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잘못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2,345
작성일 : 2019-03-26 20:19:43
인테리어중이에요.
아트월 오른쪽 모퉁이에 나무가 덧대어져 불룩하게
모양을 냈다고 해야하나 암튼 한 50센티가량 그래요.
그걸 떼내고 그냥 평평한 벽면으로 만들기로 했는데
그냥 둔 채로 도색하고 벽지를 발라버렸네요. ㅠㅠ
철거는 벌써 끝났고 벽지도 엄청 비싼거고(에덴바이오)
아트월 좌측은 폴딩도어쪽이라 거기도 마감이 끝났고
암튼 일이 엄청 복잡하고 힘들다고 ... ㅠㅠ
인테리어측에서 잘못을 인정하고는 있는데
일이 너무 많으니 대신 돈을 깎아주겠다고 하네요.
근데 전 돈 필요없고 원래 계획대로 하고 싶거든요.
턱이져서 너무 보기 싫어요. 게다가 그 턱에
가로로 홈이 죽죽 가있어서 먼지 엄청 낄것 같고요.
더 문제는 거실장을 새로 사야해요 ㅠㅠㅠㅠ
사이즈가 안맞아요 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223.39.xxx.1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6 8:30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다른 인테리어회사에 알아보고 그가격만큼을 이쪽 인테리어회사에 돈 깍아서 주세요.
    아직 잔금 안치뤘죠?

  • 2. ....
    '19.3.26 8:31 PM (124.49.xxx.5)

    내맘에 들고자 수천들여 인테리어 하는건데 고쳐야죠
    그것과 별개로 공정마다 주인이 체크하긴해야해요
    못하겠으면 다른업자부를테니 그 비용 달라하세요

  • 3.
    '19.3.26 8:32 PM (125.130.xxx.189)

    인테리어 사장 하고 결판 내세요
    원안대로 해 놓아야죠
    그들은 기술자예요
    그들에겐 돈과 기술자 동원ㆍ스케쥴이
    문제지 어렵고 불가능한 작업이 아녜요
    AS 제도도 있는데 지금 머뭇대지 마시고
    사장을 엄청 몰아 부쳐야 해요
    인테리어 업자들 돈 많이 남기는데
    그렇게 잘못 만들어 놓고 디스카운트
    하면 뭐해요? 돈이 문제가 아니고
    거슬리고 살면서 계속 스트레스 받는다고 다시 해놓으라고 하세요
    이건 큰 소리 쳐야만 이기는거네요
    남편분 동원하세요

  • 4. .....
    '19.3.26 8:44 PM (223.39.xxx.102)

    집 바로 앞인데 사무실에도 없고 전화도 계속 안받아요.
    내일 바닥 들어가는 날이라 빨리 결정해야 하는데...
    속상해 죽겠어요 ㅠㅠㅠㅠㅠ

  • 5. dlfjs
    '19.3.26 8:52 PM (125.177.xxx.43)

    남편 하고 같이 가서 따지세요

  • 6.
    '19.3.26 9:01 PM (125.130.xxx.189)

    잔금 ㆍ중도금 못 준다고 카톡 넣으시고
    지금 올 스탑 시키세요
    지금이라도 협의 해야지 그냥 진행하면
    나중에 일도 커지고 더 속상해요
    완공된것도 아닌데 뭘 망설이세요
    계속 전화하시고 내일 아침 8시쯤
    공사 인부들 들어 올테니 가서 막으시고요ㆍ화 막 내셔요ㆍ기 싸움예요

  • 7.
    '19.3.26 9:03 PM (125.130.xxx.189)

    아직 바닥 전 이니까 폴딩 문 자리 파기 전에 해결보세요

  • 8. 아트월
    '19.3.26 9:30 PM (61.105.xxx.209)

    목공 부분을 흰색 ( 창틀이나 몰딩과 같은 색)으로 인테리어 필름 입히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10년전 지은 우리 아파트, 목공 여기저기 넣었는데 인테리어 없체에서 다 밀어 버리자는 것을
    흰색으로 필름 입혔는데 넘 좋아요.

    다른 type의 집은 아트월 모서리 부분에 건설사에서 목공해 놓은 것을 철거해 버렸는데
    요즘 흰색으로 도배하니깐 거기에 몇개월만에 때가 끼더라고요.

  • 9. 남편이없...
    '19.3.26 9:31 PM (223.39.xxx.102)

    낮은 부분에 합판 대고 벽지 새로 다 해주기로 했어요.
    댓글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해요.

  • 10. 아트월
    '19.3.26 9:31 PM (61.105.xxx.209)

    목공 밀어 버리면 공사 쉽고, 철거후 편편하게 하는 복구 비용 추가로 들이고 하니 인테리어 업세체서 맨날 권해요.

    만일 철거 안하게 되면 아마 견적에 철거후 벽면 고르게 다시 석고보드 작업하는 비용 포함되어 있을 텐데 이거 빼던지 필름 입히는 비용하고 퉁치자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78 뚱냥이들은 왜 살이 안 빠지는 걸까요 냥이사랑해 01:58:40 74
1590877 금나나 스펙만 보면 최고 아닌가요? 20 근데 01:30:48 588
1590876 시누대한 속마음 남편이 처음으로 털어놓았어요 2 누나 01:28:47 629
1590875 조선일보 만든 사람이 누구인줄 아세요? 13 ㅇㅇ 00:46:40 1,684
1590874 소다 설거지 비누와 세탁비누 ㅇㅇ 00:44:47 181
1590873 위고비 가 뭔데요? 10 잘될 00:44:15 1,170
1590872 마흔중반에 무슨운동 하세요? 5 운동 00:37:50 861
1590871 강릉여행 1 내일 00:37:42 377
1590870 보일러수리를 관리하는 부동산에 요청해야 하는데.. 1 도와주세요... 00:32:49 203
1590869 Ebs 스페이스 공감 노래좋네요 노래 00:29:48 240
1590868 면세점이 그렇게 싸지도 않은 것 같아요 8 neonad.. 00:29:14 1,129
1590867 1988년에 260만원은 어느 정도의 가치였을까요? 6 ..... 00:24:44 724
1590866 김호중 콘서트 예매 성공 3 ... 00:24:35 502
1590865 핸드폰 바꾸면 사진 수천장 그대로 옮겨지나요? 3 질문 00:20:52 546
1590864 제주도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5 apple3.. 00:14:07 382
1590863 부유한 집에 저녁초대를 받았는데요 뭘 들고가면 좋울꺼요 20 냐옹 00:10:35 2,515
1590862 흉상 선물 받은 문대통령 /펌 6 어머나 00:06:57 1,059
1590861 롯데건설 마곡 신축 공사현장서 붕괴사고 1 ㅇㅇ 00:05:26 1,419
1590860 역사 아시는 분? 일제강점기에 살인사건 담당은 순사인가요? 경찰.. 6 .... 00:00:39 535
1590859 사진 갤러리 보통 몇 장 정도 있으세요? 4 .. 2024/05/03 553
1590858 싱가포르 입국시 4 혹시 2024/05/03 884
1590857 술은 고마운 무생믈 12 2024/05/03 1,309
1590856 치매 2 노년 2024/05/03 688
1590855 공무원연금 거지같은 거 맞아요. 7 2015이후.. 2024/05/03 3,319
1590854 어느쪽이 더 가능성 있나요? 휴~점점 사는게 빡쎕니다 11 순콩 2024/05/03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