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슈퍼가 자꾸 문을 닫네요.

[아짐]

저희 집은 아파트 밀집지역 이예요
그래서 작은 슈퍼가 몇 군데 있어요.
아파트 상가 지하에도 있고요.
길건너 건물 지하에도 있었어요.
또 다른 길 건너 쪽으로 가면 대기업에서 하는 소규모 슈퍼도 있었어요.
그런데 대기업에서 하는 소규모 슈퍼 만 살아남고 개인이 하던 아파트 상가 지하 슈퍼 와 다른 건물 지하 슈퍼는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이제 프랜차이즈 슈퍼 만 살아남고 개인들이 하던 가게들은 다 버티질 못하게 되나 봐요 마음이 씁쓸합니다

[..]

저희 동네와는 조금 다르네요.
저희 동네는 **슈퍼라고 대기업 슈퍼는 문을 닫았는데
소규모 슈퍼 2개 생기고 중소 슈퍼가 하나더 생겼어요. 그 중소 슈퍼는 물건도 싸고 좋아서 그런지 장사가 잘되고요. 대기업 슈퍼는 물건이 시들거리더니 문을 닫더라구요.

[ㅎㅎㅎ]

특수교육 하는데 아이에게 '마트'를 가르치려 하니 어머니께서 '아이가 마트 가본적이 없어요. 인터넷에서 주문해요. 주변 엄마들 다 그래요' 하시더군요. 요즘 시장이 변하고 있어요. 저도 대부분의 물건을 인터넷으로 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