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매번 밥먹다가 응가하는 아이...

...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19-04-01 15:40:11
하아... 8살 아들인데 밥도 너무 느리게 먹고...
꼭 밥먹으면 응가마렵대요.
후딱 싸고 오는 것도 아니구 한번가면 15분 20분...
밥. 국 다 식어버리구... 전 생각 의자도 아닌데 의자에서 40분 50분씩 앉아있고...
뭘 먹으면 장운동이 일어나서 변의도 생기는거같긴 하지만 습관적으로 저러니... 심지어 하루 1번도 아니구 매 끼니마다요. 학교에선 안그러고요.

그리고 밥먹자하면 물부터 한컵먹어요... 물배채우고 밥은 깨지락깨지락...

치워버리라는 조언 듣고 시간되면 치웠더니 그냥 조금 먹고 맙니다. 배고프다고 하는데 간식 일절 안줘도 하나 나아지지 않더군요..

지금도 식탁에서 벌받다 지쳐서 핸드폰해요...
안그러고 대화의 장을 열면... 후... 2시간도 먹을기세고... 근데 oo야 밥 좀 먹으면서 얘기할래? 를 한 10번하다가 열받아서 버럭하게되고...


하아.....

IP : 61.79.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1 3:44 PM (119.196.xxx.215)

    8살이면 혼자 먹게 차려만 주세요.
    매번 밥 먹을때 옆에서 챙겨주고 참견하시나요?
    엄마가 옆에 있으면 그 소리에 압박감 느껴요.
    그러니 먹다가 아프죠.
    좋아하는 음식으로 차려준 다음에
    들어가 계시던가 딴 일 하세요.
    스스로 먹고 양조절도 스스로 하게 두세요.
    잘 먹었으면 칭찬 필수!

  • 2. ...
    '19.4.1 3:48 PM (61.79.xxx.132)

    참견하려고 옆에 있는건 아니구요.. 전 가족이 식사하면 옆사람이 다먹을때까지 기다려주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서요.
    저 다 먹으면 먼저 일어나야할까요?
    본인도 혼자먹게 놔두면 옆에 오라고 하기도 하구요.

  • 3. ...
    '19.4.1 3:49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애하고 대화해보세요.
    마주앉아서 솔직하게 너의 마음을 얘기해보라고 왜 밥먹으려고하면 자꾸 화장실을 가는건지
    똥 안마려운거 아니까 진짜 그러는 너의 이유를 들어보고싶다고하시고
    다그치거나 대답 빨리 하라고 재촉하지마시고 답을 하면아는대로 안하면 안하는대로
    애들이 압박감 느끼거나 스트레스받으면 애도 우울증 생기더라구요.
    먹고싶은거 뭔지 얼만큼 먹고싶은지 니 그릇에 니가 덜어라 하시고
    더먹어라 더먹어라 하지말고 애가 고른만큼만 먹게끔 하시고 깨끗히 다먹으면 잘먹었다 칭찬해주시고
    애랑 같이 계속 요리나 놀이도 하시고
    무엇보다 먹으면서 흘리거나 문제있어도 절대 지적하지마세요.
    보니까 애가 밥을 먹는건지 잔소리를 먹는건지 모르게 하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저같아도 먹기싫을거같아요.
    그냥 무조건 자유롭게
    솔직히 요즘 세상에 애가 당장 밥 한끼 잘 못먹는다고 안죽잖아요.
    일단 길게 잡고 좀 천천히 적응과정 가져보세요.

  • 4. 조카
    '19.4.1 3:59 PM (110.11.xxx.28) - 삭제된댓글

    제 조카들도 그래서 애들은 다 그런 줄 알았어요.
    같이 앉아서 기다려 주시는거 좋아 보이고요.
    저는 한국 사람들 자기 밥만 먹고 일어서는거 좀 별로라 생각하거든요.
    바쁜 아침시간에야 각자 알아서 아침 식사하고 나서는건 찬성하지만요.

    밥 먹자면 그제서야 물 한잔 마시는 아이라면,
    그럼 식탁에 앉기 반 시간 전에 물을 한잔 권하시면 어떨까요.
    30분 전, 40분 전, 한시간 전 뭐 이런 식으로 실험을 해 보시고,
    식탁에 앉기 전에 화장실 다녀올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 5. 운동시키세요
    '19.4.1 4:26 PM (182.226.xxx.200) - 삭제된댓글

    타고나길 입짧은 애겠지만 최대한 많이 놀리세요
    8살이면 이제 엄마가 따라다니며 먹일 나이도 아니고 애가 먹을거 찾도록 유도해주시면 좋죠.
    입짧던 아이 하나, 운동 빡세게 시켰더니 엄청 먹어요

  • 6. ㅇㅇ
    '19.4.1 4:28 PM (49.1.xxx.120)

    저희딸하고 똑같아요. 다섯살무렵부터 그랬는데 지금 스물넷... ㅠ
    지금도 밥 느리게 먹고
    먹다가 응가하러 가고 남은 밥은 안먹어요 ㅠㅠ

  • 7. 하아2
    '19.4.1 4:28 PM (39.115.xxx.42)

    우리집 딸내미 이야기 인 줄....
    밥을 2시간씩 먹어요. ㅜㅜ
    밥 먹다가 화장실 꼭 가고요. 9살인데 ㅜㅜ 혼자 먹게 놔두면 하루종일 밥만 먹고 있을 거라서 어쩔 수 없이 떠먹여줘요. 밥을 안 먹으면 아예 포기할 텐데 또 떠먹여주면 넙죽넙죽 받아먹으니 참 안 먹일 수도 없고 ㅜㅜ

  • 8. ㅇㅇ
    '19.4.1 4:29 PM (49.1.xxx.120)

    헐 그리고 물로 배채우는것까지 똑같네요.
    키만 좀 커서 다행이지 엄청 말랐어요.. ㅠㅠ

  • 9. ..
    '19.4.1 7:49 PM (222.237.xxx.101)

    울 애 얘기네요. 세살 동생보다 안 먹어요. 진짜 밥먹이다 욱해서 식판 집어던진적도 여러번이예요. 운동 시키세요. 뛰어놀기, 태권도 하면 한그릇은 먹어요. 수영 한시간 시켜봤어요. 끝나고 차타자마자 먹을거 달라고 난립니다. 신세계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305 찾아주세요 노래제목좀 00:28:42 10
1790304 이런얼굴 쌍수함 더 망할까요? 1 쌍수고민 00:27:23 36
1790303 하원도우미 하고 있는데 .. 00:21:44 229
1790302 항상 깔끔한 집의 원칙 3 깔끔 00:21:25 407
1790301 한상궁 겉절이 세일~ 사각사각 00:16:08 137
1790300 작년 여름 서울에서 9.5억 집샀는데요 1 ㅇㅇ 00:09:37 664
1790299 이재명 대통령이 "L" 로 시작되는 주식은 사.. 2 문어발 00:08:26 584
1790298 정상체중+탄수중독,스위치온 다이어트 어떨까요 2 아휴 00:04:34 166
1790297 주식 단타 고수님들 지혜ㅜ나눠 주시구 4 달려라호호 00:03:26 397
1790296 금 목걸이 고민 들어주세요 3 모모타로 2026/01/27 718
1790295 자식 편애가 나쁘긴 한데 4 ㅁㄶㅈ 2026/01/27 735
1790294 여성 벨트 추천부탁드립니다. 1 봄날 2026/01/27 122
1790293 50대분들 다 돋보기 4 2026/01/27 888
1790292 요리를 넘 못하는데 학원을 다녀볼까요? 4 과년한처자 2026/01/27 406
1790291 사는것이 버거워요 4 전요 2026/01/27 1,065
1790290 총리실에서 여론조사에서 빼달라고 100번 요청했다는데.. 15 ㅇㅇ 2026/01/27 1,324
1790289 "오늘은 대폭락할 줄 알았는데 "..트럼프 관.. 8 그냥 2026/01/27 1,853
1790288 베컴 아들 여친이 엄마 빅토리아 판박이네요 1 신기방기 2026/01/27 962
1790287 돈 복은 있으나 일 복은 없는 인생 16 전업투자자 2026/01/27 2,001
1790286 명품 목걸이나 팔찌요 4 몰라서요 2026/01/27 860
1790285 산부인과.유외과에서 결혼유무 질문하던가요? 초진시 4 허브 2026/01/27 584
1790284 글이나 댓글 일괄삭제기능은 왜 없는거에요? 1 2026/01/27 141
1790283 좋은마음 가지기 4 Zz 2026/01/27 530
1790282 고이해찬전총리님 빈소 5 .... 2026/01/27 1,650
1790281 여자 중학생, 넷플 드라마 추천해 주세요~~ 14 .... 2026/01/27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