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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게 살고싶어요.

진심 조회수 : 2,574
작성일 : 2019-02-21 18:01:31

동네에서 부지런하기로 유명했던 외할머니와 중학교때까지 한방 쓰면서 나도 모르게 쓸고 닦고 정리하는 게 습관이 됐어요.

너무너무 아플 때 빼고는 아침에 눈뜨고나면 바닥에 등을 붙여본 적이 없어요. 낮잠도 안 자요.

늘어져있는 거 못 보고..정리정돈하면서 하루 시작하고 요리도 다 직접 합니다. 직장도 다녀요.

사십이 넘으니 이제 일하고 나면 몸이 힘들어요. 청소하고 나면 어깨도 아프고요.

남편도 제발 뒹굴거리면서 지내래요.. 더이상 치울 것도 없어 보인다고...

그런데 몸이 힘들어 안 하고 싶은데 자꾸 할 것이 떠오르고 눈에 뭐가 보이면 가만있지를 못하고 벌떡 일어나 치웁니다.

어디 따뜻한 나라 아무것도 없는 콘도에 한달정도 여행을 다녀와야할까요?

결말이 넘 뜬금없네요..ㅎㅎ


IP : 121.149.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1 6:03 PM (112.170.xxx.23)

    호캉스도 자주 가셔야될듯

  • 2. 게으르 면
    '19.2.21 6:29 PM (122.31.xxx.181) - 삭제된댓글

    게으르면 소수 몇몇 빼고는 가난해집니다 ㅎㅎ
    감수하시겠습니까?

  • 3. ..
    '19.2.21 6:50 PM (95.222.xxx.77) - 삭제된댓글

    저 게으른거라면 정말 자신있는데요..
    우선 침대와 한 몸이 되셔야 합니다.
    침대 위에서 포근한 이불 덮고 핸드폰 삼매경에 빠지시거나
    책 읽으시고 방 문 닫고 다른 건 보지 마세요.
    뭐 마시거나 먹고 싶으면 남편에게 카톡으로 시키시구요.
    핸드폰으로 할 게 없다 하시면
    리디북스에서 책 구입하시거나 700원 대여도서 대여해서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웹툰 좋아하시면 웹툰 정주행하면 시간 금방 가고
    이렇게 핸드폰 보다보면 눈이 피로해져서 또 한 숨 자야하고
    한 숨 자고나면 배고파서 뭐 좀 먹고
    먹고나면 또 식곤증이 오니 다시 침대로 가서 이불덮고 등 기대고 앉아있어요.

  • 4. 진심
    '19.2.21 7:20 PM (121.149.xxx.139)

    어머! 호캉스도 좋네요!! 멀리 비행기타러 안 가도 되고^^
    122.31님 저 부지런하다지만 뭐 그닥 부자도 아니고...겨우 집 한채 있네요^^;;
    95.222님 주옥같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세 번 정독하고 잘 따라해볼게요ㅎㅎㅎ

  • 5. ..
    '19.2.21 8:17 PM (49.170.xxx.24)

    이불 밖이 얼마나 위험한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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