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식욕왕성한 아이가 안먹어요

고민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9-03-03 18:53:50
초3인데요. 지난 주 목요일에 과식을 하고
토했어요. 약먹고 화장실에서도 별 문제 없었는데
금요일 차를 오래타고 아무래도 안될 것 같은데
괜찮다고 우겨서 냉면과 수육을 먹고 또 토했어요.
열도 안나고 배도 안 아프고
계속 죽먹는데 겨우 먹어요.

레모네이드, 요거트 같은 건 또 잘 먹구요.
어제 저녁 밥을 해줬는데 또 토하는 거에요.
약 먹고 자고
아침에 배고프다고 밥 잘 먹고
점심 먹기 싫다고 미루더니
저녁 딱 한 숟갈 먹고 못 먹겠다네요.

혹시 맹장인지 눌러봐도 안아프다 하고
내일 병원에 갈 건데요.
혹시 이런 경우 토하다가 놀라서 심리적으로
이럴 수 있을까요?
평소 엄청 잘 먹는 아이거든요.
IP : 124.56.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3 6:56 PM (223.62.xxx.191)

    체한게 아직 안 풀린 걸 거예요
    그런 경우 우리 아인 침 맞고 탕약 조금 먹이면 바로 좋아지더군요

  • 2. ..
    '19.3.3 7:00 PM (222.237.xxx.88)

    오늘 점심. 저녁 위가 좀 쉬고나면 나아질겁니다.
    내일 아침은 먹겠다면 조금만 주시고
    안먹겠다면 억지로는 주지 마세요.
    내일은 일찍 끝나겠죠?
    당분간은 먹겠다하면 자주 먹더라도 양을 조금만 먹이고
    추이를 지켜보세요.
    수 일내로 제 페이스 찾을거에요.

  • 3.
    '19.3.3 7:19 PM (180.224.xxx.146)

    혹시 화장실은 잘 가나요?
    저희 애가 독감, 폐렴 연달아 앓으면서 항생제를 계속 먹고 변비가 왔어요.
    밥 엄청 잘 먹는앤데 갑자기 어느날 새벽에 토해서 장염인줄 알았는데 병원갔더니 변이 꽉 찼다고^^;;
    본인이 변 못본건 생각도 안해서 3일이나 지난걸 나중에야 말하더라구요.

  • 4. ㅇㅇ
    '19.3.3 7:22 PM (119.70.xxx.90)

    제 아이도 과식으로 체하고 링거맞고
    하루정도 죽먹고 약먹고 나았어요
    물까지 토하고 24시간이상을 뭘 못먹더니
    위가 확 줄었어요 전보다 적게먹어요

  • 5. ...
    '19.3.3 7:38 PM (122.32.xxx.142)

    새학기 증후군 아닐까요?
    학교 갈 생각만해도 속이 울렁 울렁

  • 6.
    '19.3.3 9:05 PM (118.222.xxx.21)

    체하면 체기 내려갈때까지 기다려서 먹거나 따고 등두드려서 체기 내려가면 먹어야 되더라구요. 체한거같은데 귀찮아서 안땄더니 다음날 약속이라점심 먹었는데 안넘어가서 먹보가 조금만 먹었네요. 체기
    내려가게 등좀 두드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98 중견 연예인들 노화 06:36:05 2
1784897 일본여행 취소해야할지 가야할지 계속 고민이에요 2 dfd 05:53:27 932
1784896 쿠팡 ‘셀프조사’ 돌출행동…법적 다툼 유리한 고지 노림수 1 ㅇㅇ 05:51:28 344
1784895 버튼 지퍼 청바지를 일반 지퍼로? 7 리바이스 05:24:53 320
1784894 밤에 스탠드불 켜놓고 자는 습관 4 ㆍㆍㆍ 05:09:45 1,401
1784893 명언 - 평온한 인생 ♧♧♧ 04:57:43 520
1784892 외장하드사진 1 사진 03:32:49 476
1784891 미국이 도대체 어떤 방향으로 나가는 것인지 좀 여쭙고 싶네요  .. 15 Eum 02:28:19 2,138
1784890 피자 치즈가 들어간 손바닥만한 김치 만두 3 중독 02:17:11 1,344
1784889 놀라운 강남 파스타 가격 논란 (펌) 4 ........ 02:10:16 2,641
1784888 대통령께서 계속 이렇게 하실거면... 17 ... 01:40:07 3,290
1784887 저 세상 고급이란 건 꽤하고 다닌거 같은데 5 01:25:37 2,706
1784886 그냥 처음부터 안줘야 해요 6 .. 01:15:20 2,659
1784885 40대 후반 내가 겪은 최악의 인물 5 속속 01:04:41 3,947
1784884 올해 의대 수시교과 입결 많이 올랐나요? ㅇㅇㅇ 00:55:11 358
1784883 이 시간에 르뱅쿠키 한입 베어먹은 나 6 ㅜㅜ 00:53:14 1,035
1784882 레드와인과 함께하는 곁들이들.. 6 나루 00:50:27 669
1784881 쌍수 후 라섹,라식 하신분? 1 순서 00:46:05 219
1784880 신정환 복귀했네요 8 오우 00:33:56 4,056
1784879 국민연금 추납을 회사관둔 전업인데 가능한가요 6 00:25:44 1,352
1784878 고속도로 화장실에서 코트좀 들고 있으라니깐. 14 ........ 00:15:35 5,594
1784877 잠이.안오네요..ㅠㅠ 1 슬프다못해 00:13:01 2,187
1784876 선물 5 민들레 00:02:51 811
1784875 4구 가스레인지 3구 인덕션 교체시 2 가스 2025/12/28 788
1784874 유통기한 오늘까지인 연어로 연어장담가도되나요? 6 .. 2025/12/28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