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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소변으로 시달리시는 분 계시면 광나무 열매를...

천년세월 조회수 : 3,050
작성일 : 2019-04-10 10:59:04

언제부터인가 이명이 와서 매미 두마리가 양쪽에서 밤낮주야로 울어대는데 약도 없다 그러고...

이곳저곳 들락거리다 보니 쥐똥나무 열매가 이명치료에 도움이 된다 라고 적혀있더라구요..

가을까지 기다렸다가 산에 올라가 몰래 채취하려다가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한약재 골목에 가면 널렸겠지 싶어서 냉큼 달려갔더니 개똥보다 더 귀하더라구요.

아예 한약재로 취급조차 못 받고 있었던지 너댓곳에 물어봐도 그런건 없다 요런 소리만 해대고..

김이 빠져서 그냥 구경삼아 여기저기 다니고 있는데 길가에 늘어놓은 좌판? 아줌마가 뭘사러 왔냐고..

그래서 알려줬더니 그런건 없어요..하지만 광나무 열매라고 비슷한건 있는데 그거라도 드릴까?

에이...그건 여정목 과라 던데 남자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그 아줌마 약재 팔아 먹을 욕심으로 아니라고 원래부터 이명치료에 이거 쓰는거라고..

안 믿어져서 폰으로 제꺽 인터넷 검색을 다시 했더니 일부 게시물에서 이명치료에도 쓴다고 되어 있어서

속는셈 치고...더구나 찾는게 없다는데 달리 대안도 없고 해서 한근만 사서 빻은다음 갖고와 구슬 크기 정도의

환으로 만든뒤 한번에 대여섯개씩 아침저녁으로 먹었지요..

처음에는 꿀로 뭉칠까 생각도 해봤는데 분쇄해주는 집에서는 맹물로도 빚어내기에 굳이 꿀까지 싶어서..

그래도 맹물보다는 좀더 그럴듯한 맛이 나는게 없냐..찾다가 보니 쌍화차 드링크가 눈에 띄네요^^

약국에서 처방전 들고가면 서비스용으로 주길래 갖다가 방치해둔거였어요..

그걸 들이붓고 뭉쳤더니 깨물어 먹을때 마다 그럴듯한 냄새까지 나는게 꽤 괜찮네요..

열매가루 자체에서 쓴맛이 나거나 하지 않는 거라서 그나마 먹을만한 상태로 빚어진듯 합니다.

아직 먹기 시작한지 열흘정도 밖에 안되어서 매미들이 물러갈 기척은 안보이지만...

어부지리로 얻어진듯한 효과가 하나 있는것 같더군요.

우선 당장 잦은 소변 타임이 늘어 났습니다.

먹기전에는 겨울이라 더 그랬겠지만 ...아니면 제 몸에 문제가 있어서 그랬던건지 두시간 마다 쫓아 다니며

쉬를 해야 편안하던 상황이 호전되어 4시간...어떨때는 5시간동안 안가도 큰 불편이 안느껴지네요.

그렇지 않아도 귀찮아져서 두달 전쯤 비뇨기과 찾아가서 하소연 했더니 겨울철에는 아무래도 땀 흘릴일이

여름보다 없다보니 좀더 자주 가는것인데 그게 정상일수 있다...

이러면서 약을 처방해 주지만 별 효용도 안되어 다 먹고는 더이상 가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한달분을 먹었지만 별 효과도 없고 해서 더이상 안 갔는데 나무열매 쬐끔 먹고 이렇게 호전 되다니..

한편으론 걱정도 됩니다.

혹시 어떤 성분이 신장에 영향을 미쳐 수분 분리작업을 늦추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신장이 망가지면 소변 배출 안되잖아요..

어딘가에 보면 광나무가 오히려 신장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써 놨던데 구라인지....

하두 신경쓰여서 배출되는 소변량을 종이컵으로 체크해봤더니 한컵 반 정도 되네요..

두시간 마다 들락거릴때는 체크를 안해봐서 얼마나 배출하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양은 얼마 안되었던 기억이..

여기와서 글을 올리는 이유중 하나는 보다 많은 분들이 같이 볼수 있다는 생각때문이지 다른 의도는 없으니 너무 탓하지 말아 주세용.^^

IP : 115.161.xxx.1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광
    '19.4.10 11:00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문젠 일단 전문의에게...
    방광 보탬되어 끓여 먹다
    다른 장기 나빠질라...

  • 2. 이명엔
    '19.4.10 11:03 AM (39.7.xxx.113) - 삭제된댓글

    코침 맞는게 도움된다니 코침 전문 한의원 가세요.

  • 3. 천년세월
    '19.4.10 11:08 AM (115.161.xxx.161) - 삭제된댓글

    침술을 무시 해서가 아니라요...
    만약 도움 되는 정보가 있었으면 이명카페에도 올라왔겠죠..
    초기엔 그나마 현대의학의 힘을 빌려 고칠수는 있는가 보던데 몇년씩이나 묵은 증상은..

  • 4. ,,,
    '19.4.10 11:08 AM (121.167.xxx.120)

    한의사에게 문의하고 복용 하세요.
    병원 입원 했을때 옆자리의 당뇨 환자가 당뇨에 좋다고 아는 사람이 권해서
    생감자를 갈아서 몇년 마시다가
    신장 망가져서 신장 투석 받는 것 봤어요.
    그리고 인진쑥이 몸에 좋다고 해서 큰 솥에다 끓여서 이십일 마시고 신장 간 급격히 나빠져서
    병원 온 사람도 봤어요.

  • 5. 윗님 댓글
    '19.4.10 11:37 AM (122.37.xxx.154)

    무섭네요 조심해야겠어요 감사해요

  • 6. 이게 웬 70년대
    '19.4.10 11:39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세상에...몰래 산에가서 잘라?
    아무 한약재나 빻아서 먹어?
    원글님 한국인 맞삼?
    무슨 중국인 두메산골 살다 온 분 같아요. 요즘 중국도 대도시는 엄청나게 발전해서 눈 돌아간다는데.

    생 알로에, 스피루리나도 먹으면 간 나간대요. 생약이 그래서 무서운 거에요. 한번 정제된거면 모르는데 생으로 자연산이라고 먹으면 독성에 간이 망가진대요.
    다이어트식품들도 먹고서 간에 손상가서 병원에 많이들 온다고 하네요.

  • 7. 이게 웬 70년대
    '19.4.10 11:42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쉬가 계속 마려운건....잘 안닦아서. 꼼꼼하게 때를 손으로 박박 문질러 닦아야 하는데 안해서...
    병원가서 약먹으면 그 즉시 낫는걸 왜 안가고 엉뚱하게 하는지.

    글고 산에가서 마구 채취하는건 국가물건 도둑질로 걸리면 벌금 어마어마 합니다. 무식하게 그러고 살지 마세요.

  • 8. 광나무랑
    '19.4.10 8:07 PM (126.208.xxx.219)

    여정리인가?
    하는 그 열매
    원글님 덕에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9. 천년세월
    '19.4.26 11:39 AM (61.102.xxx.81)

    음... 점셋님 댓글 읽으니까 괜히 걱정되네요..
    일단 경계는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70년 대님...
    혼자만 도덕관념 만땅인것 처럼 굴지 마시죠?
    국가재산?
    국가가 주인이고 자원물들이 모두 소중해서 관리하는것도 아니고 열매가 열렸다가 땅에 떨어져 썩거나 말거나 관심도 안가지는것좀 채취해 온다고 불법 운운하다니 참 우습네요.
    제가 따다 팔아 돈이나 만들 욕심으로 가져오기라도 했나요?
    그리고 박박 안 닦아서?
    모르긴 해도 평소 그기 냄새 님과 견주어보면 제가 더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을걸요?
    저를 알면 얼마나 안다고...그리고 한글 못 읽어요?
    그 전에 먼저 비뇨기과 가서 물어봤다 잖아요..
    한달분인가 약 처방해 줘서 먹었어도 먹은둥만둥이었다고..
    왜 하나마나한 소리를 싸질러서 욕먹는지 모르겠네...

  • 10. 천년세월
    '19.4.26 11:48 AM (61.102.xxx.81)

    점셋님 말씀이 신경쓰여 네이년에게 물어보러 갔다가 이란 게시물을 발견했습니다.
    신경쓰이네요.


    본초에서는 여정(女貞)나무나 그 열매인 여정자는 무독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본초에서 약재로 말하는 여정은 학명이 Ligustrum lucidum Ait.(표기된 영어 철자중 dum이 durn으로 된것도 있음)인 나무이고 여정나무(광나무) 중에는 소실여정(小實女貞), 여정목 또는 일본여정이라 불리는(학명:Ligustrum japonicum Thumb.) 우리나라와 일본을 원산으로 하는 것으로 현재 일본에서 도로가에 관상수로 잘 심고 우리나라도 더러 길가에 심어져 있는 품종이 있는데 이는 매우 독성이 강하여 잠깐 그에 대한 설명을 보면,

    중독증상:잘못 가지와 잎 그리고 수피를 먹은 뒤엔 사지무력감이 나타나고 동공이 확대되며 점막에 가벼운 어혈이 생기고 2~3일 뒤에 사망한다 열매를 먹고난 뒤는 전신이 부적응하고 설사하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등의 현상이 일어 난다.
    그래도 열매는 좀 나은편인 모양이 군요.

    위에 cdmr께서 올리신 것도 정확히 일본여정이지만 다시 채취한 것을 잘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http://freebsd.ytps.tpc.edu.tw/~yt925129/new_page_1.htm

    뭐 아직까지 이렇다할 임상적 현상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 11. 천년세월
    '19.5.5 11:27 PM (115.161.xxx.201)

    광나무 열매 독성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없다네요..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301&docId=32601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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