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fTZ5iIUn4s
테드 강연에 한국 소년의 활 만들기? 이런 타이틀이 뜨길래 봤는데
한 소년이 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그로 인해 집 주변의 배경
뽕나무를 비롯한 각종 나무의 활 재료를 찾아 다니고
자신이 고심해 설계한 활이 우리 조상의 것과 비슷했고
그로 인해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까지
영어로 강연을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자소서나 생기부의 개념을 잘 모르겠는데 바로 이런 게 적절한 예시인가요?
본인이 몰입할 주제를 찾아낸 건 아주 좋은 거지만
이렇게 테드 강연까지 가고 그 준비를 위한 사진, 영상 찍기 등은
정말 부모 도움 없이는 힘들겠구나 싶네요
퀄리티나 완성도가 떨어지더라도 저정도의 열정을 가진 것을 보여주는 게 자소서의 목적인가요?
어쨌건 저 학생은 뭐가 되더라도 될 거 같네요
이런 게 자소서 생기부의 좋은 예인가요?
zaq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19-03-16 11:42:17
IP : 183.83.xxx.1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9.3.16 11:47 AM (125.252.xxx.13)그 소년은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에 몰입해서
도전하고
그 결과 까지 보여준 좋은 예이고..
자소서 생기부는 그럴 필요까지는 없어요
어차피 외부 활동은 특기자, 실기 위주 전형 이외엔
평가 반영 제외이고
학교 생활 충실히 한거 기록하는것 입니다.
지금 고 1부터는 생기부 기록 내용도 많이 간소화 되고
소논문 기재 이런것도 없어집니다
내신이 더욱더 중요해집니다.
자소서는 거의 자소설로 통하는게 기정 사실이고..
고로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학교 생활 충실히 하세요2. ..
'19.3.16 12:00 PM (14.47.xxx.136)아이도 어리다먼서 벌써 자소서 생기부 생각하시나요..
입시제도가 원글님 아이 때는 또 어찌 바뀔지 모르죠
저 아이의 활동을 꼭 대학입학 자소서를 위한 걸로
편협하게 볼 필요는 없어요
저런 경력이 자소서나 특기로 어떻게든 녹여 넣을라면
넣을 순 있지만
자소서 가지고만은 대학은 못가죠
성적이 바쳐줘야죠
그치만 아이가 부모가 시키고 도와준다고
다 저렇게 할 수 있는건 아니니
재능과 열정이 있는 아이라는 건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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