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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편이 별로였는데

. 조회수 : 25,052
작성일 : 2019-03-24 08:03:16




여자가

재혼을 전남편보다 잘하는 경우 있을까요?

아님 애가 있어서 잘하기는 이미 틀린건가요?
IP : 223.33.xxx.252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24 8:05 AM (175.223.xxx.7)

    그나물에 그밥이지 티비와 현실은 달라요 본인 남자 보는 눈이 바뀌지 않은이상 그리고 아이있음 재혼 하지마요 아이만 불쌍ᆢ

  • 2. ..
    '19.3.24 8:05 AM (222.237.xxx.88)

    애 데리고도 재혼 잘 한 여자들 많이 봅니다.

  • 3. ..
    '19.3.24 8:08 A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

    사랑엔 고통이 따르죠. 애 데리고 재혼한 분들 겉보곤 몰라요. 맘 고생 심합니다. 데이트만 하고 애 크면 재혼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4.
    '19.3.24 8:14 AM (110.70.xxx.248)

    더 잘할수는 있는데 아이를 데리고 결혼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힘듦이 오는 거죠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 상황이 여러 갈등상황을 유발하기에 첫 결혼에 못지않은 문제를 겪습니다

  • 5. 애 데리고도
    '19.3.24 8:14 AM (121.133.xxx.137)

    재혼 잘 한 여자들 왜 난 못봤지

  • 6. ....
    '19.3.24 8:17 A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겉만보곤 몰라요. 속으론 다 후회한대요
    갑질할려고 이혼녀꼬시는 놈들이 태반이라
    맞벌이 요구하고 집안일 나몰라라에
    애들은 눈치밥먹이고요.
    늙은 남자들이 얼마나 여운데
    얘딸린 재혼녀랑 오죽하면 결혼하겠어요?
    신중하시고 또 신중하세요.

  • 7. 나도
    '19.3.24 8:20 AM (61.105.xxx.161)

    못봤어요
    지인중에 아들 둘 데리고 재혼했는데 시부모님 오는 날은
    아들을 찜질방이나 친구집에서 자고 오게 하더군요
    그냥 혼자 사는게 나을듯 ㅜㅜ

  • 8. ..
    '19.3.24 8:20 AM (223.62.xxx.26)

    속으론 다 후회한대요.
    결혼 후로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요.
    갑질할려고 이혼녀꼬시는 놈들이 태반이라
    맞벌이 요구하고 집안일 나몰라라에
    애들은 눈치밥먹이고요.
    늙은 남자들이 얼마나 여운데 
    애딸린 이혼녀랑 오죽하면 결혼하겠어요?
    신중하시고 또 신중하세요.

  • 9. wisdomH
    '19.3.24 8:24 AM (14.33.xxx.83)

    차승원 부인.
    애 데리고 연하의 잘생긴 요리 잘하는 가정적인 남자와

  • 10. ...
    '19.3.24 8:25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사람 보는 눈이 안 변해요.
    똑 같은 사람 만나요.
    또 초혼때보다 조건이 빠지잖아요.
    자식이 있으니까요.
    이런 표현 싫은데 한급 낮춰 만나게 되요.
    드라마에서는 이혼하고 나면 연하의 청년들이 기다리고 있듼데
    그런건 티비에서 밖에 못 봤어요.

  • 11. ...
    '19.3.24 8:31 AM (175.223.xxx.227) - 삭제된댓글

    현실은...

    조건좋은 골드미스들이 넘쳐나는 시대라
    괜찮은 남자들은 그런 골드미스와 결혼하더군요..

    남편이 정준영이나 김학의같은 인간 아니라면
    서로 맞춰가면서 사는게
    좋을거같아요..

  • 12. ...
    '19.3.24 8:32 AM (175.223.xxx.227)

    현실은... 

    조건좋은 골드미스들이 넘쳐나는 시대라
    괜찮은 남자들은 그런 골드미스와 결혼하더군요..

  • 13. 그게요
    '19.3.24 8:34 AM (119.198.xxx.59)

    전남편때는 1 이 좋아서 했다고 칩시다

    그러다가 학을 뗀 계기는 2 에요.


    재혼할 때는 전남편이 가진 그 2 만 아니면 된다.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고 재혼하죠.

    2 는 아니니까 됐지 뭐 .하구요


    근데 막상 재혼자와 살다보면
    이 사람과는 또 3 이라는 문제점이 있거나 트러블이 생기는 거죠.

    그래서 그놈이 그놈이다라는 말이 있는 거구요.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를 보셨나요?

    그거 꼭 보세요.

    여자가 변한게 없으니까
    남편이 바뀌어도 처음과 똑같은 공허한 얼굴이더군요.

  • 14. 지나가던 노처녀
    '19.3.24 8:43 AM (221.149.xxx.177)

    노처녀들도 괜찮은 남지 못찾아 안달인데 ㅠㅠ

  • 15. 차승원마누라는
    '19.3.24 8:47 AM (121.133.xxx.137)

    아버지가 어마무시 부자입니다 저 윗분ㅋ

  • 16. 피식
    '19.3.24 8:57 AM (223.62.xxx.232)

    아버지가 어마무시 부자입니다 저 윗분ㅋ ---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 저도
    '19.3.24 9:07 AM (218.48.xxx.40)

    못봤어요
    애데리고 재혼한건 봤으나 다 맘고생하고 후회하지
    잘살진못하더라고요
    겉으론티안낼라고 하는게 더짠함
    그러게 왜 애데리고재혼.?애좀키운담에 연애나하지

  • 18. ㅡㅡ
    '19.3.24 9:31 AM (1.237.xxx.57)

    애 있음 재혼 안 하는게 낫다고 봐요
    티를 안 내서 그렇지 헬이던데...

  • 19. ...
    '19.3.24 9:35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애있으면 재혼해서 살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그냥 상상만으로도 힘들것 같은데요.... 아니면 잘사는경우는 엄청나게 노력을 아마 전 결혼보다 몇배로 더하겠죠... 애없이도 결혼생활이 힘들었는데 애 데리고 결혼생활이 뭐가 쉽겠어요...

  • 20. ...
    '19.3.24 9:36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애있으면 재혼해서 살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그냥 상상만으로도 힘들것 같은데요.... 아니면 잘사는경우는 엄청나게 노력을 아마 전 결혼보다 몇배로 더하겠죠... 애없이도 결혼생활이 힘들었는데 애 데리고 결혼생활이 뭐가 쉽겠어요... 그리고 차승원은... 친정도 부자이기는 하지만.. 어릴때 결혼했잖아요.. 20살 초반때.. 솔직히 차승원도 탑스타 된 다음에는 그런 선택 안했겠죠...

  • 21. 재혼해도
    '19.3.24 9:39 AM (123.212.xxx.56)

    무난하게 사는 경우
    대부분 아이없는 커플인듯요.

  • 22. ....
    '19.3.24 9:41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애있으면 재혼해서 살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그냥 상상만으로도 힘들것 같은데요.... 아니면 잘사는경우는 엄청나게 노력을 아마 전 결혼보다 몇배로 더하겠죠... 애없이도 결혼생활이 힘들었는데 애 데리고 결혼생활이 뭐가 쉽겠어요... 그리고 차승원은... 친정도 부자이기는 하지만.. 어릴때 결혼했잖아요.. 20살 초반때.. 솔직히 차승원도 탑스타 된 다음에는 그런 선택 안했겠죠... 그리고 보면 차승원도 일반적인 남자 캐릭터는 아닌것 같아요... 책임감 같은건 엄청 있는 스타일로 보여요..몸매 같은거 보면 자기관리 같은것도 잘하는것 같고 애데리고 재혼할려면 그래도 여자도 경제적으로 남자한테 기대는 사람은 아니어야겟죠... 솔직히 자기애도 아닌데 돈쓰는것도 좀 아까워 할 남자들도 많을것 같아요..

  • 23. ㅇㅇㅇ
    '19.3.24 9:44 AM (110.70.xxx.66) - 삭제된댓글

    남편복이 없으니 이혼을 하는건데
    없던복이 생길까요?
    때리는놈이라서 이혼하고 안때리는놈이랑 재혼했더니
    더 때리더라는말도 있잖아요

  • 24. 저는
    '19.3.24 10:02 AM (223.38.xxx.43)

    봤어요 아주 가까운 분.. 애데리고 재혼해서 엄청 잘살아요 상대도 재혼..

  • 25. ...
    '19.3.24 10:42 AM (223.62.xxx.232)

    아는 여자분 역삼쪽에 빌딩만 3채에요. 딸하나 데리고 사는데
    동거하는 연하남이 결혼하자고 목을 맵니다.
    행복한 재혼은 현실적인 이유가 커요.
    원글에도 써있네요. 애때문에 힘들겠냐고요...

  • 26. 나은 남자
    '19.3.24 10:45 AM (175.215.xxx.163)

    나은 남자 아니면 재혼을 왜 하나요
    실패해봤으니 실패하지 않을 요령도 있고
    결혼의 필요성을 아니까 재혼하고
    지키려고 노력해요
    이혼도 많고 재혼도 많고
    재혼까지 실패한 경우는 못 봤어요
    다 잘 살아요..
    아직도 애 데리고 재혼 어쩌고 저쩌고 옛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문제네요
    그 사람들이 재혼가정에게 얼마나 상처주는지
    본인들을 알고 그러는거겠죠

  • 27. 잘 살아요
    '19.3.24 10:52 AM (175.215.xxx.163)

    재혼 가정 많아요
    재혼 가정이라고 말하지 않으니
    몰라서 그렇지....
    깨볶으며 사는 집 많은데
    재혼 가정인거 알면
    재혼 가정 프레임 씌워서 욕하며 즐기는 사람들 있죠

  • 28. 재혼이니
    '19.3.24 10:54 AM (39.7.xxx.137)

    더 참아서 그래요
    더 못살지요
    남의자식나도 싫 어요

  • 29. ...
    '19.3.24 11:11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잘사는경우는 그만큼 노력을 했겠죠... 얼마전에 사람이 좋다에 김미화씨네 나왔는데... 솔직히 그남편분 방송 한번씩 낭로때마다 괜찮은 분 같던데.... 이경실씨는 남편분 나올때 영 인상 별로였던거 비하면... 그분은 교수이고 장애인 아들도 두고 있어서 그런가.... 그냥봐도 부성애 강한 아버지 같던데.... 김미화씨도 남편이 부성애가 강한 사람이라서 재혼했다고 하구요...그런데도.딸들이랑 갈등 많아서 재혼하고 유학보내고 햇나보던데요.... 지금은 애들이 성인이 되어서 엄마삶도 이해하고 하니까 새아버지랑 사이 좋은것 같더라구요.. 아버지도 좋은 사람 같구요..그렇게 사이 좋게 살기까지는 그집 가족들도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겠어요..

  • 30. ...
    '19.3.24 11:1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잘사는경우는 그만큼 노력을 했겠죠... 얼마전에 사람이 좋다에 김미화씨네 나왔는데... 솔직히 그남편분 방송 한번씩 나올때마다 괜찮은 분 같던데.... 이경실씨는 남편분 나올때 영 인상 별로였던거 비하면... 김미화씨 남편은 점잖아보이고 장애인 아들도 두고 있어서 그런가.... 그냥봐도 부성애 강한 아버지 같던데.... 김미화씨도 남편이 부성애가 강한 사람이라서 재혼했다고 하구요...그런데도.딸들이랑 갈등 많아서 재혼하고 유학보내고 햇나보던데요.... 지금은 애들이 성인이 되어서 엄마삶도 이해하고 하니까 새아버지랑 사이 좋은것 같더라구요.. 아버지도 좋은 사람 같구요..그렇게 사이 좋게 살기까지는 그집 가족들도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겠어요..

  • 31. .,...
    '19.3.24 11:13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직히 잘사는경우는 그만큼 노력을 했겠죠... 얼마전에 사람이 좋다에 김미화씨네 나왔는데... 솔직히 그남편분 방송 한번씩 나올때마다 괜찮은 분 같던데.... 이경실씨는 남편분 나올때 영 인상 별로였던거 비하면... 김미화씨 남편은 점잖아보이고 장애인 아들도 두고 있어서 그런가.... 그냥봐도 부성애 강한 아버지 같던데.... 김미화씨도 남편이 부성애가 강한 사람이라서 재혼했다고 하구요...그런데도.딸들이랑 갈등 많아서 재혼하고 유학보내고 햇나보던데요.... 딸들도 나아서 엄마 재혼할떄 새아버지를 못받아 들였다고.. 인터뷰도 했던데... 지금은 애들이 성인이 되어서 엄마삶도 이해하고 하니까 새아버지랑 사이 좋은것 같더라구요.. 아버지도 좋은 사람 같구요..그렇게 사이 좋게 살기까지는 그집 가족들도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겠어요..

  • 32. ...
    '19.3.24 11:14 AM (175.113.xxx.252)

    솔직히 잘사는경우는 그만큼 노력을 했겠죠... 얼마전에 사람이 좋다에 김미화씨네 나왔는데... 솔직히 그남편분 방송 한번씩 나올때마다 괜찮은 분 같던데.... 이경실씨는 남편분 나올때 영 인상 별로였던거 비하면... 김미화씨 남편은 점잖아보이고 장애인 아들도 두고 있어서 그런가.... 그냥봐도 부성애 강한 아버지 같던데.... 김미화씨도 남편이 부성애가 강한 사람이라서 재혼했다고 하구요...그런데도.딸들이랑 갈등 많아서 재혼하고 유학보내고 햇나보던데요.... 딸들도 나아서 엄마 재혼할떄 새아버지를 못받아 들였다고.. 인터뷰도 했던데... 지금은 애들이 성인이 되어서 엄마삶도 이해하고 하니까 새아버지랑 사이 좋은것 같더라구요.. 아버지도 좋은 사람 같구요..그렇게 사이 좋게 살기까지는 그집 가족들도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겠어요..

  • 33. 꽤 있어요
    '19.3.24 11:21 AM (218.157.xxx.93)

    제주위엔 재혼으로 대박난 케이스 있어요
    다큰 애 둘 데리고도 알부잣집 외아들(남자는 대기업다니고 하나있는 친자는 전부인이 키움) 과 재혼
    큰 집서 자기애둘 델꼬 살아요,
    그담은 더 대박케이스인데 평범한 월급쟁이 부인에서 일약 중소기업 대표 사모님으로 환승한 케이스예요
    불륜이었단 소문도 있지만 몇년지난 지금 고개 빳빳이 들고 너무 럭셔리하게 사네요

  • 34. ..
    '19.3.24 1:03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애 딸린 신데렐라는 왕자 남편을 더 깍듯이 모셔야 돼요.
    그러니 이런 말이 나왔죠.
    재혼 생활만큼만 첫 결혼에서 노력한다면 이혼하지 않았을 거라고.
    결혼 잘했다는 건 나보다 어느 한 면 이상 월등한 상대를 만났다는 건데 그럼 감정노동이라도 해야지 세상에 공짜없어요.

  • 35. ...
    '19.3.24 2:11 PM (218.39.xxx.204)

    윗분 말 맞아요.재혼때 만큼 이혼전에 노력했다면 이혼 안했을거라고 후회하더라고요.유명인들도 그런말 하는거 봤고요.

  • 36.
    '19.3.24 2:35 PM (110.70.xxx.134)

    돈이 많거나 직업이 좋은 경우가 많겠죠. 상대도 재혼.....

  • 37. 딱 세줄
    '19.3.24 4:40 PM (1.238.xxx.39)

    하나마나한 질문에 성심댓글 달아주는 분들이 더 답답...
    이런 질문은 당최 왜 하는겁니까??
    오늘 할당 채우려고???

  • 38. 00
    '19.3.24 4:56 PM (124.50.xxx.185) - 삭제된댓글

    애 데리소 결혼하면
    여자가 재산이나
    수입이 있어야 살아요.

  • 39. 저 윗님
    '19.3.24 5:07 PM (110.70.xxx.173)

    말씀이 맞는듯
    주변에 감정노동 하면서 꾸역꾸역 살아가는
    가정보고 느꼈어요~
    저렇게만 했음 첫번에도 그냥 살아갔겠구나..

  • 40. 이런질문
    '19.3.24 5:20 PM (211.208.xxx.33)

    이상해요
    케바케 아닐까요
    같은 재혼남 중 잘 선택하면 잘 살겠고..
    누구 잘못이든 자신을 돌아보고 두번째 결혼해서 노력하면 잘 살겠죠
    다들 재혼하면 당연히 못산다는걸 전제로 얘기하는 것 같네요
    솔직히 더 나은 남자 아니면 뭐하러 리스크 감수하며 재혼하나요..

  • 41. 대박난
    '19.3.24 6:08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케이스 있어요...
    두번째 남편이 의사...돈 잘버는 &*의사.... 데리고 결혼한 딸이 공부 잘하니깐 친아들들 공부못하는거 쳐다도 안보고 의붓딸 데리고 다니면서 이뻐합니다. 친아들들은 친엄마에게 가 있구요. 만나지도 않는대요.
    그 언니가 너무 일찍 결혼을 했고 그래서 이혼도 일찍하고요...

    나 또한 재혼하면 더 잘산다고 사주상 있지만...차마 이혼하고 다시 결혼은 못하겠더이다. 그냥 삽니다. 사니깐 살아집디다. 50넘기니 남편이 그 못되어빠진 닝겐이 변하네요.

  • 42. wii
    '19.3.24 7:14 PM (220.127.xxx.3)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 두 건 있어요.
    한 명은 친정이 중산층이상은 되는데 말만 반지르르한 사기꾼하고 결혼 했다 아이없이 이혼. 남자가 섬유계통 50위안에 드는 중소기업 장남. 남자도 아이없이 이혼. 아버지 말에 꼼짝 못하고 동생이 더 기세등등하지만 부인한테도 약간 무른 듯 순진한 성격. 첫 결혼에 비하면 대성공이고요.
    두 번째 케이스는 사춘기 딸 두명 데리고, 역시 딸 둘 있는 대기업 이사와 결혼. 처음엔 살림 합치지 않고 아파트 같은 라인데 따로 살았어요. 아이들 각자 데리고. 그 정도로 여자가 남자못지 않게 능력과 경제력이 있어서 가능했어요. 이 여자분은 남자와 이혼 후 성공한 케이스에요.

    여자가 이쁘겠지 그런 단편적인 케이스가 아니에요. 두 사람다 후하게 쳐도 이쁘다 까진 아니었고. 평균 체형에 평범한 얼굴이에요, 찾아보면 귀염성 있는 정도. 그러나 나름 여성스럽고 레시달린 옷만 좋아한다든지 (싸구려아님) 끊임없이 꾸미는 걸 좋아하고 여성성을 놓기 싫어하는 면은 있었네요.

  • 43. 이런 기막힌 케이스
    '19.3.25 12:06 AM (39.118.xxx.206)

    살다보니 별일이 있네요
    두번 이혼하고 아이 둘 딸린 여자가 총각이랑 결혼했어요
    딱봐도 총각이 돈 벌어 여자랑 아이들 뒷바라지 할 케이스
    총각은 자영업
    여자는 꽃뱀 수준인데 주위는 다 알고 총각만 모름
    말해줘도 안믿음 ㅎㅎㅎ

  • 44. 두가지 가능성
    '19.3.25 4:39 AM (14.36.xxx.126)

    1. 원래 여자쪽 집안이나 능력이 좋았던 경우
    2. 여자 사주에 결혼생활 당시보다 이후에 오는 운이 용희신 관운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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