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질문있어요~~
푸들 사개월짜리 수컷인데
동생 친구가 입원을 해서 당분간만 같이 지내야 할것 같아요
친정에 온지 사흘정도 되었다는데
8,5살 꼬맹이들이 저희집에 데려가서 맡아주자고 떼를 쓰네요
신문지에 배변 잘 보고 순한편인데
목줄도 없는것 보니 실내에서만 키운것 같아요
제가 일주일 정도 데려가도 될까요?
강아지가 또 스트레스 받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강아지 밥은 강아지밥스푼으로 두숫갈씩 준다는데
양이 좀 작나요? ,, 고구마같은거 줘도 되나요?
1. No
'19.3.17 9:47 AM (121.168.xxx.69)푸들도 사개월이면 뭘 모르는 아가에요 ㅜㅜ
원글님 아이들이 이뻐하겠지만 ...
스트레스도 받고 먹지말아야할 음식도 관리도
잘 하실 수 있을까요...
아이들 장난감 먹을 수도 있고요 ...
그냥 와서 이뻐하심 어때요2. No
'19.3.17 9:53 AM (121.168.xxx.69)글 다시 보니 강아지 초보신것 같은데 겅아지 아가들 먹는거 땜에 장염도 잘걸려요 ... 사료는 몸무게 6%정도 .. 똥 상태보고
조절시키고요 ...
제가 강아지 보호자라면 병원에서 불안할것 같아요
그냥 어른들이 돌보게 친정에 두셔요 ..3. 어리네요
'19.3.17 9:56 AM (49.196.xxx.82)4개월이면 어린 편이네요.
먹고 좀 놀다 자야 크는 데 애들이랑 있는 것 보다는 친정에 있는 게 조용할 테고 vs 어릴 때 아이들이랑 노는 것도 배우는 게 필요하기도 해요. 관건은 원글님 애들이 얼마나 말을 잘 듣는 지에 달린 것 같아요. 제 애들은 3 &5세 인데 1년 짜리 포메 키우거든요. 만지지 말라 하면 안건드려요4. 다누림
'19.3.17 9:58 AM (117.2.xxx.125)강아지가 너무 어려요.
하루의 대부분을 자야하는데 아이들에개 시달리면 힘들어해요.
아직 예방접종도 다 안되서 쉽게 아플 수 있으니 그냥 어른들과 조용히 지낼 수 있도록 해 주세요.5. ㅁㅁ
'19.3.17 10:04 AM (49.196.xxx.82)동생 친구가 맡긴 건데 집 바꿔데려가면 엄청 싫어할 듯 해요
6. 사랑
'19.3.17 10:11 AM (1.231.xxx.2)저밑에 갈색푸들 임보나입양 찾던데 함 보시고
임보해보시면 어떨까요?
새끼보단 한살쯤된 아이가 훨 편합니다
중성화도 해준다니 더없이 편하고
유기아이 보살피는 보람도 있구요~
우리도 갈색푸들있는데
걍 아들이다~하고 삽니다
너무너무 사랑스럽답니다~7. ㅇ
'19.3.17 10:14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데려가지 마세요
4개월이면 사람으로치면 돌된 아가인데
이쁘다고 만지고 귀차게하면 아지스트레스 받고 탈나요
그때는 잠자는 시간도 많아 그냥 놔둬야해요
원글님 아이들이 어려 예쁘다고 가만 안놔둘텐데 데려가지마세요8. 말은못하지만
'19.3.17 10:21 AM (114.206.xxx.60) - 삭제된댓글만지는거 강아지 싫어합니다
9. 아이공
'19.3.17 10:25 AM (39.7.xxx.135)ㅠㅠ 만지는거 싫어하는군요
하도 졸졸 따라다니고 소매자락을 잡고 늘어지길래 애정이 고픈가보다 싶었어요... 먹는것도 사료랑 간식만 먹일게요
네 데려가는건 다시생각해볼게요10. ㅡ;
'19.3.17 10:26 AM (39.7.xxx.135)저희 애들도 겁이 많아서 잘 만지지는 못하고
오히려 강아지한테 쫓겨 다니면서도 너무 좋아하니 그런생각 해봤어요11. 캔디
'19.3.17 10:54 AM (221.141.xxx.94)데려가서 몇일 지내보는게 어때서요.
님 좋은분같아요. 잠깐이라도 공부?나 검색해보시고
데려가서 지내보시라고 조심스럽게 표현해봅니다12. 안돼요
'19.3.17 11:08 AM (114.201.xxx.2)강아지는 장난감이 아닙니다
거기다 그렇게 어린 강아지가 계속 환경바뀌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제 강아지라면 그렇게 어린애들 있는 집에 안 맡겨요
강아지도 애기나 마찬가지인데
그렇게 막 자기 애들 좋아한다고 장난감 마냥
빌려가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13. ...
'19.3.17 11:15 AM (58.122.xxx.53) - 삭제된댓글간식 주면 안될거예요.
4개월이면 알레르기도 있고, 소화도 못 시켜요.14. 다누림
'19.3.17 11:16 AM (117.2.xxx.125)4개월 강아지 간식 먹이지 마세요.
사료만 먹이면 됩니다.15. ㅇㅇ
'19.3.17 11:32 AM (107.77.xxx.35) - 삭제된댓글제발 데려가지 마세요
어린 강아지들은 아이들 힘들어 합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데려가면 원글님 집이 벌써 세번째 (동생 친구네서 태어났으면) 또는 네번째 (동생 친구가 입양했으면) 집입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죽어요.16. 지나다가
'19.3.17 11:38 AM (210.210.xxx.231)데려가지 마세요.
어느분이 일본여행 가면서
옆집에다 맡겼는데
현관문이 열리는 사이에 후다다까 뛰어가서 행방불명..
하이고 말도 못해요.
그 강쥐 주인 몇달을 헤메드라구요.
그래도 못찾았고..17. 지나다가
'19.3.17 11:38 AM (210.210.xxx.231)후다닥으로 정정
18. 푸들엄마
'19.3.17 11:50 AM (14.35.xxx.110)아이들이 강아질 괴롭히진 않을 거 같지만
데려가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너무 어린 강아지라 안정감과 조용한 환경이 필요해요.
그때는 정말 잠만 자거든요..19. 푸들엄마
'19.3.17 11:52 AM (14.35.xxx.110)그리고 사료는 양이 너무 적은 듯 해요.
검색하셔서 적당한 양으로 맞춰주세요.
너무 적게 주면 식탐많은 강아지로 자랍니다20. 5살 강아지도
'19.3.17 2:04 PM (182.226.xxx.200)매일 보는 동생네에도 안맡겨요.
일단 거처를 옮기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예요
같은 아파트라 구조가 같지만 내집이 아니니까
게다가 주인도 없고 나이도 너무 어리고
여기저기 옮기는 것 불안해해요.
근데 애들이 너무 좋아하죠?
한녀석 들이세요~
세상에 이렇게 귀한 존재가 있을까 싶어요.
산책 두시간 달리고 왔는데 이녀석 없었음 주말 외출은 어림도 없던 저인데 ㅎㅎㅎ
세상이 이녀석을 중심으로 돌아요21. ..
'19.3.17 2:22 PM (117.111.xxx.144) - 삭제된댓글제가 견주라면 친구에게 화나겠어요.
맡아준 것만해도 어디냐 싶겠지만 허락도없이 이집 저집 떠돌아 다닐거면 차라리 호텔링이 낫지요.
강아지 스트레스 받아서 병 납니다.22. 퍼피
'19.3.17 8:53 PM (49.196.xxx.146)어린 개용 통조림 팔아요, 습식사료 고기함량많은 이유식 같은 거요. 간식보다 그게 나을 겁니다
23. 어휴
'19.3.18 3:45 AM (39.120.xxx.126)제발 그냥두세요
아이들이 이뻐하니 데려 가려는거잖아요 아이들은 습성상 무조건 안고 만지고 해요 그래서 주인 찾아갈때 스트레스 받고 병나는 강아지 많이 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