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인조 가죽라이더 자켓사달라하네요
3월말 수학여행 갑니다
인조 가죽 라이더 자켓(검은색) 사달라는데
저는 이게 중학생에게 과한것(너무 노는 분위기) 같은데요
그냥 청자켓 정도나 야구점퍼 이런거면 좋을탠데
가죽자켓이 노는 쎈언니 분위기나서 싫은데
아이는 매우 사달라 조릅니다
정말 고민이네요
다른 중학생 부모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1. 그거
'19.3.10 11:11 AM (1.226.xxx.227)트라우마 생겨요.
사주세요 멋진걸로 ㅎㅎ
애들 수준에 보세가면..5만원 아래로 살 수 있을겁니다.
라이더쟈켓 ㅡ 핵인싸
야잠 오노...ㅡ 아싸2. 사주세요
'19.3.10 11:17 AM (1.242.xxx.191)특별히 나쁜일 아니면 들어주세요.
3. 하나
'19.3.10 11:17 AM (223.62.xxx.174)사주세요~
싼걸루4. 잠깐
'19.3.10 11:21 AM (183.98.xxx.142)유행이예요
어차피 두어번 입으면 끝날거니
기분좋게 사주세요 싸고 이쁜걸루 ㅋㅋ5. 그리고
'19.3.10 11:22 AM (1.226.xxx.227)어머님~
어머님께서도 패션에 대한 안목을 좀 기르셔야겠습니다 어머님.
요즘 누구도 라이더쟈켓 입었다고 노는 아이로 안 봐요 ㅎㅎ
막말로다가..수학여행은 캐리어 끌고 놀러가는거잖아요.
오히려 젊은 층이 라이더쟈켓 입으면..
자칫 뭐야 언제적 유행을~~~이래지던데..
봄철에는 늘..유행이죠.6. .......
'19.3.10 11:30 AM (211.178.xxx.50)라이더자켓 사진 ㅋㅋ나중에 흑역사각이네요
사주세요 ㅋㅋ7. ㅇㅇ
'19.3.10 11:33 AM (223.62.xxx.210)지금 라이더 유행입니다
대학신입생 우리 아들도 지가 사서 입더라구요 ㅋㅋㅋ8. Oo
'19.3.10 11:33 AM (221.147.xxx.96)중딩 수학여행ㅋㅋㅋ
자기만의 패션들 엄청나요
맘껏 꾸미게 놔두심이9. 왜그러세용
'19.3.10 11:36 AM (1.226.xxx.227)점많은님.ㅎㅎ흑역사라니요 ㅎㅎㅎ
어제 본 사관과 신사에서 폴라가 입은 넓은 V라인에 프릴 달아준 꽃무늬 원피스 정말 예뻤어요.
요즘 유행이잖아요.
벌써 언제적 영화인가요. ㅎㅎ
너무 막 그렇게 어..아주..어 그러지 맙시다 ㅎㅎ
흑역사 아닐 수도..리즈가 될 수도 있어요.
딸아~~~~~~
라이더 쟈켓 이쁘게 입고 사진 많이 찍고 와라~~~10. 어머니!
'19.3.10 11:38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싼걸로 이쁜걸로 사주세요.
노는 언니라뇨?
따님의 감각을 따르지 못 하시네요11. ..
'19.3.10 11:48 AM (49.166.xxx.118)근데 3월말에 벌써 수학여행을?
친해지지도 못하는 우리애같은에는 징징대겠네요~12. 중딩이
'19.3.10 12:20 PM (58.230.xxx.110)무슨 흑역사요~
뭘해도 귀여울나이~13. 귀여워
'19.3.10 12:31 PM (115.161.xxx.130)입고 싶은거 취향이 딱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수학여행 자주 가는거 아니고 사진 찍어두면 두고두고 남는데
비싸지 않은걸루 하나 사주세요.14. ᆢ
'19.3.10 12:36 PM (211.215.xxx.168)저희는 양가죽 라이더로요
이미 트렌치코트는 샀어요
중3입니다
자기만의 세계가 있네요15. 사줬어요
'19.3.10 1:06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5만원 이하로
16. ....
'19.3.10 1:49 PM (1.227.xxx.251)인조가죽은 안비싸요
워낙 많이 입어서 튀지도 않으니 원하는거 사주세요
가볍고 예쁜게 많더라구요.17. 울애는
'19.3.10 2:13 PM (180.69.xxx.173)중1때 사줬어요.ㅎㅎ
너무 입고싶어하길래.18. ...
'19.3.10 2:13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윗분들이 인싸템이라고 하니 사주셔야겠네요..
전 안사줄래요..
저라면 비싼 브랜드가서 학생다운 디자인 옷 사줄래요..19. 원글
'19.3.10 9:21 PM (211.203.xxx.11) - 삭제된댓글감사합니다. 소중한 댓글 보고 오늘 예쁜걸로 사주었어요
여기 안물었으면 아이마음도 이해못하는 아쁜 엄마 될 뻔했어요. 저 너무 구식 엄마라 모르는게 많아서 자주 여기 도움 받을께요. 너무 감사합니다20. 원글
'19.3.10 9:21 PM (211.203.xxx.11)감사합니다. 소중한 댓글 보고 오늘 예쁜걸로 사주었어요
여기 안물었으면 아이마음도 이해못하는 못난 엄마 될 뻔했어요. 저 너무 구식 엄마라 모르는게 많아서 자주 여기 도움 받을께요.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