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할머니가 손주 만나고 가는 장면
가장 슬픈 장면이였어요 ㅜ.ㅜ
시계 할아버지 시계 돌려주시려나봐요
1. ..........
'19.3.11 10:56 PM (211.247.xxx.51)제가 생전가야 욕을 안하고
댓글쓸때도 욕단어 하나 안쓰는 사람인데
샤넬할머니 아들이 나왔을때 우와 ~~~
정말 욕이 다 나오드라구요.
시계 돌려주려는 것 같다는 느낌도 저도 받았어요.
그리고 손호준으 아프리카 방송이 안아와서 어찌나 개운한지요.
작가와 피디가 82쿡 들여다 보는 모양..ㅎㅎㅎ2. ㅠㅠ
'19.3.11 10:57 PM (223.38.xxx.196)저도 그 장면에서 울었어요...자식있는 엄마하면 더더욱 공감할 장면이었을 듯 합니다.
3. ᆢ
'19.3.11 11:00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제가 자세히 못봐서 그런데
아들은 왜 엄마를 문전박대 하는건가요
샤넬할머니가 뭐 잘못한게 있나요4. ᆢ
'19.3.11 11:01 PM (223.62.xxx.52)사전제작이라 들여다 봐도 반영 안됩니다ㅋ
5. 원글
'19.3.11 11:04 PM (210.183.xxx.220)원인이 없어 보였어요
샤넬 할머니가 아들 힘든맘 이해한다고
타향에서 오죽 힘들면 그랬겠냐고
친자식 아닌가 싶었는데 결국은 친자식이 맞는듯요
드라마가 곧 현실이잖아요
저런일이 주위에 많다고 봐야겠죠6. ...
'19.3.11 11:05 PM (175.121.xxx.36)샤넬 할머니가 집 팔아 외국간 아들 보내주고 빈털털이로 모텔에서 생활하는 엄마 모시기 싫어서 외면 한거예요
7. 원글
'19.3.11 11:06 PM (210.183.xxx.220)윗님 해석이 맞네요
ㅠㅠ8. 와
'19.3.11 11:20 PM (223.38.xxx.91)...님 얘기가 맞다면 나쁜놈이네요.
자식 키우는 놈이 어찌 ..
그럼 미국 갔던 건 맞나봐요?9. ᆢ
'19.3.11 11:22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샤넬 할머니가 부자는 아니군요
보험금도 아들에게 가는거 아닌가10. ....
'19.3.11 11:25 PM (58.148.xxx.122)자살이면 보험금 안나온다면서요.
결국 자살인게 밝혀져서 준하가 풀려난거잖아요?
근데 왜 보험금 얘기가 나오는거에요?11. ᆢ
'19.3.11 11:25 PM (125.130.xxx.189)그 아들 태도가 ᆢ넘 슬펐어요
실화 같아요 극 이기주의 ᆢ싸이코패쓰죠
샤넬 할머니가 남은 재산이 없었나요?
모텔 거주가 큰 집에서 혼자 지내기 무서워서라고 한게 거짓이었군요ㆍ 실은 집 살 돈 없어서ᆢ
아들이 책임지기 싫어 버린건 그렇다치고
며느리는 뭔지 ᆢ얼굴도 모르는 남 같이ᆢ
아들과 엄마가 악연이네요
실제로 유학비로 재산 대부분 헌신해주고
극빈자 된 사람들 이야기 듣기도 했고
빚 져서 자살한 부모들 이야기도 알고 있어요
유학의 끝이 좋건 나쁘건 부모 외면하고 사는 인간들
의외로 많아요ㆍ그리고 자살한 부모를 원망하죠
상처되고 슬프다고ᆢ
혼자 살면서 아들이 외국에서 죽는 소리하면
집이라도 팔아 부치고 남은 비상금도 계속 부쳐주겠죠ᆢ극강 이기주의 자식들 노년에 비참해져서
부모에게 지은 죄 다 받기를 ᆢ12. 자살했으니
'19.3.12 12:27 AM (220.116.xxx.191)보험금은 못받는데
그 홍보관 형은 평소 샤넬할머니가 재산이 많았으니
너가 그거 갖고 꿀꺽하는거 아니냐 하는거예요ㅠ13. 저는그장면
'19.3.12 6:00 AM (223.62.xxx.243)그 장면이 뭘로 보였냐면...
얼마 전 자게에서 본 댓글 중
군대 간 아들의 아주 어릴 때 모습을 꿈에서 보고 깨어나 한참 울었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그 댓글과 겹쳐 보였어요.
엄마 다리를 붙잡고 올려다보며 뭐라뭐라 말하던 장면을 꿈으로 꿨다고요.
샤넬 할머니가 유빈이라는 둘째 손주가 아들 많이 닮았다고 머리 쓸어 보고 뺨을 대어 보잖아요. 그 애틋한 얼굴이라니... 아들이 요만할 때 사랑해 주던 그 때가 이미 모두 지나갔는데. 손자를 볼 때 그 시간을 확 건넌 듯했을 마음을 조금 알겠더군요.
슬펐어요....14. ㅠㅠ
'19.3.12 12:47 PM (182.215.xxx.17)방금 재방송봤어요. 둘째 손주 바라보는
애틋한 마음이요. 4살 엄마밖에 모르던 아들과
만나는 것 같아서 눈물이 줄줄 흐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