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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봐달라는 아는 엄마한테 어떻게 거절해야 할까요

어떻게 조회수 : 24,230
작성일 : 2019-02-14 11:56:56
저는 세살 아이 하나, 그 집은 얼마 전에 둘째 낳았어요. 그러니까 저희아이와 동갑인 애와 둘째까지 둘이죠.

산후조리원에서 만나서 친해졌어요. 집도 가깝고. 나이도 동갑이라서 자연스레 말트고 지냈는데
제가 맞벌이라 일하느라 바빠서 자주 만나고 그럴 틈은 없었고
가끔 정보공유하고 집에서 한 두번 놀리거나 했는데
어느날은 저에게 돈을 빌려달래요. 전세준 집 새 세입자와 날짜가 안맞아서 한달 정도 돈이 필요하다고
없어서 거절했죠.
한동안 무척 혼란스러웠어요. 

그러는 사이에 그 집 둘째가 태어나고
한번씩 잊을만하면 둘째하고 어딜가야한다면서
첫째를 어린이집에서 픽업해서 데리고 있어 달라고 했어요.
어린이집은 사정 말하면 늦게까지 봐주는데
그렇게하라 그러면
아이 혼자놔두고 싶지 않대요.

그리고 간다는 그 곳이 오전에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곳이고요. 마트, 병원, 놀이방 이런 곳요.

한번 봐줬습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 이웃이고 아이친구이고 하니까요.
제 친언니는 돈 빌려 달라고 했을 때 
걔랑 인연 끊으라고 이런 일 있을 때 마다 말하면 
인연 끊으라고 
며칠 전에도 큰 애 픽업해서 데리고 있어 달라고 해서 
해주려고 했는데 뭔가 맘 상하게 하는 말이 어이가 없어서 거절했거든요.

그런데 또 봐달라네요. 
이제는 둘째가 열이 펄펄 난다며
자기도 몸이 안 좋대요.

그래서 애 픽업해서 같이 좀 데리고 있어 달라네요.
마음이 너무 안좋아 언니한테 말했더니
언니가 방방 뜨네요.
제발 좀 걔랑 놀지 말라고
이제는 죄책감까지 자극한다고
남편 직장도 가까운데 어린이집에 있다가 
그렇게 아프면 남편이 조퇴를 하면 되지
애보기 싫으니까 만만한 너 잡고 그러는 거 아니냐.
같은 조리원 동기 중에 선이 분명한 애들한테는 말도 못 꺼내면서
만만하니까 너한테 자꾸 이러는 거 아니냐며
화를 내요. 

거절해도 계속 밀고 들어오는 이런 타입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24.56.xxx.217
10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9.2.14 11:58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봐줘야죠.
    이미 여러차례 같은 일이 반복됐는데 님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잖아요.

  • 2. ...
    '19.2.14 11:58 AM (223.52.xxx.200)

    꾸준히 숨쉬듯이 거절해야죠.
    마음이 심하게 약하시면 다 차단하시던가요

  • 3. 애는
    '19.2.14 12:01 PM (121.154.xxx.40)

    봐주는거 아닙니다
    순간의 실수로 잘못되면 어쩌시려고
    지혜롭게 관계 정리 하셔야죠

  • 4. ..
    '19.2.14 12:03 PM (117.111.xxx.69)

    고민하는거는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인거죠?
    그럼 봐줘야죠

  • 5. ㅇㅇ
    '19.2.14 12:05 PM (223.62.xxx.131)

    언니 말좀 들어요..답답..

  • 6. 언니분
    '19.2.14 12:05 PM (1.232.xxx.157)

    말대로 첨에 돈 발려달라 했을 때 정리했어야 할 관계네요.
    님을 얼마나 우습게 보면 저런 부탁들을 할까요?
    예전 둘째 낳은 동네 친한 엄마는 주위 사람들이 배려해서, 친구들과 같이 놀리면 되니까 첫째 데리고 있어 준다 하고 도와줘도 엄청 미안해하고 고마워하던데, 자기 애를 먼저 남에게 떠맡기려 하네요.

  • 7. 님은
    '19.2.14 12:06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거절을 못하나봐요
    그런 성격으로
    사회생활을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 8. 12
    '19.2.14 12:06 PM (122.35.xxx.224) - 삭제된댓글

    왜 언니말을 안들으세요
    좀 님도 뺀질(?)거리는걸 배우세요
    때론 단호하게. 못해. 안해. 싫어. 노우
    라고 말해야해요

    어물쩡거리면 오케이로 받아들이더라구요

  • 9. ssantokki
    '19.2.14 12:06 PM (117.111.xxx.240)

    그런 사람을 왜 상대하는지 모르겠네요. 일하느라 바쁘다면서... 저라면 앞으로 니 애 픽업은 나한테 부탁하지 마라고 하고 안 들어 주겠어요.

  • 10. 오타
    '19.2.14 12:06 PM (1.232.xxx.157)

    발려달라—-빌려달라

  • 11. ...
    '19.2.14 12:06 PM (175.223.xxx.29)

    아이가 어릴땐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라 이성적으로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리버리 행동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동네 엄마들 관계에 연연했던것이 가장 대표적인 사려였구요.

    이사가면 연락조차 안할 관계에 아까운 에너지 낭비마시고 이쁜아가랑 행복한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비슷한성격이라 지나치지 못하고 오지랍떨고 가세요.
    좋게 거절하는 방법은 없습니다.
    최대한 빨리 간단 명료하게 못한다. 라고 만 얘기하세요.
    통화어려우면 문자로 통보하고 전화받지 말면 그만인것을..

  • 12. ㄴㄴ
    '19.2.14 12:06 PM (27.35.xxx.162)

    그냥 끊어요.
    돈꿔달라고 아무한테나 부탁하는 사람이라니..

  • 13. 님은
    '19.2.14 12:06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이득 볼게 있으니까 남의 악의를 알면서도 거절 못하나봐요
    그놈의 애 어릴적 교육 육아 정보가 뭔지.....이휴...
    니자고 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헛정본데.

  • 14. 어이구
    '19.2.14 12:07 PM (223.62.xxx.194)

    저도 세살 아기 키우는데 그 나이 아이들이 같이 어울릴수 있는 연령이 아니잖아요 한 다섯살쯤 되서 아이들끼리 같이 놀수나 있으면 모를까 ㅡㅡ;; 그맘때 아이들 서로 뺏고 뺏기고 울고 불고 난리일땐데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니고 님도 참 답답하네요 그대로 말하세요 아이들끼리 서로 너무 다투고 운다고요 내 아이가 밤에 경기들린것처럼 너무 울어서 놀랐다고 거짓말이라도 하세요

  • 15. 님은
    '19.2.14 12:07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이득 볼게 있으니까 남의 악의를 알면서도 거절 못하나봐요
    그놈의 애 어릴적 교육 육아 정보가 뭔지.....이휴...
    지나고 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 헛정본데.

  • 16. 슈슈
    '19.2.14 12:08 PM (1.230.xxx.177)

    거절해도 들이민다는 것은... 님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요.
    일단 저런 부탁한다는 거 자체가 님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거고요.
    누가 내게 이런 식으로 대하는데, 기분 안 나빠요?? 신기해요..

  • 17. 이게
    '19.2.14 12:10 PM (211.210.xxx.20)

    고민거리인가요? 안되면 안된다. 되면 된다.

  • 18. ....
    '19.2.14 12:10 PM (114.200.xxx.117)

    말도 못하실텐데 뭘 물으세요 ?
    언니가 하는 말은 귓등으로 들으면서..ㅠㅠ

  • 19. ...
    '19.2.14 12:11 PM (118.176.xxx.140)

    님의 거절을 합리화 하고 정당성을 부여받고 싶으신거예요?

    이미 답은 정해져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봐주라면 싫어도 봐줄거고
    봐주지 말라면 힘 얻어서 거절할건가요?

    이건 본인이 결정해야지
    누가 하래서 할 일이 아닙니다

    애 엄마라면서 이렇게 주관이 없어서야....

  • 20. ....
    '19.2.14 12:15 PM (125.130.xxx.116)

    아마 님이 매력있어서 친해진건 아닐거에요.
    저 동기가 호구물려고 엄청 사근하게 굴었겠지요 ㅎㅎ
    그래서 님이 쉽게 못끊는거 이해합니다.
    무조건 내말에 응응 해주고 웃고 들어주는 사람 거의 없거든요.
    사회에서 만나는 그런사람들은 백퍼센트 속내가 음흉햇어요.
    님이 못이길 사람 같으니 언니말 듣는게..
    그래도 언니라도 있어서 다행이네요.

  • 21.
    '19.2.14 12:17 PM (211.48.xxx.170)

    맞벌이 하신다는 핑계가 있잖아요.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몸도 안 좋고 우리 애 보기도 힘겨워. 미안해~
    하시고 거절하세요.
    만약 그래도 계속 매달리면 원글님도 화내시면서
    내가 오히려 섭섭하다. 어찌 너는 내 어려운 상황은 하나도 이해 안 해주고 계속 자기 어려운 부탁만 하냐. 실망이다.
    하고 관계 끊으세요.

  • 22. 쉬움
    '19.2.14 12:17 PM (68.172.xxx.216)

    거절해도 계속 밀고 들어오는 사람은 계속 거절하면 됩니다.

  • 23. 고민거리 되나요?
    '19.2.14 12:20 PM (223.62.xxx.97)

    차단해야할 인간인데
    처음 돈 얘기 꺼낼때부터 이상한 인간이라 생각드네요
    사회서 만나서 몇년 본것도 아닌 사람한테

    연락 자체를 안하고 안받아야 합니다

  • 24. 좋은게 좋다
    '19.2.14 12:22 PM (59.6.xxx.151)

    는 건 양쪽이 다 좋을때 쓰는 말이구요
    그 집 애기 아프고 엄마도 그런데
    님 집 애기 있는데 맡기다뇨
    그냥 거절하세요
    그래서 멀어지면 그건 그쪽 문제지, 님 일 아닙니다

  • 25. 아오
    '19.2.14 12:22 PM (58.148.xxx.5)

    고구마 100개 먹은 기분

    왜 그렇게 질질 끌려다니세요?

    관계 끊어요

    님도 그게 싫으니까 언니한테 얘기한거잖아요

    왜 그러고 살아요? 아이까지 낳은 엄마가 왜 그러고 살아요?

  • 26. ...
    '19.2.14 12:25 PM (180.71.xxx.169)

    차단이라는 좋은 기능이 있는데 왜..
    와이프랑 애가 아프면 남편이 조퇴를 쓰면 되고 설령 조퇴가 어려워도 세살짜리면 디비디 틀어주고 간식주면 혼자 잘 놉니다. 그정도도 못할 정도면 병원에 입원해야죠.

  • 27. 아이고
    '19.2.14 12:26 PM (1.216.xxx.90) - 삭제된댓글

    답답해...

  • 28. 어우
    '19.2.14 12:26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좀 안 쓰시면 안 돼요?
    읽는 사람까지 속 터져요.
    그나마 님 언니는 정상인 것 같은데 님은 참..
    친언니 말도 귓등으로도 안 들으면서 여기엔 뭘 물어요?
    정말 이런 글 읽을 때마다 세상엔 등신도 많고 호구도 많다 싶네요.
    님 세상에 친구가 단 한명도 없을지라도 그 여잔 아니에요.
    그냥 거절 정도가 아니라 그딴 인간은 빨리 정리하는 게 최선인 거예요.
    어차피 말해줘도 안 듣겠지만요.

  • 29. 벌써
    '19.2.14 12:27 PM (115.91.xxx.34)

    그사람 한테 호구로 등록되었습니다

    언니한테 하소연 할만큼 님도 싫으면서 왜
    그 관계를 못 끊는지 이해가 안가요

    애들때 죽고 못살듯 하루가 멀다보던 엄마들
    이사하면 차츰 멀어져 일이년뒤면
    연락도 안하고 살게 됩니다

  • 30. ///
    '19.2.14 12:29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바보도 아니고 연락 죄다 차단하면 될것을~

  • 31. 이건
    '19.2.14 12:32 PM (122.36.xxx.56)

    그 아줌마 보다 님이 더 나쁘네요.

    싫은말 하기 싫으면 대답말고 차단해요.

    그 사람한테 좋은 사람으로 비춰지는게 그렇게 중요한 일인가요?

  • 32. 당연거절
    '19.2.14 12:33 PM (58.226.xxx.10) - 삭제된댓글

    더 크게 당해봐야 정신차릴려구요..저런 여자 가까이해서 좋을게 없어요
    돈 빌려달라, 애 봐달라 님이 호구네요..질 나쁜 여자한테 왜 끌려다니세요.
    아프다고 핑게까지 대서 애 봐달리니 언니말처럼 죄책감까지 자극하고 고민할것도 없이
    당연 거절하고 멀어지는게 답입니다.

  • 33. 왜 거절못하나?
    '19.2.14 12:35 PM (112.150.xxx.190)

    저 동기가 호구물려고 엄청 사근하게 굴었겠지요 ㅎㅎ 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맞아맞아~~저런 여자들 애절한 눈빛 쏘면서 돈안드는건 잘해요. 사근사근 말하는게 딱히 돈드는건 아니잖아요.

  • 34. ㅇㅈ
    '19.2.14 12:37 PM (125.178.xxx.37)

    돈 빌려달라는것도 이해안되네요.
    오죽하면 사람한테 빌릴까...
    은행이나 카드 단기는
    편하게 빌릴곳이 얼마든지 있지요.
    저런사람은 본래 마인드가 그래요.
    쉽게부탁하고 치대고...대신 본인도 부탁하면
    해주기도하지만 그렇게 시작되면 정말 끝이없어요.
    습성이 그렇더라구요.
    저도 이웃 그런사람 겪어봤어요.
    인정에 몇번 해줬더니 끝이안나서
    거절 자주하고 슬쩍 멀리했어요..

  • 35. ㅇㅈ
    '19.2.14 12:38 PM (125.178.xxx.37)

    참 저런사람은 주로 착해보이고 순한사람한테
    잘 붙어요 ㅎ

  • 36. 만만
    '19.2.14 12:42 PM (58.125.xxx.81)

    한가봐여. 호구 ..지들 일에 도우미부르면 되죠. 친한 사이도 아닌데..
    수신거부해요. 단호히 말하든지 5천만원 무이자로 빌려달라해요. 전화 안옴.

  • 37. .....
    '19.2.14 12:43 PM (210.100.xxx.228)

    저도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인데 상대 엄마는 누구에게나 부탁을 잘 하는 사람이었어요. 저는 그 엄마에게 연락이 오면 받지를 않았어요. 말로 거절은 못하겠더라구요.

  • 38. 응?
    '19.2.14 12:45 PM (223.38.xxx.199)

    원글이 맞벌이라면서요.
    낮에 집에 있는 맞벌이도 있나요?

  • 39. 11
    '19.2.14 12:47 PM (121.182.xxx.119)

    착한거절은 없어요
    관계유지할라면 그냥 계속봐주고
    아님 끊어야죠
    뭐 그리 착하고 우아하게 살고있은신지..

  • 40. ㅎㅎㅎ
    '19.2.14 12:49 PM (112.165.xxx.120)

    안되겠어~
    하면 끝이지 뭘 그렇게 고민하실까...
    안지 얼마된 사이라고 돈을 빌려요
    집문제였으면 한두푼도 아니었을텐데...
    저런 사람이 곗돈 들고 나르는 그런거예요;;
    언니 말이 백번 맞구만.... 인연 끊으세요!

  • 41. ..
    '19.2.14 12:52 PM (112.218.xxx.110)

    그냥 봐주세요
    안봐줄 사람이었으면 진작에 거절했겠죠
    원글님 왜 그러고 사세요?

  • 42. 원글
    '19.2.14 12:56 PM (124.56.xxx.217)

    사실, 저도 당황스러울 때마다 다시는 안봐야지 하는데 그래서 나름 눈치를 준다고 거절하고 해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해맑게 저래요. 불편하다고 이런 연락하지 말라고 직접 말하는 것보다
    그냥 전화 안받는 게 낫겠죠? 빌려달라고 한 돈 금액도 사실 상당했고요. 제가 진짜 호구맞습니다.
    정신차려야겠어요.

  • 43. 언니 말
    '19.2.14 12:57 PM (160.135.xxx.41)

    원글님 언니말을 들으세요.

    인연을 이어갈 사람이 아니구만,
    왜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는지..

    답을 알면서도 고민 고민하고 있는 원글님이나,
    지속적으로 거절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무시하고 또 다시 요구하는 상대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 44. ㅇㅇ
    '19.2.14 1:02 PM (58.228.xxx.77)

    전화 안 받는건 하실 수 있으시겠어요?
    원글님은 싸움. 충돌해야 하는 그 상황을 못견디는 타입이고,
    그래서 싫은 소리도 못하고,
    거절도 못하고,
    그저 견디는 겁니다.
    매너 좋은 사람들만 곁에 있으면 좋겠지만,
    이런 사람들 주변엔 꼭 민폐녀들이 우글거리게 되어있죠.
    왜냐?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애 봐달라고 봐주는 사람 별로 없고
    해맑게 부탁하고 밀고 들어오면 미친년 소리 듣고 절교당하는게 정상인데,
    원글같은 멍충이는 정말 희귀한 보석같은 존재거든요.
    진상들이 찰거머리같이 들러붙어서 절대 떨어지지 않아요.
    이용해 먹어야 되니까.
    전 원글이 전화는 안 받을 수나 있을지 걱정입니다.

  • 45. ....
    '19.2.14 1:05 PM (58.182.xxx.31)

    그냥 전화 무시 하고 우연히 만나게 되어 뭐라하면 바쁘다 딱 짤라 말해요. 웃지도 말고요. 그러면서 서서히 길 가다 만나도 모른척 가세요. 멀리해야 해 케릭터 맞아요.

  • 46. 근데
    '19.2.14 1:10 PM (70.187.xxx.9)

    이분 본인 친언니가 이미 조언해 줘도 안 듣는 청개구리 심뽀인 거 같은데 여기 말은 들을까 의문이네요. 고집 좀 버리시길.

  • 47. ㅇㅇ
    '19.2.14 1:15 PM (58.228.xxx.77)

    전화를 안 받으면,
    왜 전화 안 받냐고 집으로 밀고 들어올 것 같은데 그럴 경우엔 어찌 하실 건가요?
    전화야 안 받으면 그만이라지만,
    집으로 오면 어떻게 대응할지도 플랜이 있어야해요.
    보통 사람들이야 그냥 맞짱뜨면 그만이지만,
    원글은 대응 못하는게 습관이 되어버린 사람이라 계획도 세우고 연기연습도 해야 합니다.
    어떻게 말할지 연습장에 써서 큰소리로 연습이라도 하세요.

    자. 벨이 울려서 보니 민폐녀가 문 앞에 애를 데리고 서 있어요.
    어떻게 하실래요?
    절대로 집에 들이지 마세요. 원글이 문 열고 나가면,
    민폐녀- 언니. 왜 전화를 안 받아? 전화기 잃어버렸어?
    원글- 아니. 네 전화 받기 싫어서 안 받았어. 다신 나한테 연락하지마.

    (이러면 좋겠지만 못하겠죠?)
    원글- 응. 전화기 잃어버렸어. ㅜㅜ
    민폐녀- 뭐야. 불편해 죽겠네. 전화기 빨리 사.
    나 몸이 너무 안 좋아서 그러는데 애 좀 맡아줘. 지금 병원 가야해.
    원글-응. 병원에 데리고 가. 나도 아파. 이런 부탁 이제 그만하구!(등 돌리고 문 닫고 들어와 버린다.)
    민폐녀- 언니. 정말 너무한다.(들어가려는 원글 붙잡고)
    내가 이렇게 아픈데 어떻게 이렇게 매정해? 언니 이런 사람이었어?
    진짜 인성 나온다. 정말... 내가 이렇게 아픈데 어떻게 모른척을 해?
    원글-(해맑게 웃으며)너야말로 내가 이렇게 아프다는데 어떻게 애까지 맡길 생각을 하냐?
    인간이면 그렇게 못하지. 내 생각은 조금도 안하는구나.
    어떻게 인간이 그렇게 이기적이야? 살다살다 너같이 이기적인 인간은 처음 본다.
    민폐녀- 내가 뭐가 이기적이야? 언니가 이기적인거지.
    아픈 사람 모른척하는게 정상이야?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원글- 지랄떨 기력은 남아 있는 모양이니 애 들쳐업고 병원 가라.(문 닫고 들어간다.)
    이 대사를 못하겠으면,
    원글- 내가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내 아이 보기도 힘들어. 나 좀 누워야겠다.(문 닫고 들어간다.)
    (그 이후에도 전화는 안 받는다. 찾아와도 똑같이 대응한다. 아프다고 밀고나감.)

    싸울 자신이 없으면 환자 행세라도 하세요. --;;;;;
    엄마가 여기저기 휩쓸리고 주체성 없는 것이 애한테도 정말 안 좋아요.
    애 생각해서 마음 굳게 먹고 끊어내세요.

  • 48.
    '19.2.14 1:16 PM (58.148.xxx.5)

    제 남편같아요
    주변에 찰거머리같은 진상들 드글드글
    내가 다 끊어놨더니 친구들 사이에 저는 미친년 못된년 천하의 악처로 다 소문났음
    그 말 듣고도 친구들에게 화도 안내는 호구등신

  • 49. 원글
    '19.2.14 1:17 PM (124.56.xxx.217)

    위에 낮에 집에 있냐고 하셔서 원래 내근직 그래픽디자이너인데
    일주일에 이틀은 재택근무로 바꿨습니다.

  • 50. ....
    '19.2.14 1:17 PM (223.38.xxx.61)

    언니말은 안들으면서 여기 얼굴도 모르는 사람말은 들으시게요???
    돈빌려달라했을때 인연끊었어야지 왜 질질끌려다님서 고구마 글 올리시는지....

  • 51. ...
    '19.2.14 1:35 PM (58.79.xxx.193)

    이햐.. 저도 애 둘 키우지만. 누구한테 애 맡길테니 봐달라 이런 말 절대 못하겠던데.. 철면피네요. 딱 거절하세요.

  • 52. ..
    '19.2.14 1:39 PM (211.51.xxx.68)

    헐... 업무 많아서 못한다 하세요. 단호하게

  • 53. ㅇㅇㅇ
    '19.2.14 1:40 P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

    나도몸이 안좋아
    얘는 못봐준것같아

    자꾸 부탁하는데
    이런부탁 내가부담스러워

  • 54. ....
    '19.2.14 1:45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애 봐줘요.. 그 사람 기분좋게.
    돈도 빌려줘요. 그사람 기분좋게.
    아무리 말해줘도 어차피 거절 못할거,
    그냥 봐달랄때 봐주고, 돈도 빌려주고
    좋게 좋게 그렇게 지내세요.
    백날 여깃분들이 말해줘봤자,
    고구마글이나 올릴줄 아시잖아요.
    그냥 그여자분이 해달라는대로 해주면서
    사세요.

  • 55. 븅신
    '19.2.14 2:05 PM (175.116.xxx.93) - 삭제된댓글

    고구마. 괜히 읽었어

  • 56. 이런글 올리지 마요
    '19.2.14 2:06 PM (58.209.xxx.115) - 삭제된댓글

    답 따박따박 하는 모양새가 사람 속 뒤집는 스타일. 이런 경우까지 물어 보는 해맑은 머릿속도 신기. 진짜 몰라서 물은거면 그냥 그러고 살아. 사람들 속터지게 하지말고요.

  • 57. 원글
    '19.2.14 2:11 PM (124.56.xxx.217)

    고구마 드려서 너무 죄송하고요. 저도 황당해서 몇 번 끊으려고 했는데 이 엄마가 언변도 좋고 온갖 핑계를 만들어서 밀고 들어오니까 제가 또 묻고 가고 하다가 이 지경이 되었어요. 언니 말을 일부러 안 들은 게 아니라 제가 마음이 약한데다가 우유부단해서 나름 힌트 주고 거리를 준다고 생각했는데 불굴의 의지로 포기하지 않고 잡고 늘어지는 것 못 쳐냈어요. 다 제 잘못입니다. 엄마로서 중심 잘 잡고 처신 잘 하겠습니다. 우선은 연락오는 거 피하려고 해요. 워낙에 목청도 크고 리더같은 타입이라 대놓고 연락말라고 말은 못하겠어요. 연락 안받는 걸로 부터 해서 인연 끊겠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하고 흔들릴 때마다 답글 다시 읽어볼게요. 겉으로는 좋아보이나 나를 어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무시하는 사람 같습니다.

  • 58. ..
    '19.2.14 2:11 PM (211.224.xxx.163)

    친언니말처럼 그냥 관계를 끊으세요. 진상들이 다리 뻗을데 보고 뻗어요. 딱 보니 호구같으니 지맘대로 저리구는거예요. 그냥 저 사람이랑 가까이 지내지 말고 전화오면 맘 굳게먹고 안된다 거절하세요. 그리곤 될 수 있으면 관계를 끊으세요. 님같은 분은 거절도 어렵고 저런 부탁잘하는 철면피한테 말려들어서 금방 또 부탁받아줘요. 가까이하면 계속 저런 스트레스 받아야 합니다. 그 사람이 재밌죠? 님 심심한테 살살 여기 저기 긁어주고 말동무 해주죠? 삶의 활력소죠? 하지만 끊으세요.

  • 59. ..
    '19.2.14 2:13 PM (211.224.xxx.163)

    아니면 저사람이랑 잘지내고 저런 부탁도 다 받아주고 그걸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님도 저 사람한테 이러저러한거 부탁하고 그러세요. 근데 님은 남한테 이러저러한거 부탁하는거 쉽지않고 그런거 민폔거 알아 그게 쉽게 안돼죠? 그게 정상예요. 저 사람은 비정상.

  • 60. 수신차단
    '19.2.14 2:15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탁을 여러번 거절하는데 부담 느끼시는거죠

    호구가 진상을 길들이는 거예요
    원글 입장에서 몇번 거절해서 미안하니
    이번 한번 더 희생하지 싶을테지만

    진상 입장에선 포기 하지 않고 도전하니
    이번에 성공하는구나 배우는 겁니다

    다음번에도 3번 4번 거절 당해도 끈기있게
    부탁하면 이번처럼 또 들어줄거야 라고
    학습 하는 거예요

    버릇없는 아이 길들일래 처럼 일관성이게
    거절하세요
    미안하지만 그 부탁 들어주고 싶지 않아
    이유를 물으면 귀찮고 힘들어 라고 간단
    명료하게 말씀하세요


    저는 시어머니 합가 거절이 있었어요
    정떨어질 대로 떨어진 노인네가 명절이면
    간보면서 나 늙으면 니네랑 살린다 그러세요

    남편은 당연히 모신다고 하죠
    그러거나 말거나 전 싫어요 말해요

    와야? 물으면 무조건 싫어요
    전 못 모셔요

    고래힘줄 보다 질긴 노인네 20여년을 매해
    지랑 살자고 소름끼치는데 무조건 싫다하니
    세 아들 집 돌아가며 살고 싶다고 회유 하는것도

    전 싫어요 못 모셔요 일관성인게 거절했더니

    머리를 써서 명절을 제 집에서 보내겠다고 통보하더라구요

    그때도 전 싫어요 집에 오지 마세요

    얼굴 붉히면서 왜야? 내가 니집가냐 내 아들집사지!

    제 대답은 오지 마세요 제가 싫어요

    27년 간부며 조르더니 이제야 잠잠해졌는데
    또 언제 묻어 올려도 할지 몰라요

    남 눈치 보다 앞서 내 눈치 먼저 살피세요

    거절의 달인 올립니다

    참 남편은 당연히 거절 못하죠 그 분께 생명을 얻고
    받은 보살핌이 있는데 생판 남인 제 몫이죠

    남편도 제가 떨궈 내주니 뒤로 물러서서 나쁜사람 안되어
    싫지 않은 눈치이야

    전 곧 죽어도 그 노인네 수발할 의지 없어요
    지가 나에게 한게 있고 아직도 정신 못찰지고
    못된 심뽀 ing 중인데 제가 미쳐도 안되는건 안됩니다

  • 61. 진상은
    '19.2.14 2:18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호구가 길들인다

    몇번 거절당해도 한번 들어주면
    다음에는 더 끈질기게 요구 해 오겠죠

  • 62. 마음 약함
    '19.2.14 2:20 PM (223.62.xxx.43)

    내가 거절하는 말이 잘 안나오면 ..... 그냥 언니 핑계 대세요

    집에 언니가 오기로 헸어.
    왜 자꾸 오냐고 하면 ... 내가 일이 많아서 아이를 봐주기로 했거든
    핑계를 대세요

    언니가 지방에 사나요?
    그럼 가까운 다른 친척이 온다하세요

    혹시나 왜 안왔냐 하면 ....
    응 그래서 일을 못했네. 다시 와달라고 부탁했어. 그러세요

  • 63. ,,,
    '19.2.14 2:23 PM (70.187.xxx.9)

    돈 빌려달라고 해요. 그리고 애 봐주는 비용 선불로 크게 불러요. 요새 누가 돈 안 받고 노동하냐고.

  • 64. ..
    '19.2.14 2:35 PM (58.122.xxx.214) - 삭제된댓글

    핑계대지 마세요.
    원글님은 그거 못 당해내요.
    카톡, 전화번호 다 차단하세요.
    동네에 뭔 소문을 내든 뭐가 겁나나나요.
    돈빌려달라할때 끝냈어야해요.

  • 65. 그래도
    '19.2.14 2:40 PM (61.81.xxx.191)

    친언니가 똑부러지신 편인것 같아 다행이네요

    언니 말 들으세요.

  • 66. 따뜻한
    '19.2.14 2:48 PM (61.78.xxx.150)

    전 아는 동생이 훅 들어오는데 내가 받아줄만큼만 받아줬는데 도를 넘게 넘어오더라구요 자기 애 봐주면 자기가 일 시작하겠다고..근데 애 셋 봐주면 30만원 주겠다고.. 농담이라도 질려서 끊었어요
    전화 끈질기게 안 받고 혹시 받으면 아프다하고
    이제 연락 안 오네요
    스팸 돌리고, 찾아오면 없는 척 하세요

  • 67. 아니 왜?
    '19.2.14 3:07 PM (112.151.xxx.25)

    그냥 전번 지우고 수신 거부 등록해 놔요.

  • 68. 저도
    '19.2.14 3:25 PM (124.49.xxx.27)

    그런적이 있어요. 상대가 너무 당연하게 자기애 봐달라고 하더라구요. 언니가 우리애들 봐줘야지~자기 셋째 가져서 너무 힘들다고. 근데 애매한게 저한테 몇번 비싸고 맛있는거 사주고 반찬 가져다주고 해서 처음엔 고마운 마음에 애들 봐줬는데 시간이 갈수록 당연하게 여기더라구요. 나중엔 한겨울에 혼자 공원에서 우리애들 저집애들 총 4명을 놀리고서 고맙다는 말도 못들었어요. 그이후에 거리뒀구요. 이런 사람 고마워할줄 몰라요. 지금 끊으세요.

  • 69. 언니말도 모자라
    '19.2.14 4:22 PM (69.243.xxx.152)

    남들한테까지 또 물어봐야할 정도에요?
    언니도 한두번 얘기한 게 아니라 팔 걷어붙이고 펄펄뛰며 조언해주는 것 같은데.

  • 70. ....
    '19.2.14 4:30 PM (223.62.xxx.218)

    원글님 저희님 언니동생 바뀌어서 제 언니가 호구짓 하고 항상 저한테 고하는데요 자꾸 들으니 스트레스받고 짜증나더라구요 또 무슨 호구짓 고할까싶어 연락도 좀 안하게 되고...일단 원글님이 성격탓 마시고 바꿀려고 노력하고 너무 언니한테 일일이 고하지 마세요 듣는 사람도 엄청 피곤해요

  • 71. ..왜 고민해요
    '19.2.14 7:02 PM (125.177.xxx.43)

    님이 물러서 그러는거죠
    미친& 아닌가요 지 자식을 왜 남에게 키우래요
    서로 봐주는것도 아니고
    힘들어서 싫어 몇번 하고 차단하면 될걸

  • 72. ..왜 고민해요
    '19.2.14 7:03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부부가 다 호구네요
    남편 친구는 끊어주면서 왜 내건 못끊는지 의아해요

  • 73. ....
    '19.2.14 7:55 PM (175.113.xxx.252)

    언니말을 완전 정확하네요..ㅠㅠ 언니말중에 틀린말이 있나요..??? 완전 사이다처럼 팩폭하셨는데요..

  • 74. 아이구..등신
    '19.2.14 8:29 PM (211.55.xxx.217)

    등신도 가지가지다.
    막말이 나오네요. 돈 빌려달라할때 정리했어야 할 사림인데 뭘 아직까지 ....
    고민이라고 글을 올리나?
    내새끼라면 등짝 불이 나게 때려주고싶네.
    그런사람은 전화 부터 차단해야지.

  • 75. ㆍㆍㆍ
    '19.2.14 8:31 PM (58.226.xxx.131)

    친구관계에 문제 생기면 학교생활에 지장 있는 10대 소녀도 아닌데 이게 왜 고민이죠? 그냥 연 끊으세요. 간단하죠?

  • 76. ㅇㅇ
    '19.2.14 8:39 PM (58.141.xxx.76)

    황당... 이런것도 고민인가봐요? 바쁘다고 상종안하면될일..
    친구가 없어서 그래요???

  • 77. ....
    '19.2.14 8:40 PM (110.70.xxx.245)

    차단하지 마세요
    그냥 싫다고 하면 되는데 뭐가 문제에요?
    그사람도 한번 찔러본것일뿐일텐데.
    님이 거절했다고 그사람이 님을 세상에서 가장 몹쓸인간이라 여기면서
    스스로 떨어져 나가면 다행
    거절해도 계속 부탁하면 계속 거절하면 돼요
    핑계를 왜 대고 왜 아프다고 해요
    그냥 싫다고 하세요.

  • 78. 경험
    '19.2.14 8:58 PM (211.244.xxx.184)

    너무 똑같은일을 겪어봐서 님이 왜 딱 못 끊는지 알겠어요
    저도 유치원 같이 하원하는 아이엄마들과 친했는데
    그중 한명이 저에게 너무 가깝게 다가와서 단짝처럼 지냈어요
    4명정도 모임하고 운동했는데 유독 나한테만 특별히 우리둘은 단짝이야 하는듯 행동하구요
    말도 잘통하고 첨으로 동네친구들 생겨서 좋았지요

    그집 큰아이가 초등생이라 청소나 기타등등 학교갈 경우가 생기면 그때는 둘째 유치원생 우리집에서 봐줬어요
    첨에는 미안해하며 부탁하더니 이젠 당연히 일있음 우리집에서 노는걸로 알게 했어요

    장보러도 유치원 하원시간에 가면서 아이 픽업 부탁하구요
    친구들과 조조영화 본다며 아침일찍 아이 보내서 유치원
    보내달라하구요
    근데 딱 끊거나 싫은소리를 못하겠는게 그럼 친했던관계 틀어지고 다른사람들과도 멀어질까 두려웠어요
    그리고 매일 등하원할때 보는데 싫은내색하기가 참 그렇더라구요
    꾹꾹 참았는데
    점점 도가 지나치는겁니다
    우리집에서 잘논다고 하원후 놀게 해두고는
    다른가족들 외식을 간다거나

    친정집 이사간다고 내 스케줄 상관없이 아이를 하루종일 맡기고요
    아빠 형도 있는데 아이가 우리아이랑 노는걸 좋아한다면서

    이때 이관계를 끊어버려야 겠구나 생각하고 있었어요
    결정적인건 주말에 우리가족들끼리 공원서 놀고 있는데
    교회가던 그집가족들이 우리가족을 본거예요

    그집 둘째가 교회안가고 우리아이랑 논다고 하니
    나랑 상의도 없이 아이만 우리한테로 보내고는
    문자로 울아이 보냈다 같이 놀려
    이리보내고는 손흔들고 교외가는겁니다
    울아이들이 같이 잘놀았는데 놀다 외식가기로 했어요
    마침 그집도 집으로 가길래 담에 놀자하고 우리는 외직하려 가려니 아이가 따라간다고 엄마 손잡고 떼를 부려요
    난감해 쳐다보는데
    어이없게도 그집 엄마아빠 둘다 누구하나 그만 가자는 소리 안하고 떼쓰는 아이랑 저만 번갈아 쳐다봐요
    데리고 가란건지..
    울남편이 울아이들 데리고 가면서 가자고 재촉해서 인사하고 돌아서 갔는데
    그집엄마 묘하게 쌩하는겁니다
    아이에게 성질내며 팔끌고 가는데 뭔가 좀 ㅠㅠ
    담날 아침 등교시간에 보니 쌩ㅠ

    그리곤 다른엄마랑 더 친하게 지내고
    나랑 했던것들을 그엄마랑하고 있고
    아이도 그집에 맡기더라구요

    그때 깨달았어요
    동네사람들 조심하자
    내가 여태 호구였고 잘해준건 아이 맡기기 위한거였구나
    저런사람은 적정선이 없더라구요

  • 79. 참말로
    '19.2.14 8:59 PM (58.142.xxx.137)

    저랑 비슷한 성격인거 같아 안타깝네요
    저도 남의 부탁을 오죽하면 내게 했겠나 싶어 내가 도와줄수 있음 해주자 이런 마음으로 많이 도와주고 제딴엔 남에게 도움이 돼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합리화했는데 남편이 짜증을 내더라구요 남편 눈치도 보이고
    또 그런 사람들이 말로는 고맙다고 하면서도 진정성도 안느껴지고 내가 남 도와줄 에너지로 내 애들이나 더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들어서 그뒤로는 제가 거절했는데도 비집고 들어와 자기 주장을 관철하려는 사람은 연락을 딱 끊었어요 한번 해보니 어렵지도 않고 그뒤가 많이 편하네요
    인연이 끊어지게 한건 그사람 책임이다 생각하고 뒤도 돌아보지마세요 내일에 집중하고 살아도 짧은 인생이네요

  • 80. ..
    '19.2.14 9:06 PM (117.111.xxx.231)

    님이 배려 안해주면 끝나는 관계예요
    연락 받지 말고 우연히 만나게 되면 바쁘다 하세요

  • 81. ..
    '19.2.14 9:11 PM (110.9.xxx.112)

    저도 애 봐달라는 아줌마 있었어요.
    그 전에 같은 곳에서 교육받는게 몇 개 있어서 제가 델다주고 데려오고 그랬거든요.
    그거야 우리애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거니 그렇다쳐도.
    지네 애 수업 받는데, 동생 갑자기 봐줄 사람이 없다고 동생을 봐달라네요 ㅎㅎ
    그래서 안된다고 거절했고 기분 나쁘다고 말하고 그 뒤로 차단했어요.
    절대 절대 봐주지 마세요.

  • 82. 언니말들어요
    '19.2.14 9:26 PM (68.129.xxx.151)

    언니가 동생이 만만한 호구인거 제대로 알고 코치 잘 해주고 있구만.

  • 83. ////////
    '19.2.14 9:51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호구는 진상을 유발한다.

    원글님같은 이모가 하나 있는데 처음엔 이모 주변인들을 욕했었어요. 근데...그게 자꾸 대상이 바뀌더란겁니다. 언니와 나 둘 다 더이상 이모 하소연 안들어줘요. 참견도 안해줍니다. 스스로가 호구로 전락해서 산다는데 어쩌라구.........

  • 84.
    '19.2.14 9:54 PM (223.33.xxx.175)

    지금 번호와 메신져 차단하시면 더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동창도 가족도 아닌데 누가엮여 있다고요 ㅎ어짜피 저런치들은 한명만 작업하지 않아요. 님한테 애맡겨 놓고 다른 녀한테 공사치고 있을거여요. 님없어도 잘살아요. 죄책감같지 마세요

  • 85. ....
    '19.2.14 9:55 PM (1.237.xxx.189)

    님이 아쉬운게 있어서 그런거죠
    첫째아이와 친구니까
    근데 세살은 친구 필요없어요
    벌써부터 애엄마 관계 신경쓰며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에요
    유치원 다닐때 같은 학교 배정 받을 잘 맞는 아이와만 적정 유지하면돼요
    저에 경우 아이가 초등 저학년인데 외동이에요
    친구도 딱 하나고
    그러다보니 특정일이 되면 우리집에서 형제들 맡게 되었는데
    우리애가 워낙 즐거워하고 하나뿐인 친구니 내가 그냥 희생해요
    그날만 돌아오면 아침부터 피곤해요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하나
    노는건 좋은데 애들 먹는거며 배고프지 않게 신경써야하니까
    님에 경우는 참을 필요가 없어요
    그런 엄마는 애도 진상스럽게 키울거고 오히려 거리 두고 애와 만남을 피하는게 낫습니다

  • 86. 웃기는 분일세
    '19.2.14 10:51 PM (121.171.xxx.131) - 삭제된댓글

    언니말도 안듣는 사람이 여기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말은 들으려고 또 물어보는 거예요? ㅎㅎ
    언니가 참 속터질듯 ㅎㅎ

  • 87. 진상과 호구
    '19.2.14 11:16 PM (1.238.xxx.205)

    저런진상들은 사고회로가확실히달라요
    이제라도 알았으니 정신잘차리고 잘 띠어내시길

  • 88. 으아
    '19.2.14 11:32 PM (112.151.xxx.25)

    경험님 댓글의 애엄마 미틴년이네요

  • 89.
    '19.2.14 11:38 PM (180.229.xxx.124)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정말 이해안됨
    언니 말 들으세요
    아니 친언니도 있는데 뭣하러 이상한 동네엄만한테
    쩔쩔 메시는지
    님같은 분은 진짜 사람 가려서 만나시고
    그거 안되면 언니랑만 노세요.

  • 90. ㅇㅇ
    '19.2.15 12:01 AM (175.223.xxx.243)

    뻐꾸기같은 년한테 걸려서
    뻐꾸기 새끼 키우느라 에너지 다 쓰고(스트레스 포함)
    지 가정 건사 못하는 개개비같은 아줌마야..

  • 91. ㅇㅇ
    '19.2.15 12:03 AM (175.223.xxx.243)

    님이 힌트준거 뻐꾸기년은 다 알아들었어요.
    님이 싫어하는거 눈치 못채서 애를 맡기는게 아니라
    님이 싫어하든말든 그건 님 사정이고 알바없기 때문에 알면서도 밀어넣는겁니다.
    힌트가 아니라 거절해야되요.
    저런 종류한테는 핑계도 필요없어요.
    ~~~해서 안된다. 이렇게 말하면 또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옵니다.

  • 92. ,,
    '19.2.15 12:47 AM (180.66.xxx.23)

    언니말도 안들었으면서
    여기 82 말은 들을건가요
    다들 조언일뿐 판단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죠

  • 93. ...
    '19.2.15 12:57 AM (39.117.xxx.246) - 삭제된댓글

    돈빌려들라는 인간은 걸러요.
    이제껏 모든상황을 역으로 한번해줘보세요.
    어떻게 나오는지...

  • 94. 일이 있어서
    '19.2.15 1:56 AM (175.215.xxx.163)

    안된다고 하세요
    훅 치고 들어오는거만 차단하면 되잖아요

  • 95. ..
    '19.2.15 2:06 AM (125.177.xxx.43)

    후기 꼭 부탁해요

  • 96. 고.구.마.
    '19.2.15 2:32 AM (107.77.xxx.12)

    사람 그리워하는 티 내면 달라 붙는 건 진상하고 사기꾼밖에 없습니다. 애나 어른이나 그래요.

  • 97. ...
    '19.2.15 3:19 AM (86.161.xxx.247)

    저도 한때 호구였어요. ㅋㅋㅋ 아이가 외동이고 외국이라, 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리도록 많이 베풀었어요. 그래서 그런 진상들이 붙었는지도 모르죠. 그래서 아이친구엄마들이 부탁하면 다~ 들어줬어요. 픽업해서 밥먹여. 다른 액티비티도 보내고. 주말에 일하는 엄마를 위해 애도 하루종일 봐주고. 아이들이 정작 싸워도 내일은 좀 나아지겠거니 하면서 봐줬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고마워하기는 커녕 당연시 알고, 결론적으로 그집아이 성격 너무 이상함에도 우리아이도 같이 이상해서 그 둘이 매번 싸우는거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희 아이는 같은 반에 다른 아이들과는 싸운적이 없었거든요. 그말을 듣고 서서히 멀리하기 시작했고, 급기어는 같이 하던 액티비티도 단호하게 끊어버리고, 말도 안섞고 그 진상들과는 철저하게 거리를 뒀죠.

    지금은 제 아이는 다른 친구들과 너무너무 잘지내고 있으며, 그 진상들은 다른 호구들을 물색해서 여전히 아이들을 맡기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말은 안해도 다 그 사람들이 얼마나 진상인지 알더라구요. 원글님도 너무 걱정마시고,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 98. ...
    '19.2.15 3:43 AM (70.79.xxx.88)

    거절 하는 법을 모르시는군요.
    님은 그냥 호구.
    그런 어이 없은 부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종자가 있으면
    싫다고 답하세요. 백번을 물어도 싫다고 답하세요.
    남의 아이 맡았다가 순간의 사고로 무슨 일이 날지 어떻게 알고
    그런 부탁을 함부로 하냐고 타박주세요.
    그런 사람은 주변에 없어도 되는 사람입니다. 쯧쯧.
    도움이 되기는 커녕 남에게 피해주는 형이고 이용하는 형이거든요.

  • 99. wii
    '19.2.15 4:12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댓글보고 배우네요.
    125.130님 댓글보고 저도 생각나는 사람 있네요.
    그쵸. 그냥 남에게 응응 하고 맞춰주는 사람없죠. 지나치게 싹싹하게 굴면서 밦값 차값 내면 호호하고 고맙다면 끝이고. 나중에 같이 일할땐 말도 안되는 부탁하면서 민폐끼치고 거리두려하면 해맑은 얼굴로 또 부탁하고 나중엔 자기 임신했을 때 안 만나줬다고 서운하다고 하면서 울먹이고 그 바빠죽겠는데 진을 내리고.
    나중에보니 남편이 완벽한 숙주에 이 아이는 기생충같은 관계더라구요. 잘못 걸렸구나 싶어 차단했던 기억나요. 댓글 하나하나가 가슴을 후벼파네요. 전에는 읽었어도 와닿지 않았나봐요. 묻어서 감사드려요.

  • 100.
    '19.2.15 8:28 AM (84.156.xxx.101)

    앞으론 몇번 만나봐서 아니다 싶은 사람은 걸러 내세요.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오는 사람 조심하시구요.

  • 101. 어떻게를 물으시니
    '19.2.15 8:46 A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또 부탁하면
    싫은데
    왜?라고 물으면
    싫으니까. 내가 이유까지 설명해줄 필욘없지 나 먼저 전화 끊을게~하고 전화 끊으세요
    거절해도 계속 밀고 들어오는 사람을
    계속 거절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건 불가능한 일이예요
    그사람이 갑자기 태세전환해서 님에게 안그러면 몰라도요
    그사람도 좋은관계 유지하고싶은 대상에겐 절대 그런 부탁 안하고요
    님은 그사람에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만만한 존재라 막 찔러보는건데 님 혼자 전전긍긍하시네요
    이 세상 모두와 잘 지내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어요
    님이 잘못한게 있으면 사과하고 해결하고
    그게 아닌 다른 사람에겐 무례하게 하란게 아니고
    밝지만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아기가 다 보고 배워요

  • 102. 고구마
    '19.2.15 8:50 AM (211.206.xxx.52)

    좋은거절 없어요
    그럴싸할 핑계찾지 마시고 불편하고 싫다고 하세요
    내 마음 그대로 전달요
    언니가 방방뜨며 얘기하는데도 못하는데
    여기서 만선 댓글이 달려봐야
    하실수 있을까 걱정은 되네요

  • 103. 순이엄마
    '19.2.15 9:47 AM (112.187.xxx.197)

    원글님. 전업주부도 아니고 힘들지 않으세요?

    체력이 있으신가봐요.

    저는 힘들어서 못 볼것 같아요.

  • 104. 그냥
    '19.2.15 9:53 AM (163.152.xxx.151)

    1. 애 봐준다 계속~~~
    2. 친언니 말은 안듣고 애 봐준다 계속 ~~~
    3. 82에 이런 글 또 올린다 계속 ~~~

    이게 일상이 되고 싶으세요?

    그냥 애 봐주고 여기에 글 올리지 마세요.
    친언니 말도 안 듣는 사람이 우리 말이라고 듣겠어요?

  • 105. 그런 사람....
    '19.2.15 11:47 AM (124.50.xxx.85)

    저는 25년도 넘는 고등절친이 님이 말한 그런 스타일이였어요.
    집안이 불후하다고 힘들어하는 친구를 내자매처럼 이야기 들어주고 코껴서 25-6년을 그렇게 지냈어요.
    지금은 연락 안해요. 목소리 크고 어디가든 본인이 유머러스하다고 생각해서 사람들 리드한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었어요. 나이 들면서 생각까지 본인 생각만 맞다고 주장하고 끊임없이 마음속으로
    충돌하다가 어떤 계기가 있어서 진짜 연락 완전 단절했습니다.
    지금은 왜 더 일찍 끊어버리지 못했을까 싶어요.
    요새 돈 주면 애봐주는 사람 널렸어요. 그런 사람은 피한다고 피해지는게 아니에요.
    님이 피하면 자기를 무서워한다고 생각하고 더 들러붙을겁니다.
    그런 사람은 정색하면서 돈주고 사람 쓰라고 면박주세요.
    그런말 한다고 님한테 뭐라 하면 더 쎄게 나가세요.
    님 아이 지켜야 하는 엄마잖아요. 그렇게 약한 마음으로 세상 사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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