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식습관 정녕 못고치나요?

ㅠㅠ 조회수 : 2,301
작성일 : 2019-03-28 12:21:48

인터넷 여기저기 서핑하다가 어떤 글을 봤는데 그집 남편 식습관이 저희남편이랑 완전 똑같네요

저도 진짜 욱해서 요즘 밥먹을때마다 스트레스 받고요

같이 밥 최대한 안먹으려고 회피하고 있고 신경안쓰려고 마인드컨트롤하는데

남편 식습관을 애가 배우는거 같기도 하고 정말 이혼까지 생각날 정도로 스트레스 받아요

남편은 이제 40대 진입했는데요.

이제 못고치는건가요?

이상한 식습관으로 나가서 밥먹다가 손가락질 당할거 같아서 미치겠어요

제가 마음을 비우는 수밖에 없나요? ㅠㅠ


http://www.momsblock.com/talk.php?mid=125&r=view&uid=5995

IP : 106.250.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9.3.28 12:21 PM (106.250.xxx.162)

    http://www.momsblock.com/talk.php?mid=125&r=view&uid=5995

  • 2. ㅠㅠ
    '19.3.28 12:23 PM (106.250.xxx.162)

    이혼생각나네요 진짜 ㅠ 진짜 미칠거같아요

  • 3. 밖에선
    '19.3.28 12:24 PM (183.98.xxx.142)

    어찌 먹는대요?
    직장동료나 접대차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도 그런대요????

  • 4. ㅠㅠ
    '19.3.28 12:28 PM (106.250.xxx.162)

    나가서 먹는거 보지 못했는데요. 분명히 저럴거 같아요.
    또한가지 거슬리는건 보통 식사하면서 대화를 하는데 어려운 어른들이랑 대화를 하더라도
    우선 먹고 대화하더라구요.
    젓가락으로 예를 들어 생선을 집으려는 순간 누가 말을 걸면
    보통 대화 먼저 하고 생선 먹는게 일반적인데
    남편은 말거는 사람 무시하고 먹으려던 생선 집어서 우선 먹고 대화해요.
    소시오패스같고 정말 미치겠어요 ㅠㅠ

  • 5. 아유~
    '19.3.28 12:51 PM (223.62.xxx.197)

    걸근대는거 울시부보니 80되도 당뇨라 안먹어야해도
    저래요
    저러곤 응급가 입원하고 자식돈으로 병원비쓰죠

  • 6. ..
    '19.3.28 1:28 PM (223.62.xxx.128)

    자기본능에 충실한 사람이죠. 고치고 싶은가요? 남 고치는게 쉬운게 아니니 마음 단단히 드셔야죠. 잔소리는 절대 안고쳐집니다. 행동으로 대응하셔야해요. 불편해져야 고쳐져요.
    집에서 식사는 같이 준비하게 하세요. 음식은 개인 별로 덜어주세요.
    이거 실천하시면 예전 같을 수 없어요.
    가족에게 서로 배려하는건 당연한 일이니, 지키지 않을 시 님도 당연히 해야할 일을 안해주면 됩니다.

  • 7. ㅇㅇ
    '19.3.28 2:00 PM (112.216.xxx.202) - 삭제된댓글

    제 지인은 남편 식습관 때문에 신혼에 이혼했어요..

  • 8. ㅠㅠ
    '19.3.28 2:40 PM (106.250.xxx.162)

    차라리 신혼때 이혼했으면 좋았을걸
    애까지 있는데 식습관 때문에 이혼할수도 없고,
    계속 이러고 살자니 제 속은 터져버릴거 같고 미치겠네요 정말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074 건들지 않으면 조용한데. 잔소리하면 폭팔하는 애는 어떻게 하나요.. 사춘기 09:15:02 14
1784073 삼전은 전고점 뚫었네요 09:15:02 17
1784072 셰어하우스 이루미 09:12:32 31
1784071 김병기 의원, 의료 공백 와중에 종합병원 특혜진료 의혹 1 .. 09:12:00 88
1784070 나이들어서 할일 갈데 없으니 종교에 매진 하는거 같아요 3 09:07:17 265
1784069 술 마시면 확실히 두피같은데 체취가 날까요? 2 체취 09:05:44 116
1784068 불안장애 약 먹으면 졸리거나 그렇지 않나요? 3 궁금 09:00:47 153
1784067 신민아 기부소식보다가 60억 추징 이하늬 9 .... 09:00:30 795
1784066 출근길 서울날씨 어때요? 3 서울날씨 08:55:05 473
1784065 무안공항에 지금도 유가족들 있는 거 아세요? 5 .. 08:54:59 466
1784064 일반인들은 환율에 신경쓰지 않아요~ 6 일반인 08:53:41 392
1784063 고양이가 집사 고소한대요 1 .. 08:47:43 545
1784062 속보]‘체포방해’ 尹 내란재판 첫 구형, 징역 10년 이상 나올.. 6 08:47:16 1,082
1784061 인생이란.... 2 만 46 08:45:55 396
1784060 장기용 안은진 안 설레는 커플 17 . . 08:45:30 1,446
1784059 내 자신 집중하는법 있나요? 3 dddd 08:41:49 355
1784058 제가 재미로 영상편집한거 5 유튜브 08:34:08 530
1784057 오눌 처음으로 내복 입었어요 1 신세계 08:33:01 228
1784056 김치냉장고 스탠드형 살건데 4인가족 양문형이 나아요? 08:31:30 131
1784055 하나의 중국을 연설하는 국무총리 2 ㅇㅇ 08:29:54 418
1784054 공유가 지금당장 도망가자고 하면? 25 ㅇㅇ 08:22:42 1,220
1784053 살아보니 지능이 높은사람이 배려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18 ,,,, 08:19:38 1,594
1784052 우리나라의 마지막 종교는 학벌 6 그냥 08:17:03 902
1784051 배가 자주 아픈건 아닌데 08:12:33 196
1784050 현대차 회장 장남 만취 운전' 기사 무더기 삭제 8 ... 08:02:58 2,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