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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준데도 싫다는 아이들도 있나요

Dd 조회수 : 2,957
작성일 : 2019-02-23 19:13:22
대학생 돼서 이것저것 사준데도
딱 자기 필요한 것만 산다고하고
평소에도 뭐 갖고 싶다 조르는 것도 없어요
경제적으로 여유있어서 갖고 싶다는건 다 사주고
싶은데 별로 필요 없다고 하네요
친구들하고 다니며 자기가 옷도 사고 하는데 엄마는 좋은 거
사주고 싶은 마음에 자꾸 뭐라 하게 되네요
IP : 223.33.xxx.18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3 7:14 PM (112.170.xxx.23)

    필요하면 말하지 않을까요

  • 2. 우리아이
    '19.2.23 7:20 PM (14.207.xxx.135)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가 그래요
    지금도 뭐 사줄려면 허락 받아야 해요
    어렸을때부터
    갖고싶어 하기전에 미리 충족됐었어요
    친정에선 첫아기고
    저도 여유가 있어서 부족함 없이 채워줬구요
    그래서 그런지 사주겠다 하면
    거의다 싫다하고 때론 사놔도 손도 안대구요
    자기에게 관심좀 줄여달라고 하더라구요

  • 3. 외동이죠?
    '19.2.23 7:25 PM (59.9.xxx.42)

    저희애도 갖고 싶은게 없어요.
    제가 알아서 다 사주니 필요한게 없대요.
    전 갖고 싶은게 정말 많았는데... ㅎ
    입학한다고 이것저것 사줬는데
    고맙다고는 하는데 진짜 고마운건가... 싶어요.

  • 4. 한 명 추가
    '19.2.23 7:29 PM (223.38.xxx.161) - 삭제된댓글

    대학생 아들....
    월 30만원 주는데 차비하고 점심값빼곤 아무것도 안써요.
    옷은 고등학교때 입던 옷 그대로 입고 신발은 1년에 1컬레... 가방도 몇년째 같은거 들고 다녀요.
    새옷이나 새신발은 불편해서 싫고 메이커도 싫고...

    새로 사주고 싶어도 안입고 안신을까봐 못사줘요ㅜㅜ.

    해외여행도 어릴때 미국서 살다오고 유럽은 여러번 다녀와서 이제 가고 싶지도 않은거 같고...외식도 안좋아해서 가끔 영화보러 같이가는게 전부네요.

    남편도 같은 부류라서 쇼핑 욕구를 제 옷 사는걸로 충족시켰는데 이제 그것도 시들하네요.

  • 5. 여기
    '19.2.23 7:30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울 아들 어려서부터 뭘 사달라거나 조르는 것 안했어요.
    뭐 제가 항상 다 사줘서 그런것도있지만 본인 취향에 안 맞으면 저한테 요구 할법도 한데 그런데 관심 없어서인지 한번도 뭐 특정한거 사달라 소리 안해요. 심지어 먹는것도 사달라 안 해요..아니..못하는것 같더라구요..왜지???내가 젤 만만하고 편한 엄만데???
    지금 고3인데 친구통해서 본인이 걸치고있는 것들이 브랜드제품이란걸 알더라구요.

  • 6. 외동아들
    '19.2.23 7:32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울 아들 어려서부터 뭘 사달라거나 조르는 것 안했어요.
    뭐 제가 항상 다 사줘서 그런것도있지만 본인 취향에 안 맞으면 저한테 요구 할법도 한데 그런데 관심 없어서인지 한번도 뭐 특정한거 사달라 소리 안해요. 지금 고3인데 친구통해서 본인이 걸치고있는 것들이 고가의 브랜드제품이란걸 알더라구요.
    심지어 먹는것도 사달라 안 해요..아니..못하는것 같더라구요..왜지???내가 젤 만만하고 편한 엄만데....

  • 7.
    '19.2.23 7:43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이 그렇구요
    제가 좀 그래요
    부모님의 기대에 대한 보답해야한다는 마음이 있어서요
    뭐 해달라는 말을 못하구 컸어요
    지금도 부모님이 저보다 여유있으시고 아들을 보면 날 닮았느 싶은 생각이 들고
    이것저것 요구하는 딸을 보면 ..그게 당연해보이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 8. 저희
    '19.2.23 7:50 PM (175.198.xxx.197)

    둘째 아들도 그래요.
    부모 돈 쓰기를 너무 미안해하고 뭐 사준다고 하면 맨날
    괜찮다고 하네요.

  • 9. 막내
    '19.2.23 7:56 PM (180.65.xxx.76) - 삭제된댓글

    저희 막내요.
    셋 키우는데 큰애는 효율적소비
    둘째는 즉흥적소비
    셋째는 전혀 소비를 안해요.
    옷도 딱 두벌.
    절대 안사요.
    고1됩니다.
    미쳐요.
    없는집아닌데 형거 물려받아도 감사하다네요.
    욕심이 너무 없어요.

  • 10. 올해
    '19.2.23 8:03 PM (58.234.xxx.173)

    대학 입학한 제 아들도 그래요
    워낙 어릴때부터 물욕이 없었어요
    돈 쓰는 걸 싫어하는 짠돌이 구두쇠 그런 게 아니라
    태생적으로 물건에 대한 욕심 자체가 없는 것 같아요
    기숙사 이불도 새로 사주고 싶었는데 고등기숙사에서 쓰던 게 익숙하다며 갖고 갔고
    가방도 고등때 메던 거 당연한 듯 그냥 써요
    옷도 이것저것 입히고 싶어 사오면 있는 옷 입으면 되는데 뭐하러 사냐고 타박하고ㅋ
    고등때 수학여행을 미국으로 가서 친구들은 아울렛 쇼핑타임에
    운동화며 옷이며 유명브랜드 사고싶었던 거 많이들 사오는데
    얘는 사고픈 게 없다며 사탕 두봉지 사왔었어요ㅎㅎ
    대신 컴공 전공할 아이라 노트북이나 소프트웨어 같은 거엔 욕심이 있어서
    그런거에는 원하는걸로 사줬네요

  • 11. ㅡㅡ
    '19.2.23 8:05 PM (27.35.xxx.162)

    울 아들도 그래요..
    물건도 잘 안살뿐더러 사줘도 별로 안좋아해요.ㅜㅜ

  • 12. 때인뜨
    '19.2.23 8:21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월글이나 댓글 아이들은 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 같네요. 미국 수학 여행이라니...

  • 13. 제 딸
    '19.2.23 8:26 PM (14.50.xxx.15)

    화장 안하는 고등학생중에 1명이에요.

    제가 가끔 하도 화장을 안하기에 립글로스, 썬크림대용팩트 같은거는 방에 사둬요.

    기본으로 사주는 옷대신 사고 싶어하지 않아요. 철마다 뭐 사줄까 물어도 옷 많아서 괜찮대요.

    대신 스타킹에 구멍 잘 나서 스타킹은 가끔 사달라고 하네요.

    너 덕분에 부자 되겠다 라는 말 해요.

    친구들이 부럽다고 하네요 ㅎㅎㅎ

    근데 또 너무 안꾸미니까 대학가서는 제대로 꾸밀까 은근히 걱정은 되요

  • 14. ㅇㅇ
    '19.2.23 9:22 PM (1.235.xxx.70)

    저희집 애들도 어려서부터 뭐 사달라고 한적이 없어요
    어릴땐 내가 미리 사줘서 그런가하고
    대학생되서는 참고 말안하면 안사주는데
    말을 안해요

  • 15. 물욕
    '19.2.23 9:50 PM (218.236.xxx.93)

    없는타입이 있더라구요
    울집은 아들딸이 바껴서
    아들은 위시리스트가 50개는 되는듯
    늘 허기가 지고도
    신발장 터질듯 옷장은 꽉꽉
    딸은 머리질끈 고무줄 하나가 외출준비 다예요
    신발도 딱 두개 사계절용 여름용
    옷은 청바지에 티셔츠
    문구류 사는건 좋아하는거 같아요

  • 16. ㅇㅇ
    '19.2.23 10:01 PM (220.89.xxx.124)

    옷 사러가면 가서 이거저거 옷 입어봐야 하잖아요.
    비교해봐야하고
    그게 귀찮아요.

  • 17. ㅡㅡ
    '19.2.23 10:56 PM (223.39.xxx.58)

    저희집 외동딸이 그래요
    명품에도 전혀 관심이 없고
    해외여행을 친구들과 자주 가는데도 면세점에서 화장품
    이든 뭐든 살거 사라해도 아무것도 관심 없어요
    로드샵 화장품 사용해요 유명화장풍 관심도 없어요
    내꺼 맞는지 좋은지 발라봐라해도 아에 발라보지도 않아요
    제가 제꺼 인터넷면세점 에서 사고 인도 부탁 해요
    옷은 외투는 백화점에 같이 가서 사주고 이너는 딸이 알아서
    보세 사입더군요
    목걸이,팔찌,반지 사준다 해도 싫다하고
    가방도 싫다
    신발도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자해도 싫다하고
    옷도 여러개 사주는 것도 싫어하고

    그러니 딸 입에서 사달라,해달라 하는건 다 해줍니다

  • 18. ㅋㅋ
    '19.2.24 8:04 AM (175.113.xxx.61)

    저요
    저 어렸을 때
    아버지 사업으로 자산 100억정도(약 15~20년 전)
    어학연수 간 오빠 보러 중간에 가족여행 가며 대한항공 비즈니스 타고..2000년대 초반
    저도 어학연수 겨우 1년 중 아버지가 제가 보고픈데 넘 바빠서 저보고 그냥 몇일만 보러 오라고 뱅기 티켓 끊어주셨을 정도로 여유가 있는 집
    근데 정말 명품 브랜드 이런거 모르고 안쓰고 아껴쓰고했어요 10년전 결혼할때 명품브랜드 하도 몰라서 ㅠㅠ
    샤넬백 사도 되는 금액을 그냥 다른 거 샀다가 활용도가 결국 좀 떨어지네요.

    암튼 근데 그 사이 사업이 하락세라... 지금은 ㅠㅠ
    저도 가장 꾸렸으니 부모님 가정경제에서는 좀 벗어난 지금.
    어릴때 조금 욕심낼걸 하는 후회는 있어요.
    그땐 부모님 자신에 대한 개념도 없었고 어차피 내 거 아니라 생각했으나, 세상이 그렇진 않으니까요..

    물건 보는 눈도 사실 기를 필요 있다고는 생각하고요.
    사실 원하면 유학도 마음껏 시켜주셨을텐데 그것도 아깝긴 하고요.(전 최대한 성인된 후에는 부모님 돈 쓰는게 죄송했거든요)
    자꾸 본인이 마다하면
    어머님 그때마다 그 돈을 좀 모으셔서 나중에 지원 해주시면 어떠실까요..?
    저는 지금 그때 그럴걸... 해도
    그때의 경제력이 우리 부모님께는 없어서 그냥 괜한 과거의 아쉬움으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19. ㅋㅋ
    '19.2.24 8:07 AM (175.113.xxx.61)

    아고 쓰다보니 오타도 많고, 모바일이라 글도 좀 정신없이 썼네요.
    전 40초반이고, 어학연수는 미국으로 갔으며
    부모님 돈은 부모님의 몫이고
    나는 나의 몫을 벌때까지는 뭔가를 화려하게 누릴.자격은 별로 없다라는 생각이 제 대학시절의 마음가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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