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3명인데 집에 게임기,스마트폰,티비없는집
중1, 초5,초2 이렇게 3명인데
학교는 교회쪽 대안학교 다녀요
집에 게임기, 스마트폰,티비도 다 없어요
(엄마는 스마트폰으로 가끔티비보고요)
아빠는 좀 사줬으면 하는데 부인이 강한 스타일이라 싸우기싫어 그냥 그런 문제는 포기했고요
대신 엄마주말없을때 아빠가 노트북으로 가끔 시켜준데요
아이들은 게임 엄청하고 싶어하고요..
다니는 대안 학교에서는 다 스마트폰 금지인가봐요
우연히 저런집을 알게 되었는데 옆에서 보는 마음은 반반이예요
우리집아들 1명은 중1인데 게임이 공부시켜요 ㅜㅜ
숙제나 자기할일 다 해야 게임시켜주니..
부럽기도 하고 좀 아슬아슬해 보이기도 하고..
1. 흠
'19.2.18 4:14 PM (61.69.xxx.113) - 삭제된댓글전 6세 아들 하나인데 지금까지 집에 티비 없어서 안보고 살아요. 게임은 아직 연령으 안되고 핸드폰 자기가 들고 가지고 놀거나 하지
않아요. 대신 네살 쯤 부터 하루 10분부터 시작해서 지금 30분 정도까지 자기 보고 싶어하는 어린이 프로 아이패드로 하나씩 보여줘요. 바깥 활동이 많아서 그런지 정작 티비 있는 집에 가도 좀 보다가 금방 지루해 하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어린이 영화 보러 극장 가도 끝까지 다 보기 힘들어 하네요. 소리나 어둠을 무서워도 하고...2. 흠
'19.2.18 4:18 PM (61.69.xxx.113) - 삭제된댓글근데 전 어른들 영상이나 핸드폰 많이 하는게 아이들에게 좋을거 하나 없다는 주의이긴 한데 완전 차단 하는것도 어려우니 어릴 때부터 적당히 하고 스스로 멈추게 하는 방향으로 가려구요. 실리콘밸리의 학교 다큐봐도 아이티 기업 다니는 부모들과 학교가 합심해서 컴퓨터나 인터넷 완전 배제하고 아날로그 적인 수업을 하더라구요. 결국 뛰어난 인재는 원리를 알고 인문학, 수학 과학을 이해하는 거니까. 그게 AI 네 대항해서 인간이 유일하게 앞설구 있는 방법이 아닐까 라는 다큐 였어요.
3. ...
'19.2.18 4:21 PM (218.235.xxx.91)그렇다고 평생 안할 것도 아닌데.. 애들이 현실세계에서 살짝 벗어나있네요, 대안학교도 그렇고.
작용이 강하면 반작용도 강한법인데... 목사집 자식들이 참 극과극으로 자라는거 생각나네요..4. 제 경험
'19.2.18 4:46 P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집에서 사탕과자초코렛 안먹이는집 아이... 자기집에선 아니고 딴집에서까지 막진않는다고 그엄마가
그랬어요.. 엄마 좋은분이었어요.. 우리집에 왔는데 우리집 초코렛통에서 자기 주머니에 꾸역꾸역
그걸 넣고 있더라고요.. 제가 녹으니까 집에갈때 다시 담아주겠다고 했어요.. 아이는 아이니까요..
대학생인 아이 초등저학년때 친구네 생일잔치에 닌텐도를 들고갔어요 없는애가 없으니모여서 게임한판..
닌텐도가 없는아이는 옆에서 구경만했는데.. 아이들이 게임끝내고 놀이터로 다 나가는데
그아이만 안나가요. 왜냐며 애들이 던져놓은 닌텐도로 게임을 해야하니까요. 아는집인데
닌텐도 못살만한 집 아니에요 그런걸 왜 사주냐고 비아냥대는 사람이었죠 차라리....
콜라를 한번도 안먹였다는 여학생.. 콜라뿐 아니라 생협과자 아니면 엄마가 안주던아이인데
어떤일로 애들데리고 외국엘 갔는데 그엄마는 아이만보냈어요 저랑 몇명은 엄마가 따라갔고...
그애 벼게 밑에는 아침이되면 온갖 과자껍대기 사탕봉지등이... 못먹게 하니까 불끄고 먹은거에요..
같이간 엄마들끼리 그아이 엄마에겐 말안하기로 했죠.. 당시 매일 콜라에 과자 사탕...
다짐받은건 한국가선 먹지말라고 했어요...... 우린 눈감아줬어요. 잘한건지..
그러나 저러나 저당시 초등애들 지금은 다들 대학가서 잘 살아요이렇게 살거나 저렇게 살거나 똑같아요5. 아는집
'19.2.18 5:46 PM (211.244.xxx.184)특목고 학생
스마트폰 없이 중고등 살았고 기숙사라 철저히 전자기기란 차단되서 공부 축구만 하던 남학생
좋은학교 입학한후 스마트폰 신세계를 만났는데 하루종일 스마트폰에 빠져 살아요
세상에 이런 신기한 물건이 있었다는데 놀랍다고..
정도가 심해져서 대학공부는 뒷전이고 완전 빠져 산대요6. ㅎㅎㅎ
'19.2.18 5:51 PM (222.118.xxx.71)댓글들 ㅎㅎㅎ 그렇게라도 마음의 위안을 얻는군요
7. 폰이
'19.2.18 6:17 PM (211.246.xxx.42)우찌중독에서 빠져나오나요?게임 계석나오는데질리긴개뿔
8. 중2맘
'19.2.18 9:27 PM (182.224.xxx.16)게임, 유튜브, 페북 등등 안하면 좋죠.
얼마든지 늦게 입문해도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담배피고 술마시는 직장문화에서 담배 안피고 술 안마시면
무슨 재미로 사나 스트레스 어찌 푸나 ... 생각하는 것이랑 마찬가지인듯
대안학교니까 학교와 부모가 함께 신념을 지켜나갈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졸업하고 성인에 들어가는 시점에서 가치관에 따라
자기가 선택하게 하면 가장 좋구요9. ???
'19.2.18 9:5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신앙의 힘으로 극복하나 봅니다.
부럽지는 않아요.10. 아들둘
'19.2.19 6:55 AM (39.115.xxx.123)게임기와 티비에 완장하는 중3. 초4 아들 둘 엄마로서 부러워요. 엄마로서 부럽지 저리 키우고 싶지는 않아요. 내가 저 아들의 입장이라면. 싫잖아요.
저 공부 잘 했고 주변에 다 스카이. 제 아들이 제 학벌 못 미칠것 아니 답답하지만 그들의 어린시절을 제가 통제하고 싶지는 않아요. 산속에 들어가 산다면 몰라도 친구도 만나고 그럴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