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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마음으로 시작한 일들인데 내맘이 불편해진 경우

좋은마음 조회수 : 6,098
작성일 : 2019-04-08 09:17:41
따뜻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내용은 펑 할게요


IP : 223.38.xxx.116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8 9:23 AM (175.116.xxx.93) - 삭제된댓글

    본인 식구나 잘 챙기세요.

  • 2. ....
    '19.4.8 9:25 AM (183.101.xxx.121) - 삭제된댓글

    첫댓글...신경 쓰지 마시고요
    베푸는건 그냥 사람에 대한 측은지심으로 댓가 없이 하는거라 생각하시면 편해요
    당장 서운한 마음은 있지만 그 아이나 부모도 언젠가는 알겠죠
    다친 마음 추스리시고 가족도 님 주변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분이란 생각이 들어요
    전 죽어도 타인에게 그런 베품은 못할거 같거든요.

  • 3.
    '19.4.8 9:26 AM (124.49.xxx.176) - 삭제된댓글

    그래도 진짜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하셨어요. 님의 선행이 작은 풀씨기 되어 그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뒀을거라 믿어요. 애쓰셨구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저는 솔직히 멋진 분이라 생각합니다.

  • 4.
    '19.4.8 9:28 AM (124.49.xxx.176)

    그래도 진짜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하셨어요. 님의 선행이 작은 풀씨가 되어 그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줬을거라 믿어요. 애쓰셨구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저는 솔직히 멋진 분이라 생각합니다.

  • 5. ..
    '19.4.8 9:28 AM (122.38.xxx.102)

    꼭 상대방에게 보답 안오더라도 다른 일로 좋은 일은 되돌아 오더라구요.

  • 6.
    '19.4.8 9:29 AM (211.36.xxx.15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사람들은 내맘 같지가 알더라구요
    뭐 누가 해달라고 하지도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이제는 오지랍 안떨고
    내 삶에 집중하지요
    내게 잘하는 사람에게 더 잘하고 삽시다

  • 7. 82스
    '19.4.8 9:31 AM (175.223.xxx.118)

    댓글 달려고 로그인합니다
    원글님과 친구하고싶네요!!
    정말 좋으신 분 같습니다
    그런데요
    저도 저희 아들 초딩때 불우한 친구 많이 챙겨준적 있는데
    결국 부메랑이 되더군요
    저 뿐만이 아니라 그런 케이스가 대부분이예요
    조카 힘들게 키워주니 고마와하기는 커녕
    섭섭하다는 말만 듣게되는거 등등
    원글님
    그동안 많이 베풀고 사셨으니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이제는 자신을 더 우선적으로 하시는게 좋겠어요

  • 8. 원글님
    '19.4.8 9:32 AM (124.53.xxx.190)

    분명 많은분들은 투머치 오지라퍼리고
    하시겠지만
    전 너무 놀랍고 고마운 마음이예요.
    우리가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구나 싶기도 하고요.
    그러니까요..아이 아버지란분의 행동은 많은 아쉬움이 있어요.
    원글님 마음 다~~~~이해해요.
    저 같아도 그랬을 것 같구요.
    그 아이는 잊지 않을거예요.
    본인도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며 살 거예요.

    마음이 참 따뜻산 분 같으신데
    너무 상처 받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앞으로는 쪼금씩만 베푸시구요^^
    사람들은 원글님이 돈 많아서 쓰나 부다
    상각 하고 마나 보네요.
    이번 기회가 내 주변과의 관계와 나의 행동도 점검해 보시는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고맙다는 말.... 대신 전합니다.
    옆에 계시면 제일 비싸고 맛 있는 커피 사드리고 싶네요.

  • 9. .
    '19.4.8 9:33 A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아무나 베풀수 없는 귀한 일을 하셨네요.

  • 10. 진짜 훌륭하세요
    '19.4.8 9:35 AM (211.212.xxx.141)

    전 님처럼 잘한 것도 아니고 걍 아이친구 라이드해주고 챙겨주고 도와주고 했는데 그 친구가 우리애한테 못되게 구는 거 보니 넘 열받더라구요.심지어 그 집이 더 부자인데 호구짓했구나 싶고요.
    치과치료 그 아이 평생 잊지 못할 대단한 일 하신거예요.
    주변인 생일 챙겨주는 건 이제 하지 마시구요. 상처받지 마세요.

  • 11. 근데
    '19.4.8 9:36 AM (220.123.xxx.111)

    그 치과아이아빠는 진짜 너무 하시네요.

    애야 뭐 그럴수있지만
    어른이 감사인사한마디를 못한다니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시간과 노력이 얼마나 드는데..

  • 12. 원글
    '19.4.8 9:37 AM (119.64.xxx.31)

    정신차리게 따끔한 말씀 듣고싶었는데.
    흑흑흑
    이건뭐죠
    고마워서 눈물이나요.
    제마음을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감동받은 아침입니다

  • 13. 세상에
    '19.4.8 9:38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요리사면 치과 진료비 정도는 낼 수 있는데
    왜 그러고 다니세요.
    그리고 은혜가 클수록 배은망덕은 심해집니다.
    도저히 갚을 수가 없거덩.

  • 14.
    '19.4.8 9:41 AM (125.182.xxx.27)

    아빠도있는아이를‥좀 과하긴했네요 그래도 본인이 하고싶어한거이니‥좋은생각하시고 잊으세요 그럼또 어디선가좋은일이생기더라구요

  • 15. 원글님이
    '19.4.8 9:41 AM (115.140.xxx.66)

    잘하신 거예요. 원글님 같은 분이 많아야 세상이 평화롭게
    잘 돌아가는 건데.
    이상한 사람들은 그냥 두세요. 경우가 바른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불쌍한 아이 치과치료까지 해주셨다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아이는 부모가 참. 아이가 더 불쌍해지네요. 그런 부모밑에서
    제대로 가정교육도 못받았을테구.

  • 16. ㅇㅇ
    '19.4.8 9:42 AM (211.36.xxx.45)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데요,
    뭔가 자기 불쌍한 사정 앞세워
    이득 보려는 사람이 잘 붙기는 해요. 준만큼 회수 안되고.
    그래도 워낙 마음 넉넉해서 괜찮긴한데
    지금은 심플해지고 경조사보다 내식구를 더챙겨요.

  • 17. 앞으로
    '19.4.8 9:42 A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그러지 마세요
    선을 넘어 도움주면 진정 고마움을 모르는 것 같아요
    할만하니 시간나니 넘쳐나니 도우면서 자기만족하는구나...
    대부분 사람 심리가 그렇더라구요
    독지가가 장학금 주면 줄만해서 주나보다..하지
    고맙다고 일일이 찾아가 인사하지 않는것처럼요
    그 열정을 님 가정 님 아이 돌보는데 쓰세요

  • 18. 저기
    '19.4.8 9:42 AM (175.223.xxx.231)

    형편이 안좋으면 마음이 병들어요
    그 부모들도 그럴수도 있겠죠
    정말 잘 하셨구요
    내가 댓가바라지 않고 좋은일하면
    알게 모르게 내가족 내 자식한테 돌아온다고 해요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님의 마음속의 여러 소리를 들으셨으니 이제 퍼주는건 그만하시면 좋겠어요

    선행은 진짜 고맙다는 인사조차 바라지 않을수 있을때해야 오랫동안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 19. 82스
    '19.4.8 9:42 AM (175.223.xxx.118)

    윗 댓글 보고 또하나 배웁니다

    은혜가 클수록 배은망덕이 심해진다 갚을수가 없어서...

  • 20. 저기
    '19.4.8 9:43 AM (175.223.xxx.231)

    아 그리고
    진짜 멋진 일 하셨어요!!
    세상에.. 아침부터 이런 글 읽을수 있어서 저도 감동입니다.
    원글님 사랑해요♡♡

  • 21. 좋은 일 하셨어요
    '19.4.8 9:44 AM (211.226.xxx.127)

    지인 분도 좋은 일 하셨네요.
    사람들한테 칭찬을 너무 많이 받으면 하늘이 줄 칭찬이 없다고 해요.
    사람이 아니라 하늘이 내려 주는 복 받으실거예요.

  • 22. ....
    '19.4.8 9:44 AM (211.246.xxx.89)

    선의로 시작했던 수많은 일들... 거의 당사자한테는 보답이나(바라지도 않았지만) 감사인사 못받기 일쑤였지만 50대 중반이 되는 지금 어디선가 보호받고 은혜 많이 받았다고 느껴져요~ 계속 그렇게 가셔도 후회는 안하실꺼예요 분명히 어디에서든 축복받으실 겁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3. 저기
    '19.4.8 9:44 AM (175.223.xxx.231)

    그리고 자식한테 진짜 훌륭한교육 하신거예요 !

  • 24. ㅇㅇ
    '19.4.8 9:44 AM (222.118.xxx.71)

    부담스런 사람

  • 25. ....
    '19.4.8 9:45 AM (183.101.xxx.121) - 삭제된댓글

    은혜가 클수록 배은망덕이 심해진다 갚을수가 없어서..


    이런 배움은 하지 마시길...

  • 26. 아빠가
    '19.4.8 9:46 AM (182.221.xxx.55) - 삭제된댓글

    경우가 없지만 아이는 커서도 사회에 되갚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것 같아요. 원글님 제가 다 감사합니다.

  • 27. ㅇㅇ
    '19.4.8 9:46 AM (110.70.xxx.163)

    솔직히 오지랖이 심한거 같긴 해요. 치과 경우 그러다 의료사고라도 나면 그 덤터기 다 쓰는건데 대단하시기도 하고
    치료비가 없어서라기 보다 아빠가 바빠서 못 다니는거 같은데...
    그리고 남의 아이 함부로 차에 태워 다니는 것도 조심해야 할 세상이고요

  • 28. .......
    '19.4.8 9:48 AM (165.243.xxx.169)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의 나이가 좀 더 많은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원글님 착하시고 희생정신도 강하신 분 맞아요 그리고 원글님 같은 분이 많아야 세상이 따뜻해지는 것도 맞구여~

    근데 결국에 전 제 기쁨이더라구요... 사람들 생일 챙겨주고... 전 해외 출장 다녀오면 꼭 선물 다 사와서 주변 사람들 나눠주고 그랬는데... 정말 다른 사람들은 해외 출장 다녀와도 선물 한개 없어요... ㅠㅠㅠㅠ

    다 성격 차이이고 제 즐거움이더라구요.... 그래서 베풀어주고 실망 안 할 정도로만 잘해줘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친하게 지냇는데... 이젠 저한테 잘 해주는 사람한테 정이 가요 ㅎㅎㅎㅎㅎ

    저도 오지랖이 장난 아니거든요.. 근데 성격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ㅎㅎㅎㅎ 사람들한테 상처 많이 받지만 결국 치유도 사람한테 받더라구요~ ㅎㅎㅎ

  • 29. 냥냠
    '19.4.8 9:48 AM (180.69.xxx.242)

    저는 베풀때 진짜 한치의 보답이 없어도 진정 서운하지않을지 심각하게 생각해보고 그래도 마음이 가면 해주고 뒤안돌아봐요.
    그 당사자가 안고마워해도 되는게 그 사람이 해달라한게 아니라 내가 원해서 해준거다 그리 생각해버려요.
    그리고 그 아이 가정사 들어보니 부모들 고마워할인성은 아닐것같아요, 그럴 인성을 가진 사람이 생까면 차라리 서운하기라도 하지..
    그냥 난 내가 좋아 측은지심 베풀었다생각하시고 대신 원글님 선행 하늘은 아니 언젠간 복으로 다 돌아갈거에요.

  • 30.
    '19.4.8 9:48 AM (222.232.xxx.107)

    원글님 잘하셨어요.
    돈있어도 무지해서 치료못받는경우 있어요. 제가 그랬네요. 부모가 무지해서 치과치료 못받아 돈벌때까지 정말 고통속에 살았어요. 보철많아서 지금도 입냄새로 삶의 질 떨어져 우울증 생기구요.
    그 부모가 어떤 사람이든 그 아이에게 삶의 한부분을 선물했다 생각하세요. 제가 대신 감사해할게요. 정말정말 잘 하신겁니다

  • 31. 첫댓글아
    '19.4.8 9:51 AM (175.223.xxx.211)

    이런 사람이 가족한테도 잘한다.
    너나 잘해라.

  • 32. 그래도
    '19.4.8 9:54 AM (223.33.xxx.233)

    아이는 기억할거예요.
    표현은 잘 못해도 어릴적 고마움이나 뜻하지않은 경험 등은 진짜 평생 가거든요. 우리도 다 그랬잖아요.
    아이가 커서 누굴도울 일이 생겼을때 지금을 떠올릴수도 있구요. 대단하시고 멋진 일 하셨네요.

  • 33. 내가
    '19.4.8 9:57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그런 성향인걸 알면 좋은 마음이 일어날때
    인정받고 싶은 욕구인가를 한번 생각해보면 되요.
    고맙다는 반응이 없어도 계속 할수있는것인지 생각해보면 중심이 잡힙니다.
    어렸을땐 선한 마음으로 잘 베풀고 먼저 손내밀곤했는데
    사람 마음이 그런게 아니라는걸 배우게되니
    불쑥 올라오는 감정을 누르고 나중에 생길 결과를 생각하며 자제할 때가 많아요.
    위 댓글들만 봐도 부담스럽다느니 오지랖이니 좋은 마음을 덤탱이 씌우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세상은 마음만 가지고는 안되는 일이 많더군요.
    베풀고도 뭔가 불편할땐 내 아이가 보고 배웠다 생각하고 퉁치고 사람에 대한 기대를 내려놨어요.
    평소 오버하거나 과하게 베풀지 않으려 애쓰구요.
    그러다보니 익명으로 도움주는게 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 34. ^^ 토닥토닥
    '19.4.8 9:59 AM (223.33.xxx.70)

    원글님 토닥토닥~^^위로합니다
    저도 한오지랖퍼인데 세상살다보니
    돌아돌아 다른 일로 기쁨을 안겨줄때도 있더군요

    특히 아이들에 관한~좋은소식으로
    깜놀할때가 있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다 그런 일 덕분인가 싶어요

    언젠가 제가 사주를 보러갔는데
    엉뚱한 얘길듣고 깜놀~
    알게모르게 남들한테 착한 일한게
    애들중 한명이 다 받는거라고~^^

    원글님도 착하고 따뜻한마음 ~
    앞으로는 마음다치지말게
    조금~조금씩 배풀며사셔요

    오지라퍼는 천성이 타고난거라
    맘다져먹어도 참기힘들때 있어서요^^

  • 35. ....
    '19.4.8 10:03 AM (121.181.xxx.103)

    원글님 저도 위로드려요.
    간혹 저도 그런경우 있는데 그냥 준걸로 만족하자, 줬을때 내 좋았던 마음만 생각하자 하지만
    그게 참 쉽지 않죠. 사람 마음이란게 . . ㅋㅋ
    그 마음 정말 잘 알아요.. 뭐 어쩌겠어요. 받는 사람들이 그것밖에 안되는걸...
    툭툭 털어버리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36. 다 내맘 같지않아요
    '19.4.8 10:04 AM (223.62.xxx.243)

    전 고등3년간 신입생오티(아이들이 걸어가는 길을 몰라 데려가야했어요)며 야자후 귀가(동네긴 하지만 더 갔다가 돌아오는거라 10여분여 더 소요) 심지어 수능날픽업(아이친구가 아이에게 부탁했대요)까지 해 줬는데도 졸업식날 고맙다는 한마디 못들었네요
    다른반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심지어 같은반이고 교실 타임이 있었는데요
    감사인사 받으려 한건 아닌데 참 말인사도 야박하대요
    신앙심이 그리 깊다는데 하나님께만 감사드리나봅디다

  • 37. ...
    '19.4.8 10:05 AM (1.241.xxx.219)

    자식들에게 다 복으로 돌아오더라고요.
    형편 괘찮으시다면 어려운 아이들 도와주시는 건 앞으로도 계속 해주셨으면 싶지만,
    죽 쿠폰 생일 쿠폰 이런 건 남발하지 마세요~
    토닥토닥.

  • 38. 원글님
    '19.4.8 10:08 AM (223.38.xxx.96)

    토닥토닥...제가 더 감사드려요^^
    저도 그런일들이 여러번되다보니
    이젠 잘 안하게 되는데
    다니다가 모르는사람..안갚아도 섭섭하지
    않은 사람들 보면 마구 돕고싶더라구요...

    지금 괜한일을 했나 고민스러우시겠지만
    그냥 지나치셨음 두고두고 후회하실수도 있어요

    저도 제아이 시험감독간 추운 겨울날이었는데
    딴아이들은 노페니 뭐니 70도넘는 패딩
    입고다니던 때였는데 교복자켓만 입고
    등교한 아이가 있어서 아직도 눈에 밟혀요

    그아이 엄마 그소식 들으면
    평생 마음으로 감사할거예요...
    고생하셨어요^^*

  • 39. 원글님
    '19.4.8 10:22 AM (124.53.xxx.190)

    아마 그 아이 아버지가
    경황없어 그랬을거예요.
    바꿔 달란 말이 그 순간 안 나왔을거예요.
    그 아이 엄마라면 그 순간 바꿔달랬을 수도 있었을텐데 아버지라 그 순간 어?어?어?하다 넘겨버리고 말게 된것 아닐까 싶네요.
    나중에 맛있는 것 뭐라도 그 아이 손에 들려
    보낼수도 있지 않겠어요?^^
    아이 아버지가 아는 사람에게 이런이런 일이 있었다 얘기 했다고 가정했을 때 대부분은 그래서...고맙다고는 했어?라고 물을 텐데...아니..라고 한다면...에이 그래도 그건 아니지란 질책은 분명히 들을테구요.누군가의 입을 통해 본인이 잘못한것 느끼게 되겠지요.
    저는 너무 감동이라 댓글 두번째 쓰게 됐는데요.
    그 아이도 분명 남을 도울 줄 아는 아이라 클 것이고
    이렇게 훌륭한 어머니를 둔 원글님 댁 자녀분은
    더더더 훌륭하게 자랄거예요. 이 순간 저 기도했어요
    원글님 댁 가정에 큰 축복있길 바랍니다.

  • 40. ㅇㅌ
    '19.4.8 10:30 AM (14.32.xxx.234)

    전 그렇게 생각해요
    그거 어디안가더라구요
    복짓는거잖아요
    전 저희 부모님들이 평소에 선한 마음으로 바르게 살아오셔서 그 복 저희들이 받고있다 생각하거든요
    원글님도 그럴꺼에요
    아이에게 복이가고
    원글님이 더 행복해지실거에요

  • 41. .......
    '19.4.8 10:30 AM (222.106.xxx.12)

    잘하셨어요.
    친구들 단톡방 커피쿠폰 이런건 안하셔도되고요..

    어려워 치과치료못받는아이 구제해준건
    정말 잘하셨어요.
    그 복 당장은 아니어도 아이에게 다 갑니다.
    정말이예요.
    주변에 길동물 돌봐주고 거두시는분들
    어떤 형식으로든 다 복받으셨어요
    (아이들 수능이 대박. 애들이 운좋게 좋은 직장에 취직.
    투자한거 대박등등 당장은 아니어도 착한일하니
    좋은일생기대요)

  • 42. kimgs
    '19.4.8 10:31 AM (119.65.xxx.195)

    받는거에 익숙한 사람들은 누구한테 고맙다 이런말을
    잘 안하더라고요
    전 가난하게 살아서 그런지 누가 잘해주기만 해도
    황송해서 입이 닳도록 고맙다 몸둘바를 모르겠던데 ㅎㅎ

  • 43. 마음
    '19.4.8 10:44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읽고 정말천사시네요
    저도 어릴적부터 가난해서 치아는엉망인데 아무도 신경안쓰고 성장해 돈벌어치과가니 의사샘이 야단치시더라구요
    치과치료비싸고 아무나 베풀수없는데 물질을떠나 원글님 마음이 너무 고마운데요
    이세상 각박하다지만 아름답다 생각되네요
    원글님 진짜잘하셨어요

  • 44. ㅠㅠ
    '19.4.8 10:52 AM (210.105.xxx.1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훌륭하세요~!!

  • 45. 존경
    '19.4.8 11:10 AM (114.201.xxx.2)

    원글님 존경합니다
    원글님같이 훌륭한 분을 랜선으로나마 뵙게 되서 영광이예요

    남의 아이 치과치료 받게 해주시다니
    진짜 멋지세요

    저는 뭘하고 있나 부끄럽습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원글이 덕분에 세상이 아름답다는 걸 다시 느낍니다

    복받으세요

  • 46. 백만불
    '19.4.8 11:15 AM (118.33.xxx.155)

    원글님 가까운곳에 살면 생일때나 안 좋은 일이 있을때
    제가 다 챙겨드리고 싶네요
    선함은 언제간 꼭 나에게 돌아옵니다
    그러니 마음 다치지 마시고 지금처럼 선한 마음 가지고 사세요

  • 47. 스프링워터
    '19.4.8 11:17 AM (222.234.xxx.48)

    원글님 하늘복 쌓는다는 말이 있어요
    하늘은 다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그 베푼 당사자들에게서 돌아오지 않더라도
    순환하는 이 우주에서 님이 베푼 복은
    돌고 돌아 다시 님에게 꼭 오게 되어있어요
    복 짓고 사셔서 참 멋진 분이라는 생각 드네요

  • 48. 음덕 양덕
    '19.4.8 11:17 AM (223.62.xxx.81)

    원글님 참 좋은 일 하셨네요 옛어른들이 남모르게 하는선행을 음덕이라 하고 남들 알게 하는 선행은 양덕 이라고 했대요 둘 다 좋지만 어떤 이는 남에게 이미 칭찬 받은 양덕 보다 음덕이 그 공덕이 크다는 말도 있구요 예수도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고 좋은 일 하고 세상사람들에게 칭찬 받으면 그걸로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은 셈이라고 했어요 불교 금강경에는 무주상보시를 하라고 했습니다 좋은 일 했으니 나를 인정해달라는 그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그 마음도 다 없애고 보시 하면 더 큰 공덕이 됩니다

  • 49. ....
    '19.4.8 11:30 AM (124.49.xxx.5)

    은혜가 클수록 배은망덕이 심해진다
    와우 새로운걸 알았네요

    그리고 감사의 마음은 내가 간절히 원할때 해주면 감사지만
    아들의 치료에 아무 관심이 없는 아빠라면 아무 생각 없을듯
    아들에 그렇게 관심이 없는 냉혈한은 감사의 기본 마음이 장착되어 있질 않기도 하고요

  • 50. 제 친정엄마가
    '19.4.8 11:30 AM (119.70.xxx.54)

    원글님 같은 분이세요.
    자식들이 저 포함 다 잘 살아요.
    친척들이나 저희 엄마 아시는 분들은
    다 엄마가 마음이 고와
    저희들 잘 사는거라 합니다.
    잘하셨어요.짝짝

  • 51. ....
    '19.4.8 11:33 AM (116.121.xxx.179)

    그리 살면 나중에 복이 자식에게 갑니다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 52. 들풀꽃
    '19.4.8 11:40 AM (180.69.xxx.24)

    잘하셨어요
    서운한것도 당연하고요
    그래도 그냥 잊어야죠

    만약, 다음에도 서운할거 같으면 하지마세요
    베풀기는 '본전 생각 안나는 선까지'가 좋죠.

  • 53. ^^
    '19.4.8 12:22 P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

    주는사람 따로
    받는사람 따로인것 같아요
    우리애 초 4학년때 급식실 공사하느라 한달간 도시락을 싸야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 학교엔 가정형편 안좋은 아이들이 꽤 되서 아이반에
    도시락 못싸오는 아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고 그아이 도시락까지 챙겼는데
    정말 정성들여 고기반찬 기본에 반찬 두어가지 후식 샌드위치까지 요
    처음엔 잘 먹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반찬투정하대요 ㅎㅎ

    어차피 한학기만 하면 되는거라 부담은 없었지고 감사인사 받으려 한건 아니지만
    내심 서운하더라구요^^

    그래도 저 좀 착한일 하나 했다고 생각해요~~

  • 54. 그냥소개만
    '19.4.8 12:35 PM (39.7.xxx.22)

    소개만 해주시고 비용은 아빠가 내게 하시지 그랬어요. 12개월 할부를 하든 정 돈이 없어 못 다니든 부모가 정할일 같아요...

  • 55. 와아
    '19.4.8 12:57 PM (121.152.xxx.132) - 삭제된댓글

    와아.. 대단하세요..
    저는 정말 그렇게 못할것같은데...
    닮고싶은데.. 전 그럴그릇은 안되는거같아요 ㅎㅎ
    그리고 그 아이아빠는.. 감사한다는 말도 할줄모르니 그렇게 사는거지요..
    저도 맘을 좀 넓게 쓰고 살아야겠어요~~ 반성 ㅠ

  • 56. 정말
    '19.4.8 12:58 PM (117.111.xxx.36)

    잘하셨습니다.
    좋은 일 하셨어요^^
    베풀때 돌아오지않는 은혜에 대한 배신감을 많이 겪을수록 무뎌지고 배워지고 그럽니다.
    몇 번 더 겪으시면 내가 베푼거는 우리 애들에게 나에게 복으로 돌아온다는것도 느껴지고 상대방에 대한 서운함도 없어져요~~^^;;;;
    그 아이 아빠 성격까지 어찌할수는 없죠
    대신 그 아이에게는 정말 고마운 분일겁니다. 커서 그아이도 알게될겁니다.
    좋은일 하셨어요^^

  • 57. 인정을 베풀면
    '19.4.8 1:25 PM (49.174.xxx.31)

    번뇌가 따른다..

    내가 좋아서 한일이고,내 만족이라도 당해보면!사람 마음이 좋지는 않죠.

    그치만 덕을 쌓으면 그게 돌아서 오는건 맞는거 같아요.

    님의 선의를 알아보는 만명중에 한명이 님을 도와줄거예요.

    앞으로 좋은일 많을거라 봅니다.

  • 58. happy
    '19.4.8 1:26 PM (115.161.xxx.11)

    음...치과 반값으로 해줄수 있다고
    아이 통해 아빠에게 의향 한번
    묻지는 않으셨어요?

    생일 챙기고도 내생일 때 조용하면
    내생일 오늘이라고 웃으며
    상대에게 확인시켜 주겠어요.
    알고도 그런거면 상종 안하면
    되니까요.

    제글의 요지는 본인이 속상할
    상황은 최대한 만들지 말라는 거예요.
    입꾹...하고 혼자 삭힐 정도거나
    아예 베품에 대한 피드백 기대
    안하고 심지어 까먹을 정도면
    지금처럼 먼저 나서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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