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뉴스공장서 '5·18'노래한 가수 정태춘은 누구?

사랑하는 이에게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19-02-25 12:12:15
https://entertain.v.daum.net/v/20190225094211228


4월30일부터 5월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고,
열린음악회와 불후의명곡에도 출연 예정이라네요.
오늘 뉴스 공장에서 노래 듣고 정말 감동이었어요.
40주년 행사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니 기대가 큽니다.

몇년전에 강촌 드라이브 하다가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는데 비가 그치고나니
북한강에 물안개가 엄청 피어 올라서
마치 멋진 수묵화 속으로 들어간 듯한 느낌이었어요.
차를 세우고 친구랑 북한강에서를 유투브에서 찾아 감상하며
황홀해했던 기억이 새롭네요.

https://youtu.be/QYxyV2XC7Gc
북한강에서도 들어 보세요.




IP : 118.33.xxx.16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리 베스트
    '19.2.25 12:13 PM (106.240.xxx.43)

    탁발승의 노래, 시인의 마을, 북한강에서

  • 2. ...
    '19.2.25 12:14 PM (118.33.xxx.166)

    김어준은 정태춘 노래 중에서
    사랑하는 이에게를 제일 좋아한다고 합니다.

    https://youtu.be/IXP8wF3ZFoI

  • 3. 사실
    '19.2.25 12:16 PM (175.223.xxx.112)

    잘 몰랐어요 이분에 대해

    근데 노래 가사가 너무 좋더라고요

    시인이 맞는 듯

  • 4. 오늘
    '19.2.25 12:20 PM (58.120.xxx.6)

    노래도 감동이고 사시는 모습에 또 감동 했네요.

  • 5. ...
    '19.2.25 12:27 PM (118.33.xxx.166)

    김어준 오늘 말하길
    밥 딜런도 노벨문학상을 받았는데
    아마도 그들이 정태춘의 노래를 몰랐기 때문이라고 ~~ㅎㅎ
    저도 찬성입니다.
    정태춘의 노래들은 한결같이 한편의 시입니다.

  • 6. ...
    '19.2.25 12:36 PM (14.33.xxx.219)

    정태춘의 촛불
    이 노래 정말 좋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QJKCIKMzW4g

  • 7. ....
    '19.2.25 12:44 PM (121.185.xxx.125) - 삭제된댓글

    한국 가요계는 이분에게 큰 빚을 졌다고 생각해요.
    가요 사전심의제도가 문제라고 용기있게 외쳐서 마침내 위헌이란 판결을 모두에게 돌려주신 분.
    사회비판적인 노래도 많은데 이전의 서정적인 노래만 대중에게 기억되어 좀 아쉬워요.
    5집 아,대한민국에 실린 '인사동'입니다.
    https://youtu.be/1NEq3CKSjOA

  • 8. 나무
    '19.2.25 12:59 PM (110.70.xxx.13)

    92장마 종로에서.. 이 노래도 완전 죽음입니다.^^

    그 앨범에 실린 곡이 다 좋아요

    다른 노래도 그렇지만 노랫말이 다 시예요 시..

  • 9. .....
    '19.2.25 1:05 PM (59.6.xxx.151)

    다시 첫 차를 기다리며
    저 들에 불을 놓아
    양단 한 마름

    오래 강건함을 보여주시길.

  • 10. 오랜만
    '19.2.25 1:22 PM (116.123.xxx.112)

    정말 오랜만에 단독 공연하시나 보네요.
    tv나 라디오에서도 종종 보면 좋겠어요.

    저도 '92 장마, 종로에서'를 가장 좋아합니다.
    탁발승의 새벽노래, 사망부가, 한여름밤도 좋구요~

  • 11. 나옹
    '19.2.25 1:33 P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

    정태춘 박은옥씨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벌써 40주년이군요. 서울부터 시작해서 전국투어 콘서트 하시는 군요. 꼭 가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12. 나옹
    '19.2.25 1:34 PM (112.168.xxx.69)

    정태춘 박은옥씨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벌써 40주년이군요. 제주부터 시작해서 서울. 부산. 전주 창원 강릉 양산 대전 ... 전국투어 콘서트 하시는 군요. 꼭 가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13. **
    '19.2.25 1:45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아침에 듣고 콘서트 보러가고 싶어요.
    40주년이라 특별히 올해 한번 놀아본다고 하시니
    그분 볼수 있는 특별한 기회네요.
    나이 들수록 더욱더 마음에 와닿는 노래와 사람이예요.

  • 14. **
    '19.2.25 1:47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음유시인이란는 평가 인정합니다.
    저는 사망부가 와 고향집 가세 좋아해요.

  • 15. 방금
    '19.2.25 2:01 PM (116.123.xxx.112)

    뉴스공장 영상 봤는데요.
    거기서 언급하신 '정동진 3'도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해요.
    8분이 넘는 긴 곡인데
    듣고 있자면 감동이 밀려옵니다..ㅠ

  • 16. 오빠가 좋아한
    '19.2.25 2:08 PM (220.93.xxx.154) - 삭제된댓글

    어릴 때 오빠가 좋아해서 통기타치면서 불러줘 들으며 자랐고,
    촛불집회 때 나오셔서 새삼 기억하고 있는 정태춘 님 오늘 뉴스공장에서 반가웠어요.

  • 17. ..
    '19.2.25 2:48 PM (1.231.xxx.146)

    그대 고운 목소리에 내 마음 흔들리고
    나도 모르게 어느새 사랑하게 되었네

    깊은 밤에도 잠 못 들고 그대 모습만 떠올라
    사랑은 이렇게 말없이 와서 내 온 마음을 사로잡네

    음 달빛 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

    어이 홀로 새울까 견디기 힘든 이 밤
    그대 오소서 이 밤길로 달빛 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 주오

  • 18. 나옹
    '19.2.25 2:55 PM (112.168.xxx.69)

    윗님 너무 감사해요. 이 노래 정말 사랑합니다.

  • 19. ...
    '19.2.25 5:13 PM (118.33.xxx.166)

    https://news.v.daum.net/v/20190213104250172

    문화계 들썩이는 정태춘·박은옥 노래 인생 40년


    이 기사에 제일 자세하게 나오네요.

  • 20. ㅃㅃㅃ
    '19.2.25 5:17 PM (180.230.xxx.74)

    따님이랑 동창인데 ㅎㅎ
    우리 아빠가 정태춘이야 하는데 누구지? 그랬었다는 ㅎㅎ

  • 21. 애들엄마들
    '19.2.25 5:40 PM (210.218.xxx.222)

    아침에 노래하시는데도 소리가 어찌나 짱짱한지 놀랐어요 저도 콘서트 가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476 대학교 전과하기 힘들죠.. 소속변경 21:56:05 94
1781475 말만하지 말고 일을 해라 유시민이 내말이 21:55:33 92
1781474 치아 역교정?재교정 많이 힘든가요 .. 21:52:11 77
1781473 몽고간장 송표프라임 2 어휴! 21:44:59 253
1781472 자동차로 단거리만 다니시는 분? 2 ... 21:44:18 266
1781471 우리나라도 도쿄 디즈니랜드나 씨, 유니버셜스티디오보다 더 훌륭한.. ..... 21:43:55 167
1781470 국힘,3박4일 필리버스터 종료 3 그냥3333.. 21:38:39 332
1781469 입시 관련...별 이상한 사람이 다 있네요. 5 . . . 21:38:32 790
1781468 홈쇼핑여행상품 어떤가요? 3 여행 21:34:57 570
1781467 고야드 캅베르백(크로스백) 어떤가요? 21:31:56 124
1781466 박나래, 5억 아끼려다 천문학적 손해 9 .. 21:30:06 1,872
1781465 9년전 못본 시그널을 이제야 보는데 조씨는 3 ... 21:29:27 817
1781464 오늘자 어머니 때려죽인 아들들 기사 5 .. 21:27:13 1,340
1781463 치즈냥이가 너무 이뻐요 1 너모 21:25:32 247
1781462 아무리 그래도 타 대학을 삼류라고 표현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17 ... 21:21:25 1,053
1781461 호주 본다이비치 총기난사 10명 사망 7 ... 21:12:32 1,776
1781460 가오나시 는 나중에 왜… 1 21:12:11 709
1781459 알바할때 무시당하는 것 같아 힘드네요.. 7 어쩔까 21:07:11 1,378
1781458 유니버설 발레단 수준이 어느 정도 인가요 3 ㅁㅁ 21:06:45 784
1781457 해외 여행이나 여행지에 사위들 처가랑 다니는 거 좋아요 26 21:04:28 1,516
1781456 요즘 마사지(얼굴).. 주로 장갑끼고 하나요? 2 21:03:57 581
1781455 찌개 국 국물요리 4 ㅇㅇ 21:03:19 448
1781454 FOMO 공포에 ‘영끌’… 20대 6만이 신용불량 1 ... 21:01:01 1,176
1781453 사는게 겁나요 9 20:55:15 1,669
1781452 견갑골통증 우짜면 좋을까요? 7 50대 20:54:59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