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그렇게 눈치 없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요.
왜 ? 뭣때문에 이렇게 된거야? 하다가 해설서 읽어보고서야 아, 그랬구나. 하는 편이죠.ㅡ.ㅡ
최근에 헤밍웨이의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읽었는데
솔직히 1인칭 남자주인공의 서술을 따라가면서 왜 여자주인공은 저렇게 방황하는거지? 했는데
나중에 책 뒷편의 해설을 보고서야 남자주인공이 1차 세계대전때문에 성불구가 되었구나 하고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솔직히 책 건성으로 읽은 것도 아닌데도, 어디 그런 내용이 있다는 거지? 하고 심란해했구요.
다독파이긴 한데 ㅡ.ㅡ 이렇게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는 책을 만나면 좀 어질어질해집니다.
수학영어는 잘했는데, 국어를 못한게 이렇게 티가 나나, 싶기도 하구요.
해는 또다시 떠오른 다, 읽으신 분은 바로 다 아시겠던가요?
전 아직도 제가 본문 어디를 놓쳤는지도 모르겠어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