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좋은 미역을 쓰다가 이번에 15인분 준비하면서 간편 미역 썼어요. 고기도 더 좋은거 쓰고 정성은 더 들어갔어요. 평소에는 4인분이니 무쇠냄비에 끓이다가 이번엔 두꺼운 스텐 압력솥에 끓였고요.
방금 맛보니 깊은맛이 안나네요. 평소엔 조미료 안쳐도 너무 맛있는데 이번엔 연두 좀 넣게되네요. 그래도 평소만 못해요.
미역 맛차이가 심하네요.
... 조회수 : 2,410
작성일 : 2019-03-15 19:48:17
IP : 175.192.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역
'19.3.15 7:50 PM (223.39.xxx.118)맛있는 미역은 부재료 안 넣고
미역만 바락바락 씻어서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푸욱 고으듯이 끓이면
뽀얗게 우러나며 보약이 따로 없어요
그래서 비싸도 기장미역 사서 꼭 먹어요
제겐 미역국이 힐링푸드예요2. ㅇㅇ
'19.3.15 8:16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기장미역국 맛있죠
근데..저는 미역국이 미끄덩미끄덩 식감이 별로예요3. ...
'19.3.15 8:28 PM (112.148.xxx.81)값비싼 산모용 미역이 정말 맛있어요.
고기 안넣어도 국물 뽀얗게 나와요
진짜 맛있어요 츄릅4. 11
'19.3.15 10:25 PM (121.182.xxx.119)윗글 산모용얘기하는데,,
맞아요..미역도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오뚜기에서 나온미역이랑 통영에서 산 미역이랑 맛이달라요.
그 값을 하는거 같아요.
에구 세상에 비싼게 맛없는게 어디있을까요..5. 몰랐네요..
'19.3.16 12:43 AM (207.102.xxx.234)캐나다라 그냥 파는 미역 아무거나 사서 끓였었는데..
꼭 기장 미역을 구해 먹어야겠네요6. 맛은 둘째치고..
'19.3.16 11:42 AM (125.178.xxx.37)기장이란 곳이 아주 오래전엔 청정지역이었겠지만..
지금은 그냥 부산근교이고 청정지역이 아닌데..
원전도 바로옆에 있고...
저는 그냥 완도미역 먹어요..
초쳐서 죄송하네용..
기장 살아본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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