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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 잘살아야한다는...

... 조회수 : 4,649
작성일 : 2019-04-16 09:12:00

글보니..
저도 동감을 하면서..

딸 키워 결혼 까지 잘 시켜주려면
열심히 돈벌어야겠어요 ㅠㅠ
흙수저에서 금수저ㅜ되려니 진짜 허리 휘면서 일해도
힘드네요..
가난함은 이렇게 무섭고 무섭네요 ㅠㅠ


IP : 125.191.xxx.1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9.4.16 9:12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이런 의미 같아요.

    딸 키워서 부잣집에 시집 보내려고 기대하지 말고
    내가 든든한 친정이 되어주라는...
    (물론 든든한 친정이라는 것에도 이의 제기하는 분들 이겠지만요)

  • 2. 맞아요
    '19.4.16 9:14 AM (125.191.xxx.148)

    저도 그생각입니다 윗님.
    시집 보낼생각보다 .. 든든해야죠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도요~~!

  • 3. ..
    '19.4.16 9:16 AM (220.117.xxx.210)

    든든한 친정이 있으면 세상 당당하지요.

  • 4. 친정
    '19.4.16 9:22 AM (211.245.xxx.178)

    이 잘 산다는 의미보다고...
    친정부모님이 아주 보수적인 분들인데도 연세가 드셔서 약해지셨는지...
    제가 남편과 더는 못살일이 생겼어요.ㅠㅠ
    지난 세월 너무 힘들어서 더는 못하겠다고 엄마한테 말하니 니 맘대로 하라는 엄마 말이 너무 고마웠어요.
    아주 시골이라 누구네집 딸이 못살고 이혼했다더라...하는게 아주 흉인 동네거든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 맘대로 하라는 소리듣고 저 울었어요.
    거기다 남동생 말 들어보니 아버지가 유산 정리하면서 장남이라고 물려주는게 아니라 적정하게 분배생각하시면서 딸들에게도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 듣고 뭔가 든든하더라구요. 아버지가 아들 좋아하는 옛날 사람이지만 그래도 크면서 나름 공평하고 합리적이라고는 생각했었지만 땅까지 주리라고는 생각못했거든요.
    돈 많은 집 아니더라도 부모임이 뒤에서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 생각하니 지금 내 처지가 한심해도 막막하거나 외롭디는 않네요.ㅠㅠㅠㅠ

  • 5. 마자요
    '19.4.16 9:27 AM (61.82.xxx.207)

    잘 사는 친정이라해도, 딸이나 사위가 가난하면 무시하는집도 있어요.
    친정이 부자면 더욱 좋겠지만, 언제나 내딸이 힘들면 기댈수 있는 든든한 친정이 되어주는게 더 중요해요.
    전 가난해도 자식 반찬이라도 해서 가져다주는 부모가 든든하다 생각해요.
    그 반찬 먹고 힘내서 일 열심히하고 열심히 살수 있어요

  • 6. ..
    '19.4.16 9:27 AM (220.75.xxx.108)

    윗님 ㅜㅜ 좋은 부모님 두셨네요. 힘이 되는 부모란 딱 윗님 부모님처럼 남의 이목 상관없이 내 자식이 언제든 부모 믿고 돌아와도 좋다고 해주는 든든한 뒷배역할 확실히 해주시는 부모님일거라고 생각해요.
    친정이 부자여도 남보기 창피해서, 다른 식구들한테 부담되니까 이러면서 나몰라라 는 부모가 얼마나 많은데요.
    돈의 유무보다 부모는 어떤 경우건 니 편이라는 확신이 제일 중요할 거 같아요.

  • 7.
    '19.4.16 9:35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가난을 경험해본 저는 정말 자식들은 가난을 몰랐으면 해요. 세상일 다양하게 겪고 단단해지는 것이 좋다지만 저는 싫어요. 아들에게도 딸에게도 여러면에서 든든한 부모이고 싶어요.

  • 8. 맞아요
    '19.4.16 9:38 AM (125.191.xxx.148)

    저도 너무 힘들때 이혼한다고 좀 쉬고 싶다니까
    친정오지말래요..;; 동네 이목 엄청 신경 쓰니까요..
    결혼 할때도 정말 아들은 집도 해주시고 저는 딸이라고 하나도 안해주셧어요 ㅠㅠ 그러니 시댁이 은근 무시하더군요....

    근데 지금은 저도 친정이 없다생각하고
    내 가족만 돌보고 사는 지금이 참 좋아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만큼은 내가 든든한 버팀이 되리라고 용쓰고 사는데 쉽지않네요 ㅠㅠ

  • 9. 친정
    '19.4.16 10:21 AM (125.185.xxx.187)

    결혼후 사는게 너무 힘들었지만, 거리 먼 친정에 가끔씩 가서 표 안내고 살았어요. 그래도 친정엄마는 아셨는지, 어느 날 전화 통화에서 이제 그만 살고 와라..너 할만큼 충분히 다 하고 살았어..내가 너를 모르냐고..넌 혼자서도 잘 살 애라고..엄마도 넉넉치 못하시고, 힘들게 사셨지만, 엄마의 그 한 마디가 힘이 됐어요. 그래도 참고 열심히 살아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제가 직장 다니기 시작하면서,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매달 용돈도 보내드려요. 그전에도 그랬지만, 갈때마다 각종 반찬 싸주시고 택배로 각종 김치 보내주시고..이게 저한테 큰 힘이 되요..내 뒤엔 아직도 엄마가 지켜주고 계시는구나..라구요..저번달 친정갔을때 같이 시장보러 가서는 봉지 하나 못들게 하고..저보다 훨씬 마르고 약한 엄마가 너 어깨 아파서 안된다고..절대로 들지 말라고..몸도 약해서 안된다고..마흔중반의 딸이 엄마눈엔 아직도 어린애로 보이는지..엄마의 이런 면이 한 번씩 든든하고, 힘이 되기도 해요..저도 울 딸한테 든든한 엄마가 되고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고 있어요.

  • 10. 윗님
    '19.4.16 10:36 AM (65.93.xxx.203)

    힘이 되시는 좋은 엄마시네요.

  • 11. ...
    '19.4.16 10:36 AM (116.127.xxx.229)

    친정이 잘 살면 진짜 편해요. 제가 그랬거든요. 원글님 부모님과 다르게 저희 동네도 주변 이목 신경 많이 쓰고 사는 편이고 엄마가 이래 저래 활동 많이해서 모르는 사람 없을 정도로 발 넓은데도, 결혼할 때 저한테 아니다 싶음 바로 오라고 했어요.
    전 부유한 친정도 좋지만 항상 내편인 친정이 좋지 않나요?

    저는 아들 하나 키우는지라.. 친정은 못되주지만, 아들한테 우리 엄마처럼 항상 내편 되어 주고 싶어요. 그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고 있거든요.

  • 12. 꿈다롱이엄마
    '25.3.3 9:54 PM (221.157.xxx.108)

    저는 그래서 결혼은 맘편하고 사랑해주는 사람과 하라고 말합니다. 긴긴세월을 같이 사는데 사랑이 전제로 되어있어야죠. 그리고 돈이란 벌면 되고 맞벌이 하고 아끼면 작은 부자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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