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산불이 잡혀간다는 소식들으니 마음이 놓이네요.
바람이 몹시 부는 어제 걷기좋아하는 친구와 둘이 당일 강릉 여행 다녀왔습니다. 강풍경보듣고 조금 불안하긴했지만 길을 나섰습니다.
서울역 9시 출발 ktx 강릉 11시 도착
지도보며 경포호방향으로 걸었는데 1시간만에 벚꽃길 도착, 경포생태저류지쪽이었습니다. 만개한 벚꽃이 그 강한 바람에도 떨어지지 않고 나무에 별처럼 매달려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근처식당에서 순두부로 점심식사후
경포호를 시계반대방향쪽으로 걸어 경포해변에서 바다보고 82에서 후기좋았던 허난설헌생가 기념관에서 앉아 쉬었는데 고즈넉한 분위기 마음껏 즐겼습니다. 벚꽃 개나리 매화 꽃구경 많이 했구요.
여기서 해변쪽으로 걷다가 커피박물관이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즐기고 택시로 강릉중앙시장 이동
장구경하고 식혜한다고 엿기름 한 봉지씩 사들고 광덕식당에서 국밥 한 그릇 이른 저녁식사
시장을 나와 공원처럼 보이는 언덕이 있어 친구따라 올라갔더니 물이 시원하게 흐르는 천과 다리가 있어 반대편 쪽으로 건너가보기도 했습니다. 지도에서 확인해보니 거기가 바로 남대천이더군요
20분가량 걸어서 강릉역 도착 예매했던 기차 타고 서울역 도착
18키로, 2만3천보 걸었습니다.
40년 친구 두 사람의 행복한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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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강릉여행 다녀왔어요
걷기 좋아요 조회수 : 3,800
작성일 : 2019-04-05 13:10:11
IP : 58.123.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4.5 1:12 PM (223.62.xxx.85)날씨가 어떤가요?
저도 이따 강릉 가는대
바람 불어 쌀쌀한가요?
뭘 입고 가야할지2. ......
'19.4.5 1:32 PM (183.101.xxx.121) - 삭제된댓글남은 수습 잘하시고 나면 강릉 고성 자주 가야겠어요
산불,태풍으로 늘 힘드실듯3. 걷기 좋아요
'19.4.5 1:47 PM (58.123.xxx.40)등산재킷속에 경량패딩 입었는데 별로 더운 줄 모르고 다녔어요. 윗님 말씀 동감, 많이 놀러가는게 도와주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4. //
'19.4.5 2:07 PM (39.7.xxx.145)ktx가 정말 빠르네요.
5. 강릉사람
'19.4.5 2:19 PM (114.206.xxx.91)오늘 강릉날씨는 안춥습니다
이젠 바람도 잦아들었고
정확히 덧붙이자면 불난지역은 고성.속초.옥계.동해망상입니다
강릉은 불난지역이 아니구요
불난지역인 옥계가 강릉과 동해의 중간쯤이라 지역상
강릉시옥계면이라 방송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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