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 복

우울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19-03-22 17:31:12
없는 것도 제탓이려 살아야겠죠?
내가 낳아달란것도 아닌데 낳고선
요구하는건 많고 제가 잘 풀려도 기쁜건 잠시고
잘난척하지말라고 하고...
남들은 부모 복에 겨워 사는 줄 아는데 실상은 하녀입니다...
IP : 175.223.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22 5:40 PM (112.153.xxx.46)

    죄송하지만...성인이 되고나서도 부모의 됨됨이에 영향을 받는것도 아직 자기의 환경을 통제 못하는 미숙함 아니겠습니까? 부모라는 말은 아주 인격적이고 자애롭게 들리는 단어이지만...실상은 다 부족한 사람아니겠어요? 엄마도 거기까지가 최선이었구나 아빠도 그정도 그릇이었구나 하고 그냥 받아들이지 그걸 또 어쩌겠어요. 제 말은 이젠 몸과 마음이 독립을 하시라는...

  • 2. ..
    '19.3.22 5:41 PM (172.58.xxx.34)

    온 세상이 원해서 태어나셨잖아요. 스스로 복이 되면 되죠. 결혼해서 아이 잘 키우고 가정 잘 가꾸셔서 스스로 부모복이 되세요.
    예전에 82에서 어떤 분이 쓰신 글을 읽었어요. 집에서 속상할 때마다 명문가의 고조할머니가 되겠다고 결심을 다졌다고. 저도 그런 생각합니다.
    인간의 아이는 어차피 잉태되고 나와서 아이로 자랄 때까지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 살아 남아요. 속상할 때면 부모님도 다 부족한 인간이구 그래도 그분 희생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곤 했답니다.
    남들이 뭐라고 생각할지는 신경쓰지 말고 하루하루 조금씩 더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집중하세요.

  • 3. ...
    '19.3.22 5:44 PM (116.36.xxx.197)

    부모의 말과 행동이 다 옳고 진리인가요.
    걍 인간입니다.
    적당히 정신적인 거리두고 지내세요.
    알고보면 미성숙해서 그래요.

  • 4. 맞아요
    '19.3.22 5:51 PM (175.223.xxx.213)

    세분 말씀 감사합니다. 평소엔 좋은 것만 생각하고 살려고 하는데 오늘은 부모님이 사고치신거(?) 해결하러 지방 내려갔다 오는 길입니다.. 잘한건지 못한건지 모르겠어요. 아직도 인정을 기대하는 제가 바보지요.
    세분 말씀...두고두고 읽으며 마음 정리할게요. 남들이야 어떻든 제가 가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51 미장하시는분들께 살짝 문의드려요 미장아가 19:09:21 52
1784450 크리스마스인데 혹시 나홀로집에 방영 하나요? 2 나홀로집에 19:02:48 165
1784449 횡단보도에서 남여커플이 11 19:00:23 541
1784448 연락 끊기니 마음편한 관계 2 ㅇ ㅇ 19:00:20 312
1784447 올리브 1 이브 18:54:27 105
1784446 성탄절이 궁금해요. 성탄절 18:54:00 110
1784445 고구마 먹고도 체할수있나요? 오한까지 있는데 병원 가야하나요 5 ... 18:46:25 369
1784444 주식 어플에서 연말정산 안내 문자가 왔는데요 잘될 18:42:50 211
1784443 40대인데 성인 ADAD 검사 받고 약드시는 분 계실까요? 1 ... 18:37:52 244
1784442 제니쿠키 커피맛은 카페인 어느 정도일까요 5 쿠키 18:33:12 379
1784441 혹시 물류알바 하는분 지원했다 탈락해도 4 마상 18:32:00 520
1784440 청와대 용산 이전은 신의 한수 이다 1 그냥 18:31:03 949
1784439 요 밑에 충북 공무원 누가 잘못한건가요? 1 ㅇㅇ 18:28:26 608
1784438 아나고 세꼬치 회 얼린거 ㅁㅁ 18:26:36 115
1784437 집사님들 1 ㅇㅇ 18:24:01 125
1784436 초유의 '누워 재판' 김건희, 증인 나와선 77번이나 ".. 10 ... 18:21:41 1,360
1784435 결혼 준비중인데 34 .... 18:16:49 2,058
1784434 올 허 폴트(All Her Fault) 1 감사 18:13:05 470
1784433 40대 주부님들 1 vibo 18:11:04 422
1784432 과일모둠컵에 넣을 치즈 골라주세요. 7 질문 18:06:39 500
1784431 충청북도 공문 대참사 8 18:05:57 1,546
1784430 고졸 대기업 사무직이면 9 ㅡㅡ 18:05:05 979
1784429 고2성적은 고1에서 얼마나 떨어지나요 2 17:58:15 401
1784428 필리핀의 모 인플루언서가 쇠 뜯어 먹다 사망했대요 ........ 17:56:51 1,222
1784427 정신줄 놔버린 국민의힘 18 어이가없다 17:56:35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