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씻는 남편인데 7살 딸 아이가 싫어하고 남편은 기분 나빠해요
딱 한 사람 남편은 퇴근하고 이는 커녕 손은 닦는지 모르겠어요..
큰애 낳고 각방 쓰는데, 씻으란 잔소리 안하고 편하긴 해요.
7살 큰애가 냄새에 예민한지 저도 못느끼는 차 냄새..
차 냄새난다고 차 타기 전부터 얘기하거든요.
근데 남편이 안아주면 냄새난다 그러고
오늘은 남편이 모르고 과일 먹다가 아이 포크를 썼는데
자기 포크 썼다고 막 울더라구요. 너무 싫어하면서...
남편은 기분 상해하고 삐져가지고
7살 애랑 같이 토라져있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저도 대개 깨끗한 건 아니고 저도 입냄새 나고 할텐데
애는 저한테는 정말 찰싹 붙어서 안아달아그러고
자기 먹던 것도 저 줬다가 먹고 그러거든요.
제 남편이 진짜 너무 더럽긴한데..(화장실 변기도 똥칠..)
남편이 큰애 미워할까봐 걱정 스럽기도 하고
남편이랑 살면서 10년 동안 못고친 걸 씻어라 위생관념을 확립해주는 건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아이한테 아빠는 안더러워 아빠 좋아해줘 라고 해야하는걸까요
남편한테 그러게 좀 씻고 그러지 라고 해봐야 씨알도 안먹히는데..
1. 아공
'19.4.14 2:59 AM (211.36.xxx.59)애때문이라도 좀 씻지 않을까요
세상 무서운거 없다가 딸 무서워서 고칠려나요?
제발 그러길 ....2. ..
'19.4.14 3:06 AM (216.154.xxx.185)더러우니 더럽다하지요.
전 같이 막 구박합니다. 제남편 지성이라 매일 샤워해도 몸냄새나고 머리는 아침에 감아도 저녁되면 떡지는데 그머리로 소파드러눕고하니 온데 냄새배고 정말 싫어요. 아침저녁으로 머리감게해요. 어쩔수없어요. 변기도 비슷한데 맨날 더럽게 x묻어있는변기 내가 청소하다 하루 터져서 언제까지 내가 니 x치우고 살아야하냐고 볼일보고나면 무조건 청소하라 했어요.
저희애도 아빠 냄새난다고 자기 손도 못대게해요. 어릴때 그게 고정되서 이젠 잘 씻는편인데도 그래도 싫어해요.
제가 남편 안씻으려 들때마다 얘기해요. 나중에 며느리한테 시애비 냄새난다고 욕먹지않으려면 자주 씻으라구요.3. 아무래도
'19.4.14 6:09 AM (49.167.xxx.47)학습된것도 없을 수 없는데
정말 냄새가 나서 그러면 애탓을 할 수 없고
아니면 엄마가 아빠가 안 씻어서 싫어한다는걸 은연중에
따라하는것도 있겠고
우리 남편 같은 사람 또 있네요 우리 남편은 안씻고 담배피는데 애가 잘가요ㅠㅠ 예민하지 않아서 그렇겠죠4. ᆢ
'19.4.14 7:07 AM (121.167.xxx.120)남편에게 딸때문에라도 씻어라 하세요
사회생활에도 지장 있어요
나이들면 가까이 안 있고 한공간에 있어도 냄새 나요
며느리 사위 볼때를 대비 하셔라도 씻기세요5. ..
'19.4.14 7:17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내가 느껴질 정도로 너 냄새난다, 씻어라 하고
팩폭해야죠.
자신이 개선의 노력을 해도 안되는 일이면
삐지는걸 탓할 일이지만 잘 씻으면 해결될걸
안씻고 삐지는건 뭔 경우죠?
님도 너 냄새난다, 더럽다 왕따 시켜서라도
씻도록 만드세요.6. ..
'19.4.14 7:18 AM (222.237.xxx.88)내가 느껴질 정도로 너 냄새난다, 씻어라 하고 팩폭해야죠.
자신이 개선의 노력을 해도 안되는 일이면 삐지는걸 탓하지 못할 일이지만
잘 씻으면 해결될걸 안씻고 삐지는건 뭔 경우죠?
님도 너 냄새난다, 더럽다 왕따 시켜서라도 씻도록 만드세요.7. 그거
'19.4.14 7:38 AM (222.67.xxx.156)옆에 자기같이 더럽고 냄새나는 사람이 있어야 조금이라도 깨달아요.
제 남편도 결혼 초부터 씻으라고 난리를 쳐도 듣는 귀 닫아놓고 살던 사람인데, 직장 아래 동료가 냄새가 나는 사람이 들어왔는데, 그 흉을 보길래 당신한테서도 냄새난다 했더니 그동안 했던 말은 기억도 못했는지 그 말듣고 매일 샤워하더군요.
요즘은 입냄새 관리도 하네요.
그런데 이러기까지 결혼 20년이 넘었다는거...ㅜㅜ
본인이 깨닫기 전까지는 안씻을거예요, 그래도 딸이 왜 싫어하는지 알려주셔야 나이들어서 아빠와 사이가 그나마 덜 벌어질 수 았어요.8. 늘
'19.4.14 8:08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엄마가 남편 더럽다 더럽다 씻어라 씻어라 냄새난다 냄새난다
칠년을 표현했으면 애도
더럽다 냄새난다 예민하고 민감한건 당연.
거기다 부모가 각방까지 써서 우리 부모는
남의집 부모와 다르다.
사이가 안좋다
날 먹여주고 재워주고 씻겨주고 사랑해 주는
엄마가 싫어하는 저 드러운 남자 정말 싫다.
이 감정 드는건 자연스럽죠.
새끼 오리가 오리 엄마 닮지 거위 닮나요.9. . . ㅜㅜ
'19.4.14 8:19 AM (180.66.xxx.161)저희 집에도 있어요.아마 최강일듯..
아이는 아빠가 앉았던 소파에도 앉기 싫어해요.
집에서는 대체 샤워라는걸 하는 걸 본 적이 없어요.
밖에서 사우나를 갔다가 오는건지..저녁에는 씻는게 이상한 거고, 출근 전에 세면대에 처박고 머리만 감아요.
아이가 욕실을 아빠와 같이쓰는걸 싫어해서, 아들아인데도 저랑 함께쓰고 남편만 따로 쓰는데, 가끔 들여다보면 변기는 말할것도없고 세면대는 머리카락때문에 막혀서, 샴푸거품에 머리카락들이 말라붙어있고..난장판이예요.
자기 방도 마찬가지..발 딛을 곳이 없어요.
그방 한가운데 앉아 모니터 보면서 면도도 방에서 하고 담배도 피우고..애가 너무너무 싫어해서 냄새 날 때마다 사정하는데, 희한하게 알았다고 대답만 꼬박꼬박 해요.
성인이 저렇게 자기주변 정리가 안되면 병 아닐까요?
평생 따라다니는 몸종을 달고 태어난 사람같이 행동해요...저건 장애 같아요...아이는 사랑하면서, 아이가 그런 자기를 더럽다 생각하는데 왜 못 고칠까요.10. ᆢ
'19.4.14 11:31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아빠는 아빠고 ᆢ냄새는 냄새죠 냄새나는 사람은 누구나 싫어해요 씻으면될것을요
11. ...
'19.4.14 11:53 AM (220.116.xxx.43)남편은 자기를 더 사랑하나보죠?
양보 좀 하고 살라 하세요
씻기 싫어한다
-> 딸이랑 부비부비하고 싶다 - 사랑 표현인지 보들보들 연한 딸이 좋은지 뭔지 모르겠지만
- > 딸은 냄새 난다고 거부하고 싫어한다
그럼 나를 계속 주장하고 딸이랑 기싸움 벌여가며 평행선을 달릴 것이냐,
사랑하는 딸을 위해 습관 하나쯤은 바꿀 수 있다인지
전자라면 몸만 어른이지 속은 애네요
거절당하면 큰 일 나는 줄 아는
후자면 궁디 팡팡 엄지 척 10000% 리액션 해주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