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리닝만 고집하는 초등아들 어떻게 하나요ㅠㅠ
그래서 면바지, 청바지, 스키니... 다 입고 다녀서
티셔츠도 예쁜걸로 외투도 다양하게 입혔는데
초등 고학년되면서부터 정말 츄리닝바지 아니면
절대 절대 안입어요ㅠㅠ
츄리닝 바지만 입으니 티셔츠며 외투도 하나도 안어울리고
어울리게 입으려면 집에서 자다 나온 것 같은 옷으로
맞춰 입어야 하네요
이번 겨울에 사놓은 옷도 다 안입는다고 해서
옷 사주기도 싫어서
츄리닝바지 만원짜리 딱 두벌로 매일 빨아가며 입혔어요
큰애가 이러니 입학한 동생까지 똑같이 입겠다고 해서
얘도 츄리닝 바지 두벌로 겨울 보냈네요
다른 아이들보면 예쁘게도 잘 입고 다니던데
예쁘게 청바지도 입고 무려 청자켓까지 입는 아이들도 있던데
이번 봄부터는 또 어떤옷으로 준비해두어야 할지
고학년들 잘 입히시는 츄리닝패션 추천 부탁드려요~
브랜드나 인터넷 사이트도 추천해주세요~
1. 낵둬요
'19.3.19 12:54 PM (116.125.xxx.203)좀더 지나면 알아서 쇼핑하고 엄마한테 결재하라고 해요
츄리닝패션도 필요 없어요
지가 좋은것만 입워요2. ...
'19.3.19 12:59 PM (220.120.xxx.158)고딩까지 쭉 그러고있습니다
엄마가 미련 못버려 사놓고 그냥 남 준 청바지에 후드티가 몇갠지,,,
수능 끝나면 옷 좀 사달라고 하지않을까싶네요
트레이닝브랜드는 아디다스, 나이키, 퓨마 별로 가리지않는데 마른편이라 케이스위스가 잘 맞더군요3. blue
'19.3.19 12:59 PM (220.75.xxx.228)중학생되면 인터넷에 옷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결제해달라고 하던가요
쇼핑해야하니 같이 가서 사달라고 해요
츄리닝 입고 싶을때까지 냅두세요.4. 냅두세요222333
'19.3.19 1:01 PM (183.98.xxx.142)그때가 그리울 때가 곧 옵니다요
5. dlfjs
'19.3.19 1:04 PM (125.177.xxx.43)애가 좋은대로 입히세요
6. 그런사람
'19.3.19 1:05 PM (210.178.xxx.52)저희는 고딩 딸인데 그러네요. ㅠㅜ
7. ..
'19.3.19 1:06 PM (180.66.xxx.164)아니 겨울엔 기모들어간 츄리닝 입히셔야죠ㅋㅋ 나름 여름엔 칠부 츄리닝 봄가을엔 그냥 츄리닝 겨울엔 기모추리닝 ~~ 츄리닝 패션도 다양합니다~~~ 결혼식용만 한벌 나두고 그냥 계속 츄리닝에 티셔츠입혀요. 카라있는건 안되서 라운드티셔츠만ㅜㅜ
8. ..
'19.3.19 1:10 PM (218.148.xxx.195)츄리닝만 사줍니다 ㅎㅎ
9. 리턴
'19.3.19 1:16 PM (175.223.xxx.177)시간지나면 지금을 그리워할 때가 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세요10. ㅁㅁ
'19.3.19 1:17 PM (49.184.xxx.104)우리 초6 아들도 외국이라 그닥 춥지않은 겨울이지만 반바지만 입으려해요. 츄리닝바지만 입어줘도 고맙겠어요
3살 동생은 수영복 아니면 누나 드레스만 입겠다 하고 있고요 ㅠ.ㅜ11. ㅇㅇ
'19.3.19 1:19 P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저도 스키니 바지까지 잘입던 애가 항상 공찰 준비가 된 옷들만 좋아해요. 왜 빤닥이 재질 운동복요. 사준옷들 다 버리게 생겼어요. 색깔 있고 단추있고 버클 있는 옷들 절대 안입으려해요. 애가 정말 촌스러워져서 내자식이지만 같이 다니기... 츄리닝만 입어 배가 어찌나 나오는지 에구 그런옷들이 또 절대 안싸요.
12. ㅋㅋㅋ
'19.3.19 1:24 PM (122.38.xxx.224)아이들이 실학자들이네요ㅋㅋ
편하니까 멋도 필요없고..ㅋㅋㅋ
멋부리는 거보다는 나아요ㅋㅋ13. ㅋㅋㅋ
'19.3.19 1:25 PM (122.38.xxx.224)울 조카도 자기는 츄리닝을 사랑한대요ㅋㅋㅋ
14. ..
'19.3.19 1:28 PM (175.119.xxx.68)선 들어간 츄리닝은 그래로 이쁘지 않나요
15. 꼬마버스타요
'19.3.19 1:29 PM (180.70.xxx.188)초딩6학년 지금도 츄리닝만 입는 딸도 있어요 ㅋ
예쁜 치마, 청반바지, 원피스는 2학년 지나니 입지를 않네요.
중딩되면 멋낼텐데 지금은 그냥 편하게 두고있어요^^16. ..
'19.3.19 1:32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울 아들 초등고학년때부터 츄리닝만 입더니 지금 고3인데도 츄리닝만 입어요. 윗님처럼 겨울용 기모츄리닝, 봄가을용 츄리닝,여름에도 반바지 츄리닝 ㅋㅋ 그래도 제가 츄리닝 유행에 뒤쳐지지않게 알아서 잘 사주고 울 아들은 주는대로 입고다니다 친구들이 어..너 ㅇㅇ입었네~~이러면 집에와서 저한테 이거 애들이 예쁘다고 하더라며 얘기해요. 어제 나이키 세일하길래 죠거 츄리닝 블랙.그레이로 두벌 주문 해 놨어요 ㅋ
울 아들은 본인편한걸 가장 중요하게생각해서 한겨울에도 구스다운 롱패딩에 츄리닝입고 맨발에 슬리퍼신고 학원가는 애예요. 제발 양말이라도 신으라해도 양말 귀찮고 답답하대요 ㅠㅠ학원샘들한테 부끄러워요 ..17. ..
'19.3.19 1:33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청바지.블랙진 택도 안 뗀 바지 옷장에 몇벌이나 잠자고 있어요 ..대학가면 언젠간 입겠지..
18. ㅇㅇ
'19.3.19 1:38 PM (222.110.xxx.86)트레이닝복만 6개 돌려입어요
맨날 축구하고 넘어지고 바지에 구멍나고..19. ..
'19.3.19 1:39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울 아들 초등고학년때부터 츄리닝만 입더니 지금 고3인데도 츄리닝만 입어요. 윗님처럼 겨울용 기모츄리닝, 봄가을용 츄리닝,여름에도 반바지 츄리닝 ㅋㅋ
울 아들은 본인편한걸 가장 중요하게생각해서 한겨울에도 롱패딩에 츄리닝입고 맨발에 슬리퍼신고 학원가는 애예요. 제발 양말이라도 신으라해도 양말 귀찮고 답답하대요 ㅠㅠ학원샘들한테 부끄러워요 ..
청바지.블랙진 택도 안 뗀 바지 옷장에 몇벌이나 잠자고 있는데 대학가면 언젠간 입겠지요..20. ..
'19.3.19 1:50 PM (175.117.xxx.158)넵두세요 초딩자유 누리게ᆢ중딩되면 양복입고 출근합니다
21. 원래 초딩
'19.3.19 2:07 PM (121.188.xxx.184)남자애들 다 추리닝 입고 학교 가지 않나요??
딱 2헉년되니깐 남자애들은 추리닝입고 학교 가던데요??
밥먹고 축구하고 할려면 추리닝이 편하죠22. ..
'19.3.19 2:07 PM (223.38.xxx.135)그런 아들이 커서 어른된 모습이 저희집에 살고 있습니다 여행을 가던 외식을 하던 친구들을 만나던 다 츄리닝...심지어 겨울 츄리닝을 봄 가을 겨울 3계절동안 입어요
간신히 회사는 스판끼 충분한 양복바지처럼 보이는거 입어요 전문직이라 회사에서 상관 안하니까 망정이지 일반 회사였으면 경고 먹었겠죠
게다가 상의는 라운드티 아니면 절대 안입고 그중 최애템은 그냥 길거리가다가 만원주고 산 회색티...소매 헤지고 옷에 빵꾸나도 빨자마자 건조대에서 걷어다가 입어요 친정 식구들 모두 그옷 알아요 매형 유니폼이라고..
전 포기했어요23. 울집 초6도
'19.3.19 2:11 PM (58.232.xxx.212)그래요.
예전에 82댓글보니 옆줄 색깔별로 사주면 된다던데요ㅎㅎ
저도 그래서 올검정, 올회색, 옆줄흰색, 옆줄파랑,옆줄형광 이정도 구비해놨어요.24. ...
'19.3.19 2:13 PM (119.64.xxx.182)중2까지 그러더니 사춘기와 함께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희한한 옷들을 사 모으더니 고2인 지금은 직구의 달인이 됐어요. 돈 많이 들어요.25. ...
'19.3.19 2:13 PM (223.38.xxx.144)걱정거리 많은 이 세상에 그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죠 뭘.
츄리닝을 비싸고 좋은 걸로 본인이 고르라해서 입히세요.
결혼식 등 행사에 입을 한 벌만 2년 정도 커버할 사이즈로 사두고요.26. 11
'19.3.19 2:18 PM (121.183.xxx.35)돈도 적게 들고 얼마나 좋은가요..
먼 얘들이 엄마 악세사리도 아니고
이쁘게 하고 델고다녀야하나요.27. 초5
'19.3.19 2:35 PM (116.36.xxx.24)맨날 추리닝이예요.
몇일전에 면바지 줬더니 궁시렁대서 다시 추리닝꺼내줬어요
비싼 바지 구멍내면 아까웠는데 츄리닝 1,2만원댜는 막입어도 괜찮고 멋부리는것보다 나은것 같아요.28. ...
'19.3.19 2:49 PM (59.17.xxx.86)우리집 2학년 꼬맹이는... 절대 추리닝 안입어요 ㅡㅡ 청바지만 입고 학교 가요.., 왜 그러는 걸까요? ㅠㅠ 그렇다고 멋쟁이도 아니고 청바지에 맨투맨 머리는 덥수룩 혼자 화장실가면 제대로 챙겨 입지도 못해 런닝 삐죽 나오고 양말도 정리해서 못신고 하는데 청바지만 입고 학교 가려해요 ㅠㅠ
29. 중1
'19.3.19 2:54 PM (220.123.xxx.111)추리닝 6년차ㅡ 아니 7년차입니다.
교복집에 와서 벗고
바로 츄리닝패션.
츄리닝아닌 바지는 교복뿐이네요30. ㅎㅎ
'19.3.19 3:09 PM (163.152.xxx.151)츄리닝도 한때랍니다. 곧 패션니스트 될 겁니다.
31. ㅋㅋㅋ
'19.3.19 7:36 PM (175.120.xxx.157)우린 여자앤데 대학교까지 그러고 다녀요 ㅋㅋㅋ
그래서 츄리닝 이쁜 브랜드로 사줘요 우린 아디다스 미즈노 나이키 같은 스포츠브랜드에서 사요32. 은수사랑
'19.3.20 8:59 AM (117.111.xxx.215)ㅎ 저희 딸도요. 그냥 편한 옷이 최고지요. 계절에 맞게만 입으면 냅두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