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갑상선암 수술할 때 보호자...

고민 조회수 : 4,986
작성일 : 2019-03-16 15:07:59
수술하고 입원할 때 보호자 있어야 할까요?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혼자 있을만 한지 궁금해서요.
아이가 아직 어린데 남편이 아이를 봐야할 것 같아서요.
제가 몇 년전에도 큰수술을 해서 부모님께
또 말씀드리기가 너무 죄송하고 속상하네요. ㅠㅠ
착한 암이라고 해도 일단 암이란 것 자체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서요.
영원히 비밀로 할 순 없겠지만
수술 잘 되고 완치되면 그 때 말씀드릴까 하거든요...


IP : 39.7.xxx.1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날은
    '19.3.16 3:15 PM (39.113.xxx.112)

    있어야 할것 같고 둘째날 부터는 보호자 없어도 아무 지장 없어요. 돌아다닐수도 있고 그래요

  • 2. 마나님
    '19.3.16 3:23 PM (175.119.xxx.159)

    마쥐깨거나 물이 필요하거나 하니 첫날은 보호자가 있으면 좋겠네요
    전 첫날 저녁에 부득이 혼자 있게 되었는데
    충분히 일어나서 화장실 가고 다 했어요
    그때 43살때네요

  • 3. 반절제
    '19.3.16 3:32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전 수술 아침 8시부터 해서 입원실 와서 얼음 찜질하고
    12시인가에 점심 한그릇 후딱 먹었어요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다만 전절제로 목에 핏물 빼는 대롱 달고 나오면 좀 힘든가 보던데요..
    수술실 가기전에 얼음 통 아이스박스 준비해서 미리 옆에 두고
    그리고 수술하고 오면 무척 추워요 손 몸이 얼음짝 같으니
    밑에 전기장판 준비해서 켜두고 가세요
    아님 페트병에 뜨거운 물 담아서 두고 가세요
    와서 그거라도 손에 쥐면 나아요..
    사람 평소 체력이 좋은 듯한 잎침대 사람은 수술하고 바로 웃고 즐기고 있고
    저 같은 경우는 두시간 죽은 듯 자고 일어나서 밥 한그릇 먹고
    옆 침대 새댁은 담날에도 못 일어나고 해서 새댁 남편이 막 너는 왜 그러냐고
    싸우더라구요..

  • 4. 반절제
    '19.3.16 3:3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전 수술 아침 8시부터 해서 입원실 와서 얼음 찜질하고
    12시인가에 점심 한그릇 후딱 먹었어요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다만 전절제로 목에 핏물 빼는 대롱 달고 나오면 좀 힘든가 보던데요..
    수술실 가기전에 얼음 통 아이스박스 준비해서 미리 옆에 두고
    그리고 수술하고 오면 무척 추워요 손 몸이 얼음짝 같으니 
    밑에 전기장판 준비해서 켜두고 가세요
    아님 페트병에 뜨거운 물 담아서 두고 가세요
    와서 그거라도 손에 쥐면 나아요..
    사람 평소 체력이 좋은 듯한 앞 침대 아주머니는 수술하고 바로 웃고 즐기고 있고
    저 같은 경우는 두시간 죽은 듯 자고 일어나서 생생해져서 밥 한그릇 먹고 
    옆 침대 새댁은 담날에도 못 일어나고 해서 새댁 남편이 막 너는 왜 못 일어나고 그러냐고 모진 소리하고
    싸우더라구요..

  • 5. 혼자했어요.
    '19.3.16 3:41 PM (221.166.xxx.92)

    애들두고 있어서
    혼자있고 남편 잠시 다녀갔고요.
    보호가 필요하진 않아요.
    그냥 걷고 먹고 할 수 있는 수술이니까요.
    뭣하면 수술날만 간병인 하루 쓰세요.

  • 6. 저도 혼자
    '19.3.16 3:45 PM (114.30.xxx.66)

    애둘 학교보내야하고 남편 출근도 있어서 남편이 수술당일만 월차쓰고 수술시간만 있다가 아이스크림 , 찬음료 사달라하고 보냈어요.애들 저녁도 챙겨먹어야하니. 아무에게도 안알렸어요.특히 사서 걱정하는 우리엄마 충격받을까봐. 아직도 모르세요. 남편, 울애들, 독신 여동생만 알아요. 수술한지 1년반됐어요

  • 7. 전절제
    '19.3.16 3:46 PM (116.40.xxx.49)

    수술한지 한달좀넘었네요. 첫날은 좀아파서(목에 통달고나옴) 남편이 붙어있었어요. 화장실갈때 힘들었고 물도 계속마셔야해서 옆에서 도와주는사람필요했어요. 둘째날은 좀 살만해서 혼자 다닐순있지만 목에 통을 달고있으니 옷갈아입을때도 불편하고 화장실갈때도 불편했어요. 목에 통을 다느냐안다느냐에따라 다를수있겠다싶어요. 수술전에는 무서웠는데 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다음주부터는 방사선치료때문에 저요오드식사해야되요..ㅠ.ㅠ 그게 더힘들듯..

  • 8. 보끼리
    '19.3.16 3:47 PM (221.140.xxx.162)

    20대 후반 초기암 상태에서 반절제했어요.
    댓글 쓰려고 일부러 로긴합니다.
    하루 이틀 보호자 꼭 있어야 해요
    수술당일에 보호자가 도와주셔야 할 일들이 꽤 있습니다.
    목을 가로 절제해서 갓난아기처럼 목을 가누기가 힘듭니다.
    일어날때 뒷목을 받쳐줘야 수월하게 일어날수 있어요.
    피주머니 달고 있어서 화장실갈때도 번거로우니 보호자가 대동하면 한결 수월합니다.
    또 저 같은 경우는 성대 신경 마비가 와서 이틀째인가에 말을 못했어요.

  • 9. 보끼리
    '19.3.16 3:48 PM (221.140.xxx.162)

    간병인을 이틀 정도만 쓰시는게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 10. 목요일날
    '19.3.16 4:08 PM (220.117.xxx.120)

    남편이 했는데요, 지금까지 매일매일 제가
    오긴 하는데
    수술첫날 목이 아파서 고생했지만
    그날 점심저녁 죽 한그릇 다먹고
    수술2시간후에 혼자서 화장실도 가고
    오후엔 저 1층까지 배웅도 해줬어요~

    팔다리 멀쩡해서
    밥도 혼자 잘먹고
    운동겸 병원도 잘 돌아다녀요
    전절제하고 목에 줄 달고 나와서 불편하고
    걸리적거리는데 크게 심할정도는 아니래요

    수간호사가 환자가 무서워서 목을 잘 못움직이는데
    살살 돌리거나 살짝 숙이거나 해도 된다고 하네요
    같은방에 갑상선 수술환자 몇분 있는데
    다들 혼자 계세요~

  • 11. ...
    '19.3.16 4:1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반절제는 수술 담날 퇴원이예요
    전 퇴원 수속도 혼자 다 했다는...
    회복이 엄청 빠른게 반절제 수술이예요

  • 12. 폴리
    '19.3.16 7:08 PM (222.232.xxx.88)

    저도 하루이틀은 꼭 계셨음 해요 마취 깨니 진짜 너무 춥고 아프고.. 전 임파선도 모두 전이돼서 수술 부위가 넓어서 그런지 많이 힘들었거든요 (남들 5일 정도 후에 퇴원하던데 전 10일 정도 있었어요) 조금만 움직여도 고통스러웠는데 물은 또 마셔줘야하고.. 그 때 남편이 케어 정말 잘해줬는데 아직도 고마워요 ㅠㅠ 부모님이 봐주심 좋지만 어려우면 간병인이라도 꼭 쓰시면 좋겠어요 수술 무사히 잘 받고 오세요!!

  • 13. 원글
    '19.3.16 8:51 PM (222.98.xxx.91)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혹시 암병동이니 아이는 출입하지 않는 게 좋을까요?
    몇 년전 수술할 때 검사 때문에 아기와 같이 암병동 갔었는데
    어떤 환자분이 아기는 이런데 데리고 오지 말라고 하셔서요.
    아이한테 씩씩하게 엄마 목에 뭐가 나서 병원가서 몇 밤 자고 치료하고 온다고 했는데 벌써 울고 자기도 간다고 하네요. ㅜㅜ

  • 14. 00
    '19.3.16 10:54 PM (14.138.xxx.73)

    전절제 한지 한달 반 되었네요

    당일은 보호자 계셔야 해요~
    마취깨면 시원한 물도 마셔야 하고
    냉장고에서 꺼내고 빨대도 꽂아줘야 해요

    말하기도 힘들고
    가래가 많이 생기거나 하면
    숨이 막혀요
    기침을 해서 넘기거나 뱉어야 하는데
    보호자가 얼른 목 받쳐서 일으켜 줘야 해요 ㅠㅠ
    만 이틀은 눕고 일어날 때, 목이 꽤 아파요

    당일-다음날 오전까지는 보호자 계시도록 하세요

    수술 잘 받으시고요
    할만 한 수술이에요^^

  • 15. 00
    '19.3.16 10:55 PM (14.138.xxx.73)

    아 면회시간에 아이 출입 가능해요
    아이가 소란스러울까 걱정 되시면
    복도에 휴계실에서 만나면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704 5일 지난 생크림 먹어도 되나요? ..... 13:06:03 13
1800703 법사위원이 총18명인데 .딱 4명만 반대중 1 ㅇㅇ 13:04:15 77
1800702 컬리 쿠폰은 어떻게 받나요? 컬리 13:03:56 29
1800701 Hmm 어떻게 보세요? 1 주식쟁이 13:00:03 171
1800700 저희집 재난지역 선포했어요 5 ooo 12:58:43 565
1800699 김어준은 왜 권력 다툼의 한가운데 서있는가 9 ㅇㅇ 12:55:39 173
1800698 남편이 시부모님한테 잘하면 왜 못마땅한지 2 12:54:16 285
1800697 발등이 골절되어 전혀 거동을 못하는데 입원해야 할까요 ㅠ 2 12:49:06 261
1800696 네이버구매한 너무 굵은 대파같은쪽파(껍질깐) 3 쪽파 12:45:07 245
1800695 오늘부터 지하철 ‘하차 태그’ 안 하면 추가요금…1550원 더 .. 5 .. 12:40:40 720
1800694 보검매직컬 보면 붕어빵 2 joy 12:34:56 499
1800693 진로고민 4 고딩맘 12:33:13 218
1800692 전 세입자가 7개월째 우리집에 택배를 보내요 19 h 12:29:54 1,429
1800691 엄마 숙모 고모들 이상한 카톡 보내는 거 8 12:27:17 958
1800690 이수지 실버전성시대 5 12:26:27 772
1800689 오창석은 주가 452포인트 하락에도 2 비열 12:18:30 954
1800688 민주 “중수청·공소청 정부안 ‘대폭 수정’ 없다…미세조정 가능”.. 10 ㅇㅇ 12:17:06 387
1800687 대기업 통깨중에 그나마 나은건 뭘까요? 5 ㅇㅇ 12:15:49 353
1800686 고3 아파도 학원가나요? 11 에휴 12:11:03 433
1800685 순대 내장국밥이 씁쓸한 맛나는건 2 A 12:10:34 307
1800684 김어준은 반명수괴 시민단체가 고발 예고 25 ㄹㄹ 11:58:29 661
1800683 게임 롤 게임 11:56:20 108
1800682 사위가 본인 엄마와 여행을 간다네요 67 여행 11:55:11 3,832
1800681 돈복많은나 16 감사 11:54:51 1,915
1800680 와이프가 집 나가라네요. 28 60대 11:51:31 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