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쯤 3개월도 안 된 아이가 아파서 대학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어요.총 3주정도의 입원 생활 중, 퇴원하기 며칠 전까지도 병명을 모른채 아이는 아파서 울고 저도 울고 서울쪽 병원 가자하면서도 못가고 하루하루 지나고 있었죠.
입원 중반쯤 됐을땐가 6인 병실에 보호자는 저 밖에 없었고 환자 몇몇이 있었어요. 수간호사가 실습하는 학생들 데리고 병실을 돌고 있었나봐요. 우리 병실에 들어와서는 말도 잘 못하는 어린 환자 침대 앞에 서서 “애 이름을 이렇게 지으면 안돼 블라블라~~~” 앞 문장은 확실히 기억하고 뒷 얘기는 정확한 문장이 아니라서 생략했어요. 너무 이름을 좋게 지어서 이렇게 아프다는 식으로 얘기했어요.
병명을 알게 된 날, 그 날도 의사가 회진 돌면서 떠나려던 찰나에 제가 “근데 여기가 이렇게 되어있어요” 했더니
무슨 병인 것 같다면서 바로 약투여 검사 들어가자더군요.
의사 본인은 아주 어린 아이에게선 처음 본 것이라했어요.
복도로 나간 의사와 수간호사가 대화를 나눕니다.
수간호사 “저(원래) 그 병인줄 알았어요!”
의사 “그럼 진작 얘기해주지!”
발병하고선 5일안에 약 투여를 해야하는데 18일이 지난 상태라 이미 합병증이 생긴 후였어요.
찾아보니 서울쪽 대형병원 의사들은 우리 아이보다 어린 아이도 몇가지 증상보고 며칠 안에 확진 내리더만
무슨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살고 있는지.
쓰다보니 분통이 터지네요.
그런게 무슨 수간호사고 대학병원의사랍시고 강연다니는지.
지방 대학병원 소아과 수간호사의 말말말
Tlfgek 조회수 : 3,212
작성일 : 2019-04-04 19:59:01
IP : 175.202.xxx.1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ㆍㆍ
'19.4.4 8:05 PM (122.35.xxx.170)저런 무식한 사람이 나름 권위를 가지고 있으니 문제에요. 컴플레인을 해야 병원에서도 무슨 조치를 취할 거에요.
2. ....
'19.4.4 8:18 PM (119.149.xxx.248)경험상 의사들 실력없는사람 엄청 많음 특히 지방대출신...ㅠㅠㅠ
3. 저
'19.4.4 8:41 PM (182.222.xxx.94)그 병 알았다는 간호사 말은 뻥일듯이요.
그냥 말 많은 나대는 입싼 간호사같아요.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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