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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연세대 입학취소사건 정리

...... 조회수 : 7,302
작성일 : 2019-02-14 22:17:40
https://theqoo.net/square/1009667951


1. 수시합격시 입학예치금 10%를 내야함. 낸 상태이고 입학금 및 등록금 차액을 납부해야 하는 상황


2. **수정! 차액 납부 마감일인 당일 *오전 10시*에 학생*부모의 지인*이 atm으로 이체 시도 (일부 기사에선 납부 마감 직전이라고 나와있음)


3. 보이스피싱 방지 제도로 지연이체 적용되어 이체가 안됨


4. 연세대 당일 행정처 일 마감 후 미납사실 고지


5. 연세대 납부기일 이후에도 확인차 미납 고지


6. 미납으로 인한 취소사실 고지됨


7. 이후 입학취소 확인한 학생이 전산오류로 착각, 우체국에 증빙서류 요구 및 우체국이 증빙서류 발부함 (그 서류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음)


8. 학생, 학부모, 우체국 관계자, 학생처 담당자 면담 후 입학 취소로 결정



추가쟁점
가. 한명 더 받는게 뭐가 문제냐? : 학교의 입학정원은 교육부의 처분으로 정해져있음. 이 학생을 다시 합격시키면 추가합격된 학생을 다시 입학취소해야한다는 문제 발생. 이후 감사등에서 문제될 여지 있음


나. 우체국은 무슨 서류를 발부해준거냐? : 모름


다. 지인이 미납되자마자 학생에게 알렸다던데? : 그런 기사가 부재함
판단은 자유

IP : 182.222.xxx.3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유
    '19.2.14 10:1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말도 안 되는 위로지만
    재수해서 서울대 가길 ㅠ.ㅠ

  • 2. ...
    '19.2.14 10:19 PM (119.69.xxx.115)

    부모가 똥멍청이라고 할밖에.. ㅜㅜ

  • 3. .....
    '19.2.14 10:19 PM (122.34.xxx.61)

    얘는 부모가 없나요??

  • 4. .........
    '19.2.14 10:19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추가쟁점
    가. 이건 당연 엄청 문제임. 말할 것도 없고.
    나. 우체국 서류. 전산 서류가 잘못했다가 아님. 사유서겠고 아마 지연인출제도로 송금내역없음 이겠죠.

  • 5. 당최
    '19.2.14 10:20 PM (223.38.xxx.132)

    왜 지인을 거쳤을까?
    가상계좌가 우체국이라?
    수수료내면 되는데~

  • 6. ♡★
    '19.2.14 10:20 PM (121.88.xxx.22)

    에휴 ㅠㅠ 저 중요한 일을 왜 남에게 부탁해서...
    부모가 직접 하시든지... 부모가 시간이 안 나면 학생 본인이 하든지 ㅠㅠㅠㅠㅠㅠㅠ

  • 7. ...
    '19.2.14 10:23 PM (218.235.xxx.91)

    우체국 서류라는 것도 우체국지인이 자기잘못이라는 탄원서 내지는 사유서일듯

  • 8. 그러게요..
    '19.2.14 10:23 PM (222.104.xxx.84)

    지인이 왜 나타나며....부모는 뭘 했는지.....
    이런 일을 왜 부모가 직접 처리하지 않았는지 전 그게 더 궁금하네요...

  • 9. ,,
    '19.2.14 10:25 PM (180.66.xxx.164)

    지인이 뭘잘못 부모가 젤 잘못함~~

  • 10. ....
    '19.2.14 10:27 PM (221.164.xxx.72)

    두번이나 미납고지를 했는데도 확인 한번 안했다는 거네요.
    안타깝지만 합격취소할 사유 된다고 봅니다.
    냈는데도 미납고지가 오면 냈는데 왜 이런것이 오는지 궁금해서라도 확인 해 보겠네요.
    다른 일도 아니고 대학입학 등록금인데....

  • 11. ...
    '19.2.14 10:2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우체국이라는 국가기관에 증빙서류를 요구해서 받아낼정도의 인지 능력이면 수업료 입금은 직접 할수 있을거 같은데..
    이상하네요

  • 12. ...
    '19.2.14 10:31 PM (175.116.xxx.93)

    중요한 등록금을 마감직전에 atm기로 이체..이건 도대체 뭔 행동인가??? 연대갈 자격이 안되네 자격이...

  • 13. .........
    '19.2.14 10:33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국가기관에 증빙서류를 요구해서 받아낼정도의 인지 능력이면 수업료 입금은 직접 할수 있을거 같은데..22222

  • 14.
    '19.2.14 10:41 PM (125.130.xxx.189)

    저런 저런ᆢ특별히 구제 해 주길ᆢ
    교육부에 문의하고ᆢ정원외 선발로--
    범인은 보이스피싱! 30분 지연이란거 입학금
    등록금에는 적용시키면 어째요
    이런 사려 깊지 못한 시스템도 문제!
    저도 삼십분 지연이란게 있는 줄 몰랐어요
    지인도 저 부담감으로 괴롭겠네요
    여럿이 괴로운 상황인데 왜 미납된걸
    적극 안 알린걸까요?
    내가 지인이라면 전화 통화하고
    조치를 취하는걸 확인도 할텐데 ᆢ이상하네요
    친한 사람 아니고 먼 지인인가?

  • 15. ...
    '19.2.14 10:4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윗님 농담하신거죠?
    사려깊지 못한 시스템이란 표현이요.
    입학금인지 전세금인지 보이스피싱인지 돈에 이름표 달렸나요?

  • 16. .........
    '19.2.14 10:45 PM (39.116.xxx.27)

    마감 직전까지 입학금을 못구했는데
    돈 빌려주는 지인이 급하게 대신 입금한거 아닐까요?

    도무지 이해가 ㅠㅠ
    안타깝네요

  • 17. 아니래요
    '19.2.14 10:46 PM (223.62.xxx.17)

    지인한테 송금은 이미 오전에 다 했고 지인이 오류난 걸
    계속 확신도 안하고 뭉개고 있다가 마감시한 넘긴 거래요.
    작정하고 물 먹였든지 실수든지 그 지인을 잡아 족쳐야죠.
    그리고 대학에서 계속 연락오는데 왜 확인을 안했는지
    그 부모도 참.. 지인한테 말고 대학으로 확인을 했어야죠.

  • 18. 그런데
    '19.2.14 10:46 PM (211.215.xxx.130)

    연세대는 마감기일 이후에는 전화로 직접 통보해서 확인하면 안되나요??? 마감전에야 문자로 통보하지만 마감기일이후까지 미납인 사람 열마나 많다고...

  • 19. ...
    '19.2.14 10:47 PM (14.32.xxx.116)

    이체하는 돈이 입학금인지 atm기가 어찌 아나요..
    확인안한 잘못이 큰거죠

  • 20. ...
    '19.2.14 10:49 PM (218.235.xxx.91)

    저 지인이 이상한 사람이네요.
    2시에 이체안되면 30분 후에 입금했어도 아무 문제없었을 일을~~
    부탁을 받지를 말든가 일을 제대로 하든가

  • 21. 서울대나
    '19.2.14 10:51 PM (223.62.xxx.214)

    다른 곳에 등록하고 연세대에 얘기를 안한 합격자들은
    다 마감기일이후에도 미납으로 남아있디 않나요?
    문자 통보면 할 일을 다했다고 봐요. 학교 잘못이 아니죠.
    그 부모야말로 학교에서 미납문자 받고도 지인 말만 믿고
    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거 잖아요. 개인의 잘못이죠.

  • 22. ㅇㅇㅇ
    '19.2.14 10:54 PM (175.223.xxx.217) - 삭제된댓글

    부모가 늦은거 같아서
    우체국 지인의 힘을 빌릴려다 저리된거 아님?

  • 23. ㆍㆍㆍ
    '19.2.14 10:56 PM (58.226.xxx.131)

    지인도 이해가 안되지만 거긴 남이잖아요. 부모랑 학생은 당사자고요. 저런 중요한걸 남에게 맡겼다는것 부터 놀랍고, 맡겼다쳐도 확인이라도 제대로 했어야지;;;맡겨놓고 가만있다가 뒤늦게 학교 연락받고 그걸 또 직접 학교에 접촉해 확인하지않고 그 지인에게 확인한것도 놀랍고, 보냈다는 지인 대답만 듣고 확인 안해본것도 놀랍고..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놀랠노자네요. 학생측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는 상황. 안타깝지만 구제는 불가능 이겠네요. 학교와 우체국 상대로는 할수있는게 없고, 지인이랑 개인적으로 해결보는것 외에는 방법이;;;;,근데 그래봤자 보상금 약간일텐데 허참 ㅡㅡ 재수외에는 답이 없네요;;;;;

  • 24. .....
    '19.2.14 11:16 PM (110.11.xxx.8)

    뭐가 어찌되었건 부모가 제일 등신입니다. 자식 인생 망친거.

  • 25. 지인이누굴까요?
    '19.2.14 11:22 PM (68.129.xxx.151)

    왜 일부러 그랬을거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건지.

  • 26. 세상에
    '19.2.14 11:25 P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

    19살 어린 학생은 뭘 알겠어요ㅠ 부모 잘못 ㅜ

  • 27.
    '19.2.15 12:15 AM (223.62.xxx.93)

    어머니가 atm기계 사용 할 줄 몰라서 부탁했대요
    우체국 직원인 지인한테 보냈는데
    10시에 이체하려다 30분 지연제도에 걸려 못보내고
    2시에 학생측에서 문자받고 지인한테
    이체했냐고 확인하니까 이체했다고 걱정말라고 했대요

    지인이 너무 이상해요

  • 28. 부모가이상
    '19.2.15 12:53 AM (222.235.xxx.196) - 삭제된댓글

    어머니 atm사용 못하면 지인한테 송금은 봉투에들고 가져갔나요?
    atm 노인들도 쓰는데 어머니가 장애있으신건지
    기사 내용봐서는 이해가 절대 안가네요
    창구에서 송금이면 지인계좌말고 연대계좌로 바로보내면되구요

  • 29. ...
    '19.2.15 5:08 AM (112.166.xxx.57) - 삭제된댓글

    10시에 이체하려다 30분 지연제도에 걸려 못보내고

    2시에 학생측에서 문자받고 지인한테
    이체했냐고 확인하니까
    이체했다고 걱정말라고 했대요

    그리고 4시 마감인데
    4시10분에 이체시도 했대요 ㅠ

    지인이 너무 이상해요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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