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만 세 살 아이가 거짓말을 시작했어요

ㅜㅜ 조회수 : 4,653
작성일 : 2019-03-24 21:15:18
애 아빠가 애한테 초코파이를 하나 쥐어 줬는데 그거 들고 전속력으로 자기 방에 문 쿵 닫고 들어가더니 싹 먹고 나오더라구요.

아들아..초코파이 어쨌니? 하니

응 아빠가 먹었나 봐~ 이러길래
아빠가 먹은 거 확실해? 진짜 아빠가 먹었어? 하니

천연덕스럽게 응~ 잘 생각이 안나네~ 이러는데
저 지금 충격 받았어요 ㅜㅜ

이렇게 천연덕스럽게 남한테 뒤집어 씌우는 거짓말은
처음이거든요 ㅜㅜ

보통 만 세 살부터 거짓말을 시작하나요?
뭔가 순수했던 시절과는 안녕이란 생각이 드니
급 서글퍼지네요 ㅜㅜ
IP : 117.111.xxx.19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9.3.24 9:16 PM (110.11.xxx.28) - 삭제된댓글

    응~잘 생각이 안 나네~~

  • 2. 노노노
    '19.3.24 9:17 PM (175.201.xxx.227)

    거짓말 안합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지금 무섭게 교육 시키세요...

  • 3. 그래요
    '19.3.24 9:18 PM (211.218.xxx.241)

    아이들이 그래요
    어떤아이는 어린이집가기싫으니
    선생님이 자기발바닥 때려서 가기싫다고
    거짓말해서 엄마가 뒤집어지고 씨씨티비보니
    이뻐하기만해서 사과하고간일도 있어요
    초코파이가 또먹고싶었나보죠

  • 4. . . .
    '19.3.24 9:19 PM (122.38.xxx.110)

    초코파이 못먹게했나요

  • 5. ..
    '19.3.24 9:20 PM (49.169.xxx.133)

    헉 정말요?
    머리가 넘 좋은 거 아니어요?

  • 6. ... ...
    '19.3.24 9:20 PM (125.132.xxx.105)

    님 아이가 이상한 거 아니에요. 전혀 거짓말 안 하는 아이는 없을 거에요.
    하다못해 강아지도 시치미를 뚝 뗄 줄 알아요.
    자기 상황을 이롭게 끌고 가는건 무슨 본능같아요.
    엄마가 꾸준히 관찰하다가 심하게 거짓말을 하면 호되게 혼내 주세요.

  • 7. ㅜㅜ
    '19.3.24 9:22 PM (117.111.xxx.198)

    네..애아빠가 평소에 군것질을 너무 좋아해서 계속 애한테 하나씩 쥐어줘서 저는 잘 주지 않으려 하긴 했지만 그래도 거짓말은 아니지 않나요 ㅜㅜ

    넘 속상하네요 벌써부터 눈치를 살피고 말을 하나 싶은 것이 ㅜㅜ

  • 8. 지나가다,
    '19.3.24 9:22 PM (223.62.xxx.142)

    저는 너무 귀엽고 이쁜 거 같은데요.
    분명 아이도 떨고 있을걸요. ㅎㅎㅎㅎㅎ

  • 9. 님아
    '19.3.24 9:24 PM (112.151.xxx.27)

    엄마가 초코파이 못먹게 하는 거 알아서 그런 거 아닌가요?
    그 나이 때는 거짓말이라기보다는 자기중심적 사고 때문에 그런다고 보심 되고
    아이 마음 헤아려서 잘알아듣게 얘기해주세요.
    우리 ㅇㅇ 초코파이 먹고 싶었구나, 엄마가 혼낼까봐 그랬어 ? 하고요.
    아이들은 일부러 거짓말한다기보다 혼날까봐, 그 상황을 회피하려고 그런거예요.
    아직 도덕성 발달 초기단계잖아요.

  • 10. spring
    '19.3.24 9:39 PM (121.141.xxx.215)

    귀여워여 ㅎㅎㅎ

  • 11. 귀엽
    '19.3.24 9:52 PM (59.24.xxx.154)

    그거 들고 전속력으로 자기 방에 문 쿵 닫고 들어가더니 싹 먹고 나오더라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부분 너무 귀여워요 ㅎ
    들어가서 허겁지겁 먹었을 아기 ㅠ
    초코파이 좀 먹이고하세요~

  • 12. 뭘또
    '19.3.24 10:10 PM (49.196.xxx.29)

    무섭게 혼내요, 장난으로도 재미로 거짓말 꾸며내기도 하고
    상상속에 인물도 만들어 내면서 크는 거에요.

  • 13. ㅁㅁ
    '19.3.24 10:16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그 문제 고민한 적 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다 커서 모두 20대입니다. 너무 무섭게 혼낼 필요는 없다고 배운 것 같습니다. 엄마는 이미 알고 있다는 정도면 됩니다.

  • 14. ㅇㅇㅇ
    '19.3.24 10:39 PM (49.196.xxx.29)

    저는 그 때 토끼가 먹었구나, 토끼가 벽에 낙서 해 놓고 숨었구나 나쁘네 그러면 안돼, 가서 잡아와라~ 그러구 깔깔대고 같이 놀았어요. 과하게 죄의식 공포심 조장 필요없어요

  • 15. 그렇궁요
    '19.3.24 11:14 PM (211.215.xxx.191)

    너무 귀여운데요 ㅋㅋㅋㅋ 짜식 이제 머리 좀 쓰네~~^^

  • 16. 티니
    '19.3.24 11:46 PM (116.39.xxx.156)

    뭘 무섭게 혼내요 ㅠㅠ
    그 월령의 거짓말은 도덕적 개념이 생기기 이전의 거짓말이라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며 과하게 혼내면 안돼요
    오히려 아이가 발달하고 있다는 정상적인 발달 단계의
    일부라고 말해요 전문가들은....
    제발 잘 모르면서 남의 귀한 자식 교육에 입 대지 말았음 좋겠어요

  • 17. ..
    '19.3.24 11:57 PM (39.7.xxx.188)

    아이가 아니라 아빠를 잡으세요
    원글님이 그러니 남편분이 아이를 동지 삼아 반항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원글님도 넘 잔소리하지 마시고요

  • 18. 00
    '19.3.25 12:29 AM (218.48.xxx.168)

    평소에 되도록 허용하고 풀어주세요
    예로 들면 쵸코파이는 밥을 먹고 나서 먹자 왜냐하면 밥맛이 없어진다 오늘은 쵸코파이를 먹었으니 더 꼼꼼히 양치질을해야해 왜냐하면
    쵸콜릿이 이를 썩게 하거든 .. 등 이런식으로. 이유 납득 필요.
    무조건 안돼 되도록 먹지마 이러지마시고요..

    생각이 안난다고 둘러대지않은(지금도 귀엽지만 ㅋㅋ)
    .. 당당히 먹었다고
    말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ㅎㅎ

  • 19. happy
    '19.3.25 1:44 AM (115.161.xxx.11)

    거짓말이라기보다 아이가 상상력을 키워서
    상황을 얘기한거라고 생각하석요 ㅎㅎ

  • 20. ...
    '19.3.25 2:54 AM (222.109.xxx.122)

    저희 아이는 4살때 거짓말하면 엉덩이에 꼬리 난다고 했더니
    방에서 혼자 팬티벗고 거울에 엉덩이 비춰보다가 딱 걸렸어요. ㅋㅋㅋㅋ

  • 21. ..
    '19.3.25 8:25 AM (180.71.xxx.170)

    아직 만세돌전이지만
    전 피노키오 읽어주고 거짓말하면 코길어진다고 했거든요
    아직은 귀여운 거짓말이지만 커지면 안돼니까요.
    어 이상하네 왜 우리 ㅇㅇ이 코가 길어지지?
    그러면 바로달려와 엄마 뽀뽀해주세요.합니다.
    뽀뽀하면 코가 원상태로 돌아온다고ㅋㅋ
    그후 상황듣고 거짓말은 하지 말라고 설명해줬어요
    요즘은 거의 안합니다.
    초코는 뭐 아빠가 비밀이랬는데요~~ 저 쪼꼬먹었어요우히히 이럽니다

  • 22. 포로리2
    '19.3.25 10:14 AM (14.35.xxx.47)

    그 나이 아이들의 거짓말은 공감능력이 발달했다는 걸 보여주는 신호라고 합니다.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을 해봐야 거짓말이 가능하니까요. 저도 4돌 넘은 아이 키우지만 그 정도 귀여운 거짓말은 그냥 웃고 마는데 원글님 너무 심각하신듯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430 병원왔는데 양말이 짝짝이네요ㅠ ... 09:24:18 36
1804429 생수 비싸도 삼다수가 제일 믿을만한가요? 5 매일 한통씩.. 09:18:54 256
1804428 서울의 소리 초심님 플랜 09:18:20 106
1804427 교보문고 고객센터 상담사 연결하려고 하면 자꾸 전화 뚝 끊기는.. 00 09:17:54 64
1804426 책이 몇백권 되는데 책만 이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 이사 09:15:54 110
1804425 Bts 공연 성공여부 2 09:15:01 278
1804424 요즘 주담대 금리 얼만가요 2 최근 09:14:28 338
1804423 하이브주식 왜이래요? ㅜㅜ 9 ㅅㅌㄹ 09:13:41 913
1804422 취직한 자녀 지원 유지하시나요 .. 09:13:40 169
1804421 며칠전 아리랑과 홀로아리랑을 독일 소녀들이 부른 사이트입니다 ... 09:13:18 90
1804420 국가 건강검진이요 ㆍㆍ 09:09:45 123
1804419 ppt 많이 쓰면 맥북 별로일까요? dd 09:08:33 46
1804418 주식 넥스트 장에서 오르다가 본장에서는 떨어지고 .... 09:06:25 487
1804417 아침마당 방송사곤가요 6 ... 09:05:25 1,211
1804416 추미애, 오늘 법사위원장 사퇴...입장문 발표 예정 8 ㅇㅇ 09:04:00 507
1804415 혹시 파킹통장을 이용하신 분 계실까요? 2 자투리돈 09:00:06 163
1804414 고2어머님들혹시 학부모총회 가시나요? 5 고딩맘 08:59:02 226
1804413 더쿠는 가입 안열리나요 9 ㅇㅇ 08:52:07 439
1804412 주식 ㅎㅎ 2 08:50:19 1,552
1804411 50 넘어서는 턱보턱스 함부로 맞는거 아니군요 2 ... 08:49:53 1,216
1804410 뇌출혈수술후 2 걱정 08:47:06 442
1804409 폐경즈음 생리가 이상해요. ㅁㅁ 08:43:58 280
1804408 성경) 구약부터 읽을까요? 신약부터 읽을까요? 1 성경 08:41:19 267
1804407 네타냐후 “역사는 예수가 칭기스칸보다 나을 게 없다는것 보여줘”.. 6 Dd 08:33:58 1,143
1804406 일본여행예정인데 복용약은 어떻게 4 뽀연 08:30:45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