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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수미와 신영옥은 음악스타일이 어떻게 다른가요?

성악 조회수 : 3,289
작성일 : 2019-02-23 07:38:49
둘이 연배도 비슷하고
학교도 같은 학교 출신이네요.
성악은 악기와는 달리
타고난 소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두 소프라노의 소리의 색깔은
각각 어떤 매력이 있나요?
같은 소프라노라도 누가 더 높이 올라가는지에 따라
실력 차이가 나는건가요?
IP : 223.62.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너머
    '19.2.23 7:54 AM (122.34.xxx.30)

    소프라노에서도 음성을 12 개 이상 나눌 수 있어요.
    콜로라투라, 리릭 콜로라투라, 스핀토, 수브레토, 드라마틱 소프라노 등등으로 쪼개지죠.
    오페라에서 조수미는 그 캐릭터에 가장 어울리는 정확한 목소리를 낸다는 인정을 받고 있고요,
    신영옥은 활기차면서도 경쾌한 목소리라 그런 캐릭터에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 2. 원술님 댓글님
    '19.2.23 8:15 AM (182.212.xxx.180)

    저도 알고싶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3. ...
    '19.2.23 8:35 AM (221.157.xxx.183)

    성악 잘 모르지만 조수미 노래는 들으면 편안해지고 잘 한다는 느낌을 받아요.
    저는 소프라노 보다 테너, 바이올린 보다 첼로 곡이 좋으네요

  • 4. 좋은 목소리
    '19.2.23 8:42 AM (124.50.xxx.71)

    두분다 좋은 성대를 타고 나셨죠~
    신영옥씨는 곱고 깨끗합니다
    발성적으로 교과서라해도 될 정도의 포지션으로 노래하고
    조수미씨는 아름답고 화려함이 더 묻어있어요
    입만 벌려도 소리가 된다고 가르친 교수님이 말하셨다고
    천재죠^^
    독일속담에 날때부터 천재없고 연습만이 대가를 만든다라는 말이 있다고.. 성악은 타고남 없이는 불가능하고
    선천적 재능에 99프로의 노력이 더해진 훌륭한 성악가들이죠^^

  • 5. ...
    '19.2.23 8:44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조수미는 콜로라투라
    신영옥은 리릭
    홍혜경은 드라마틱 이라고
    에전에 그렇게 분류 했지요

  • 6. ..
    '19.2.23 8:56 AM (210.113.xxx.12)

    홍혜경은 리릭ㅡ레제로소프라노로 시작해서 나이 들면서 리릭소프라노에서 스핀토까지 커버하고 있지만 드라마틱 소프라노는 아니에요. 그냥 리릭이라고 보면 될듯요.

  • 7. 지나다가
    '19.2.23 9:30 AM (211.178.xxx.204)

    성악 댓글 좋아요

  • 8. ㅅㅅ
    '19.2.23 9:30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는 신영옥씨의 목소리를 좋아해요
    목소리가 활기차다기 보다 서정적이면서
    투명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조수미씨는 정교하고 화려한 느낌.

  • 9. 저는
    '19.2.23 10:09 AM (175.120.xxx.157)

    예전에 조수미 목소리는 듣기 싫더라고요 까칠한 느낌 나서요
    신영옥씨 티비에 많이 나올때 목소리 듣고 좋아 했어요

  • 10. Dd
    '19.2.23 12:26 PM (107.77.xxx.37)

    조수미씨의 발성은 동양인으로서는 일반적이지 않고 백인들과 더 닮아 있어요.
    서양 음악을 하기에 유리한 조건이죠.

  • 11. KE0734
    '19.2.23 2:58 PM (142.158.xxx.165)

    성악 알못인데 댓글 달아주신분들 덕분에 조금이나마 배우고 갑니다. 조수미 선생님 팬인데 목소리가 깔끔한 느낌이라 듣기 편안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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