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황교안-곽상도, '김학의 사건' 피해갈 수 있을까

조회수 : 618
작성일 : 2019-03-27 11:23:50

https://news.v.daum.net/v/20190327103900697

청와대 외압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 알았어도, 몰랐어도 문제

김학의 사건, 청와대 외압 의혹까지... 재수사 여론 높아져

과거사위 조사 과정에서 새롭게 드러난 부분은 지난 2013년 경찰 내사 당시 청와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과거사위는 당시 경찰이 김학의 동영상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에 들어가자 청와대가 수사에 강한 압력을 행사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외압의 당사자로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곽상도 의원과 이 비서관을 지목했다.     

김학의 직속상관 황교안, 당시 민정수석 곽상도... 관련 의혹 부인           

과거사위는 "김 전 차관이 대전고검장에서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되는 과정에서 당시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이중희 민정비서관 등이 김 전 차관 범죄혐의를 내사하던 경찰을 질책하거나 그 무렵 경찰청 수사지휘라인을 부당하게 인사조치 하는 방법으로 수사를 방해하거나 사건 실체를 왜곡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박근혜 청와대가 경찰 수사를 막기 위해 직접적인 압력을 행사했다는 구체적 진술이 당시 경찰 수사 책임자로부터 나와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태다.

23일 KBS '뉴스9'은 동영상 속 주인공이 '김학의 대전고검장'임을 확인한 경찰이 내사에 들어가자 청와대로부터 강한 압력이 내려왔다는 당시 수사 실무책임자의 인터뷰를 방송했다.

보도대로라면 김 전 차관 비위를 내사 중이던 경찰에 박근혜 청와대가 외압을 행사한 셈이다. 김 전 차관이 물러난 직후 김기용 당시 경찰청장이 사퇴하고, 수사를 담당하던 지휘라인이 전면 교체된 것을 두고도 뒷말이 무성하다. 경찰 수사로 박근혜 정부 초기 내각 인선에 잡음이 생기자 보복성 인사를 감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당시 김 전 차관의 직속상관이었던 황교안 법무부 장관(현 한국당 대표)과 민정수석이었던 곽 의원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일 터다.

IP : 124.50.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908 더 무얼살까요 50후반 07:44:01 110
1783907 ‘집값 조작’이라는 범죄 2 ㅇㅇ 07:37:26 163
1783906 나이들수록 높아지는 것과 낮아지는 것 1 ㄴㄴ 07:34:27 285
1783905 6광탈했는데 자기자식 대학붙을것 같다고 자랑.. 현실파악 07:23:43 458
1783904 고1 >2올라가는 방학에 여행가도돠나요 4 새로이 07:18:23 182
1783903 탱크루이 시계줄 하나 더 산다면 주니 07:12:52 96
1783902 유전자 몰빵. 형제자매 도와줘야 할까요? 10 .... 07:05:42 1,099
1783901 아침 다 먹었는데 해가 안 떴네요 8 .. 06:59:55 859
1783900 상사가 너무 괘씸해서 잠이 깼어요 6 .... 06:50:53 848
1783899 산타랠리는 없나봐요 ㅇㅇ 06:41:33 629
1783898 "쿠팡 괴롭히지 마"…미 정관계, 기이한 '한.. 2 ㅇㅇ 06:37:00 900
1783897 조지 마이클 사망 5 06:14:18 3,989
1783896 산타는 언제까지 오나요? 3 당근 06:13:50 477
1783895 AI 답변 복붙 하는거 3 05:02:46 1,143
1783894 아무래도 그만둘까봐요 6 . 03:46:10 3,248
1783893 이런 양말 사고 싶네요 3 ........ 03:27:16 1,650
1783892 자식이랑 집 바꿔 사시는 분 계신가요? 17 .. 02:52:15 3,414
1783891 강순의 김치 아세요? 2 ... 02:23:36 1,444
1783890 텔레그램 창업자, 자녀 100명 넘는다고 2 ........ 02:01:33 1,659
1783889 엄마가 연락한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네요 5 오랜만 02:00:16 2,384
1783888 왜 첫째들이 예민하고 소심하고 둘째들이 대범할까요??? 17 01:47:39 2,907
1783887 한동훈 "한동훈 특별 검사 어떠냐…친민주당 민변이 추천.. 21 ㅋㅋㅋ 01:23:01 1,589
1783886 나이 드는게 좋아요. 3 .. 01:15:51 1,643
1783885 명언 - 하늘을 향해 치솟는 불꽃 1 ♧♧♧ 01:14:18 827
1783884 여자언어 18 여자언어 01:13:16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