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섭섭하네요

섭섭 조회수 : 2,637
작성일 : 2019-03-19 17:43:46
이번주에 친정에 언니랑 조카 강아지두마리 데리고 경주가서 일박하고 놀러가기로했는데 남편 시댁에 또 일요일 미나리먹으러간다고하네요 그래서 나는 이번에못가겠다하니 남편 어이없어하고삐진게 느껴져서 맘이 좀 그러네요
결혼하고 십여년넘게 시대행사는철철히 따라다녔지만 정작 친정행사는 거의없는데 남편이 이렇게 나오면 참 맞춰줄필요 1도없다싶고 헛살았다싶을정도로 남편에게도실망스럽고 속도상하네요
아이가없으니 부부사이에 신뢰가 조금만금가도 맘이 속상하네요

1시댁행사는 이번에빠지고 언니랑 즐겁게보내고온다
2 아님금요일 일박하고 토요일까지놀고 일요일 시댁모임 에참여한다
IP : 125.182.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9 5:45 PM (59.15.xxx.86)

    당연히 1번
    앞으로도 쭉~~~

  • 2. ggg
    '19.3.19 5:46 PM (106.253.xxx.75) - 삭제된댓글

    여기서 뻔한거 물어보셔봤자 뻔한 대답이지요
    당연히 1번이죠...
    매번 시댁행사 다 따라다녔음 충분히 하신거 아니에용??

  • 3. 편하게
    '19.3.19 5:46 PM (112.216.xxx.139)

    10여년 넘게 사셨으면 굳이 꼭!! 같이!! 갈 필요까진 없지 않나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화낼것도 아니고, 언성 높아질 것도 아니고, 담백하게..

    - 매번 자기랑 같이 가다가 오랫만에 언니랑 시간 맞춘거니 이번엔 각자 따로 가자

    남편이 서운해 하면 그때 얘기하세요.

    10여년 넘는 기간동안 나름 최선 다했는데 한번 정도 이해 못해주냐고...

  • 4.
    '19.3.19 5:48 PM (125.182.xxx.27)

    역시 제가 문제군요 너무 필요이상으로 상대를배려하는ㅠ

  • 5. ...
    '19.3.19 7:06 PM (223.33.xxx.89)

    선약이면 계획대로 하세요.
    화내지말고 조용히 그동안 시댁행사 참여하고 이번은 선약임을 이야기하세요.
    다 누울자리보고 발 뻗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36 키162에 몸무게 78kg인데, 여리여리 몸매 될까요, 과체중 20:16:19 3
1590835 바지브랜드 베리띠? 베리떼? 어느게 맞나요? 모모 20:16:11 2
1590834 치킨 팔고 골뱅이 파는 호프집에 중딩 데려가도 될까요? 3 20:14:09 65
1590833 10년 동안 잔고 없이 사용 되지 않은 계좌는 어떻게 되나요? besteM.. 20:14:04 27
1590832 Kavinsky - Nightcall 금 디제이 20:13:51 19
1590831 80중반 시모 7 ..... 20:09:15 307
1590830 KTX인데요 4인석 진짜 사회악이예요 4 귀에피나요 20:02:51 1,047
1590829 둔촌주공 국평 호가 근황 2 ㅇㅇ 20:00:54 486
1590828 선재업고튀어 보시는 분 설명 좀 해주세요 2 3호 19:53:55 336
1590827 미국 대선은 상간녀들의 싸움이네요 5 ㅇㅇ 19:46:47 1,273
1590826 달리기의 모든 것 공유해 보아요. 3 노을 19:42:39 354
1590825 건강검진 피검결과에서요 1 .. 19:42:27 456
1590824 영화 추천 1 영화 19:39:25 248
1590823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잠깐 분실 참네 19:32:31 225
1590822 눕자마자 훅 잠드는사람은 10 ㅡㅡ 19:29:17 1,368
1590821 언론 자유 지수가 엄청 하락했네요 7 ㄱㄴ 19:27:37 333
1590820 카카오 택시 타고 가는데요 1 현소 19:23:02 656
1590819 시중에 파는 장아찌간장 괜찮나요? 장아찌 19:21:37 186
1590818 생일선물로 케익쿠폰을 보낼 생각인데 4 ㄴㅇㅎ 19:20:56 366
1590817 하루 3시간 밖에서 근무하는데요 2 19:20:42 818
1590816 다음 생애 만약 태어난다면 3 살아가는게 .. 19:19:34 472
1590815 시누랑 안보는 사이면요. 시누 시모상 8 시누 19:17:28 1,075
1590814 지인의 선 넘는 말.. 32 . . . .. 19:17:04 2,625
1590813 여기서 추천하는 쌀로 백진주 듣고 2 Koo 19:11:16 632
1590812 7시 알릴레오 북's ㅡ 지리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한다? 지.. 1 같이봅시다 .. 19:09:57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