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좀 찾아 주세요. 생각이 안나 몇 시간째...
남녀가 나무 아래서 사랑을 속삭이는데
나무가 그만 꽃을 피웠다...
이런 내용인데 못 찾으먼 잠 못 이룰 것 같아요.
1. 혹시
'19.3.27 10:41 PM (118.219.xxx.12)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oddlerrr&logNo=220927017836&prox...
혹시 꼬마시인의 예쁜 편지는 아니였나요??
비슷한 시가 떠올라서^^;;
현빈에게
사랑해.
너랑 나랑 같이 걸어다녔을 때
두 눈을 감고 걸어갔어.
그 동안
꽃이 피어났어.2. 시
'19.3.27 10:46 PM (59.21.xxx.82)혹시 님
찾는 시는 아니지만 시가 좋네요.^^3. 제인에어
'19.3.28 2:06 AM (220.94.xxx.112)좋은 풍경
정현종
늦겨울 눈 오는 날
날은 푸근하고 눈은 부드러워
새살인 듯 덮인 숲속으로
남녀 발자국 한 쌍이 올라가더니
골짜기에 온통 입김을 풀어놓으며
밤나무에 기대어 그 짓을 하는 바람에
예년보다 빨리 온 올 봄 그 밤나무는
여러날 피울 꽃을 얼떨결에
한나절에 다 피워놓고 서 있습니다4. 시
'19.3.28 6:40 AM (59.21.xxx.82)제인에어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 시 맞아요.
밤새 끙끙 거렸는데 덕분에 홀가분 합니다 ^^5. 어머
'19.3.28 8:51 AM (110.5.xxx.184)원글님 제인에어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시 재미있게 읽었어요 ㅎㅎ
처용가의 '다리가 넷이더라'도 생각나고 그 뜨거움을 간직했던 저의 청춘도 생각나고 사랑의 힘은 누군가의 봄을 앞당길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인간이나 자연이나 사랑이 곧 생명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