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욕실 덧방 후 누수 조언 좀 부탁드려요...

조회수 : 3,528
작성일 : 2019-03-26 09:39:37
저는 1년 3개월 전에 욕실 공사를 덧방으로 하고 이사를 왔는데요,
어제 아랫집에서 물이 샌다고 연락을 주셔서 가봤더니 천정과 벽쪽에 얼룩이 생겼더라구요.
언제부터 그랬냐고 했더니 어느날 보니 그렇게 되어 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흰 덧방으로 시공했고 원래 있던 욕조 떼어내고 새 욕조를 넣었거든요.
아랫집 벽이랑 천정 얼룩 생긴 곳이 욕조 부분같더라구요.

오늘 인테리어 사장이 방문하기로 했는데, 업체에서 발뺌할까 미리 겁이 나네요.
어제도 먼저 전화했더니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하고선 연락이 없어 다시 전화했더니,
우린 덧방으로 했고 어쩌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욕실업체 사장과 대화시 책임회피할까 걱정되기도 하고,
이걸 어떻게 처리하는 게 좋을지도 고민이 되어요.

생각 같아선 다시 다 철거하고 방수공사부터 하고 싶은데, 제가 철거 방수공사 비용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업체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했으면 하는데, 업체에서 ok할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욕조부분만 임시방편으로 처리한다고 하면 계속 불안에 떨거 같기도 하고요...

다른 분들은 덧방 시공 후 누수 생겼을때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ps.어제도 글 올리긴 했는데, 경험있으신 분들의 처리방법이 어땠는지 더 알고 싶어 다시 올려요.

IP : 220.125.xxx.2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26 9:43 AM (39.7.xxx.126)

    저같음 아예 다른업체 두군데정도 불러서 원인파악하고
    대략적인 이야기거리를 생각한 다음 원래 시공했던 사장과 이야기 할것 같아요ㅡ

  • 2. 윗분 아이디어
    '19.3.26 9:51 AM (175.114.xxx.3)

    좋네요
    어제도 길게 댓글 달았는데 객관적인 평가가 있으시면 따지기 편하시겠죠
    업체가 책임회피할까 미리 걱정마시고
    다른 업체 의견도 들어보시고 판단하세요
    덧방이라도 욕실시공한 업체의 책임입니다
    원래 누수가 생길려고 했던 욕실인데 누수와 관련없는 공사인데
    공사했다는 이유로 자기네에게 책임을 전가한다식으로 나온다해도
    원래 누수 위험이 있었던 걸 업체가 어떻게 증명해요? 공사 다 끝난 마당에
    아님 그런 위험도 다 감지하고 미리 선작업 후 공사를 했어야지요

  • 3.
    '19.3.26 9:53 AM (220.125.xxx.251)

    오늘은 공사했던 사장이 와본다고 했으니 얘기 좀 들어보고요... 다른 업체에도 얘기 좀 들어봐야겠네요..
    조언 고맙습니다.

  • 4. ..
    '19.3.26 11:38 AM (111.65.xxx.124)

    원래 욕조 교체하면서 누수 잘 생겨요. 욕조 놓는 자리에도 방수작업을 잘 해야 하는데 잘못되면 그러더라구요. 이왕이면 누수전문업체 부르세요. 장비 없으면 확인이 잘 안되더라구요. 인터넷 찾아보시면 전문업체 쉽게 찾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812 서현진이 넘 죵아요 ... 12:48:20 39
1783811 하다하다 마트 출입구에서 입맞춤을... 1 . . 12:45:45 173
1783810 중딩 아들 놀러가며 책을 챙기네요 5 ddffaa.. 12:38:06 255
1783809 한국 어찌되려고 이런뉴스가.. .. 12:36:58 413
1783808 외출하려고 나가다 애랑 싸워서 1 ㅇㅇ 12:35:03 313
1783807 김병기 해명글과 폭로글.jpg 1 안물안궁 12:32:30 490
1783806 통일교, 이번엔 검찰 로비 의혹…“우리가 원한 검사, 동부지검 .. 파묘중 12:31:08 162
1783805 선물지옥 2 @@ 12:29:05 319
1783804 쿠팡, 납품업체서 판매촉진비·장려금 2조3천억원 넘게 걷었다 2 ㅇㅇ 12:27:39 232
1783803 커피숍 조용하니 좋아요 힐링되네요 1 ... 12:24:20 459
1783802 매경기사) 집값 기름부은 범인 밝혀졌다 7 아하 12:17:36 1,100
1783801 자랑후원금 1 나무네집 12:13:18 373
1783800 발바닥이 항상 빨개요 ㅇㅇ 12:09:55 117
1783799 오늘 성심당 다녀왔어요. 말차가 뭐라고~~ 12 말차시루 12:06:42 1,401
1783798 쓰레기 막 버리는 할머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 12:04:41 654
1783797 Cj택배 오늘 배송하는가요? 5 오늘 12:03:35 400
1783796 80년대 임채무 vs 현석 누가 더 잘생겼나요? 3 한지붕세가족.. 12:02:43 306
1783795 대통령실, 성탄절 ‘쿠팡 대책회의’…외교·안보라인도 참석 3 ㅇㅇ 12:00:47 377
1783794 다이소에도 가습기있나요 4 다이소 12:00:25 298
1783793 일산과 송도 모두에게 가까운 장소가 어딜까요? 6 동글 11:52:22 451
1783792 탄소매트 좋네요. 5 .... 11:49:51 623
1783791 유투브로 독서후기보니 4 리딩 11:48:09 638
1783790 크리스마스에 하는 푸념 13 ... 11:41:25 1,488
1783789 옷 많이 사는 것도 한때인가봐요 7 11:36:53 1,218
1783788 영숙(교수)랑 광수(한의사)가 차라리 어울려요 6 ..... 11:29:55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