겠네요
    매사 저러시는건가요 병원을 싫어하시는 건가요?

  • 25. 에그
    '19.4.16 11:32 AM (97.70.xxx.76)

    그냥 빨리 돌아가셔야겠네요
    왜사니 왜살아 영감탱이야

  • 26. ㅠㅠ
    '19.4.16 11:33 AM (221.162.xxx.22)

    차라리 빨리가시는게...

    그게 부인이랑 자식에게 할 수 있는 마지막 베품이 되겠네요

    원글님이 쓰신글 여러번 읽은 기억이 나네요.
    사투리로 저런 행위를 뒤비꼰? 여튼 뭐라고 했는데. 울아버지도 감기치료 제때 안받고 폐렴되셔서 2주동안 입원해서 병원비 130 나왔어요. 일찍 감기치료했으면 좋았을텐데

  • 27. 에휴
    '19.4.16 11:34 AM (1.247.xxx.36)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도 배우지도 못하고 살면서 터득도 못하고..
    자기가 집안 최고 권력자에 설설기는 처자식들
    그 재미에 본인 수명 단축하시겠네요.
    내가 살려면 그냥 지켜보셔야죠 어떻게 해요.
    장성한 자식도 그 기를 못꺾어 놓는데...

  • 28. 엄청난 인내심
    '19.4.16 11:37 AM (112.184.xxx.71)

    손님들이 오십니다
    "아이쿠 건강해 보이십니다"
    그러면 그 손님들을 향해
    "죽는독약 있으면 사먹고 싶소.
    왜이리 오래사는지 .."
    자식들이 그 대답에 안절부절 합니다
    조금만 비위틀어지면 자살?뉘앙스를
    풍깁니다
    자식들은 혹 그런일이라도 생길까봐
    걱정하지요

    그러던 그분이
    독감주사를 제일먼저 택시타고 가셔서
    맞았더래요

    저리 늙으면 죽는게 답 입니다

  • 29. ..
    '19.4.16 11:37 AM (218.237.xxx.210)

    죽든 말듯 냅두세요 에휴

  • 30. 잘 알죠
    '19.4.16 11:38 A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저희 시아버지와 제 남편
    오로지 반대를 위한 무조건적인 반대
    상대방 미쳐 팔짝 뛰어야만 자기가 이겼다고 생각하는 놀부 심보.
    결혼 자체를 하지말았어야 할 유전자들

  • 31. 아내
    '19.4.16 11:39 AM (122.35.xxx.224) - 삭제된댓글

    읽으면서 동감하며 웃었어요
    죄송. 님은 심각하실텐데,

    제 남편이 님시아버지처럼 심하진않은데비슷해요. 지금 60초

    전 나름 방법을 찾았어요
    무관심이 최고에요

    어떤 문제(병원가는)갖고 걱정되서 얘기하면 어깃장놓는거. 지말로 병 다 고쳤음.삐딱선타고
    무조건 내말이 맞아도 아니라고 하고 우기고.

    할수없어요

    냅두세요
    저도 무반응. 무대응.



    제 남편은 애정결핍이 원인이에요
    저 나름 분석해보니
    유아기때 부모에게 응석을 못부려봐서
    그러는거임.
    새엄마와 친부(친아버지도 재혼하면 새아버지라죠)

    한테 못받은 사랑때문
    이건 제가 어떻게 해결할수없잖아요?

    제 스스로 방법을 찾아 대처하는수밖에요임튼 제입장에서의 방법은 무대응. 무반응임
    냅두니까 스스로 병원 가더이다

  • 32. ...
    '19.4.16 11:40 AM (112.173.xxx.11)

    토닥토닥...

    어른 본인이 원하는데로 하는게 맞아요
    그게 어떤결과이든지요

    얼마나 힘들실까요 가족들이

  • 33. 여기 하나 추가요
    '19.4.16 11:43 AM (220.90.xxx.50)

    저희 친정아버지요. 국가에서 해주는 건강검진 대상자인데 엄마가 대학병원 셔틀 극장앞에서 타고 가랬다고...자길 버스 타고 가랬다고 삐져서 4년간 안가다 나중에 당신이 직접 가보니 ...위암3기...수술후 재발도 안되고 잘 계셔요. 우리 아버지 같은 스타일이시네요.걍 놔둬야 돼요. 남이 속타는걸 즐기는 스타일이니...

  • 34. ..
    '19.4.16 11:45 AM (14.32.xxx.172) - 삭제된댓글

    희한하네요.
    비슷한 사람을 알고 있는데
    당신 몸에 관한 거라면 스스로 먼저 발벗고 나서던데요,
    아들 사위보다 체력 더 좋을 거라면서 자랑하고;;;
    다른 일에는 내가 살아봐야 얼마나 더 살겠냐고
    그 얘기를 수십년 째 듣고 있어요,
    그나 저나 원글님도 남편도 시어머니도 속이 아주 썩어나겠네요.

  • 35. ㅇㅇ
    '19.4.16 11:49 AM (110.12.xxx.167)

    원글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주변에 저런사람 하나있어도 괴로울텐데
    그런사람이 시아버지라니 ㅜㅜ
    토닥토닥
    되도록 신경쓰지 말고 남편이나 위로해주세요

  • 36. 남 괴롭히다가
    '19.4.16 11:53 AM (110.12.xxx.4)

    자신이 죽는거죠.
    남들이 뭐라든 시아버지빼고 다들 힘든삶을 사셨네요.

    부디 자유하시길

  • 37. 대부분
    '19.4.16 11:55 AM (123.212.xxx.186)

    이기적인 사람들
    자기 몸하나는 기똥차게 챙기는데...
    시아버지 자체가 발암유발자...
    주변 사람 다 죽겠어요.
    나이들면 오히려 자기 몸은 더 끔찍히 여기는데.
    에구
    노인네...어쩌나요.ㅠㅠ

  • 38. 네네
    '19.4.16 12:12 PM (210.112.xxx.40)

    알아요. 그런분들 있어요. 저희 시아버지도 그러신 편이에요. 님의 시아버지에 비하면 그래도 양호하지만...그렇게 이가 안좋으시면 임플란트 하라고 진짜 온가족이 말씀드리고 병원가자고 하는데도 절대 안가겠다고..이를 쓸수가 없는 상황인데도 ...ㅠ.ㅠ 그러다가 몇년이 흘러 본인도 불편해서 못참겠는지 병원을 가셨는데 병원에서는 잇몸이 너무 망가져서 지금은 임플란트 시기가 지나서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10년째 음식을 다 믹서기에 갈아서 드십니다. ㅠ.ㅠ 솔직히 같은 밥상에서 밥먹으면 비위상할 정도에요. 밥과 드실 모든 반찬을 믹서기에 넣고 시어미가 갈아주세요. ㅠ.ㅠ 그나마도 본인이 안하시고 앉아만 계십니다.

  • 39. 이럴수가
    '19.4.16 12:18 PM (118.219.xxx.137)

    이거 우리집 얘기 같은데....

    형순교?????

  • 40. 이 글을
    '19.4.16 12:35 PM (65.93.xxx.203) - 삭제된댓글

    읽으니 청훤 스님이 쓴 글이 생각나 일부를 퍼왔어요.

    "팔자가 세지는 원인 중의 하나가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고집스러움이다.
    이 경우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오직 외길 인생. 자기 생각만 하는 사람이다.
    물론 단절된 생활을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되겠지만 지금 사회는 사람들간의
    이해 관계가 어떻게든 얽히고 설켰다.

    보통 상식적인 사람들은(팔자가 무난한 사람들)
    다른 사람이 정중하게 어떤 이야기를 하면
    저 사람이 이런 이야기까지 할 때는
    "어떤 불편함이 있겠군?"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 사람 입장에서 한 번은 생각한다.

    하지만 이 세상은 상식적인 사람들만 있는 세상이 아니다.
    살다보면 삶의 우여곡절 속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된다.
    어떤 이들은 살아있다는 자체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이들도 있다.
    한 번 말해서 안듣는 중생들은 두세 번 말해도 마찬가지이다.
    알아듣는 사람이었다면 그렇게 크게 스피커를 겨놓지도 않았을 것이다.

    사람이 변하면 죽는다고 하는데
    보통 팔자가 세지는 이들은 사이후이(死而後已):죽은 후에야 멈춘다.
    죽을 때까지 팔자가 더 세지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이를 좀더 다른 시각에서 보자면
    다른 사람을 헤아릴 수 없는 자기 생각만 하는 사람들은
    그들에게 배려는 사치요, 자기 인정 또한 사치다.
    이들은 자기 생각만 할 수밖에 없는 궁지로 내몰린 안타까운 사람들이다.

    회자되는 말 중에
    관상보다 몸상이 중요하고
    몸상보다 심상이 중요하다고 한다.
    마음을 잘 쓰라는 이야기인데
    그 마음 심보가 팔자를 더 세게도, 더 부드럽게도 만든다."

  • 41. 그런사람은
    '19.4.16 12:43 PM (211.219.xxx.219)

    그냥 내비두세요. 안달복달할수록 더 떼쓰는 사람이니까.

    초연해져야 해요. 개인적으로 제일 안 좋아하는 유형입니다.

    소통이 안되는 부류예요. 그들의 관심사는.......자신이 받는 관심을 가지고 남을 약올리는 걸 가장 중시하는 사람들이라.


    님도 마음의 준비하고 그냥 두세요. 그래도 장수한 측이시네요

  • 42. ㅜㅠ
    '19.4.16 12:46 PM (124.57.xxx.17)

    집 파신분 이시죠ㅡㅠㅠ
    아우 그아버님까지ㅡㅡㅠㅠ

  • 43. 시숙에게
    '19.4.16 12:48 PM (175.223.xxx.178)

    상황을 말씀 드리고 도움을 청하세요.

  • 44. 죽어야지
    '19.4.16 12:50 PM (116.37.xxx.156)

    면전에서 종이에다가 "넌 평생 청개구리잖아. 진짜 차라리 그냥 죽어라." 적어서 보여주고 119불러달라고할때 안불어주고요. 병원예약날이 아니면 병원 데려가지마요. 아직 시모도 남편도 진심은 시부가 안죽길 바라는걸 시부도 아니까 저래요. 진심으로 시부가 죽길바래야 시부가 악착같이 병원 혼자서라도 갑니다. 시부가 병원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기를 하는게아니라 정말 시부가 빨리 죽어버리길 바랍니다.

  • 45. ..
    '19.4.16 12:53 PM (49.1.xxx.4)

    숙부님도 성격을 아실텐데요? 숙부님께 도와달라 하세요. 2222

  • 46. ..
    '19.4.16 12:57 PM (49.1.xxx.4)

    숙부님께 어려우면 숙모님께라도 하소연하세요.

    원글님도 참 착하시네요. 저는 그런 경우면 밟아주던지 어깃장 놓고 쳐다도 안보는데요. 기를 눌러야 해요.

  • 47. 이 글을
    '19.4.16 1:02 PM (65.93.xxx.203)

    읽으니 청훤 스님이 쓴 글이 생각나 일부를 퍼왔어요.

    "팔자가 세지는 원인 중의 하나가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고집스러움이다.
    이 경우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오직 외길 인생. 자기 생각만 하는 사람이다.
    물론 단절된 생활을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되겠지만 지금 사회는 사람들간의
    이해 관계가 어떻게든 얽히고 설켰다.

    보통 상식적인 사람들은(팔자가 무난한 사람들)
    다른 사람이 정중하게 어떤 이야기를 하면
    저 사람이 이런 이야기까지 할 때는
    "어떤 불편함이 있겠군?"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 사람 입장에서 한 번은 생각한다.

    하지만 이 세상은 상식적인 사람들만 있는 세상이 아니다.
    살다보면 삶의 우여곡절 속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된다.
    어떤 이들은 살아있다는 자체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이들도 있다.
    한 번 말해서 안듣는 중생들은 두세 번 말해도 마찬가지이다.
    알아듣는 사람이었다면 그렇게 크게 스피커를 켜놓지도 않았을 것이다.

    사람이 변하면 죽는다고 하는데
    보통 팔자가 세지는 이들은 사이후이(死而後已):죽은 후에야 멈춘다.
    죽을 때까지 팔자가 더 세지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이를 좀더 다른 시각에서 보자면
    다른 사람을 헤아릴 수 없는 자기 생각만 하는 사람들은
    그들에게 배려는 사치요, 자기 인정 또한 사치다.
    이들은 자기 생각만 할 수밖에 없는 궁지로 내몰린 안타까운 사람들이다.

    회자되는 말 중에
    관상보다 몸상이 중요하고
    몸상보다 심상이 중요하다고 한다.
    마음을 잘 쓰라는 이야기인데
    그 마음 심보가 팔자를 더 세게도, 더 부드럽게도 만든다."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데 과연 그럴 수 있으실까 싶네요...

  • 48. ..
    '19.4.16 1:23 PM (49.1.xxx.4)

    병원가지 말라고 돈든다고 그러면 억지로라도 마구 병원가시겠네요.

  • 49. 그냥
    '19.4.16 1:29 PM (211.197.xxx.5) - 삭제된댓글

    내버려두실 수는 없으세요?
    아~~무 말 하지 말고요.
    본인 하고 싶다는대로 하시라고...
    어차피 지금 말기 암이라면 편안히 본인 원하는대로 하다 가시는 게 제일 나을텐데요.
    주변 분들도 마음 그냥 놓으시고 하늘에 맡긴다 이런 심정으로요.
    저는 그냥 완전히 내 손에서 떠난 문제인 듯 할 거 같아요.

  • 50. 완전
    '19.4.16 1:31 P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

    진짜 레알 관종이네요.
    빨리 죽는 게 좋은 일 하는 거라고밖에. 마누라 등쳐먹고 산 평생 백수에... 그저 시어머니가 불쌍합니다.
    옛날처럼 한 마을이 다 알고 지내고 하면 내놓은 동네 천덕꾸러기였겠어요. 그럼 동네 어른이 야단도 치고 멍석도 한번씩 말고 그래서 사람 시늉은 내고 살았겠지만, 동네 트러블메이커 취급당하고 살았겠죠.

  • 51. ㅠ.ㅠ
    '19.4.16 2:05 PM (218.51.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한낱 며느리, 제가 뭘 할 수가 있겠습니까. 저런 분에게 뭘 할수는 있구요. 그냥 내버려 둡니다.
    네, 저를 기억해 주는 분들도 계시네요. 그쵸. 보통이어야 잊혀지죠. 이정도로 임팩트 강한 이야기는 잊혀지지도 않을거예요. 종종 두렵기도 합니다. 시부를 꼭 닮아가는 남편이. 시모의 삶을 보면서 매번 굳은 결심을 합니다. 내 남편은 내가 반드시 고쳐놓으리라... 근성은 본성은 바뀌지 않더라도 표면이라도 해서는 안된다는 반복교육을 시키리라... 다른 글에도 썼지만, 저 남편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글 읽는 분들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방편과 노력을 기울여 남편의 저런 부분을 못하게 하려고 애 써요. 그리고 남편 또한 혀를 깨물고 참는게(디비쪼고 어깃장 놓고 싶지만 이성의 힘을 기울여 안하려고 참는게) 눈에 보입니다. 본인도 정신줄 잠깐 놓으면 바로 튀어나오는 아버지의 그림자가 혐오스럽고 싫을 거예요. 그걸 알기에 고쳐가며 살려고 애를 쓰는 중이지요.

    자, 다시 본래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냥 내버려 둬라. 내버려 두지요, 뭘 하겠나요. 그런데... 빌미를 주지 않으면, 만들어서 창조 디비쪼기를 한다고 말씀드렸던가요?

    병원에 가자, 하면 안간다. 합니다. 병원에서 오라고 잡아준 날이다 가자, 하면, 항암일정이 아니라 소독이기 때문에 안간다 합니다. 밥을 차려주면 안먹는다 합니다. 그리고는 괴롭히는 거예요. 이걸 사 와라 저걸 사 와라, 기운이 없어 죽겠다, 살겠다... 그럼 링거라도 맞게 병원에 가자, 합니다. 안간다 지금 내가 병원에 들어가면 다시는 못나올 것 같다 안간다, 합니다. 그럼 가지말자 있어라 하면 조금 있으면 나죽는다 죽겠다 병원에 가자 합니다. 택시를 불러요. 왔으니 내려가자, 하면 안간다 합니다. 택시 기사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약간의 돈을 쥐어주고 돌려보냅니다. 조금 있으면 또 병원에 가자 합니다. 이번엔 정말 갈 거지? 확실히 가자, 하고 또 택시를 부릅니다. 안갑니다.......... 이 일의 무한반복. 이번에는 119를 부르랍니다. 불러요. 안갑니다. 다시 또 무한반복. 병원 가자 하지 않고, 빌미를 주지 않으니 스스로 창조해서 상대를 괴롭힙니다. 분명 본인이 병원에 가겠다 했으면서 교통수단을 불러놓으면 바로, 내가 지금 병원에 가면 안된다는둥, 뭐하러 가느냐는 둥, 택시는 왜 불렀냐는 둥, 내가 언제 병원에 간다고 했냐는 둥...
    귀라도 멀쩡해야 말싸움이라도 되지요. 안그래도 독불장군인 사람이 본인은 귀가 안들리니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면서 상대방이 팔짝팔짝 뛰는 꼴만 보고 즐기는 겁니다.

    그 와중에 스트레스를 받아 미칠지경이 되는 시어머니는 회사에서 일하는 귀하신 아드님 대신 며느리에게 전화를 걸어서 하소연을 합니다. 사람이 있잖아요? 너무 불합리한 이야기를 들으면 정신이 어떻게 되는 거 같아요. 미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상황에 제일 힘든 사람이 누구겠어요? 그 전화를 어찌 안받습니까.

    내버려둬라........ 왜 신경을 쓰냐... 하시는 분은요.
    저런 분을 안 겪어보신 복받으신 분들입니다.

  • 52. ,,
    '19.4.16 2:20 PM (70.187.xxx.9)

    저는요, 님도 전화번호 바꾸시길 바래요. 그리고 남편도 노인이 된다면 별거를 해서라도 다른 지방으로 도망가시길 빌어요.

  • 53. 병원
    '19.4.16 2:25 PM (111.65.xxx.41)

    가는걸 싫어하는거같네요.. 자기가 병원에 갈정도라는걸 인정하기싫어하는듯요

  • 54. ㅠ.ㅠ
    '19.4.16 2:28 PM (218.51.xxx.203) - 삭제된댓글

    간단히 병원에 가자, 안간다, 밥 먹어라, 안먹는다, 병원에 가겠다 택시 불러라, 불렀다, 가자, 안간다..
    이렇게 요약해서 써서 그렇지 저 중간에 얼마나 많은 사람 속 뒤집는 말들이 오고가는지는...... 그냥 단순한 반복이어도 화가 날텐데 그 중간에 하루에도 몇번씩 저짓을 반복하면서 그 와중에 오고가는 말들... 병원에 전화해 봐라 병실이 있어야 갈 거다, 전화해 봤냐, 왜 전화 안하냐, 병원에서 오라고 한다 가자, 그것들이 돈 벌어 쳐 먹으려고 안가도 되는 사람을 오라고 하는 거다 안갈거다, 밥 먹기 싫다, 죽 먹기 싫다, 이거 가져와라, 이걸 왜 가져왔냐, 안 먹는다... 저거 가져와라 안먹는다, 그러다 멀쩡하게 본인이 밥 떠먹고는 왜 밥 안주냐, 나 죽으란 소리냐.... 병원에 전화 해 봤냐, 병원에 가자, 병원에 안 갈거다 내가 병원에 가면 입원 안해도 되는데 입원 시켜서 돈 벌어먹으려고 할 거다 그놈들이... 조금 있으면 또 병원에 가자.
    시어머니가 멀쩡한 정신인게 오히려 신기하지 않나요?

    전화번호를 바꾸라... ㅠ.ㅠ 어떻게 그럽니까. 시부에게 당하는 시어머니 말이라도 들어줘야죠. 귀가 멀어버린 남편하고 저러고 있는데, 동정심에라도 못하죠.
    그 전화를 왜 니가 받고 있냐, 남편에게 하라고 해라...
    저는 그래도 한다리 건너니까 충격이 좀 덜합니다. 남편은 본인 아빠고 엄만데요. 죽고 싶지 않겠어요? 제 남편이나 시어머니 며느리에게 미뤄버리는 스타일 아닙니다. 최대한 본인들이 감당하려고 애를 써요. 남편도 자기 선에서 어떻게든 감당해 보려고 애를 쓰고 있는 걸 제가 압니다. 그러다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지니까, 엊그제는 고열이 나서 남편도 병원가서 링거맞고 왔네요. 이렇다는 걸 아는데 어떻게 아들하고 이야기 하세요. 하나요. 제가 그 아들의 아낸데, 제 남편인데요. 제 남편이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아내인 제가 거들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거들어야죠. ㅠ.ㅠ

  • 55. .....
    '19.4.16 2:38 PM (211.63.xxx.63)

    뭐라 위로 드릴말이 없네요. 일단 시부는 치매검사부터 해보세요. 자꾸 말 번복하는거 치매 주요증상중 하나에요. 차라리 치매 진단 받아서 주변에 이야기 하세요. 치매라고 병원가자고 해도 말도 안듣고 자꾸 말바꾸고 난리가 아니라구요. 사람들이 치매환자말을 믿겠어요. 정상인 말을 믿겠어요. 치매 진단 안나올거 같으면 검사하기전에 미리 소문내세요. 치매의심되서 검사날짜 잡아놨다구요.
    그리고 자꾸 그렇게 고집피우면 요양원을 보내든 요양병원 입원을 시키든 하세요.
    그리고 가장중요한거 시어머니 모시고 가서 종합검진 받으세요. 그런분하고 평생을 사셨으니 속안에 어디하나 아픈곳 없을리가 없어요.

  • 56. 네.
    '19.4.16 2:39 PM (65.93.xxx.20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보살이시네요. 왜 진작 갔다버리시지 않으셨을까?
    전생에 빚이 많으셨나 아니면 시아버지 복이신가 모르겠네요.

  • 57. 네.
    '19.4.16 2:48 PM (65.93.xxx.20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보살이시네요. 왜 진작 갔다버리시지 않으셨을까?
    전생에 빚이 많으셨나 아니면 시아버지 복이신가 모르겠네요.
    정말 읽기만 해도 속이 터질 것같네요.
    먼저 아무 것도 권하지말고 해달라는 것만 해주고 내버려두세요.
    자기 생긴대로 그렇게 살다 가셔야죠, 어쩔 수 없이...

  • 58. 믿는구석
    '19.4.16 3:08 PM (116.37.xxx.156)

    와이프 아들 며느리까지.이렇게 시부 걱정을 하니 시부가 끝까지 병신짓을하죠
    님도 시부 걱정 시모 걱정을 하고요
    님도 시모랑 똑같네요.
    남편이 시부랑 닮아가는데 꼭 고치겠다?? 고쳐지지않고 고치는 과정에서 님이 먼저 디질거같아보이는데요?
    시부가 죽든말든 시모 하소연전화 받지말고요. 시부며 시모 남편 모듀 님을 괴롭히는 공범으로 여기고 고통받든말든 님은 발을 빼요. 그게 안되고 가족으로 여겨지시니 이런 글을 쓰겠죠. 그럼 님은 시부가 그꼴하면서 만신창이 병신이 되서 죽어가는꼴볼거고 그거에서 고통받는 시모가 가엽고 남편이 가엽고 남편이 시부처럼 굴때 시부처럼 저세상 안보내고 내가 꼭꼭 고칠게!하면서 좆같이 살다 죽을거에요
    시모보다 님 인생이 더 좆같을거라고요.
    그 집구석에서 애정애증 거두고 감정이입하지말고 이기회에 님 인생 들쑤시는 인간들을 빨리빨리 죽어버리라고하고 님 할거만해요. 시모전화받으면서 공감도해주지말고요.

  • 59. 00
    '19.4.16 3:11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전에 보청기문의하셨던 글 생각납니다
    그때도 참 이상한분이다 생각했는데 그 사이에 암이라니..
    일종의 정신병같은데 시어머님께선 어찌 참고 사셨을까요
    그분 그냥 돌아가시면 좋겠네요 빨리요
    장례식에서 숙부가 이상한 소리 할지 모르니
    지금이라도 병원 가는거 도와달라해보세요
    눈으로 봐야 함부로 떠들지 못하죠

  • 60. ㅠㅠ
    '19.4.16 3:12 PM (124.57.xxx.17)

    디비쪼고 어깃장을 통해 후까시잡는 남편
    그리고 제 아들이 그럽니다ㅠ
    아후 말로 다 못해요ㅡㅠ
    원글님은 글솜씨라도 있으시지ㅡㅠ

  • 61. 에고
    '19.4.16 4:00 PM (211.34.xxx.111)

    저희 아버님도 자식들이 이러자 저러자 하면 다 필요없다 하시는 분인데 그것가지고도 속이 터집니다.
    이성과 합리성은 그 어느 세계 말이냐.... 싶지요.
    그런데 이렇게 일마다 말마다 어깃장 놓는 재미에 사는 분이라면..... 아휴.
    저라면 애저녁에 그냥 아무 것도 안 했을 거에요.

    애들도 마찬가지죠. 하기 싫다싫다 떼쓸 때 '그럼 하지 마라' 하면 그제야 울고불고 하겠다고.
    미리 기회를 주고 경고를 하고, 몇 번의 기회에도 안 한다고 하면, 이후에는 울고불고해도
    다시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해요.
    훈육의 원칙이죠.
    아버님을 훈육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원글님, 남편 훈육(?)은 꼭 말 안 듣는 아이들, 행동치료적 원칙으로 훈육하는 책들 읽고 참고하세요. ㅠㅠ

  • 62. ...
    '19.4.16 4:07 PM (175.223.xxx.106)

    별 사람이 다 있네요.

    진짜 밉상...

  • 63. 훈육
    '19.4.16 4:07 PM (124.57.xxx.17)

    훈육은 이성이 제대로 작동하는 경우에 먹힙니다ㅠ
    어깆장본능있는사람이 보이는 일상은
    훈육의 대상이 아닙니다

  • 64. 으휴
    '19.4.16 6:03 PM (118.45.xxx.153)

    그런데 상황이 다 이해되내요.
    그냥 두셔야죠뭐 아님 병원 안간다고할때마다
    그 욕하던 숙부님 전화해서 아버님좀 설득해달라 와서 좀 도와달라 계속 귀찮게 해보던지요.

  • 65. ....
    '19.4.16 7:23 PM (117.111.xxx.235) - 삭제된댓글

    숙부님 모셔오셔서 장대한 그랜드쇼를 공연하고 관람할 무대를 연출하세요.

  • 66. 동화 속
    '19.4.16 8:16 PM (1.238.xxx.39)

    청개구리조차 회심하는데 인간이 어쩜 저럴까???
    걍 냅두세요~죽으라고!!!
    그럼 살겠다고 병원 간다겠죠??

  • 67. ㅡ.ㅡ
    '19.4.16 8:21 PM (49.196.xxx.199)

    힘내요. 그냥 가둬두고 문 두들겨도 못 들은 척..혼자 두어야죠. 택시비 옆에 던져두고..

    어머니는 몇시간 씩 찜질방이나 다녀오시라 하세요. 꽃구경 단체관광버스에라도 태우시고...

  • 68.
    '19.4.16 8:31 PM (116.36.xxx.198)

    청개구리 이야기가 여기 있네요

  • 69. 혹시
    '19.4.16 8:55 PM (31.14.xxx.51)

    치매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친지 중에 그런 분이 계셨어요. 주변 억울하고 억장무너지는 소리를 사실처럼 말해서
    사람들간에 불화를 많이 일으켰죠. 젊은 시절에는 조용한 성격이었는데
    나이들어 변했다고 생각했다는데.. 사실은 치매가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일종의 병이니까 환자로 다루어야합니다. 항암중이라 정신과 약을 복용할 수 있는 지
    의사와 상의해보세요. 그리고 몰래카메라로 그분 행동 말 모든 것을 기록해놓으세요.
    나중에 딴소리 하면 본인이 보게 해도 되지만 주변 친척들 괜한 구설수 만드니까
    작은 아버지나 일부에게만 보여줘서 방패막이를 만들어야합니다.

    남사스러운 일이라 집밖으로 새어나가면 우리만 부끄럽다 하시면 가족이 속병으로 곪아들어갑니다.
    그분은 떠나도 가족이 상처가 오래갑니다.
    정신과에서 가족 상담신청하셔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행동치료나 가족 치료 등 받으셔야 가족이 삽니다.

    원글님도 고생이 많겠지만 시어머니 남편이 속병이 깊겠어요.
    원래 환자 한명이 있으면 가족이 모두 아프게 됩니다. 간병이 마음의 병을 키우지 않도록 조치하세요.

  • 70. 흐미
    '19.4.16 9:04 PM (222.106.xxx.125)

    원글님
    시아버지 묘사를 너무나도 잘하셔서 소설 읽듯이 재미나게 읽어서 미안해요. 글쓰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세요.
    원글님과 가족들은 정말 복장터지기 일부직전이겠지만 저는 그런 시아버지 벌 받는거라 생각되네요.
    저도 얼마전 비슷한 경험이 있답니다.
    그 사람으로 인해 너무나도 속상했는데 얼마전 죽었다는 소식. .
    기분이 참 좋지 않더라구요

  • 71. ....
    '19.4.16 9:07 PM (211.178.xxx.171)

    어쩌나.. 울 아버지 같은 분이 또 계시네요..
    병원 가야 하는 거 어깃장 부리며 안 가서 평생 허리 굽고.. 이제 90 이세요.
    이제는 좀 고쳐졌는지 제 말은 좀 듣네요.
    어찌나 어깃장의 달인인지.. 밥상에 밥 차려놓으면 마당 나갔어요.
    그러면 식구들은 기다리다 지쳐서 먹기 시작하구요.
    사위는 그렇게 아버지 놔두고 식사하는 모습이 이상하다고 비난하더군요.
    어른 대접 안 한다고..
    오라고 하면 더 안 오는 사람을 어쩝니까?

    요즘도 노인 장기요양 등급 받아서 요양 보호사 오는 상황에 식사하시라고 상 차려놓으면 안 먹겠답니다..
    속이 싸리하답니다.
    그렇게 하루종일 굶고는 (물도 챙겨 갖다줘야 드심) 이제는 머리가 띵하답니다.
    하루종일 굶어서 기운 펄펄 나는 사람 있나요?

    본인이 본인 삶을 챙겨야지 누가 챙겨주나요.
    그냥 애기다 생각하고 챙기는데.. 속에서 천불 날 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거기다 엄마는 이제 옹총망총 아무말 대잔치 하시구요.
    한말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그만하라고 소리치고 싶은 순간이 한두번이 아닌데.. 참습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구요.


    50대의 삶이 무거워요..
    아이들 다 키워놨더니 딱 맞춰서 부모님 돌봄이 남았네요

  • 72. ..
    '19.4.16 9:07 PM (223.38.xxx.171)

    숙부라는사람 진짜 웃기고지랄이네요 자기가 가족만큼 노력해보기를했어요? 지가 어른이라도 이새끼저새끼 소리들을일아니고 이런말씀하실거면 끊겠습니다 숙부가 나서서 해보세요 말을듣나 ~그리고 전화 끊어야 움찔해요 자기들이 뭘안다고 욕지거리를하고 그걸
    내네 듣나요 그렇게나 안타까우면 하루 집에와서 병원모시고가보든지 세상살다살다 진짜 이상한 사람 이야기를 다 읽네요 자기몸을 버리는 사람이라니 ...

  • 73. ..
    '19.4.16 9:09 PM (223.38.xxx.171)

    빨리죽는게 모든사람도와주는거니 밥차리고 안먹는다하면 먹어달라 사정할필요없고 병원가자 해서 안간다하면 알았어 나갔다올게 하고 목욕탕이라도다녀오시라고하세요 제일불쌍한사람이 시어머니네요

  • 74. ..
    '19.4.16 9:36 PM (1.227.xxx.232)

    돌아가시고 숙부가 친척들한테 시어머니나 아들비난할수도있으니 원글이가 같이있는상황에 동영상 몇개라도 찍어놓으세요 조현아남편도 찍어놓은동영상 갖고있다가 터트렸잖아요

  • 75. 이해갑니다
    '19.4.16 9:57 PM (121.129.xxx.80)

    시모가 폐암이신데 남들은 잘 듣는 약도 안 듣고
    심지어 마약성 진통제도 부작용이 심해서 못 드시는 거 보면서
    그러게 좀 착하게 좀 살지 주변 사람들을 그리 괴롭히며 살더니
    세상에는 인과응보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76. 병원
    '19.4.16 10:03 PM (65.93.xxx.203) - 삭제된댓글

    갈 때마다 숙부를 부르세요.
    어떤 사람인지 눈으로 직접 보셔야 진가를 아실 듯.

  • 77. ..
    '19.4.16 10:05 PM (1.227.xxx.232)

    그 시아머니 보살이네요 젊었을적 왜 이혼안하고 살아시을까요 능력도없고 성질도 못되쳐먹고 시어머니가 먹여살렸다는데 도대체 장점이라곤 하나도 안보이고 자식한텐 없는게 차라리 나을 아버지인데..

  • 78. 병원
    '19.4.16 10:07 PM (65.93.xxx.203)

    갈 때마다 숙부를 부르세요.
    어떤 사람인지 눈으로 직접 보셔야 진가를 아실 듯.
    또 간혹 가족들한테는 그래도 남의 말은 잘 듣는 사람도 있죠.

  • 79. ..
    '19.4.16 10:11 PM (1.227.xxx.232)

    저는 참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남자들 자기몸하나는 끝장나게 챙기잖아요 몸에 좋다면 뱀도먹고 굼뱅이도 먹고 개도먹고요 근데 저렇게 남 속뒤집는게 재밌어서 자기몸을 버리고 아파도 안간다니 자라온 성장환경 히스토리가 매우 궁금해지네요 짠할것도없지만 참 희한해요

  • 80. phrena
    '19.4.16 10:20 PM (175.112.xxx.149)

    .. 흠..
    ..흠.. 시부의 행태를
    어찌보면 마치 유아기 아이의 '생떼쓰기' 처럼
    마냥 귀여웁게(?) 묘사해 놓으셨지만
    사실 극도로 심각한 상황이지요 . . ;

    그게요.. 시부란 분이 가족들 골탕 먹이기에 재미붙여서
    저 ㅈㄹ하는 게 아니라,
    사실 그 분 일생에 크나큰 정신병적 왜곡이 있었던 거죠.

    아마 당신의 부모로부터도 사랑을 제대로 못 받았거나
    (아님 반대로 과도한 애정을 받았는데 어린 나이에 졸지에 부모와
    외력에 의해 단절되어버렸다던가)
    타인에게 인정/대접 못 받고 거의 천덕꾸러기 신세로 살아왔을 거에요.

    그런데 한국적인 독특한 "유교 문화" 아래에서
    한 집안의 가장/남자 어르신/연장자 라는 이유 하나로
    군림할 수 있는 거죠.

    못 됐다/사악하다/의 범주가 아닌
    일찌기 정신과적 치료의 개입을 받았어야 했던 분이구요

    님께서 하실 일은
    아마 그분을 의도적으로 사랑한다거나 (ㅠㅠ)
    최소한의 연민도 갖기 어려우실 터이니

    최대한 중립적으로 ... 초연하게 사무적으로 대하려 하세요.
    돌아가실 때까지요.. 감정적으로 정서적으로 절대 얽혀 들지 마세요.

    저도 뭐 비슷한 시부모 아래서
    결혼 초기엔 황당함과 절망감...
    이윽고 분노와 저주... 뭐 그랬는데
    그분 발병하기 직전에 그 모든 상황이
    더 이상 무시무시한 비극이 아니라 "쌩쑈" "코미디"란 걸
    깨닫게 되면서... 초연해지고... 정서적으로 강건해질 수 있었어요.

    저와 남편 아이들을 그토록이나 어렵게 하던 그분 돌아가시고
    비로소 처음으로 화목이 찾아왔는데

    그때 내가 중심을 딱 잡고 초연해지지 않고
    그 불행한 "늙은이"들의 인생에 함께 묶여 휘둘렸으면
    아이들도 정서적으로 멍 들고 남편과 관계고 틀어지고

    그분 돌아가셨다고 해도
    남는 게 없었겠구나.. 싶어요.

    사랑하기는 힘드시더라도
    미워하거나 증오/저주하진 마시고
    님께서 정서적으로 강단있는 "엄마"가 "아내"가 되는
    절호의 체험장이라고 여기세요.
    몇년 안 가 자연히 인연 정리되는 싯점이 찾아 온답니다.....
    .
    .

  • 81. ...
    '19.4.16 10:37 PM (1.229.xxx.227)

    병원 안간다고 할때마다 동영상이나 음성녹음 해놓으시고 숙부님한테 카톡으로 보내드리세요 병원 가는 거 도와달라 하세요

  • 82. 초승달님
    '19.4.16 11:15 PM (218.153.xxx.124)

    시아버진 정신병이에요.
    시어머님이 남편을 놓지 못하고 사랑하고 속해있는것 처럼
    님도 님남편을 놓지 않고 사랑하는거와 일맥상통하죠?
    남편도 사람 미치게 하는 부분까지 님이 막아내고 안고 있는거죠.

  • 83. ..
    '19.4.16 11:22 PM (121.191.xxx.194)

    님의 시부... 저 아는 분과 너무 흡사해서요.
    저 원글님 심정 알거 같아요.

  • 84. 너무
    '19.4.16 11:27 PM (58.230.xxx.110)

    너무 이해해요...

  • 85. 그래서
    '19.4.16 11:28 PM (39.7.xxx.130)

    죽는거지요?그럼 구구절절쓿ㅣㄹ버요없지요

  • 86. 직접
    '19.4.16 11:34 PM (223.38.xxx.45)

    겪으면 정신병자임을 알게됩니다.
    원글님 마음을 100프로 이해해요. 가족들 다 정신적으로 죽이는 인간유형입니다. 죽어야 끝납니다.

  • 87. 티니
    '19.4.16 11:40 PM (116.39.xxx.156)

    시어머님이 참...... 신기하세요
    저정도면 일찌감치 이혼을 했든지
    저렇게 집에서 달달달달 볶일바에야
    아예 혼자 두고 밖에 나가버리던지
    그럴거 같은데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저걸 견뎌내고 있는건지

  • 88. ㅜㅠ
    '19.4.16 11:50 PM (218.148.xxx.95)

    거기는 시아버지시네요.
    전 제 남편이 그럽니다. 속이 터지다 못해 이제 그냥 못본척해요.

  • 89. ㅜㅠ
    '19.4.16 11:53 PM (218.148.xxx.95)

    헉 댓글보다보니 phrena님 댓글과 남편 성장배경이 정확히 일치해요. 정신적 문제가 있긴한거였네요..
    아파도 병원 안가는거 가라고하면 더더욱 즐기듯 안가면서 병키우는거 정말 사람 피말립니다.

  • 90. ㅇㅇ
    '19.4.17 12:19 AM (182.228.xxx.195)

    시모가 안됐지만
    스트레스 총량을 봤을때 시모만 스트레스 받는게 말하자면 경제적이죠 뭐하러 100이면 끝날 스트레스를 500 만드나요
    저라면 그냥 연락 안받고 명절에만 찾아가 기본만 할거 같아요

  • 91. hmmc
    '19.4.17 12:42 AM (49.166.xxx.109)

    집안에 비슷한 분 계셔서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사람 질리게 만들면서 요구는 끝이없는...
    다 지나갈거에요 힘내세요

  • 92. 에고
    '19.4.17 1:00 AM (61.74.xxx.64)

    저도 시아버님 치매 검사 받아보시기를 조심스럽게 권해봅니다... 가족들 너무 힘드시겠어요. 우리는 늙어도 이런 부모 절대 되지 말아야겠지요. 그런데 원글님 글솜씨 정말 좋으세요. 나중에 가정이 안정 찾으면 글 본격적으로 써보시면 어떨지...

  • 93. 청개구리과들
    '19.4.17 1:14 AM (218.156.xxx.82) - 삭제된댓글

    여자나 남자나 이런 청개구리들이 좀 있어요.
    남자는 그렇다치고 여자들도 나이먹은 청개구리들이 많아
    요.
    가족중에 있으면 도 닦는데는 최고 입니다.

  • 94. 청개구리과들
    '19.4.17 1:19 AM (218.156.xxx.82) - 삭제된댓글

    경험상 시아버지 엄마가 아마 청개구리 같은 심보였을 겁니다.
    여자 청개구리는 교묘한데 겉으로 보면 몰라요. 말이 없으면서도 조용히 사람 말립니다.
    그 피가 아들에게 가버린 경우라 안타깝네요.

  • 95. ..
    '19.4.17 1:24 AM (1.227.xxx.232)

    꼭 병원 안간다고하고 119부르라했다가 택시부르라했다가 안타는거 가족들 속썩이는거 꼭 동영상 남겨놓으세요
    숙부란 사람만해도 하나도 모르고 비난하잖아요
    한번이라도 겪어보질않으면 말이나말든지

  • 96. ..
    '19.4.17 3:14 AM (1.244.xxx.38)

    청각손실로 인한 치매가 빨리온것같네요 시부님 살아도 산게 아닌 허공인생을 사시네요 .. 주변 가족은 그야말로 생지옥 ... 남의 일 아니네요 .. 요양원이나 요양병원가셔도 차암 힘들게 살다 가실분 ...

  • 97. 토닥토닥
    '19.4.17 10:17 AM (223.62.xxx.141)

    맘고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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