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만나 밥 먹는데 친구가 너무 좋아하며 이야기하는데
그 친구 남편이 아이들 키우느라 수고했다며 그동안 사교육에 돈 다 썼다고 생각하고 그 돈으로 하고 싶은 거 다하라고 차도 바꾸고 뭐든 하라고했답니다.
친구가 아들 둘인데 첫째가 포항공대생이고 둘째는 이번에 카이스트 합격 했습니다.
사교육 없이 부인 덕 이라며 고맙다고 원하는 건 뭐든 사라고 했다고 돈보다 자신을 알아줘서 너무 좋다더군요.
아이들과도 사이가 너무 좋은 제 친구,결과도 좋고, 만나서 힘든 이야기 하는 친구도 많지만 만나서 이렇게 좋은 이야기 들으니 덩달아 저도 좋은 에너지 생깁니다.
친구가 자랑하는데 부럽기도 하고 웃는 모습이 좋기도 하고...
갱년기라 새벽잠 없고 짜증도 많고 힘든데 어제 함박웃음 핀 친구 얼굴에 좋은 에너지 받아서 몇 자 적어봅니다...친구야 계속 밝은 에너지 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