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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이라 구박 받으셨다는 분

맏이 조회수 : 4,148
작성일 : 2019-03-31 17:39:32

아래 글에 맏이라 희생만하고 부모가 경험이 없어 시행착오로 동생들에겐

후하더라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전 엄마 입장이고 딸 둘과 막내로 아들이 있지만 첫정이라 맏딸이 젤 이쁘고

그랬거든요

둘째는 혹여 아들과 맏딸 사이에 껴 소외감 느낄까봐 약간의 의무감을 느끼며

잘 해주려 애 썼구요

지금은 중년이 된 딸들이고 늘 느끼는게 맏이는 생각부터 다르구나 하는걸 매번

느끼네요

이리 엄마한테 신경 써주니 고맙지만 미안하다하면 엄만 우리에게 더 많이 주었노라면서요

혹여 동생들이 부담 느낄까봐 동생들 모르게 해달라는 말까지

경제적으론 둘째딸이 더 여유롭지만 생각이 거기까진 안되나 보더라구요

보통은 첫정이라는데 맏이라 사랑을 못 받았다는게 이해가 좀 안되서요

IP : 14.38.xxx.9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31 5:41 PM (175.223.xxx.249)

    저도 아이들 키우지만 첫아이에게는 교과서적으로 잣대를 대고 기대치가 있어서인지 엄격했어요. 상처가 충분히 되었을거에요. 둘째는 상대적으로 포기와함께 너그러워지고요

  • 2. ..
    '19.3.31 5:42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지 않을까요.
    맏이만, 막내만, 공부 잘하는 자식만, 아들만, 여수같고 친근감있는 자식 등 각자 맘에 드는 타입이 있을테니.
    가장 사랑과 대우를 받는 확률이 높은 자리가 맏아들 같아요.
    일꾼은 맏딸.

  • 3. 이해
    '19.3.31 5:42 PM (211.244.xxx.184)

    님같은분은 절대 이해못해요
    오빠와 동생들 사이에 낀 저는 너무나도 가슴아프게 살았고
    부모님이 차별해서 정신적으로 지금도 힘들어요

  • 4. 88
    '19.3.31 5:43 PM (211.212.xxx.148)

    아무래도 이리저리 중간에서 낀 둘째들이 제일 상처 많이 받지요..
    특히 딸만 셋있는경우는 확실히 둘째가 서러움 많이 받았고 차별도 많이 받았어요~~

  • 5. ....
    '19.3.31 5:44 PM (119.69.xxx.115)

    저는 첫째 아이라고 더 이쁘다는 님도 이해가 안됩니다. 자식 차별이 젤 나쁜 거 아닌가요? 돈이 부족하든 인성이 부족하면 하나만 낳아야죠.. 내가 낳은 자식가지고도 누가 더이쁘니 안이쁘니 이렇게 하다니요.

  • 6. 사람마다
    '19.3.31 5:46 PM (61.239.xxx.161)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집집마다 다 다른거니까요...

  • 7. 이해님♡♡
    '19.3.31 5:48 PM (118.218.xxx.154)

    저도 중간에 낀 둘째딸이라서 너무 공감 합니다.
    저도 아직 차별에 대한 상처에서 헤어나지못하고 괴롭답니다. 우리 힘내욥♡♡

  • 8. ㅇㅇ
    '19.3.31 5:52 PM (211.36.xxx.66)

    삼남매인데 저만 매 맞고 저만 싸대기 맞고 그랬네요
    왜 나만 때렸냐니까 동생들은 무슨 일이 나면 맞기 전에 다 숨어 버리는데 저만 남아서 따박따박 옳은 소리 하는 게 너무 보기 싫었대요
    그래도 지원은 제일 많이 받았던 거 같아요
    이용해 먹기도 제일 많이 이용해 먹구요

  • 9. 사람마다
    '19.3.31 5:54 PM (61.239.xxx.161)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집마다 다 다른거니까요. 저기 위에 어떤 분이 쓰신 것처럼 전 딸 셋의 막내인데 작은 언니랑 얘기하다 보면 언니가 차별받은 기억이 엄청나더라구요. 특히 큰언니한테는 엄마아빠가 뭘 어떻게 해줬다... 굉장히 서럽게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저흰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자라서 언니가 그렇게 아픈 기억을 갖고 있을 줄은 몰랐어요.
    저도 셋이 한 날 용돈을 받아도 큰 언니는 다 써버리고 아빠가 우리들 몰래 큰 언니만 더 주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땐 언니는 큰 언니니까 돈 쓸 데가 많나보다 그러고 말았는데 그게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지고... 어느정도는 부모님과의 관계 때문이구나 를 알게 되었죠.
    다들 크게 어려움 없이 사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작은 언니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관계 때문에 싫어해요. 엄마아빠가 그런건 좀 딱딱 끊어줬음 좋겠대요.

  • 10. ㅇㅇ
    '19.3.31 5:57 PM (175.223.xxx.160)

    엄마한테는 천덕꾸러기 였지만
    다행히 아빠한테는 이쁨 받는 딸이었어요.

    아빠가 맏이고
    엄마는 둘째딸이신데
    그 영향도 있다고 생각해요.

  • 11. ...
    '19.3.31 6:03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첫째라서 더 이쁘고 이런건 없을것 같은데요..저도 첫째인데 둘쨰인 제동생이랑 둘이 이런 감정 자체를 한번도 못받아봤거든요.. 저희 엄마는 항상 아들.딸 키우는 맛이 달라서 모르겠다고 하던데요..아들은 듬직하고 딸은 친구같고 뭐 그런 감정이라고 항상 이야기 하셨던게 기억이 나네요..

  • 12. ...
    '19.3.31 6:0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첫째라서 더 이쁘고 이런건 없을것 같은데요..저도 첫째인데 둘쨰인 제동생이랑 둘이 이런 감정 자체를 한번도 못받아봤거든요.. 저희 엄마는 항상 아들.딸 키우는 맛이 달라서 모르겠다고 하던데요..아들은 듬직하고 딸은 친구같고 뭐 그런 감정이라고 항상 이야기 하셨던게 기억이 나네요.. 근데 제가 생각해도 아들은 듬직했을것 같고.. 딸인 저는 엄마랑 둘이 친구같이 지냈으니까 친구같기는 했을것 같아요.. 쇼핑도 같이 자주 다니고 맛있는거 먹으러 자주 다니고 그랬거든요... 아들은 좀 무뚝뚝해서 그런건 없고 뭐든지 똑소리 나게 일처리 하고 그러니까 듬직했을것 같아요..

  • 13. 그런 부모들이
    '19.3.31 6:10 PM (14.47.xxx.229)

    있나봐요 전 아래로 남동생만 둘이고 둘째동생이 제가 기억하는한 항상 저보다 컸어요
    그런데 예전 기억에 둘이 싸우다 남동생이 화가 나서 제 이름 부르는 걸 들으시고 엄마한테 엄청 혼났어요
    누나한테 함부로 한다고.... 여자고 큰딸이라 남동생들하고 차별대우 당한적 없었어요
    저도 큰딸에 아들 있는데 둘을 차별한적 없어요 제 아이들은 서로 엄마가 상대를 더 좋아한다고 생각한다더군요 ㅎㅎㅎㅎ

  • 14. 제목이.....
    '19.3.31 6:18 PM (121.176.xxx.18)

    제목만 보고 그 글 쓴 분을 위로하는 글인줄 알았는데 반대네요.

  • 15. 맏이
    '19.3.31 6:20 PM (14.38.xxx.93)

    아 제가 여러분들이 오해의 소지가 있도록 썼네요
    젤 이쁘다는 표현이 거슬린 분들도 있겠지만 다른 자식과 차별을 했다는
    뜻이 아니구요
    둘째도 엄마가 늘 신경써줬다합니다만 맏이에게 시행착오는 있을지언정
    더 매정하다거나 엄격하진 않았다는 뜻이었어요
    지방에 살면서 큰딸은 서울로 대학을 갔는데 둘째가 서울에 있는 대학을 떨어져서
    지방대학에 붙었어도 기어코 재수를 시켜 서울로 보냈어요
    그렇듯이 차별했다는거 아니구요
    지금은 두 딸들과 베프로 지내고 남편은 너희들은 엄마랑 무슨 할 얘기가 그리 많냐할
    정도로 친근하지만 큰 딸에게 엄격하진 않더라는 ..
    에고 횡설수설이네요

  • 16. ...
    '19.3.31 7:27 PM (121.157.xxx.135)

    교육학전공자인데 원래 첫째아이가 갖는 패널티가 있다고 교육이론에도 나와요. 부모도 첫아이는 서툰지라 시행착오를 많이 하게 되고 그게 첫아이에게는 패널티로 작용한단거죠. 저는 세아이 키우는데 세아이 모두 사랑하지만 색깔이 달라요. 맏이에게는 관심이, 둘째에게는 안쓰러움이, 막내에게는 관대함이 사랑으로 표현돼요. 아마 원원글님 어머니는 막내에 대한 관대한 사랑이 지나치게 드러나셨나봐요. 그러니 맏이가 불공평하다 느끼는거죠.

  • 17. 제경우
    '19.3.31 7:57 PM (125.142.xxx.249)

    편애.편애 .지독했어요.
    아래 남동생과.
    여동생은 또 막내라 이뻐하고
    부부싸움의 치열한 현장을 저 혼자 보고 겪고..
    인정 안 하시죠..너에게 뭐든 더 갔다 하시는데
    처음이라 하고 싶었겠죠.그다음에 올 진중함은 동생들 차지.
    오죽하면 동생들은 외탁해서 이쁘고
    나는 친탁해서 밉냐고 물었을까요.초등학생이.
    전 큰아이에게 그런 생각 안들게 하려
    정말 정말 애쓰고 늘 확인했어요.
    늘 무언가 부족했던 어린날들
    동생들에겐 처음이 아니었던 부모노릇이
    왜 내겐 늘 처음이었는지..

  • 18.
    '19.3.31 8:45 PM (124.50.xxx.3)

    시댁에 시누가 4명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큰딸은 시어머니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의논상대이고 둘째시누가 제일 서러움이 많던데요
    저도 둘째라서 엄마에게 원망이 있죠
    큰딸, 큰아들은 부모에게 관심도 많이 받고 지원도 많이
    받던데 원글네 집은 아니었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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