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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력 그럼 대졸과 유학

ㅇㅇ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19-02-16 23:40:54

국내 대졸과 유학갔다온 사람도

일하는거 보면 뭔가 차이가 있을까요

더 넓은 세상 보고 와서 트였다든가..


전 의외의 경험을 많이 해서요

오히려 더 협소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거기서 주류에 끼지 못하고 제한된 풀의 한국인들을 만나고

거기서 형성되는 시각.

그리고 스펙 이전에 사람 나름이다라는 것도 많이 느끼고요..


s대기업에서

고졸출신 임원과 막 석박 임원들 차이를

누군가 후자가 좀더 시야가 유연한거 같다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그놈의 대학 겪어보면 뭐 별것도 없더만요


경험한게 다르면 보는 시야도 다르겠지만

저건 아마 배움보다는 가정환경이나 가진 부의 차이로 인해

보는 시야가 다른거 같더라구요


재산 축적을 이뤄나가야 하는 사람과

이미 평생먹고 살거 다 가지고 시작하는 사람이 보는 세상....



IP : 61.10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6 11:49 PM (211.44.xxx.160)

    사람 나름이라는 기준이 훨씬 정확하다고 저도 봅니다만,
    환경하고의 상호작용이 또 엄청나니까요...

    유복하게 자란 사람이 고졸에서 끝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유학을 다녀와도 한국사람만 찾거나 당당하게 그 사회에 껴서 인정받지 못하면 위축되고 왜곡돼서 이상한 부심이나 부리고 그렇죠.

    제가 20대에 느낀게 사람이 세월로 경험하는 것보다 돈으로 경험하는 경계가 훨씬 크고 그게 마음가짐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는 거였습니다. 돈에 대한 개념부터, 사람 대하는 것, 예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향유하는 방식까지..... 먹고살기에 급급한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한 스케일을 저보다 어린 사람도 아는 걸 보고 정말 충격과 신기함이....

    학력에 비례하진 않지만, 위에서 열거한 "문화 자본"을 전수할 정도의 환경이면 좋은 대학에 보낼 여건 또한 되는 것이므로.... 100%는 당연히 아니지만 상당 상관관계가 있겠죠.

  • 2. ..
    '19.2.17 12:01 AM (223.33.xxx.200) - 삭제된댓글

    유학 가서 한국애들 시샘에 비교에 쩔어서
    외국인들만 사겼어요
    친한 친구들 5개국 친구들이고 아직도 자주 연락합니다
    물론 저 같은 한국인이 아주 드물긴 하져
    학사는 한국에서 석사는 해외에서 했는데
    한국애들은 스펙을
    위한 공부를 한다면 외국애들은 폭넓고 깊은 공부를 해요
    그래서 석사 때 전공 이상의 것들을 많이 얻었어요

  • 3. ...
    '19.2.17 1:52 AM (173.63.xxx.4) - 삭제된댓글

    외국생활도 지역차가 워낙 커서요. 같은 뉴욕주, 캘리포니아주, 시드니, 뱅쿠버라도 어느 지역에서 살고
    누구와 어울리냐에 따라서 유학생도 다 달라요. 주변 한두명 유학생 보시고 그런 생각 가지셨다면 또 그건 아닌 거구요.
    위에 점네개님 댓글을 읽고 공감을 많이 했어요. 돈이 어느 정도 여유 있는 가정에 어떤 부모를 만났냐에따라서
    보고 듣고 경험하는게 극과 극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예술쪽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가 거기 있겠죠. 음악,미술,건축은 그런 의미에선 향유하는 층이 정해져 있죠. 요즘은 많이 대중화됬지만 직접
    배우거나 소유하려면 엄청난 시간과 돈과 안목이 필요하니까요. 인간의 질이나 시야는 국내파냐 유학파냐보다는
    어떤 집안에서 부모를 만나 어떻게 길러졌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 4. ...
    '19.2.17 1:54 AM (173.63.xxx.4)

    외국생활도 지역차가 워낙 커서요. 같은 뉴욕주, 캘리포니아주, 시드니, 뱅쿠버라도 어느 지역에서 살고
    누구와 어울리냐에 따라서 유학생도 다 달라요. 주변 한두명 유학생 보시고 그런 생각 가지셨다면 또 그건 아닌 거구요.
    위에 점네개님 댓글을 읽고 공감을 많이 했어요. 돈이 어느 정도 여유 있는 가정에 어떤 부모를 만났냐에따라서
    보고 듣고 경험하는게 극과 극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예술쪽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가 거기 있겠죠. 음악,미술,건축은 그런 의미에선 향유하는 층이 정해져 있죠. 요즘은 많이 대중화됬지만 직접
    배우거나 소유하려면 엄청난 시간과 돈과 안목이 필요하니까요. 인간의 질이나 시야는 국내파냐 유학파냐보다는
    어떤 집안에서 어떤 부모를 만나 어떻게 길러졌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 5. ....
    '19.2.17 6:56 AM (221.164.xxx.72)

    그냥 스펙 쌓기죠.

  • 6. 유학가서
    '19.2.17 8:4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좋은 외국 학교는 금수저갸 바글거리는데
    한국친구들 피할 이유가 없죠.
    외국친구들 보고 배우는 것도 좋고요.
    대한민국에 부자가 많구나...하는 생각 들던데요

  • 7. 같은 경험을 해도
    '19.2.17 12:44 PM (116.122.xxx.245)

    받아들이는 양과 발전하는 크기가 사람마다 달라서
    좋은 가정환경, 대학, 유학이 꼭 큰사람을 만들어 주는건 아니겠지만
    많은 경험은 사람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영향을 줄 확률이 높은듯해요
    평범한 사람들은 그래서 나이가 중년 이상이 되면 그 한계가 보이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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