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제 만 세돌 반이에요. 힘든 시기 다 지나고 정말 하루하루 애가 크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신기하고 기특하고 이쁘고 뭐라 말할수 없는데요. 근데 또 너무 빨리 크는것 같아서 너무 아쉬워요. 벌써 작년 사진만 봐도 정말 아기였는데 그 아기가 벌써 사라지는것 같아서 아쉽구요, 지금도 제일 이쁠때라는거 잘 알아서 정말 최대한도로 누릴려고 노력하는데...
근데 근데! 아직도 하루는 왜이리 길까요. .... ㅎㅎㅎㅎ 웃프네요. 남편이 일이 있어서 주말에 혼자서 데리고 놀려니- 어제만 하더라도 저녁 먹고 이제 씻어야 하는데 아이는 엄마랑 블록 놀이 더 하겠다고 떼쓰고 전 그거 맞춰주면서 계속 속으로는 빨리 졸려라- 졸려라- .. 하고 주문을 외우고 있더군요. ㅎㅎㅎ 이렇게 이쁜데...
살면서 지금 최고의 아이러니를 겪고 있는듯 해요...
아이는 왜이리 빨리 자라고 하루는 또 왜 이렇게 길까요..
ㅇㅇ 조회수 : 2,130
작성일 : 2019-03-31 09:12:06
IP : 116.87.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ㆍㆍ
'19.3.31 9:14 AM (122.35.xxx.170)자면 더 이쁘니까요ㅋ
2. 지나가다
'19.3.31 9:54 AM (135.23.xxx.42)인생의 쓴맛을 아직 못 보신듯...ㅜㅜ.
3. 그때가
'19.3.31 10:18 AM (1.231.xxx.157)젤 예쁘지만.. 다 커도 이뻐요 ㅎㅎ
돈 벌면 더 이쁜 건 안 비밀~^^4. 산과물
'19.3.31 10:29 AM (112.144.xxx.42)그시절이 가장 좋은때라지요. 초등입학전
5. 실제로
'19.3.31 10:57 AM (223.38.xxx.58) - 삭제된댓글아이가 빨리 자라는 건 맞아요.
하루가 길게 느껴지는 건
원글이 애보기를 싫어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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