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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품절인 옷 구해보셨어요? ㅎㅎ

웬일 조회수 : 3,310
작성일 : 2019-03-07 23:02:47

우연찮게 보다 진짜 맘에 드는 트렌치를 찾았거든요

인터넷 다 뒤져보니 이미 품절인거예요

정말 내가 딱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인데 이게 없다니 아뿔사..털썩..

한발 늦은거죠

없으면 그냥 쉽게 맘의 포기를 하는데 이옷은 정말 담날에도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이걸 구해야하는데..하면서 인터넷에 판매하고 있는 집들한테

혹시나 싶어 전화를 다 돌려봤어요

역시나 대부분 품절이더군요 아예 딱 잘라서 전국품절이라고 말해줬어요

못구한다고 맘을 접고 마지막으로 남은 한군데집에 전화를 해봤더니

세상에나 제가 찾는 사이즈가 새걸로 1장이 있다는거예요!!

이게 웬일이야..넘 놀라서 부랴부랴 입금해줬습니다

그리고 드뎌 그옷은 제손으로 왔지요

아..역시나 예상대로 딱 맘에 듭니다

너무나 좋아요 ㅎㅎㅎ

전국에 품절인옷을 이렇게 구하다뇨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

옷도 임자가 있는걸까요? ㅎㅎㅎ


IP : 121.130.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9.3.7 11:10 PM (175.193.xxx.150)

    쇼핑몰 다 뒤져서 딱 한군데 품절 아닌 곳을 찾았어요.
    거기도 찾던 사이즈 한 장 남았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주문하고 바로 품절표시 됐고
    미처 품절표시를 못했던 걸 거야.. 취소하라고 연락오겠지....
    하고 체념하고 있었는데 온 적 있어요.

  • 2. 와우
    '19.3.7 11:17 PM (121.157.xxx.135)

    정말 짜릿했겠네요.
    그거 찾아 인터넷뒤질때 얼마나 간절하셨을까요?
    저는 그래서 결국 못구해본적만 있어요ㅠㅜ

  • 3. --
    '19.3.7 11:19 PM (220.118.xxx.157)

    저도 얼마전에 정말 마음에 드는 옷 인터넷으로 찾아헤매다
    마지막으로 사면서 정가의 3분의 1 가격에 득템하고
    좋아서 소리 지른 적 있어서 그 마음 이해합니다. ^^

  • 4. 수년전에
    '19.3.7 11:59 PM (182.222.xxx.37)

    그런식으로 갖고싶었던 펜을 가진적 있습니다 후후후

  • 5. ㅎㅎ
    '19.3.8 4:24 AM (123.212.xxx.56)

    온라인상 남아 있어도 품절일수 있고,
    품절이라도 한,두장은 남아있을수 있습니다.
    전산 오류로 재고가 딱 맞아 떨어지지는 않거든요.
    역시...
    노력하는자만이...얻으리라!

  • 6. 저는
    '19.3.8 8:06 AM (218.236.xxx.93)

    전국품절인옷 눈에 아른거리는걸
    벼룩에서 일년정도 지나 한두번입은 거의 새거상태인거
    정가보다 반값도 안되는 금액에 샀어요

  • 7. 재작년에
    '19.3.8 9:24 AM (61.105.xxx.62)

    전국에서 딱 1장 남았다는 패딩 3주 걸려서 받은 기억 납니다 ㅎㅎ

  • 8. 전국 품절 궁금
    '19.3.8 10:24 AM (163.152.xxx.151)

    이 와중에
    품절되었으나 마침내 찾아낸 그 옷이 뭔지,
    품절되었으나 마침내 찾아낸 그 펜이 뭔지가 궁금한 1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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