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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에대한 생각
짤쯔부르크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19-03-23 09:55:04
연구년1년 다녀오고서 남편에게 회사 오퍼가와서
일단 한국 돌아와 영주권 기다리고 있어요.
미국 자연환경이 좋아서 여행다닌거는 진짜 가족에게
너무 좋은 추억이됬고 넘 좋았지만 평생 살기엔 사는데
들어가는 기본적인 비용들, 살인적 렌트비, 숨겨진 fee들이 많고
한국의 편리함과 서비스없이 살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돌아와서 6개월정도는 미국 가지 말아야지 했는데...
미세먼지 수치가 매년 갱신을 하고
그 사이 남편이 이직을 했는데 사내 피곤한 정치와
형제들간의 불편한 비교들도 넘 치이고 피곤
곧 중학교가는 공부에 동기부여 잘 안되는 첫째의 학업
걱정등 여러가지가 참 사는 피로도가 높아가네요
미국에서 일했던 연구소 소장님이 너무 좋으셨던분이라
남편도 다시 일하고싶다고 하고 저도 깨끗한공기와
심리적으로 사람치이지 않는곳으로 갈까 요즘 드는 생각이네요.
실감이 안났는데
올연말 프로세스상 영주권 나올 시기인데
이러다 정말 가나 싶어요;
IP : 1.241.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9.3.23 9:59 AM (125.132.xxx.156)안가야할 이유가 잘 안보이는데요?
가서 잘 사실듯요2. ,,,
'19.3.23 10:09 AM (112.157.xxx.244)렌트로 1년 살면서 꼼꼼히 잘 살펴서 집을 사세요
3. ..
'19.3.23 11:04 AM (211.205.xxx.62)아빠직장이 우선이죠.
다른건 부수적일뿐4. 어떤연구소인지
'19.3.23 11:26 AM (73.52.xxx.228)물론 남편분이 너무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당장 영주권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이직도 생각하셔서 이민결정하세요. 분야에 따라 갈 곳이 거의 정해져 있다시피한 이직이 쉽지 않은 분야도 많더군요.
5. 와
'19.3.23 12:55 PM (116.37.xxx.58)저라면 이민가요. 잡 오퍼와 영주권해결이면 ㅎ 너무 부럽네요
6. 미국살때
'19.3.23 1:22 PM (121.157.xxx.135)저도 몇년 살다 돌아왔습니다만,
이민온 분들중 그래도 만족도가 높은 분들은 남편이 직장에 만족하는 분들이더군요.
미국살이가 여자들에게는 그나마 비교적 편한데(시집이 한국일 경우)
아시안남자들에게 불만족스러워서 힘든 경우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한국회사든 외국회사든 만족스럽게 다니면 가족 모두가 잘 지내는 경우가 많았어요.
가서 잘 사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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