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제가된 신데렐라미용실 후기궁금해요
1. ///
'11.9.22 10:11 PM (110.10.xxx.132)제가 가서 컷트한번 한적 있는데요
남자미용사 혼자서 일하세요 종업원 없이..
컷 하는 시간동안 엄청 뻘쭘하고 좀 그랬어요
전 다시 안가고 싶어요2. 그냥
'11.9.22 10:14 PM (125.189.xxx.99)참 열심히 해주세요.. 성의껏
그런데 전 그냥 그랬어요,,
머리가 층이 많이져 기르면서도 짜증이 좀 났구요,,
혼자서 하셔서 많은 손님을 못 받아요..3. 모자가 함게..ㅎ
'11.9.22 10:44 PM (14.63.xxx.92)전 아들의 컷트와 제 펌을 거기서 합니다.
물론 이곳에서 알게 되어서 마침 거리도 가깝고 해서 가봤지요.
아들은 머리가 소위 돼지털? 처럼 뻣뻣하고 직모이고 숱도 많고...암튼 난공불락입니다.
그동안 잘한다는 곳을 찾아 다니며 아무리 공을 들여봐도 소용없었어요.
근데 이곳은 아주 정성껏 그리고 아이의 두상과 머리결을 충분히 파악해서
잘 자릅니다. 시간이 갈 수록 그 진가가 나타납니다.
지금 한 달이 지나서 가야 하는데도 여전히 스타일이 좋습니다.
컷트는 싼데 펌이 아주 비쌉니다.
저도 처음에 가서는 좀 당황했습니다.
일명 롯뜨-플라스틱 재료로 하는 파마가 아니라
모든 머릿결을 아이롱으로 맙니다.
컬이 장난이 아닙니다.
펌 끝나고도 막 셋팅된 것 처럼 자연스럽고 예쁩니다.
펌 한날 엄마들 모임 갔는데 모~두 예쁘다고 해서 오늘 했다고 하니 놀라더라구요.
일일히 모든 머릿결을 아이롱으로 하자니 시간도 장난이 아니고 그래서 돈이 비싼것 같습니다.
전 숱이 엄청 많고 반 곱슬이고 뒷통수가 전혀 없는..미용사들이 제일 싫어하는 머리입니다.
전 4시간 이상 걸렸답니다.
약간 긴 단발인데 15만원 나왔습니다.
석달이 지나도 컬이 살아있어 자연스럽고 지저분하지 않습니다.
신촌으로 명동으로 잘한다는 쌤 많이 찾아 다녔는데 그져 그랬답니다.
돈이 부담되어서 한 달 전 동네미용실에서 5만원 주고 했는데
지금 부시시하고... 뻗...고 난리가 나서 거울 볼 때마다 고민합니다.
석달 예쁘게살할 것이냐 한 달에 한번 씩 동네로 갈 것이냐.!!
사람마다 성격도 다르고 취향도 달라
같은 분에게 해도 욕하는 사람있고, 두 손들어 환영하는 사람도 있고..
컷트면 부담없이 한 번 해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서 결정하셔도 된다고...봅니다.
전 갠적으로 아주 만족으런 분입니다.4. 위치좀자세히
'11.9.22 11:06 PM (175.197.xxx.153)가르쳐주세요.
양재동만 4번갔다가 그냥못찾구왔어요.
제발위치좀정확히가르쳐주세요.
가정에 복받으실거예요.5. 풀꽃
'11.9.22 11:23 PM (110.8.xxx.237)신데렐라미용실 02-529-0240 / 010-5007-6076
6. 풀꽃
'11.9.22 11:24 PM (110.8.xxx.237)안가봐서 위치설명은 못해요. 디스쿨에 상세히 올라와 있네요.
7. 다신 안가요
'11.9.23 5:24 PM (211.208.xxx.235)저 거기서 펌 했고 애들 한번 데려갔어요 펌은 괜찮았는데 비싸기도 하고 시간이 넘 오래걸려 힘들었어요 근데 컷은 좀 난감하더군요 며칠후에 다시가서 컷 손좀 봤어요 근데 애 혼자 컷하러 보냈더니 애 귀를 잘라놓고 미용비는 받고 귀에 시퍼런 밴드 하나 붙여서 보냈더라구요 학원시간이 바빠서 별거 아닌줄 알고 학원 보냈다가 밤에 온아이 밴드 떼보니 피가 철철 나더군요 칼이 아닌 가위로 자르다 베었으니 귀끝이 잘려나간거에요 남편이 보고 난리가 났었죠 그다음날 병원 가보니 다행이 연골은 비켜갔지만 흉터가 남는다는 말 듣고 정말 속상했어요 남편이 전화해서 뭐라했더니 괜찮을 줄 알고 보냈다고 그제서야 병원 데려가겠다고 했대서 다신 보기도 싫어 연락 않고 치료했어요 지금도 희미하게 흉이 있죠 몇달 됐어요 도대체 실습생도 아니고 경력이 얼만데 가위로 귀를 베놓고 괜찮을줄 알았다니요 거기다 컷트비는 챙기시고...지속적으로 이 미용실 글이 올라오길래 오늘은 열받아서 글 남깁니다 그분 여기 글 보시거든요
8. 원글
'11.9.23 11:46 PM (110.9.xxx.205)야밤에 첼리스트님 댓글 때문에 정말,,박장대소 했네요.
식구들 깰까봐 크게 웃지도 못하고..ㅎㅎㅎㅎㅎㅎㅎ9. 이영희
'11.9.29 12:20 AM (203.130.xxx.208)위로해 드리고 싶어요. 저 같으면 따질것 같은데...
저도 커트했는데 너무 촌스럽고 손질하기 어렵던데요.
왜 추천하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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