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힘드네요

..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19-04-06 11:44:04
그냥 평범한 직장 다니는 회사원입니다. 
제가 입사할 때는 A 직종이라고 해서 지원했고 합격해서 다니고 있는데 다니다 보니 A, B, C, D 등 해야할게 많더라구요. 작은 기업은 대개 그러니까 그것까진 그러려니 했습니다. 다른 업무까지 봐야 한다는 거지 사장 개인 심부름 하는 건 아니니까요. 

저는 사장 직속의 일을 주로 담당합니다. 그런데 작은 회사라서 사장의 결정, 말 한 마디의 영향력이 큰 곳이다 보니 제가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제가 외부에 사과해야 할 일도 생기고 확인받아서 진행한 일정도 막판에 바꿔달라고 해서 난감한 경우도 한 두번도 아니네요. 게다가 상무가 제게 시킨 일이 있는데 이게 사장이 싫어할 일이라서 고민하며 버텼는데(사실 이게 좀 말이 안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상무가 하도 뭐라 해서 어쩔 수 없이 했더니 사장이 알게 되고 저한테 뭐라 하네요. 사장과 상무가 싸울 일을 저한테 대신 시켜서 둘이 싸우는게 됐다고 해야 할까요...그래 이렇게 대신 욕 먹고 월급 받는거지 싶다가도 속에서 화가 쌓여서 미치겠고 그런 일들의 연속입니다. 계속 다른 회사 알아봤었는데 회사 일이 바빠서 그 마저도 요즘은 알아볼 시간도 없어요. 급여가 높아지면 이 스트레스가 좀 줄어들까요? ㅜ.ㅜ

이번 주는 하루도 빠짐없이 야근하고 일이 많아서 아침에도 평소보다 더 일찍 출근했더니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아침에 도저히 못일어나겠더라구요. 한 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속상하다 넋두리 하면서 위로받고 싶은데 그럴 곳이 없어서 더 힘드네요. 익명의 힘을 빌어 이 곳에 글 적습니다. 날카로운 댓글 받는다면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 더 무너질 것 같아요ㅜ.ㅜ
IP : 211.219.xxx.2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직
    '19.4.6 12:02 PM (112.168.xxx.234)

    이직 하시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짜증도 내시면서 따박따박 따지세요
    누가 하라고 했다. 당신이 시켰지 않냐?
    이런식으로 모르쇠로 일관하심은 어떨까요?
    님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회사가 이상한건데...
    버티지 마시고 이직 하셔요
    제가 그런데 저는 급여 많이 받아도 위로가 안돼요

  • 2. 경력은
    '19.4.6 12:10 PM (211.36.xxx.216) - 삭제된댓글

    사회 초년생이신가요?

  • 3. 굳은살
    '19.4.6 12:16 PM (211.36.xxx.216)

    사회 초년생이신가요?
    작은 중소기업이 이런분위기가 많고
    큰 기업은 또 동료들끼리 치어요

    입사 얼마안되셨음 적응기간이라 생각하시고
    일 배운다 생각하시고 좀 참아보시고
    오래되셨음 정리를 해보실 필요는 있겠어요

    나중에 기회를 보셨다가 직속상관에게 맞장 한번뜨세요
    순서는 사장보다는 직속상관입니다

    상담드릴 내용이있다고 하시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제 업무의 범위인지와
    사장님과 상무와 언발란스때문에 제가 중간에 일을 못하겠다고 하시고
    너무 되바라진 것두 나쁘지만 무조건 참고 하인 하녀 마인드로 참고 부당하게 일하는것은 아니에요
    이러저러 경험으로 마음에 굳은살이 생기고 대처능력도 생기고
    그러면서 어른이 된답니다

    이직도 알아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192 코스피 하락시 무섭네요 ㅇㅇ 10:48:56 221
1787191 에스오일 주식 물타기 해도 될까요? 1 에스오일 10:46:43 71
1787190 조커바지 앉았다 일어나면 바지가 안 내려오는데요 5 패션 10:42:40 152
1787189 etf 위험하다는글 4 ... 10:39:51 565
1787188 정희원 교수 Intj네요 5 ㅡㅡ 10:39:06 658
1787187 저도 한번 맛보고 싶어서요. 참치액 10:38:56 182
1787186 호카 대표 사퇴했던데 4 // 10:37:57 641
1787185 미국과 유럽이 전쟁을 할까요? 2 ... 10:37:19 221
1787184 장경인대 염증인데 스트레칭 어떻게 하고 계세요? 1 ddd 10:34:11 64
1787183 장동혁 "비상계엄은 잘못된 수단…당명개정 추진".. 8 하나마나한 10:33:31 459
1787182 지방에 월세 1만원 신축아파트도 있네요 5 ..... 10:33:27 431
1787181 새해 영어필사 시작했는데 너무 좋은데요?? 4 .. 10:31:33 448
1787180 장동혁이가..ㅋㅋㅋ계엄 잘못 됐대요. 6 .... 10:29:53 560
1787179 스틱으로 먹기좋은 야채 뭐가 있을까요? 6 야채먹자 10:29:05 220
1787178 애경산업 치약(2080 등) 리콜 6 리콜 10:28:27 630
1787177 정작 당에서 문제터지니 게시판 조용... 7 .... 10:28:17 245
1787176 친정 엄마에 대한 고민 6 .... 10:24:37 605
1787175 당뇨환자 먹을수있는 간식좀알려주세요 5 .. 10:23:53 368
1787174 종로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사는 건 다를까요? 8 ㅇㅇ 10:22:14 497
1787173 지금 초딩은 공부시키지 말래요 6 놀아라 10:18:47 1,016
1787172 베네주엘라 주식폭등 AI에게 물어보니 7 ........ 10:17:56 712
1787171 제미나이에게 제 아이 스펙을 물어봤더니 16 .... 10:15:38 983
1787170 쳇지피티가 진로상담 잘해주네요 10:14:38 221
1787169 식단관리 하시는 분들 (+갑상선저하 2 ... 10:14:05 227
1787168 그래도 부동산보다는 주식이 올라가는게 나아요 13 그나마 10:11:45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