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 총회꼭 가야 하나요

총회 조회수 : 2,793
작성일 : 2019-03-20 23:10:40
이번에 고등학교 들어갔어요
큰애라 고등학교는 첨인데요 총회 꼭 가야하나요?
제가 직장맘이고 학교가 멀어서 총회를 가면 아이 픽억도 못하고
애들 저녁밥도 못 챙겨주거든요.
학교가 대중교통으로는 한시간 거리에요...
IP : 116.41.xxx.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20 11:15 PM (121.168.xxx.236)

    아이 담임샘 연락처 알면 굳이 안가도 돼요

    출결 독서 수행평가 봉사 내신 진로 등 주의사항 알려주시더라구요
    수행평가시 남학생들은 엄마가 좀 챙겨주라고 하고요

  • 2. 학교
    '19.3.20 11:16 PM (1.237.xxx.64)

    고등 신입생이면 시간내서
    한번 가보시죠
    학교 분위기도 보시고 입시정보도
    듣고 담임도 어떤분인지 뵙고
    아이에게 조언도 해줄수 있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 3. ㅇㅇ
    '19.3.20 11:36 PM (121.168.xxx.236)

    상습적인 미인정지각(무단지각) 하지말고
    독서 기록은 학년말에 한꺼번에 올리는데
    읽지 않은 책을 거짓으로 올리면 나중에 면접 때 힘듬.
    가려는 학과에 꼭 연관된 책 아니어도 좋음. 다양한 분야 책 좋음.
    많은 양일 필요는 없음.
    고1 생기부의 구체적인 작성 규정은 교육부에서 아직 내려외지
    않았으니 추후 학교 홈피에 올리겠음
    봉사는 중학교처럼 의무는 아니고 학교 모집요강에 다름.
    외부활동은 생기부에 적지 않으나 외부 활동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좋으니 봉사도 어느 정도 하는 것도 좋음
    꿈의 경기대학은 내신이 나쁘고 생기부에 적을 것이 없는 아이는
    추천. 그러나 내신 좋은 학생은 시간 에너지 많이 뺏기니 비추.
    내신. 변별력 때문에 시험문제 어렵게 낼 수밖에 없다
    진로는 중간에 변경되어도 괜찮다. 아이와 얘기 많이 해봐라.
    수행평가시 남학생들은 날짜도 어기고 평가기준도 어긴다,
    내용도 좋고 열심히 한 것도 인정하나 평가 기준을 어기면
    점수 주기 힘들다, 서체 포인트 사진 갯수 등 사소한 거지만 중요한
    것이다.
    청소 열심히 하는 학생은 생기부에 좋은 말 써주겠다
    엄마들 힘드시겠지만 애들은 더 힘들다
    다독여줘라
    여학생은 셀카와 카톡이 공부 방해.
    남학생은 게임.
    1대1로 나눈 대화에서 누구 욕한 것도 캡쳐되면 폭위로 갈 수 있다
    조심 또 조심해라

    저희 샘이 해준 얘기예요^^
    좀 뻔하지만 그래도 옮겨봅니다

  • 4. ㅇㅇ님
    '19.3.20 11:47 PM (223.38.xxx.14)

    친절한 댓글 감사해요.
    총회다녀온 기분이네요.
    총회가 저녁시간이라 아이 무거운 가방들고 한시간걸려 보내야하나.고민했거든요. 써주신것 보니 안가도 되겠어요.^^

  • 5.
    '19.3.20 11:59 PM (49.167.xxx.131)

    저도 오늘 몸 이 안좋아 화장하다 그냥 누웠어요ㅠ 못가고

  • 6. ???
    '19.3.21 12:03 AM (175.223.xxx.133)

    저 내용을 보면 더 가야 할거 같지 않나요?
    총회에서 이런 저런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각 학교별로 특색이 다 다른데 안 가면 중요한 내용 놓칠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거 같은데..
    1학년은 거의 전원 참석이예요. 아빠들도 오셔서 교실로 옮겨 담임샘 만날 때 아빠들은 다 서서 계셨어요

  • 7. ..
    '19.3.21 12:24 AM (125.183.xxx.225)

    가세요~~~~~

    고딩은

  • 8. 고등총회
    '19.3.21 12:50 AM (218.236.xxx.93)

    강당이 꽉찰정도로 많이 오십니다
    입시가 엄청 복잡하고 다양한데다
    우리학교는 또 학교샘한테
    설명을 들어야해요
    학교마다 세부적으로 다릅니다

  • 9. 음..
    '19.3.21 6:32 A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남편더러 아이 픽업과 저녁부탁하고
    총회가보세요.

    초등,중등 총회보다 고등총회는 들을게 많아요.
    듣고 나면 별거 아닌데
    안들으면 어,이게 뭐지, 왜 이런거야 하는 것들의 상당수가 총회에서 해결되요.
    아이가 엄청엄청 야무지고 독립적인 아이 아니면,
    고등 총회는 가는것 추천드려요.
    특히 교실은 못가도 강당총회에서 전반적인 학사일정 설명에 학교일정 관련 주는 소책자도 유용하고요.

  • 10.
    '19.3.21 8:43 AM (218.157.xxx.93)

    제가 교사 입장이라면 그래도 신입생인데 엄마가 안 온 아이는 좀 갸우뚱 할것 같아요,
    왠만하면 한번 가시죠,,

  • 11. ...
    '19.3.21 9:12 AM (175.213.xxx.84)

    직장맘이시니 더더욱 가셔야겠네요.
    특히나 요즘은 학종 관련 정보들..
    총회에서 중요 정보 및 방향 제시 등 참고할게 많다고 해요.
    꼭 참석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12. 총회 말고
    '19.3.21 9:41 AM (61.40.xxx.119)

    총회말고 교육 설명회를 가세요. 총회는 학부모 자치회 위원 구성을 위한 모임 정도더라구요.
    위원회 위원들 뽑는게 주였고 오히려 교육 설명회가 더 자세한 학교생활 앞으로의 입시 변화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많았습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희아이 학교는 그랬어요. 지금 고3인데 3년 내내 같았습니다.

  • 13. ㅇㅇ
    '19.3.21 10:59 AM (211.206.xxx.52)

    총회가 교육과정설명회 아닌가요
    고등 처음이니 가보셔야지요
    학교 분위기 입시 실적등 보셔야 엄마가 챙겨야되는 부분 알지요
    학교 설명회 뒤늦게 갔다가 놀래고 화나셨다는분들
    얘기 많잖아요
    미리미리 어떤 학교인지 파악하셔야
    입시전략 세울수 있어요

  • 14. loveahm
    '19.3.21 10:59 AM (1.220.xxx.156)

    가보세요.. 초등 1학년때 보다 더 많이 옵니다
    저도 몇년전 이런고민글 올렸는데 다 가보라고 하셨어요. 진짜 34명중 한명빼고 다오심..
    고등은 대입이 관련되어서 그런지 아버지도 많이 보였어요

  • 15. 경험상
    '19.3.21 12:59 PM (1.234.xxx.45)

    꼭 가세요. 안가면 놓치는게 너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876 박나래랑 김숙을 친할 줄 알았거든요. . . 10:53:26 104
1782875 고양이가 처음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면? 4 .. 10:47:51 115
1782874 모임총무 오래하더니... 7 에고 10:45:00 384
1782873 1월에 고딩데리고 일본 여행.. 어디로? 4 .. 10:41:10 189
1782872 엄마를 잘못만나면 평생 방황하는 이유 5 ... 10:37:38 640
1782871 네이버쇼핑 신세계예요 11 .. 10:37:14 741
1782870 [유럽] 리크(leek, poireau) 길쭉하게 네 등분해서 .. 2 파김치 10:36:04 160
1782869 퇴원했는데 술먹고 들어오는 남편 5 아이 10:31:28 413
1782868 충남대 추합 14 .. 10:31:20 481
1782867 그래서 82님들은 쿠팡탈퇴 하셨나요? 30 서울사람 10:27:38 512
1782866 인덕션에 통5중 스텐냄비 2 ... 10:26:01 200
1782865 윤석화배우 별세 기사 떳네요 18 .. 10:22:56 2,174
1782864 국민 깔본 쿠팡 김범석, 정부·국회 끝까지 책임 물어야 1 ㅇㅇ 10:22:43 197
1782863 아이패드용 키보드 좀 추천 부탁드려요. ..... 10:22:00 39
1782862 외모 때문에 이성에게 곤란한 적이 많았다? 4 ㅇㅇ 10:21:15 422
1782861 저속노화 그 인간이 건드린 여자 서울대 출신 20대 래요 ㅠㅠ .. 27 00 10:14:19 2,508
1782860 여상원 “정당이 ‘말’을 처벌하면, 히틀러로 똘똘 뭉친 나치당 .. 윤어게인 10:12:11 146
1782859 올해 동지가 애동지? 인가요 6 동지 10:08:27 541
1782858 ISA 계좌 잘 아시는 분 3 ... 10:05:49 359
1782857 25년 전쯤에는 노로바이러스가 없던걸까요? 3 .... 10:05:45 463
1782856 추합되게 기도 한번씩만 해주세요. 14 .. 10:04:17 342
1782855 주사이모가 준 살 빠지는 약이 향정신성의약품 18 마약 10:03:23 1,986
1782854 저도 당근 품앗이 올려요 6 09:59:45 607
1782853 올리브유 안사먹어도 될까요 4 나나리 09:59:14 701
1782852 오세훈, 李대통령 향해 "모르면서 아는 척 말라&quo.. 7 ㅇㅇ 09:58:20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