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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애가 반장이 됐네요.

슈슈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9-03-06 15:05:56
어제 밤에 애아빠랑 제앞에서 열번넘게 인사하며 연습하더니
오늘 반장이 됐네요.(저학년이예요)
애가 수다스럽고 가볍고 까칠해서 (;;)내심 선거 나가도 기대를 안했는데
막상 반장이라니 학창시절 내내 임원 한번 못해본 엄마는 앞에선 열렬히 축하해줬지만 걱정이 앞서네요.
그냥 저는 총회때까지 가만히 있으면 될까요?
선생님께 따로 연락을 드려야 한다거나 부반장엄마들께 연락을 취해서 인사를 드려야 하나요? (선생님 연락처만 압니다)

장농 먼지같이 조용한 삶을 사는 엄마에게 커다란 과제가 생겼네요.
IP : 210.99.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6 3:10 PM (218.148.xxx.195)

    축하드려요 ~

  • 2. ㅇㅇ
    '19.3.6 3:29 PM (1.240.xxx.193)

    암껏도 없어요
    따로 연락 안하구요~
    예전처럼 도시락 싸다 바치고 그런것도 없어요

  • 3. 저학년은
    '19.3.6 3:34 PM (175.223.xxx.123)

    회장엄마 힘들어요
    저도 불효자녀석 땜에
    초등5학년까지 매해 회장 아니면
    부회장 엄마했는데
    그나마 4학년 되니 쫌 편하더군요

  • 4. ..
    '19.3.6 3:39 PM (180.66.xxx.164)

    보통 부반장 엄마들한테 연락해서 커피정도는 먹던데요. 그리고 반톡열어야하고요. 준비물이나 그런거 공지하거나 궁금한거 물어봐야하니까요. 요즘 선생님 인사는 안가는 추세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방문여부 문자넣기도해요. 총회때 엄마들이랑 커피 or 브런치 하기도하고요. 부반장 엄마들이랑 먼저 얘기나누셔야할듯요.

  • 5. ...
    '19.3.6 3:53 PM (121.191.xxx.79)

    저희 애 학교는 반톡 금지되었어요. 학교에서 내려온 공지라 몰래 열어봐야 활성화도 안되던데요.
    일단 임원 엄마들은 녹색이나 급식검수 등의 의무사항을 해야 하는 (남들이 안 하려 하니... ㅠㅠ) 책임이 있어서 아이 반장 나가지 말라고 했어요. 녹색 3년 내내 섰더니 회의감 들어요. ㅠㅠ

  • 6. ...
    '19.3.6 4:37 PM (211.243.xxx.244)

    총회때 까지는 연락 안하셔도 돼요..
    그런데 총회는 꼭 참석하셔야 되고 여러가지 봉사 맡으셔야 할거에요.
    물론 총회도 안 나타나고 봉사도 안하는 반장엄마도 있기는 한데 욕 엄청 먹어요..

  • 7. ..
    '19.3.6 5:13 PM (125.177.xxx.43)

    총회때 가서 녹색같은 봉사할거 있으면 맡아서 하심되요

  • 8. 그냥
    '19.3.6 8:17 PM (1.240.xxx.41)

    총회때 인사드리면 되고 녹색이나 폴리스같은 봉사활동 맡으시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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